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행사진

조망이 좋은 고흥 천등산 - 1

구름바위 2010. 3. 22. 21:30

 

 

 

 

- 산행일자 : 10년 3월 21일 일요일

 

- 산행코스 : 금탑사-동능-신선대(마당바위)-봉수대-암릉-양천잇재-딸각산-월각문(석문)-딸각산-양천잇재-신선대(마당바위)-동능-금탑사(원점산행)

 

-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전북 완주에도 천등산이 있는데 이곳 전남의 고흥에도 천등산이 있어서 언제부터 이곳 천등산을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오르게 된다.

이곳 천등산에 오르면 날씨가 좋은날은 다도해의 풍경과 어울린 모습이 좋은 산이다

 

 

 산행안내도

 

 

 

 산행안내도

 

 

 어제 곡성의 최악산과 형제봉 산행시에는 날씨가 흐리고 황사로 인해 조망이 그리 좋지 못했는데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씨가 맑고 좋다

 

 

이곳 광주에서도 고흥은 비교적 먼 거리인데 약 두시간 가까이 달려 산행기점인 금탑사에 도착을 한다

 

 

 

금탑사의 모습

 

산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금탑사 경내로 들어가서 조용하고 운치있는 금탑사를 둘러보며

 

 

 

이곳 금탑사는 비구니 사찰이라고 하는데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무도 보이질 않고 극락전 옆에 묶어둔

커다란 개가 마구 짖어댄다 

 

 

 

 금탑사 극락전의 모습

 

이곳 금탑사는 창건연대를 정확히는 알수가 없다고 하며

다만 이곳 극락전은 조선후기에 중창을 했다고 한다

 

 

 

 

 

 

 

 날씨도 좋고해서 차분하게 금탑사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이곳 금탑사 주변은 커다란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또한 사찰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239호인

비자나무 숲이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는것 같다.

 

이곳 금탑사 주변의 비자나무는 약 3300여 그루의 비자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특별 관리하고 있을것 같다.

 

 이곳 금탑사에서도 바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는것으로 아는데 나중에 하산을 해보니

저곳 동백나무가 있는곳에서 사찰건물 뒤쪽으로 등산로가 있는 모습이다.

 

 

 

활짝 터트린 매화꽃 

 

 

 

커다란 동백나무숲 

 

 

 

 

 

 

 

이제 사찰을 빠져나와 산행을 시작하며 

 

 

 

 금탑사 입구의 등산로 안내판

 

 

 

비자나무숲 안내문 

 

 

 

 금탑사 입구의 너럭바위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요즘 날씨가 폭설이 내리고 비가 자주 오는데 이곳 남도는 그래도 봄이 오는가 보다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상여바위 주변의 기암

 

금탑사에서 약 20여분 동릉을 따라 오르면 암봉이 나오는데 이곳이 지형도에 있는 상여바위라고

한것 같다.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봉수대

 

 

 

 상여바위에서 내려다본 금탑사와 금사마을

 

절 뒷편과 주변에는 온통 비자나무 숲이다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마복산

 

저곳 마복산도 조망도 좋고 기암도 좋은산이다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팔영산

 

저곳 팔영산은 고흥의 대표적인 산인데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상여바위의 모습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봉수대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신호리 임도와 철쭉공원 

 

 

 

 상여바위에서 바라본 봉수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팔영산과 마복산

 

상여바위에서 약 15분 정도 올라와 조망바위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조망을 즐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신호리 임도

 

저곳 임도를 따라 철쭉공원까지 편하게 차량으로 오를수 있는 곳이다

 

 

 

 내려다본 금탑사

 

주변이 온통 비자나무숲이다

 

 

 

 조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상여바위

 

 

 

 신선대(마당바위)에 도착하며

 

 

 

내려다본 마당바위

 

제법 넓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남릉의 철쭉공원과 안장바위

 

 

 

 마당바위 윗쪽의 조망바위에 올라서니 조망이 훌륭하다

 

바로 아래는 잠시후에 가야할 딸각산과 멀리 거금도의 적대봉이 보인다

 

 

 

 봉수대가 보이며 천등산의 특징인 암벽이 거대한 모습으로 보인다

 

 

 

 마치 한라산의 남벽을 연상케하는 천등산 암벽의 모습

 

 

 

 

 

 

 

 딸각산을 당겨보며

 

 

 

 하산할 암릉과 그뒤로 별학산이 보인다

 

 

 

딸각산 뒤로 멀리 거금도와 소록도가 보인다

 

 

 

 소록도와 도양읍을 당겨보며

 

저곳 도양읍은 녹동으로 더 알려져 있으며 하산후에 맛있는 회를 한접시 먹고 온 곳이다

 

 

 

 딸각산과 거금도를 당겨보며

 

 

 

멀리 시산도를 당겨보며 

 

 

 

 소록도와 도양읍을 당겨보며

 

 

 

천등산의 거대한 암벽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팔영산과 마복산

 

 

 

 봉수대에 도착하며

 

 

 

 봉수대의 모습

 

이곳 천등산은 정상석이 없어서 어디가 정상인지 잘 모르겠다.

 

높이를 보면 이곳 봉수대와 바로 앞의 봉우리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봉수대에서 바라본 금탑사와 멀리 팔영산과 마복산을 바라보며 

 

 

 

 바람이 심하게 불어 몸이 휘청거릴 정도여서 조심해서 진행을 한다

 

 

 

 

 

 

 

 봉수대를 바라보며

 

 

 

 딸각산과 거금도를 바라보며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