지리산 - 1

지리산 한신지계곡(우골) - 2

구름바위 2009. 5. 3. 06:51

- 산행일자 : 09년 5월 1일 금요일

 

- 산행코스 :백무동주차장-첫나들이폭포-가내소폭포-한신지계곡-천령폭포-한신지계곡 우골-연하봉-연하북능-가내소폭포-백무동주차장

 

- 산행시간 : 약 10시간

 

 

오랜 침묵을 깨고 경방기간이 풀리는 첫날에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한신지계곡 우골의 최대 난코스인 사태지역을 바라보니 아찔하는데 달리 방법도 없고해서 치고 오릅니다

 

 

 

 작년에도 올라보았기에 조심하면서 천천히 올라봅니다

 

 

 

 역시 경사도가 상당한지라 몇걸음 오르다가 턱밑까지 차오른 가뿐 숨을 몰아쉬며 숨고르기를 하면서 천천이 오릅니다

 

 

 

 앞서가신 종식형님도 힘이 든다고 야단이지만 그래도 잘 올라가시는데

 

 

 

 이제 사태지역을 절반 정도 오른것 같습니다

 

 

 

 사태지역을 오르다가 뒤돌아보니 멀리 망바위가 보이며

 

 

 

 이제 거의 다 오른것 같은데 이곳을 다시 올랐지만 너무 힘이 들어서 이제 다시 오르고 싶은 생각이 없는것 같은데  언제인가 모르겠지만 다시오를날이 있겠지요

 

 

 

 연하봉을 향해 오르다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장터목 대피소와 제석봉 그리고 우측으로 천왕봉이 보입니다

 

 

 

 이제 드디어 연하봉 고사목 부근으로 올라와 가뿐 숨을 들이키며 호흡조절을 해보며

 

 

 

 이곳 지리산 능선은 아직도 겨울인듯 황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연하봉과 우측에 올라온 곳인 고사목이 보이며

 

 

 

 이제 종식형님도 고사목 부근에 도착하는데 체력이 좋으신 종식형님도 이곳을 올라오다가 힘이 들어서 죽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고사목에서 종식형님의 모습

 

 

 

 멀리 제석봉과 천왕봉을 바라보니 이제서야 이곳 지리산 능선은  봄이 찾아온것 같습니다

 

 

 

 가까이 당겨본 제석봉

 

 

 

 가까이 당겨본 천왕봉

 

 

 

 지리산 능선은 이서서야 진달래가 꽃망을을 터트리려고 준비중인것 같습니다

 

 

 

 연하봉에서 바라보니 멀리 삼신봉과 촛대봉이 다가옵니다

 

 

 

 좌측의 촛대봉과 중간의 영신봉 그리고 우측 멀리에 반야봉이 보이며

 

 

 

 삼신봉과 촛대봉을 당겨보며

 

 

 

 연하봉에서 바라본 일출봉

 

 

 

 

 

 

 이곳 연하봉 표지목 뒤로 내려서면 연하북능으로 내려가는데 가내소폭포에 도착하게 됩니다

 

 

 

 내려다본 연하북능

 

 

 

 연하북능 하산길에 바라본 좌측의 영신봉과 중간의 칠선봉 그리고 우측 멀리에 반야봉이 보입니다

 

 

 

 영신봉을 바라보며

 

 

 

 오랜 세월의 흔적인 소나무 나뭇가지

 

 

 

 로프구간을 오르며

 

 

 

 이제 한신지계곡 하류에 도착합니다

 

 

 

 지리산 주능선은 아직도 한겨울인듯 한데 이곳은 싱그러운 색으로 치장을 한것 같아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제 가내소폭포 부근의 다리에 도착하며

 

 

 

 오후 시간이지만 이곳 지리산 계곡으로 많은 분들이 찻아오신것 같습니다

 

 

 

 싱그러운 5월의 지리산의 모습

 

 

 

 이제 백무동 야영장에 도착합니다

 

 

 

 

 

 

 

 철쭉이 아름다운 백무동 야영장을 뒤로하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