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바람이 불어도 좋은날에...영암 주지봉 - 2편 (13.11.24)

 

 

 

 

 

- 산행일자 : 13년 11월 24일 일요일

 

- 산행코스 : 하늘타리 - 문산재,양사재 - 월대암 - 죽순봉 - 지능선 - 왕인박사유적지 - 산책로 - 하늘타리

 

- 산행시간 : 매우 천천히 약 6시간 50분 (09:10~16:00)   *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고향 친구들과

 

 

 

 

 

 1편에 이어서...

 

 

살다보면 걱정거리가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일단 제일 중요한게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름 건강을 위해서 산에도 다니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산에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건강은 보장되는 건

아니라고 본다

 

암튼 이제는 평소에 아프지 않은 곳들도

아프기 시작하는 편이다

 

하여튼 지난 여름에 수술을 했던 어깨가 어느정도

좋아지는가 싶더니 얼마전부터

다시 재발하여 상당한 애로사항이 따른다

 

 

 

 

 산행안내도(파란색)

 

 

 

 다시 바라본 똥바위

 

암튼 보면 볼수록 신기하게 생긴 바위이지만

우리는 이곳 똥바위 아래쪽의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서

간단하게 준비를 해온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오늘의 점심

 

내가 어깨가 아프지만 않으면 친구들을 위해서

맛난 점심 준비를 해왔을 것이지만

내가 어깨가 아파서 준비를 못해오고

대신에 각자 알아서 준비를 해오라고 하였더니

나름 몇가지의 반찬을 비롯하여

점심을 준비를 해오게 되었다

 

 

 

 점심을 먹고서 옆쪽에서 바라본 똥바위

 

그런데 자꾸 똥바위라고 하니까 좀 그렇기도 하다 ㅎ

 

 

 

 점심을 먹고서 친구들을 바위에 올라가라고 하고서

몇컷 찍어본다

 

 

 

 바람이 불어대지만 위치를 대충 설정을 해준후에

담아본 친구들

 

 

 

 다시 내려서는 길의 암릉

 

 

 

능선에 있는 바위를 다시 담아보고

 

암튼 각도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보이겠지만

나는 이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이

꼭 독수리가 앉아있는 모습과 비슷하여

독수리바위라고 불러본다

 

 

 

 하산을 하게 된 능선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이 암릉구간이고 우측이 죽순봉이다

 

 

 

 우측에 보이는 문필봉

 

 

 

왼쪽의 하산능선과 능선 사이에 있는 성기골

 

 

 

 하산 능선길

 

 

 

 

 

 

 

 주지골 상류와 문필봉

 

 

 

 주지골

 

 

 

 당겨본 하산능선의 암릉구간

 

 

 

 암릉구간에 도착

 

 

 

 암릉에서 친구들을 담아보고

 

 

 

 독특한 바위

 

 

 

 암릉구간

 

 

 

 바람에 거세게 불어대는 암릉구간을 조심해서

내려서는 친구들

 

 

 

 암릉구간에서 내려왔던 능선과 우측의 문필봉을 뒤돌아보고

 

 

 

 암릉구간에서 담아본 친구들

 

 

 

올라가라고 하였더니 정말로 올라가네...ㅎ

 

그러나 멋진 모습이다 ㅎ

 

 

 

 바람이 불어대니 조심하라며 당부를 하고서

다시 한컷

 

 

 

 뒤돌아 본 암릉구간

 

 

 

 뒤돌아보고

 

 

 

 성기골

 

 

 

 이제 멀리 왕인박사유적지가 보인다

 

 

 

 당겨본 왕인박사유적지

 

국화축제를 일주일 연장하여 오늘까지 국화축제를 하기에

저곳 왕인박사유적지로 하산을 하여

아름다운 국화를 보기로 한다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왕인박사유적지

 

그러고보니 오늘 내가 한장도 사진을 찍지않은지라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기로 하고서

우측 아래의 바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서

단체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성기골과 우측의 내려온 능선

 

 

 

카메라를 바위에 올려놓은 후에 셀카로 담아본 모습

 

그러고보니 내가 완전 꽃밭에 있구만....ㅎ

 

 

 

 다시 한번 더

 

 

 

 친구들

 

 

 

 고래머리와 비슷 ㅎ

 

 

 

 왕인박사 유적지에 도착하여

남아있는 단풍을 배경으로 친구들을 담아보고

 

 

 

 다시한번 더 친구들과 함께

 

 

 

 이젠 아예 가운데에 앉아서 ㅎ

 

 

 

 절정인 단풍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본다

 

 

 

 이리찍고 저리찍고 ㅎ

 

 

 

막바지 절정을 보이고 있는 단풍

 

 

 

 국화축제장으로 이동

 

 

 

 국화전시장 입구

 

 

 

 울타리도 장식한 모습

 

 

 

 실내에 들어오니 멋지고 아름다운 국화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였다

 

 

 

 각종 국화작품들

 

일주일을 연장해서 오늘이 축제 마지막 날이고

더군다나 날씨가 좋지 않으니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가한 모습이다

 

 

 

 

 

 

 

 작품들을 감상하고

 

 

 

 

 

 

 

 분재 작품들

 

 

 

 

 

 

 

 국화분재

 

 

 

 

 

 

 

 

 

 

 

 

 

 

 

 

 

 

 

 친구들도 사진을 찍으면서

서로 이쁘다며 좋아들 하는 모습이다

 

 

 

 이곳 전시장의 최대의 작품

 

 

 

 당겨보고

 

 

 

 산행해서 좋고 또한 국화에 취한 친구들

 

 

 

 다시한번 더

 

 

 

 누가 더 이쁘나...ㅎ

 

 

 

 국화향기가 그윽한 전시장을 둘러보고서

이제 산책길을 따라서 하늘타리로 이동을 한다

 

 

 

왕인박사유적지의 국화전시장에서 산책길을 따라서

약 40여분 정도를 천천히 이동을 하여

이곳 하늘타리 식당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치게 된다

 

암튼 오늘 아픈 어깨때문에 친구들을 제대로 챙겨주지 못해서

좀 미안했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곳을 보여주어서 친구들이

  너무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다음에 또 가자고 야단이다

이를 어찌해야 될련지...

이거 행복한 고민인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