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1

천상의 화원을 거닐며...지리산 연하봉과 촛대봉 - 2

구름바위 2009. 9. 7. 06:55

 

 

 

 

- 산행일자 : 09년 9월 5일 토요일

 

- 산행코스 : 백무동-한신지계곡-천령폭포-내림폭포-장터목대피소-연하봉-촛대봉-세석평전-한신계곡-백무동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10시간 30분

 

 

 

연하봉 주변에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산행안내도(파란색)

 

 

 

그동안 지리산을 많이도 왔었지만 이곳 주능에서 한가로이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한것이 정말 오래된듯하다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구절초를 바라보며

 

 

 

 

사진으로 보면 별로인것 같지만 직접보면 정말 아...하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연하봉의 꽃길 

 

 

 

 연하봉과 우측에 보이는 일출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연하봉과 일출봉 

 

 

 

이곳의 모습이 인상적인 곳인데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사진빨이 별로인것 같다 

 

 

 

지나오면서 연하봉을 뒤돌아보며 

 

 

 

 

 

 

 

몸은 지치고 힘들지만 또다른 비경이 기다리고 있는 촛대봉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촛대봉 주변의 산오이풀

 

이곳 촛대봉은 지금은 정상에 오를수 없었지만 90년대 초반만해도 등산로가 촛대봉 정상 아래에 있어서 촛대봉을 올랐었는데

 

지금은 우회길을 만들어 놓아서 촛대봉 정상에는 오를수가 없다.

 

그러나 오늘은 작심하고 촛대봉에 올라보기로 하고 금줄을 넘어 촛대봉 정상으로 향한다.

 

이곳 촛대봉 정상도 정말 오랜만에 올라본것 같다

 

 

 

 

촛대봉 오름길에 바라본 세석산장 

 

 

 

세석평전의 야생화와 세석산장 그리고 영신봉을  바라보니 웬지 모르게 오늘은 느낌이 다르다. 

 

 

 

촛대봉 정상에 정말 오랜만에 서보는것 같다.

 

이곳 촛대봉에서 보는 조망이 환상적인데 오늘은 천왕봉의 모습이 구름에 가려서 너무나 아쉽다

 

 

 

 

촛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시루봉의 모습

 

 

 

 

촛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세석평전과 세석산장 그리고 영신봉의 모습 

 

 

 

 촛대봉 주변은 온통 구절초가 만발하여 너무나 아름답다

 

말 그대로 천상의 화원인 것이다

 

 

 

 

아름다운 구절초

 

 

 

 

 

 

 

 

촛대봉 뒷사면의 천상의 화원과 시루봉의 모습

 

 

 

 

실제로 보면 너무나 아름다운 천상의 화원

 

 

 

 

천상의 화원과 멀리 보이는 삼신봉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다 

 

 

 

아름다운 화원을 감상하는데 시루봉 방향에서 많은 산님들이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도장골로 올라서

 

시루봉과 청학연못을 보고 올라오신 모양이다

 

 

 

 

천상의 화원에서 올려다본 촛대봉 

 

 

 

 

 

 

 

 

 

 

 

이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을 해야겠다.

 

너무 많이 보면 달아지니까...ㅋ 

 

 

 

 

 

 

 

 

 

 

 

 

 

 

 

촛대봉으로 바로 오르는 산님들

 

 

 

 

 

 

 

 

아쉬워서 다시한번 더 시루봉을 바라보며

 

 

 

 

올려다본 촛대봉

 

 

 

 

이제 사면을 돌아서 진행하다 세석산장과 영신봉을 바라보며

 

 

 

한신계곡과 주능의 갈림길에서 바라본 촛대봉

 

이제 지겹고 힘든 구간인 한신계곡 급경사의 너덜구간을 내려서야 된다 

 

 

 

안그래도 몸은 지치고 힘드는데 급경사의 너덜길을 내려오다 보니 힘이들어 이곳 오층폭포의 암반위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곳 한신계곡은 너덜길이 많아서 정말 힘이 든것 같다

 

 

 

 

오층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층폭포

 

 

 

 

가내소폭포

 

이곳 가내소폭포의 깊은 소는 깊이를 알수없는 검푸른 모습이 언제나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제 가내소 폭포를 지나면 힘든 구간은 없다 그래서 오늘 산행의 추억을 더듬어보며 천천히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