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고성 상족암 그리고 사천시의 백천사

구름바위 2010. 2. 23. 22:53

 

 

 

 

- 여행일자 : 10년 2월 21일 일요일

 

- 장소 : 경남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군립공원, 사천시 백천사

 

- 누구와 : 마눌,민영,준서

 

 

 

 

 가천 다랭이 마을을 보고 금산의 보리암으로 오를려고 했으나 너무나 많은 차량으로 인하여 보리암은 구경도 못하고

삼천포를 지나 고성군 하이면의 상족암 군립공원에 도착합니다

 

이곳 상족암도 여러번 왔었지만 막내인 준서가 공룡을 좋아한지라 구경을 시켜주려고 오랜만에 다시 찾아옵니다

 

 

 

 커다란 공룡 조형물

 

 

 

 막내는 조형물을 보고 무섭다고 야단입니다

 

 

 

 

 

 

 

 

 해안가를 지나고

 

 

 

 

 

 

 

 공룡 발자국이 있는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는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돌아다녔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이제는 해안 접근을 아예 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문화재라고 감시원까지 있어서 접근이 금지되어 있네요

 

 

 

 공룡 발자국의 모습

 

 

 

 군데군데에 있는 공룡 발자국

 

 

 

 바다건너 멀리 보이는 사량도

 

 

 

 예전에는 이곳에 다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목재 다리와 계단을 설치해서 해안가에는 접금을 못하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청소년 수련원 앞의 해안가

저곳에서 오랜만에 물수제비를 던져봅니다

 

 

 

변산의 채석강을 닮은듯한 해안가의 바위절경인데

개인적으로 이곳이 채석강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보이곤 합니다 

 

 

 

 해안가 바위 사이에 뚫린 굴을 따라서 들어가면 또다른 비경이 펼쳐집니다

 

 

 

 해안가 절벽의 동굴의 모습

 

 

 

 

 

 

 

 해안 절벽의 바위 아래 부분이 마치 상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상족암으로 불리운다고 합니다

 

 

 

 동굴을 빠져나오면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공룡 발자국과 함께

 

 

 

 공룡 발자국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는 준서

 

 

 

 이곳에서도 민영이에게 한장 부탁합니다

 

 

 

 

 

 

 

 

 

 

 

넓은 해안과 함께 주변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막내인 준서는 좋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울 부부는 추억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표정이 어색한 마눌

 

 

 

 

 

 

 

준서는 좋다고 장난을 칩니다 

 

 

 

 

 

 

 

 

 

 

 

 

 

 

 

 해안가로 다시와서 오랜만에 물수제비를 만들어 보려고 적당한 돌을 골라봅니다

 

 

 

 

 

 

 

 

 

 

 

 마눌은 별로 해보지 않아서인지 별로 잘 못하지만 저는 아주 멀리 잘도 나갑니다.

역시 요령이 있어야만 하는데 너무 많이 던지다보니 어깨와 팔이 아파서 그냥 구경만 합니다

 

 

 

 

 

 

 

 상족암을 뒤로하고 이제 사천시의 백천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백천사를 향해서

 

주차장에서 약 5분도 안걸려서 백천사 대웅전에 도착합니다

 

 

 

 백천사 대웅전

 

 

 

 

 

 

 

 대웅전 앞에 걸려있는 수많은 연등

 

 

 

이제 대웅전 뒷편에 있는 백천사의 유명한 누워있는 목조 와불에 도착합니다 

 

 

 

 커다란 모습으로 누워있는 목조 와불

 

 

 

 카메라를 들이대니 스님이 사진을 못찍게 합니다

그러나 이미 셔터는 여러번 눌러버렸는데...

 

 

 

 이곳 백천사의 누워있는 커다란 목조 와불이 유명하며

 

 

 

 

 

 

 

 우보살의 모습

 

이곳 우보살이 백천사에서 또다른 명물인데 소 세마리가 혀로 소리를 내는데 마치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소리가 목탁소리처럼 들리는데 방송에서 나왔다고 그럽니다

 

 

 

하긴 저도 이곳 우보살을 들은것도 같은데 오늘 직접보고 소리를 들으니 너무나 신기합니다

 

다만 관리하시는 분이 이곳을 찾으신분들을 위해서 자꾸만 소리를 내라고 하니 우보살이 힘들게 보여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저녁무렵이 되면 우보살들이 힘들어서 소리를 잘 안낸다고 합니다

 

관리를 하신분의 말을 잘 따르고 해서 여간 신기하기도 합니다 

 

 

 

 열심히 목탁소리를 내고 있는 세마리의 우보살

 

 

 

 

 

 

 

 

 

 

 

소원을 비는 범종 

 

 

 

 

 

 

 

 암튼 저도 종교를 믿는것은 아니지만 정말 대단하게 보일 뿐입니다

 

 

 

 

 

 

 

 백천사 주차장의 모습

 

 

 

 

 

 

 

 열심히 우보살을 보고 있는 민영이와 준서

 

 

 

 이제 다시 누워있는 커다란 목조 와불을 보고 오늘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