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3년 7월 7일 일요일
- 장소 : 전북 완주군 화암사 폭포,운암산 대왕폭포,최씨묘
진안군 옥녀폭포,황금폭포,부귀면 메타세콰이어길
- 누구와 : 반가운 분들과 함께(단체사진 참조)
산을 통해서 알게 된 분들과 지난 5월초에 이어
이번 7월에 네번째 산행을 하기로 하고 날짜를 잡았는데
하필이면 장마철이어서 비가 온다는 예보이다
그래서 진즉 산행과 물놀이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에 네비형님께서 계획하신 폭포탐방을 하기로 하고
완주와 진안지역에 있는 핵심적인 폭포를 보게 되었다
암튼 이번에는 참가한 분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을 하게되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즐거운 하루가 되었던 것 같다
하여튼 이 지면을 빌어서 네비형님과 숯댕이형님 그리고 파워형님에게
너무나 감사를 드리고 또한 광주에서 함께해주신
늘산형님과 소나무향형님 그리고 나중에 합류하신 쌍골형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려본다
폭포탐방 첫번째 장소인 완주군 경천면 화암사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그런데 하필 지금도 비가오고 있어서 주차장 옆의 정자에서
비를 피하며 가져온 간식으로 요기를 하고
화암사와 폭포를 보기위해 출발을 하게된다
주차장에서 화암사로 출발
화암사 안내문과 설화
비가오는 가운데 화암사를 향해 천천히 오르고
첫번째 작은 다리도 건너고
조금 더 오르니 우측으로 멋진 폭포가 보인다
아래쪽은 와폭의 형태이지만 윗쪽의 폭포는
상당한 규모여서 보기가 좋다
윗쪽의 폭포를 담아보고
우측 지계곡의 폭포를 보고 내려와
본류에 도착하여 본류의 와폭지대를 담아본다
화암사를 향해 오르다가 와폭을 담아보고
이제 화암사 아래의 철계단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화암사 폭포가 멋진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온다
아래쪽에서 담아본 화암사폭포
윗쪽으로 올라가서 다시 담아보고
자리를 좀더 이동하여 담아본 화암사폭포
그러나 폭포 윗쪽의 철계단이 있어서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해본다
폭포를 보고서 철계단을 따라 오르고
철계단 아래로는 멋진 폭포들이 있었지만
철계단으로 인해 시야가 좋지않아서 좀 아쉽기도 하였다
화암사 바로 아래의 폭포를 담아보고
화암사에서 흘러내린 폭포
왼쪽의 폭포를 지나면 곧바로 화암사가 시야에 들어온다
화암사에 도착
입구에는 보물로 지정된 우화루가 보인다
암튼 안쪽의 국보로 지정된 극락전과 이곳 우화루는
다른 사찰에 비해서 소박하고 참으로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화암사의 자랑인 극락전에 도착하여
비를 피하며 잠시 쉬어간다
우화루를 둘러보시는 형님분들
국보로 지정된 극락전
극락전을 배경으로 아내와 준서를 담아보고
이제 극락전을 보고서 화암사를 빠져나가
화암사로 들어오는 임도를 향해 진행을 한다
임도를 향하는 길에 뒤돌아 본 화암사와 불명산
화암사 주변
임도를 따라 천천히 진행하며 바라본 불명산
임도를 따라 진행을 하다 고갯마루에 도착하여 바라본 능바위산
고갯마루에 도착하여 파워형님에게 저 산이 무슨 산이냐고
물었더니 능바위산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다녀오신 곳이라며...
당겨본 능바위산
고갯마루에서 계속해서 임도를 따라 내려서고
임도 하산길
앗...산딸기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니 임도 주변에 산딸기가 많은 모습이었다
그래서 추억도 생각할겸 산딸기를 제법 따먹게 되었다
숲속에 숨어있는 산딸기를 당겨보고
나는 아예 올라와서 한움큼을 따서 준서에게 먹으라고 주었다
산딸기를 맛나게 먹고있는 준서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데 숯댕이형님계서 이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아느냐고 물으신다
글쎄요...저도 처음으로 보는 나무인데요...ㅎ
화암사와 폭포를 둘러보고서 다시 주차장에서 도착하여
간식타임을 갖는다
홍어와 홍어무침을 안주삼아 막걸리 몇잔씩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막걸리를 하고서 다음 목적지인 운암산 대왕폭포를
보기위해 출발...
운암산 대왕폭포 입구에 도착을 하고
그런데 카메라 모드가 돌아간줄도 모르고 찍었더니
화면이 이렇네..ㅎ
수량이 불어서 그냥 건너기가 좀 그런지라
파워형님께서 몇번 수고를 해주신다
형수님 두분과 준서는 이곳에서 기다리라 하고
우리는 대왕폭포를 향해 출발을 한다
대왕폭포를 향해 오르다가 작은 소폭을 담아보고
약 30여분 만에 드디어 대왕폭포에 도착을 한다
암튼 오늘 비가 와서 차분하게 폭포감상을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처음으로 보게되는 대왕폭포는
정말 멋진 모습이었다
물론 몇년전에 네비형님계서 아버님과 운암산 산행을 하시고
이곳으로 내려오시다가 이곳 대왕폭포를 처음으로 보시고는
너무나 감명을 받으셨다고 한다
파워형님과 형수님
네비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나를 제외한 남자분들
나도 아내와 함께 한컷 해보고
여성분들
숯댕이형님은 폭포 안으로 들어가
요염한 자세를 취해주신다 ㅎ
규모가 상당하고 멋진 대왕폭포의 모습
암튼 비가 안왔으면 차분하게 사진을 찍으면서
즐겼을 것인데 상당한 비가 내려서
정신없이 몇장을 찍고서 내려서게 되니 좀 아쉽기도 하였다
최씨묘에 들러보고
대아댐 중간지점에 있는 그림같이 멋진 최씨묘에
잠시 들러본다
나도 이곳 주변을 지나다녔지만 이곳 최씨묘는
오늘 처음으로 오게 되었다
암튼 오늘 네비형님께서 가이드를 너무나 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최씨묘에서 운암산을 배경으로 단체로 담아보고
그런데 렌즈에 습기가 차서리 사진빨이 좀...
최씨묘를 둘러보고서 이제 다음은 점심을 먹기위해
진안군 부귀면의 월평댁으로 향한다
물론 가는길에 운일암,반일암을 경유하고...
오늘 점심을 먹게 될 진안군 부귀면 월평리의 월평댁에 도착을 한다
오전에 이곳저곳을 돌고도느라 점심시간이 좀 늦게 되었다
이곳 월평댁의 주메뉴는 네비형님께서 극찬을 하신 어죽이다
물론 나는 이곳 진안의 어죽의 맛을 못보았고
또한 월평댁의 어죽맛을 먹어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오늘 진안의 어죽을 먹게 되었다
그야 당연히 네비형님의 덕분으로...ㅎ
어죽이 나오기전에 순신각에 막걸리 몇병을 해치우고
어죽이 나오자 드디어 시식을 하게된다
얼큰하면서 맛나게 보이는 어죽
네비형님이 오신다고 하니 특별히 국물도 찐하게 하셨고
아울러 묵은지까지 내오시는데 정말 맛이 좋았다
네비형님의 전용양푼에 담긴 어죽
사장님께서 네비형님 혼자 드시라고 커다란 양푼에
어죽을 가득 담아서 주었지만
옆에서 가만히 두질 않은건 당연지사...ㅎ
암튼 남자분들은 막걸리를 한잔씩 하며
어죽을 맛나게 먹었지만 여성분들은 반응이 좀..ㅎ
그래서 여성분들이 남긴것까지 모조리 가져다가
포식을 하게 되었다
암튼 감사하게 너무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요
점심을 먹고서 이제 다음 목적지인 정천면의 옥녀폭포로 향한다
옥녀폭포 입구 도로변에 도착
새로 정비한 산책길을 따라 오르고
옥녀폭포 주변의 모습
옥녀폭포 오름길 우측에 보이는 명덕봉
옥녀폭포에 도착하여 아내를 담아보고
약 50여미터 정도되는 폭포인데 오늘은 수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은 모습이다
예전에 네비형님께서 형수님과 오셨을때는
수량이 많아서 가까이 서있지를 못하셨다고 한다
암튼 오늘은 수량이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정말 멋진 폭포이다
그러나 좀 아쉬운 것은
안그래도 폭포가 너무 높아서 한 장면에 담아내기가 힘이 드는데
하필이면 폭포의 시야를 가리게끔 폭포 입구에다 안내문과
옥녀폭포 안내석을 세워놓아서 폭포의 멋진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다
옥녀폭포에서 옥녀의 기를 받기위해서리 ㅎㅎ
네비형님께서 말씀하신 폭포 우측의 작은 동굴에서 담아보고
대왕폭포에 이어서 또다시 이곳 옥녀폭포에서
기를 받기위해 몸소 실천하고 계신 숯댕이형님
아...부럽네요..ㅎ
나도 옥녀의 기를 받고 올 것인디...ㅎ
나 대신에 아내가 옥녀의 기를 받고있네 ㅎ
옥녀폭포 안내문
옥녀폭포의 멋진 모습
윗부분
이곳 옥녀폭포를 보고서 산자락 뒷편에 있는 황금폭포로 향한다
황금폭포 입구에 도착
우측을 보니 수량이 많은 황금폭포가 멋지게 보인다
황금폭포에 도착
먼저 올라가신 늘산형님
폭포 아래쪽
네비형님은 많이 오셨다고 해서 아래쪽에 계시고
아내와 준서는 오기가 힘들다고 그냥 아래쪽에서
구경만 하게 되었다
멋진 작품도 남기시고
수량이 많아서 멋진 황금폭포
폭포 중간으로 올라가신 두분의 형님
아...좋구나 좋아 ..ㅎㅎ
형수님분들을 담아보고
그러나 물보라로 인해 렌즈가 젖어서 사진 상태가 좀...
형수님의 멋진 포즈
이제 황금폭포를 끝으로 폭포탐방을 마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저녁을 먹기위해 전주로 이동을 하기에 앞서
네비형님께서 마지막 코스로 안내를 하신다고 한다
그곳은 인근 부귀면의 "메타세콰이어길"이다
부귀면의 메타세콰이어길에 도착
이곳은 드라마 "내딸 서영이"를 마지막 촬영을 한 곳이라고 하여
꽤나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드라마를 나는 보지를 못했지만
나의 고향인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과 비슷한 느낌이다
멋진 곳에서 단체로 오늘의 추억을 담아보고
오늘 함께하신 분들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고 고마웠습니다
멋진 길을 잠시 거닐어 보기로 하고
걷다가 약초를 발견하신 듯 ㅎ
이곳 길은 전주와 진안을 이어주는 옛길이며
모래재를 넘어가는 길이다
물론 지금은 아시는 분들과 마을분들만이 이용하는
옛길이라고 한다
암튼 이곳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전주로 이동을 한다
그리고 전주에 도착하여 전주의 명품음식인 막걸리와 안주를
벗삼아 부어라 마셔라..ㅎㅎ
하여튼 막걸리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분위기를 이어보고자 옆건물로 이동을 한다 ㅎㅎ
오늘 이곳 완주와 진안의 폭포탐방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수고해주신 분들로 인하여
오늘 하루는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암튼 무슨말로 표현을 해도 부족함이 많겠지만서도
너무나 고맙웠다는 말씀을 자꾸 드려보고 싶다
오늘 하루 많은 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나 즐거웠고
다음 만남을 기약해 본다
그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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