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행사진

인파에 치인 태백산 산행

구름바위 2012. 2. 11. 23:15

 

 

 

 

- 산행일자 : 12년 2월 5일 일요일

 

- 산행코스 : 화방재-사길령매표소-유일사갈림길-정상(장군봉)-천제단-하단-문수봉-제당골-당골광장-주차장

 

- 산행시간 : 약 5시간 30분(09:45~15:15)

 

 

 

네팔의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다녀오고나서 며칠후에 회사 산악회에서 태백산에 간다고 하여

다녀오게 되었는데 네팔의 멋진 설산을 보고와서 국내의 태백산을 보게되니

감동도 없고 또한 너무나 많은 인파로 좀 짜증도 나기도 했다

 

물론 겨울 설경이 너무 멋진 태백산이지만 역시 예상대로 눈이 오고나서 바로 갔어야 했는데

눈이 온 후에 며칠 지나서 갔으니 멋진 설경은 전혀 볼수가 없었다

 

암튼 네팔에 다녀온 후에 네팔의 산행기에 집중을 하다보니 이곳 태백산 산행기는

작성을 못하고 그냥 묻힐뻔도 하였다

 

그래서 비록 한참이나 지난 태백산 사진을 정리하여 간단하게나마 올려보고자 한다

 

 

 

산행안내도

 

 

 

광주에서 04시에 출발하여 음성휴게소에서 여유있게 쉰 후에 다시 출발하여 구불구불한 만항재를 넘어

산행기점인 화방재에 5시간 30분 만인 09시 30분에 도착을 한다

 

원래 계획은 이곳이 아닌 유일사매표소로 오를려고 했으나

그곳은 너무 복잡하다고 하여 이곳 화방재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다

 

 

화방재의 주유소와 휴게소를 담아보고

 

 

 

산행초입에서 내려다 본 갈림길

 

우측이 만항재로 올라가는 길이다

 

 

 

화방재에서 사길령매표소를 향해서 출발을 한다

 

 

 

사길령 매표소가 보이고

 

 

 

백두대간의 사길령 매표소를 당겨본다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있는 총무님

 

우리 인원이 버스 3대로 왔는데 대충 100명 정도라고 하고 그냥 계산을 하지고 했는데

매표원이 한참을 세다가 잘못 세었는지 우리 인원보다 약 15명정도 덜 받았다고 한다

암튼 나중에 총무님이 하는 말이 그냥 100명으로 하자고 했을때 그냥 계산을 하지

매표원이 잘 세어보지 못해서 자기네들이 더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사길령에서 바라본 모습

 

 

 

뒤돌아 본 사길령

 

버스 3대로 왔으니 완전히 대규모 인원이다

 

 

 

 

 

 

 

산영각에 도착을 하고

 

 

 

산영각 내부의 모습

 

 

 

산영각 옆에 있는 이정표

 

 

 

 

 

 

 

조망도 없고 날씨도 춥고 암튼 지루한 눈길을 열심히 올라간다

 

 

 

유일사 매표소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갈림길에 도착하고

 

 

 

갈림길이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니 쉬지않고 다시 올라간다

 

 

 

유일사로 가는 갈림길이우측에 보인다

 

 

 

바로 앞쪽에 유일사가 있는 곳인데 이곳에서는 잘 안보인다

 

 

 

많은 눈이 쌓인 길을 오르다가 모처럼 바위가 보여 당겨본다

 

 

 

탑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화방재 부근

 

 

 

당겨본 함백한

 

 

 

석탑에서 담아본 아래쪽의 유일사

 

 

 

유일사 갈림길에 도착을 하니 그동안 별로없던 사람들이 이곳에 오니 너무나 많이 보인다

이제부터는 빨리 가고 싶어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빨리 갈수가 없다

 

 

 

유일사로 내려가는 길

 

그러나 유일사로 내려가지 않고 그냥 정상으로 바로 가기로 한다

사람들이 너무 많고 또한 시간도 그리 넉넉치 않기에

 

 

 

올라가는 길은 많은 분들로 인해 매우 혼잡하다

 

나는 이런 길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고 천천히 올라간다

 

 

 

드디어 태백산의 자랑인 주목나무 군락지에 도착을 하는데

주목나무마다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어서 사진을 담기에도 좀 그렇다

 

 

 

태백산의 주목나무를 담아본다

 

 

 

 

 

 

 

왜들 꼭 저런 곳에서만 쉬는지...

암튼 사진을 찍을려고 하면 사람들이 방해를 하여 사진을 찍기에 힘이든다

 

 

 

멀리 함백산을 바라보고

 

 

 

당겨본 함백산

 

 

 

중간중간에 멋진 주목나무가 나타난다

 

 

 

 

 

 

 

멋진 주목나무에서 종식형님과 의무실의 우실장님을 담아보고

 

 

 

그리고 나도 우실장님에게 부탁하여 한장 담아본다

 

 

 

중간중간에 주목나무는 자주 보인다

 

 

 

 

 

 

 

아래 부분이 상당히 큰 주목나무를 바라보고

 

 

 

상당히 큰 주목나무의 아랫부분

 

 

 

암튼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 주목나무를 담아보려고 해도

계속 올라오니 어쩔수가 없다

 

 

 

그래 그냥 가자...

멋진 주목나무를 담아보려고 했지만 많은 사람들로 인해 담을수가 없어서

정상을 향해 미련없이 올라간다

 

 

 

정상 가는길에 왼쪽을 바라보니 멀리 문수봉이 보인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함백산

 

 

 

왼쪽의 당골광장이 살짝 보이고 우측에는 문수봉과 소문수봉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잘 보인다

 

 

 

뒤돌아서 다시 담아본 함백산

 

 

 

함백산과 당골광장 방향을 다시 담아본다

 

 

 

정상 도착전 망경사 갈림길에 도착을 하고

 

 

 

무거운 장비를 들고와서 작품을 남기시는 분들

 

 

 

정상 가는길에 뒤돌아 본 모습

 

 

 

 

 

 

 

함백산을 다시 당겨본다

 

 

 

 

 

 

 

그리고 태백산에서 유명한 주목나무에 도착을 한다

이곳이 사진을 찍는 좋은 장소이지만 일출도 없고 또한 멋진 설경도 없기에 좀 아쉽기도 하다

 

 

 

그래서 이곳에서 종식형님과 우실장님을 담아주고 다시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정상 가기전에 주목군락지를 뒤돌아 보며

 

 

 

정상 도착전에 바라본 문수봉과 소문수봉 방향

 

문수봉 우측끝에 봉화의 달바위봉이 살짝 보인다

 

 

 

이제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에 도착을 한다

 

이곳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은 정상 부분이 밋밋한 형상이라서

정상같은 느낌이 들지도 않는다

 

 

 

장군봉에서 천제단과 멀리 청옥산을 바라보고

 

 

 

장군봉 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과 구룡산

그리고 능선너머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소백산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과 우측 멀리 보이는 함백산

 

암튼 이곳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에는 정상석이 없다

아마도 천제단의 영향인지 천제단 옆에 커다란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다

 

 

 

태백산 정상인 장군봉에 많은 분들이 모여든다

 

 

 

장군봉에서 천제단 가는길에 뒤돌아보고

 

어떤 분이 비박을 했는지 쳐놓은 텐트가 바람에 펄럭거리고 있는 모습이다

 

 

 

장군봉에서 천제단으로 향하며

 

천제단 왼쪽으로 부쇠봉이 보인다

 

 

 

천제단 가는길에 우측 멀리에 있는 소백산을 당겨본다

 

 

 

주목나무 사이로 멀리 문수봉을 담아보고

 

 

 

천제단 가는길에 당겨본 문수봉

 

문수봉 우측으로 바위 암봉인 봉화의 달바위봉이 보인다

저곳 달바위봉은 생김새가 진안의 마이산을 닮았다고 한다

 

 

 

뒤돌아 본 장군봉

 

 

 

장군봉을 좀더 가까이

 

 

 

천제단에 도착하여 바라본 장군봉

 

 

 

천제단에 도착을 하니 천제단 주변에 많은 분들이 보인다

 

 

 

천제단 옆에있는 엄청난 크기의 정상석

 

암튼 많은 분들로 인해 이곳 정상석에서 사진을 담기가 힘이들어 포기를 한다

 

 

 

천제단에서 바라본 문수봉과 부쇠봉

 

 

 

천제단에서 담아본 백두대간 능선과 우측 멀리 보이는 소백산

 

 

 

천제단에서 담아본 모습

 

 

 

천제단 주변에서 간단한 음식을 차려놓고 제를 올리는 분들도  보이고

 

 

 

태백산 정상석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분들로 인해 정상석 담기를 포기를 한다

 

 

 

천제단에서 부쇠봉과 문수봉을 담아보고 하단으로 내려선다

 

 

 

천제단 하산길에 당겨본 하단과 부쇠봉

 

 

 

하단에 도착하여 점심상을 펴고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을 하여 부쇠봉 아래쪽의 갈림길에 도착을 한다

 

 

 

역시 어딜가나 주목나무 아래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천제단과 장군봉을 담아보고

 

 

 

갈림길 주변에 있는 멋진 주목나무

 

 

 

주목나무에서 기념으로

 

 

 

주목나무에서 추억을 남기고

 

 

 

당겨본 천제단

 

 

 

당겨본 천제단과 장군봉

 

 

 

문수봉을 향해

 

 

 

당겨본 문수봉

 

 

 

문수봉 왼쪽 방향

 

가운데가 당골광장 부근이다

 

 

 

바닥에 많은 눈이 쌓여있어 어떤분들은 엉덩이 썰매를 타고 내려가신다

 

 

 

문수봉 가는길

 

암튼 많은 눈이 쌓여있어 걸어가는데 힘이든다

 

 

 

갈림길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르고 문수봉을 향해 올라간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일월산 방향

 

 

 

문수봉에 도착

 

역시 이곳 문수봉도 많은 분들로 인해 정상석 담기가 힘이든다

 

 

 

문수봉에서 담아본 천제단과 장군봉

 

 

 

그래도 문수봉 정상을 담아보고

 

 

 

문수봉에서 다시 담아본 천제단과 장군봉

 

 

 

문수봉의 커다란 돌탑과 왼쪽 멀리 화방재와 우측의 함백산을 담아본다

 

 

 

문수봉에서 당겨본 망경사와 천제단 그리고 장군봉

 

 

 

문수봉에서 담아본 함백산과 매봉산 방향

 

 

 

문수봉에서 당겨본 당골광장의 상가지구

 

 

 

문수봉에서 담아본 화방재와 함백산

 

 

 

문수봉에서 풍력발전 시설이 있는 매봉산도 당겨보고

 

 

 

문수봉에서 기념으로

 

 

 

문수봉에서 능선을 따라 가다가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우측의 문수봉을 담아본다

 

 

 

당겨본 문수봉

 

 

 

가운데의 마이산을 닮은 봉화의 달바위봉을 담아본다

 

 

 

소문수봉 가기전의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시간이 없는지라 소문수봉으로 가지않고 왼쪽으로 바로 하산을 한다

 

 

 

아직도 많이 달려있는 마가목

 

 

 

하산길

 

 

 

 

 

 

 

낙엽송이 보이니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당골광장에 도착하고

 

이곳 당골광장은 눈축제가 있는지라 많은 작품들이 보인다

오늘이 눈축제 마지막 날이다

 

 

 

눈으로 만든 작품들

 

 

 

한쪽에서는 노래자랑도 하고 있으며

 

 

 

눈으로 만든 커다란 작품도 감상하고

 

 

 

 

 

 

 

그리고 눈으로 만들어 살아난 스티브잡스 작품도 보인다

 

 

 

주차장을 향해 내려가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로 인해 매우 혼잡하다

 

 

 

한쪽에는 얼음 미끄럼틀도 보이고

 

 

 

여기저기에 눈으로 만든 작품들이 많이 보인다

 

 

 

상가지구에 도착하니 각설이타령도 들려오고

 

 

 

이제 아래쪽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암튼 네팔에 다녀온 후에 며칠만에 태백산에 다녀왔는데

너무 멋진 곳을 보고와서인지 이곳 태백산은 느낌이 별로 없다

 

암튼 너무나 많은 분들로 인해 혼잡하기만 하고

다음에는 이렇게 혼잡한 곳을 될수 있으면 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