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고창)

조망좋고 단풍좋은 고창 선운산 - 1편

구름바위 2011. 11. 2. 22:32

 

 

 

 

- 산행일자 ; 11년 10월 31일 월요일

 

- 산행코스 : 자연의집 휴게소-투구바위-사자바위-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천마봉-낙조대-용문굴-마애불-자연의집 휴게소

 

- 산행시간 : 천천히 6시간 45분(10:25~17:10)

 

- 누구와 : 고향친구들과 함께

 

 

이제 이곳 남녁도 어느덧 가을의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그래서 올 가을이 가기전에 몇군데 더 둘러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마음과 달리 여러곳은 보질 못할 것같다

 

이번에는 고창 선운산에 친구들과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곳 선운산도 예전에 자주 다닌 곳이지만 친구들이

아직 가보지 않았다고 하여 마침 평일이자 월요일인 오늘이 쉬는 날이라

친구들과 산행도 하고 단풍도 볼겸해서 선운산에 다녀오게 된 것이다

 

 

산행안내도

 

 

 

산행초입인 자연의집 휴게소  아래의 모습

 

차량으로 비교적 쉽게 이곳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후에 산행을 시작하나

 

암튼 조금전에 선운사 주변을 둘러보고 산행을 하기위해 조금 윗쪽의 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다

 

 

 

단풍이 절정인 휴게소 아래쪽 사방댐 주변의 모습

 

 

 

휴게소를 지나 넓은 임도를 따라가지않고 오늘 산행 코스인 투구바위로 오르기 위해 왼쪽으로 진행한다

 

참고로 이곳 휴게소에서 투구바위로 오르는 길은 몇군데 있으나

대표적인 곳은 휴게소에서 다리를 건너지않고 도솔저수지 방향으로 직진하여

저수지 제방을 건너 투구바위로 오르는 길과

이곳 휴게소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으로 진입해서 투구바위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인 코스이다

 

오늘은 이곳 휴게소에서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오르게 된다

 

 

 

 

 

 

 

또다시 작은 다리를 건너고

 

 

 

산행초입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도 보고

 

 

 

사람다니는 길을 따르다가 왼쪽으로 진입하면 투구바위로 갈수가 있다

 

 

 

약간 경사진 곳을 오르고

 

 

 

약 15분 정도 오르면 넓은 묘지가 나온다

 

 

 

투구바위를 향해 오르고

 

 

 

다시 오르막으로 이어진 바위길을 오른다

 

 

 

 

 

 

 

투구바위를 향해 가다가 뒤돌아 본 선운사

 

 

 

투구바위 입구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 갈림길 왼쪽은 도솔저수지 제방에서 올라오는 길이다

 

 

 

투구바위 입구에 도착하니 갑자기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

 

이 산중에 웬 개짖는 소리...

 

 

 

그러고 보니 반가운 개들이 아닌가...

 

산행초입인 휴게소에서 기르고 있는 개들인데

암컷과 수컷이다

 

즉 암컷은 "쭌희"이고 수컷은 "구름"이다

 

앞전에 이곳 선운사에 왔을때에도 쭌희와 구름이와 함께 산행을 했는데

매우 영특한 개들이다

 

암튼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서 반갑다고 쭌희와 구름이를 부르니

개들도 자기들 이름을 알아준다고 꼬리를 흔들고 야단이다

 

 

 

투구바위에 도착하여 왼쪽의 묘지가 있는 조망바위로 오르기로 하고 왼쪽의 조망바위로 올라간다

 

대부분의 분들은 이곳 투구바위에서 묘지가 있는 조망바위로 오르지않고

직진 방향의 협곡으로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나는 이곳 투구바위에서 조망을 하기로 하고

또한 친구들을 데리고 쉬었다 가기위해

 투구바위 입구에서 왼쪽의 조망바위로

올라간다

 

 

 

조망바위 오르기 전에 바로 아래의 투구바위 협곡을 내려다 본다

 

 

 

오늘도 역시 암벽꾼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조망바위 오르는 길에 가야할 곳을 바라본다

 

 

 

조망바위에 도착하여 바라본 모습

 

이곳 조망바위에 도착하여 가야할 곳을 바라보니 역시 예상대로 너무나 아름답다

 

물론 친구들도 너무 좋다며 한마디씩 한다

 

 

 

투구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본 모습

 

 

 

조망바위 한쪽의 양지쪽에 자리잡은 묘지

 

그런데 이곳까지 어느새 구름이가 따라왔다

 

 

 

투구바위 조망처에서 친구들의 모습

 

 

 

구름이도 담아본다

 

 

 

이젠 나를 포함하여 오늘 함께한 친구들과 같이

 

 

 

조망이 좋은 곳에서 오늘 함께한 친구들

 

 

 

이곳 조망바위에서 한참을 쉬면서 얘기를 나눈다

그리고 가야할 사자바위와 배맨바위등을 바라보고 이제 조망바위를 내려선다

 

 

 

조망바위를 조심해서 내려오는 친구들

 

나야 뭐 이런 정도는 걸어서 쉽게 내려오지만

친구들은 무섭다며 조심해서 내려온다

 

 

다시 투구바위  훈련장에 도착하고

 

 

 

상당히 고난도 코스인 투구바위 훈련장

 

 

 

오버행으로 이루어진 윗부분

 

 

 

조금 아래쪽에도 훈련중인 분들이 보인다

 

 

 

이곳을 지나면서 훈련중인 분을 바라보고 있는데

순식간에 손을 놓쳐서인지 아래로 추락하고 만다

하지만 추락과 동시에 아래쪽에서 안전 확보를 하신분이

힘을 주고 뒤로 물러서니 윗쪽의 분이 어느새 안정을 취한다

 

암튼 보고 있는 나로서도 순간적으로 당황했지만

이분들은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다시 훈련을 시작한다

 

 

 

투구바위 훈련장을 뒤돌아보고

 

 

 

투구바위 협곡을 내려서면 길이 여러갈래로 갈린다

 

이곳 갈림길에서 사자바위로 갈려면 왼쪽 길의 능선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첫번째 로프구간을 오르며

 

 

 

뒤돌아 본 투구바위

 

우측이 조금전에 조망을 하면서 쉬었다가 온 곳이다

 

 

 

지금 선운산 주변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모습이다

 

 

 

사자바위 가는길에  잠시후에 갈곳인 배맨바위와 천마봉 등을 당겨본다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도 당겨보고

 

 

 

당겨본 마애불 주변

 

 

 

 

 

 

 

도솔저수지 주변도 바라보고

 

 

 

당겨본 안장바위

 

저곳 안장바위도 예전에 오를려다가 오르지 못해서 나중에 다시 가볼려고 했는데

아직 기회가 없어 가보질 못하고 있다

 

 

 

병바위도 당겨보고

 

 

 

멀리 참당선원 주변도 담아본다

 

 

 

또다시 나타나는 로프구간

 

그러나 로프를 잡지 않아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로프구간을 오르다가 다시 도솔저수지 주변을 담아본다

 

 

 

선바위와 병바위를 당겨보고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투구바위도 당겨본다

 

 

 

지나온 투구바위 방향

 

 

 

이제 도솔암이 자세히 보인다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을 담아보며

 

이곳에서 바라본 도솔암 주변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

 

 

 

능선길에서 잠시 뒤돌아 보고

 

 

 

다시한번 도솔저수지 주변을 담아본다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

 

 

 

희여계곡 주변도 바라보고

 

 

 

장소를 조금 이동하여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을 다시 담아본다

 

 

 

당겨본 마애불

 

 

 

마애불  주변을 다시한번 더

 

 

 

능선 길에서 뒤돌아보고

 

 

 

당겨본 투구바위

 

 

 

참당선원도 다시 당겨보고

 

 

 

이제 가야할 사자바위가 보인다

 

 

 

오늘 가야할 능선도 다시 바라보고

 

 

 

능선 길에서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을 다시 담아본다

 

 

 

사자바위로 향하며

 

 

 

희여계곡과 비학산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이 너무 아름다워 자꾸만 바라본다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

 

 

 

마애불 주변을 다시 당겨보고

 

 

 

천마봉과 도솔암

 

 

 

다시 바라본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

 

 

 

당겨본 마애불

 

 

 

병풍바위와 천마봉

 

 

 

도솔암과 마애불 그리고 천마봉 주변을 바라보며 너무 좋다며

좋아하는 친구들

 

 

 

마애불 주변을 다시 당겨보고

 

 

 

다시 당겨본 마애불

 

 

 

 

 

 

 

사자바위를 오르며

 

친구들이 이곳 사자바위를 오를때 제일 스릴이 있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등산로를 보완을 해서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사자바위를 조심해서 오르며

 

바위 사면을 보면 인공적으로 박아놓은 구조물이 보인다

 

 

 

이런 길에 익숙치 못한 친구들이 조심해서 오른다

 

 

 

사자바위에 올라서서 바라본 천마봉과 도솔암

 

 

 

사자바위에서 당겨본 천마봉과 낙조대

 

 

 

사자바위에서 당겨본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