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3년 10월 6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주차장 - 휴양림 - 최영장군활터 - 노적봉 - 악귀봉 - 용바위 - 병풍바위 - 구룡대 - 주차장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4시간 45분 (09:45~14:30) *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가족과 함께
원래의 오늘 계획은 블친분들과 지리산에 가기로 하였으나
하필이면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불가피하게아쉽게도 취소를 하게 되었다
아...
미치겠네 이거...
이맘때 가면 윗쪽 부근에는 단풍이 기가막히게 멋지고
아름다울때인디...
하지만 어쩔것인가...
그렇다고 혼자 갈수도 없고...
암튼 취소를 하게되어 아쉬웠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어찌되었든 지리산 산행은 취소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집에서 가만히 있기가 그런지라
모처럼 가족들을 꼬드겨서 산행겸 나들이를 가보자고 하였다
하여튼 남쪽 지방은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그나마 비가 올 확일이 적은 윗쪽 지방으로 장소를 정하고
이른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출발을 한다
물론 장소는 충남지방의 명산인 홍성의 용봉산과
수덕사 비롯하여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하였는데
용봉산은 몇년전에 산악회에서 한번 와보았는데
산은 낮지만 산세가 내가 좋아하는 바위산이라서
언젠가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와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산행안내도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본 용봉산과 악귀봉 주변
용봉산 휴양림 입구에서 매표(1천원)를 하고
용봉사 입구에서 왼쪽의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휴양림으로 가는길은 초반에는 경사진 계단을 따라 오른다
휴양림 윗쪽의 사면길을 따르다가 최영장군활터를 가는 코스로 오르고
오르면서 뒤돌아본 휴양림 주변과 멀리 충남도청 주변을 바라보고
스릴을 즐기며 올라가는 중
조망처에서 잠시 쉬어가고
거북바위에서
쉬고있는 아내와 딸래미
한참을 쉬다가 최영장군활터를 향해 천천히 오른다
가운데에 노적봉에서 흘러내린 능선과 멀리 우측에 병풍바위가 보인다
가운데의 노적봉 지능선을 이곳에 다시오면
타보고 싶었으나 오늘도 못가보게 되었다
암튼 가족들과 함께 왔으니 가족들과 동행을 하기 위해서...
지능선에 있는 멋진 바위를 당겨보고
저곳 바위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는데...
근데 무슨바위일까...
올려다 본 활터주변의 모습
그나마 오늘은 우측의 암봉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이게 뭔일 ?
멀리 노적봉을 바라보니 어떤분이
바위 꼭대기에서 무슨 체조같은 것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와...
도대체 무슨분일까...
이번에는 풋시업을 하는 모습이고...
노적봉에서 이어진 지능선
암튼 노적봉 정상의 암봉에서 어떤분이 수행을 하는 모습같기도 하다
활터 오르는길에 바라본 모습
멋진 바위가 나오면 잠시 쉬어가고
흔들바위
한번 밀어보라고 했더니 꿈쩍도 안한다네..ㅎ
멀리 홍성읍과 오서산 방향도 바라보고
분재같이 멋진 소나무
최영장군활터에 도착
이곳에서 한참을 쉬어간다
쉬면서 한컷
최영장군활터에서 바라본 모습
노적봉과 악귀봉 그리고 우측으로 멀리 병풍바위와
수암산이 보인다
하여튼 오늘은 바로 앞쪽의 암봉에 올라보기로 하였다
조망처에서 아내와 함께
다정스런 아내와 딸래미
활터에서 쉬다가 암봉으로 향하고
암봉으로 가는길에 바라본 활터주변의 암릉
당겨보니 저곳도 멋진 모습이다
시간이 많으면 저런곳도 차분하게 돌아봐야 되는데...
드디어 암봉에 도착
그러나 앞쪽의 암봉에는 건너갈수가 없어서 이곳에서 조망을 하게된다
암봉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악귀봉
노적봉과 악귀봉을 당겨보고
용봉산 갈림길 가는길에 뒤돌아 본 모습
왼쪽이 조금전에 다녀왔던 암봉이다
당겨본 암봉
활터주변도 당겨보고
용봉산 갈림길에서 용봉산 정상으로 가지않고
우측의 노적봉 방향으로 향하다가
먼저 진행했던 가족들을 담아본다
암봉에 있는 가족들을 담아보고
암봉에 도착하여 담아본 가족들
나도 담아보고
암봉에서 바라본 악귀봉과 왼쪽으로 멀리
가야산과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이 보인다
이곳 용봉산 산행후에 저곳 수덕사에 가볼 예정이다
당겨본 노적봉
우측의 암봉에 아직도 사람이 ...
당겨본 악귀봉
노적봉과 악귀봉
노적봉에서 우측으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본다
하여튼 저곳 암릉도 가보고 싶었지만...
노적봉에 도착
이곳 노적봉에서 시원한 아이스께끼를 사주고(1,500원)
노적봉 우측의 암봉에 올라서니
헐...
바위끝에 누워있는 분이 보이는데
나는 가까이에 서있지도 못하겠지만
저분은 저곳 바위끝에서 누워있는게 아닌가...
암튼 활터를 올라올때부터 보았던 분인데
아마도 이곳에서 수행을 하신 모양이다
노적봉에서 이어진 능선을 다시 바라보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암봉에 올라서서 조망을 하고 있으니
딸래미가 위험하니 조심하하고 신신당부를 한다
암봉에서 바라본 노적봉과 악귀봉
당겨본 악귀봉
노적봉 옆쪽의 바위사면에 있는 멋진 소나무를 담아보고
암튼 이곳 소나무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소나무이지만 척박한 곳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애처롭기까지 하다
소나무를 다시 담아보고
노적봉을 지나서 진행하다가 우측을 보니
누워있으신 분이 다시 수련을 하신 모습이다
와...
절벽위 바위끝에서 수련을 하신 모습을 보니
완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런저런 자세도 하면서 수련을 하시는 분을 당겨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나는 무서운데...
기를 모으는 중인가...
암튼 수련중인 분을 한참을 바라보다가
이제 급경사 계단길을 내려선다
촛대바위
행운바위
내려서는 길에 바라본 모습
멋진 나무가 나타나니 어김없이 준서가 등장하고
뒤돌아 본 노적봉
왼쪽을 보니 지금도 수련을 하신 모습이 보인다
암봉에 올라 바라본 악귀봉
악귀봉 도착전에 병풍바위와 멀리 수암산을 바라보고
병풍바위와 충남도청 주변
악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진 암릉
저곳도 용봉산 산행기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다
악귀봉 사면의 멋진 암릉을 당겨보고
악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야산과 덕숭산 주변
악귀봉 옆쪽에 있는 물개바위
악귀봉에서 조망을 해보고
물개에 올라탄 아내
다리를 건너와 왼쪽편에 있는 삽살개바위도 담아보고
악귀봉 내려서는 길에 당겨본 병풍바위
마애불과 용암사로 갈리는 지점의 쉼터에 도착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이곳 갈림길 주변의 쉼터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은후에
마애불과 용봉사 방향으로 가지않고
능선 오름길을 따라 용바위로 향한다
맛나게 점심을 먹은후여서 배가불러 올라가기가 힘들다는 아내
용바위 도착전에 왼쪽의 암봉을 담아보고
용바위에 도착
용바위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주변
병풍바위 가는길에 뒤돌아 본 암봉과 우측의 수암산
병풍바위 정상에 도착
왼쪽의 암봉에 올라가 보기로
올라가라고 시키면 잘도 따라하는 아내를 담아보고
나도 암봉에 올라와서 용바위 주변을 바라본다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내려와서 올라갔던 암봉을 올려다보고
바위에 올라가라고 딸래미에게도 시키니 잘도 따라하네...ㅎ
의바바위에 도착
그런데 의자바위 사이즈가 좀 크네..ㅎ
그래서 울 식구들을 한곳에 모아서 담아본다
의자바위에 올라선 아내
어떤분은 아래쪽으로 내려간 모습이 보인다
병풍바위에서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구룡대 방향
내려와서 뒤돌아 본 병풍바위
나는 용봉사를 가보았는지라
가족들은 용봉사를 보고 내려오라고 하고서
나는 아직 못가본 구룡대 코스로 내려서게 된다
길을 벗어나서 암봉을 담아보고
구룡대 부근의 기암
구룡대 주변
아마도 이곳이 구룡대로 추측이 되는데
어떤 모습으로 인해 구룡대라고 하는지
정보가 부족해서 잘 모르겠다
암튼 멋진 조망처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있는지라
멋진 각도에서 담아내기가 좀 그랬다
내려서는 길에 바라본 매표소와 주차장 주변
능선을 내려와 매표소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암튼 오늘 예정대로하면 지리산 천왕봉에 올랐어야 되었는데
우천으로 인하여 불가피하게 취소를 하게되어
오늘 이곳 용봉산을 가족들과 오게 되었다
하여튼 우리나라에 멋진 산들이 정말 많지만
이곳 용봉산도 정말 좋은 산중에 한곳인데
가족들과 함께해서 정말 뜻깊은 산행이 되었던 것 같다
'충청도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우보회 3월 정기산행...조령산과 신선암봉 - 2편 (14.3.30) (0) | 2014.04.03 |
---|---|
19.우보회 3월 정기산행... 조령산과 신선암봉 - 1편 (14.3.30) (0) | 2014.04.03 |
69.그림같이 아름다운 제천 둥지봉 - 2편 (13.9.15) (0) | 2013.09.17 |
69.그림같이 아름다운 제천 둥지봉 - 1편 (13.9.15) (0) | 2013.09.17 |
69.제천 둥지봉 인물사진 (13.9.15) (0) | 201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