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2년 7월 15일 일요일
- 장소 : 진주 및 의령 일붕사와 성황리 소나무
이른시간에 곡성 형제봉 부근의 원효지계곡의 100미터 폭포를 보고서
다음 목적지인 하동 금오산으로 향하였다
작년에 차량으로 하동 금오산 정상을 오른후에 언젠가 다시 가본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가보질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들어 장마철이라서 비가 자주 내린지라 오늘 산행도 하지않고
종식형님과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하동 금오산으로 향하는데
자꾸만 산중턱으로 눈길이 쏠린다
순천 부근을 지나니 구름이 더 많고 날시마져 별로 좋지가 않다
그렇지만 기왕 온것이니 한번 가보자고 하여 순천과 광양 및 섬진강 휴게소를 지나
주변을 바라보니 산중턱에는 구름이 잔뜩이고
또한 금오산 방향을 바라보니 아예 형체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집에 오는길에 날씨가 좋으면 금오산에 올라보자고 하여
오랜만에 진주에 가보자고 한다
모처럼 진주에 들러서 한국의 3대냉면으로 유명한 진주냉면을 먹어보기로 하고...
진주의 유명한 냉면집인 하연옥에 도착을 한다
이곳 하연옥은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곳인데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식당이고
예전의 장소에서 이곳으로 새로 증축하여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다
냉면을 먹기전에 먼저 주문한 육전
소고기육전인데 맛은 그런대로 좋았으나 양에 비해서 가격이 좀...
육전을 먹기전에 사진을 한번 담아보고
그리고 주 메뉴인 하연옥의 비빔냉면
이곳 진주의 냉면은 한국의 3대냉면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늘 함께한 종식형님
비빔냉면을 먹기전에 먼저 주문한 육전을 맛나게 드시고
커다란 놋쇠그릇에 담겨져 있는 비빔냉면
맛이 어쩐가 보기위해서 잘 비벼서 먹어본다
그러나 내 입맛은 고급이 아니라서 그런지 별다른 특징의 맛은 아닌 것 같다
차라리 내가 살고있는 광주 봉선동의 금성칡냉면의 맛이 더 좋은 것 같고...
암튼 이곳 진주에서 처음으로 냉면을 시켜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한다
한우산에 도착을 하고
작년 봄에 자굴산과 한우산 산행을 하고서 차량으로 이곳 한우산 정상 부근까지
오르기에 언제 다시 와본다고 하였는데 기회가 없어
그 이후로 오질 못하였다
그러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다시 오르니 산중턱부터 구름이 잔뜩이어서
조망이 전혀없다
물론 바람도 심하게 불어대고...
한우산 아래에 도착을 하여 안내도를 담아보고
한우산 아래의 전망대
조망이 전혀 안되고 바람이 불어대니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없다
그래서 다음 목적지인 산 아래쪽의 일붕사로 향한다
도로변에서 바라본 봉황대와 일붕사
봉황대 주변
일붕사 주변
일붕사를 좀더 당겨보고
일붕사 입구의 봉황대
작년 이곳에 왔을때 너무 좋아서 언제 다시 와보고 싶어는지라
오늘 다시 와보게 되었다
봉황대
상당한 높이의 봉황대
봉황대
일붕사 입구
봉황대 안내문
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올려다보고
봉황대 아래의 산책로
높이가 상당히 높은 모습이다
봉황대를 올려다보고
석문입구
봉황대 옆모습
석문
뒤돌아 본 석문
봉황루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봉황루에서 바라본 일붕사 입구
봉황루 주변의 전망바위
내려와서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봉황루 주변을 담아보고
일붕사 입구
일붕사 입구에서 뒤돌아 본 모습
일붕사 사천왕문을 들어서고
일붕사 무량수전 주변의 모습
인공폭포도 보이고
대웅전과 무량수전
이곳 대웅전은 동굴법당이 있는 곳인데
규모가 상당히 크다
암튼 동굴법당은 국내 최대라고 한다
대웅전 안쪽의 동굴법당의 모습
뒷쪽의 봉황산의 화기를 다스릴려고 7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96년도에 완공을 하였다고 한다
깊이 27.5미터, 폭 12.7미터, 높이 8.8미터
암튼 지리산 서암정사의 멋진 모습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곳 일붕사 동굴법당도 직접 와서 느껴보면 엄숙한 마음이 저절로 드는 곳이다
대웅전 옆의 무량수전
이곳도 동굴법당인데 대웅전의 규모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이다
물론 안쪽에는 작은 불상들이 많이 모셔져 있다
동굴법당이 있는 일붕사 대웅전
대웅전과 무량수전
우측에는 일붕대종사의 동상이 모셔져 있는 모습이다
대웅전과 무량수전
일붕사 한쪽에 있는 원추천인국
해바라기 모습을 닮은 원추천인국
일붕사 입구
일붕사를 나와서 봉황대 건너편 도로변에 있는 의령군 안내문을 담아본다
의령에서 유명한 소나무가 있는 성황리에 도착
마을 뒷쪽에 유명한 성황리 소나무가 있다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도로 우측으로 걸어서 올라가면 된다
성황리 마을 뒷쪽의 소나무를 당겨본다
소나무 주변을 좀더 당겨보고
왼쪽의 소나무가 더 크게 보이지만 우측의 소나무가 유명한 성황리 소나무이다
마을 입구에서 소나무 주변을 당겨본다
소나무를 향해서
보고싶던 소나무가 가까이에
성황리 소나무에 도착
안내문
천연기념물 제359호인 성황리 소나무의 웅장한 자태의 모습
약 1.5미터 높이에서 가지고 세군데로 갈라져 있는 모습이다
원래는 네군데로 갈렸다고 하는데 한곳의 가지가 죽었다고 한다
보면 볼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성황리의 소나무
윗쪽에서 내려다보고
좀더 가까이
우측의 소나무
전국에 내노라하는 명품 소나무가 많은데 이곳 성황리 소나무도
이름깨나 있는 소나무이다
옆에있는 다른 소나무
윗쪽에서 바라본 모습
보통 이런 모습은 드문 편인데...
아래쪽에서 가지가 갈라진 모습이 특이하다
이곳에 올라오기전에 마을 할머니분이 하신 말씀이
오래전에 동네 애들이 이곳 소나무에 올라가 놀이터로 놀았던 곳이라고 한다
옆에서 바라본 모습
아래쪽에서 담아보고
암튼 가지가 특이한 모습으로 나뉜 모습이다
보면 볼수록 멋지고 아름다운 성황리 소나무
이번엔 소나무와 함께
마음 같아서는 가지 윗쪽으로 올라가 보고 싶었으나
올라가기에는 쉽지 않았고
또한 신성한 나무라서 그냥 바라만 본다
여기저기 방향에서 담아보고
뿌리도 드러나 있는 모습이지만 사는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멋지고 아름다운 성황리 소나무를 둘러보고 이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광양에서 묘도로 이어지는 이순신대교를 담아본다
집에 올때 날씨가 좋았으면 하동 금오산에 올라가 볼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구름에 덮혀 있어서 그냥 집으로 향하다가
최근에 임시 개통한 이순신대교를 타보기 위해 광양을 지나 여수로 가보기로 한다
당겨본 이순신대교
엄청나게 높은 주탑의 규모에 감탄을 하며 이순신대교를 지난다
암튼 여수에 도착하니 잠시 주춤하던 비가 다시 내린다
그래서 시간도 되고해서 그냥 집으로 햔한다
오늘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날씨로 인해서 좀 아쉬운 점은 있었다
다만 멋지고 아름다운 원효직계곡의 100미터 폭포와
다시보는 일붕사 그리고 처음으로 보게된 의령 성황리 소나무를 본것에 만족을 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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