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행사진

뜻밖의 행운...완주 연석산 암릉산행 - 2

구름바위 2010. 4. 17. 22:11

 

 

 

 

- 산행일자 : 10년 4월 17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주차장-815봉-암릉-917봉-915봉-연석산-마당바위-폭포-연석사-주차장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5시간 30분

 

 

 

 

 

지난주에 전주의 인간네비게이션님이 다녀오신 산행기를 보고 언제 시간되면 다녀와야지 하고 마음먹었었는데

언제 미루고 할것도 없이 이번주에 바로 다녀왔다

 

역시 네비게이션님의 말씀대로 너무나 멋진 연석산 암릉이었고 좋은 추억의 산행이 될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산행안내도 

 

 

 

 로프를 잡고 내려오면 바로 등산로와 만나며 등산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다가 좌측의 암릉을 따르면 또다른 봉우리가 나온다

등산로를 따라가면 이곳에 올수가 없다

 

앞에 보이는 능선은 다시 돌아와야 되는데 역시 조금은 스릴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능선상에 있는 인상적인 멋진바위의 모습

 

짧은 능선이지만 좌우의 멋진 암릉과 기암괴석을 볼수가 있어서 이곳 능선을 꼭 다녀와야 될 듯 싶다 

 

 

 

 작은 능선을 내려서는데 수명을 다한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모습이다

 

 

 

 먼저 내려가니 종식형님은 무서워서 안오신다고 하니 별로 무섭지 않으니 어서 내려오시라고 한다

 

이곳 작은 능선은 멋진모습이고 또한 스릴이 있어서 좋은 곳이다

 

 

 

 작은 능선에서 바라본 917봉

 

 

 

 왼쪽을 내려다보니 멋진 바위군이 나타난다

 

 

 

 내려다 본 모습

 

계속해서 진행을 하다가 이젠 더이상 갈수가 없어 조망을 즐긴후 다시 돌아간다

 

 

 

 멋진 모습의 바위를 당겨보며

 

 

 

제일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이제 다시 돌아간다

 

 

 

 올라와서 바라본 모습

 

이곳에서 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조금전에 다녀왔던 작은 바위능선을 바라보며

 

 

 

 봉우리에서 바라본 917봉

 

몇분이 서있는 모습이 보인다

 

 

 

 

 

 

 

 조금전에 다녀온 작은 암릉의 모습

 

이곳에서 바라보니 바위 벼랑이 아찔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리 위험하지는 않아서 꼭 다녀와도 좋다

 

그래서 시간도 지체되고 점심시간도 된 것 같아서 왼쪽의 봉우리 정상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그리고 점심을 다먹을 무렵 네비게이션님에게 전화를 하니 무척 반갑다고 하신다

결혼식이 있어서 예식장에 계신다며 안타깝다고 하시는데 다음에 시간은 많으니 일을 잘 보시라고 하면서 통화를 마친다

 

암튼 이런 멋진곳을 와서 신고를 해야될 듯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다

될수 있으면 부담을 안주기 위해서 전화를 자제를 하는데 혹시나 해서 연락을 했더니

너무 반갑다고 하셔서 나또한 기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산행을 할때는 전화기 전원을 꺼버리는데 나중에 이곳 연석산 주차장까지 직접 찾아오셔서

조우를 했는데 너무나 반가웠다 전화를 안했으면 안오셨을텐데 죄송하기도 하고...

 

 

 

이곳에서 바라보니 멋진 모습이다 

 

 

 

 917봉 정상에 올라서 멀리 운장산을 바라본다

 

 

 

 917봉에서 내려다 본 올라온 연석산의 멋진 능선의 모습

 

 

 

 연석산 정상을 향해 가다가 915봉 못가서 왼쪽에 반쯤은 형체기 없어진 커다란 참나무가

나타난다

 

이곳에 바라본 모습은 멋지게 보이지만 반대쪽은 오래된 흔적인지 썩어있는 모습이다

 

 

 

 연석산 정상을 바라보며

 

 

 

 연석산과 운장산을 바라보며

 

연석산에서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진다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며

 

 

 

 올라온 능선의 멋진 모습을 당겨보며

 

 

 

 조금 더 당겨보며

 

중간과 우측의 바위 정상에 올라서면 조망이 좋은 곳이다

 

 

 

 올라온 능선 그리고 우측 끝에 917봉이 보인다

 

 

 

 

 

 

 

 915봉 갈림길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은 연동마을 하산을 할 수가 있으나 좌측의 등산로를 따라서 연석산 정상을 경유해도

연동마을로 하산을 할수가 있다

그래서 왼쪽 등산로를 이용해 정상으로 향한다

 

 

 

 연석산 정상과 운장산을 바라보며

 

 

 

 뒤돌아 본 915봉

 

 

 

 정상 도착전에 뒤돌아 본 모습

 

멀리 915봉이 보이며 우측 사면에 병풍바위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병풍바위가 잘 보이질 않는다

 

 

 

 당겨본 917봉과 우측의 병풍바위

 

 

 

이제 연석산 정상에 도착한다 

 

 

 

 연석산 정상에서 바라본 운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연석산에서 바라본 운장산

 

 

 

 연석산 정상에서 병풍바위를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 만항재 부근으로 내려간다

 

 

 

 만항재 부근으로 내려가다가 바라본 병풍바위

 

능선 사면에 멋진 모습으로 있지만 직접 가보질 못해서 안타깝다

하기사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멋지지만 직접 가보면 이런 모습을 볼수가 없을 것도 같지만...

 

 

 

 멀리 장군봉을 바라보며

 

 

 

 병풍바위를 다시 당겨보며

 

 

 

 병풍바위를 바라보는 조망바위에서 멀리 운장산을 바라본다

 

 

 

이곳에서 조망을 즐긴후 다시 연석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연석산 정상을 향해서

 

 

 

 정상을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은 연동마을 하산길이며 좌측은 금남정맥 구간인 보룡고개로 이어진다

 

 

 

 하산길 마당바위에서 점심을 드시는 분들

 

 

 

 이곳 하산길도 뒤돌아보니 경사가 대단하다

 

 

 

 계곡 갈림길을 뒤돌아보며

 

왼쪽길은 915봉으로 가며 우측길은 연석산 정상으로 오른다

 

 

 

 등산로 우측의 멋진바위

 

 

 

 내려다 본 마당바위

 

계곡 주변의 등산로를  내려서니 암반이 좋아서 바로 계곡으로 진행한다

 

 

 

마당바위에서 바라본 모습 

 

 

 

 마당바위 윗쪽의 멋진모습

 

 

 

 마당바위

 

제법 넓은 암반이 있어서 쉬어가기 좋으며 멋진 소나무도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작은 폭포도 만난다

 

 

 

 

 

 

 

 계속해서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작은폭포가 나온다

 

산지당 바로 윗쪽의 작은 폭포인데 주변이 기암괴석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보기가 좋다

 

 

 

 산지당 폭포 위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에서 폭포는 보이질 않지만 내려다보니 암반이 너무 좋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바로 아래는 멋진폭포가 있지만 이곳에서는 보이질 않는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폭포로 내려서기 전에 뒤돌아 본 모습

 

 

 

 내려다 본 산지당 폭포 주변의 모습

 

 

 

 폭포 왼쪽에는 가느다란 로프가 있어서 잡고 내려설 수 있다

 

 

 

내려서니 우측에 멋진 폭포가 나타난다 

 

 

 

 멋진 폭포를 바라보며

 

필터를 끼고 찍었지만 너무 햇빛이 강해서 좀 그렇다 

 

 

 멋진 폭포의 모습

 

 

 

 이런 멋진 모습의 폭포를 두고 내려가기가 아쉬워 자꾸만 바라본다

 

 

 

 폭포 아래는 여름철에 알탕하기에 좋은 것 같다

 

 

 

 산지당 주변의 모습

 

 

 

 뒤돌아 본 산지당 주변의 멋진 기암괴석

 

안쪽에 폭포가 숨어있다

 

 

 

 멋진 모습을 자꾸 바라보고 이제 하산을 서두른다

 

 

 

 선지당 갈림길 이정표

 

등산로에서 약 70미터 정도 들어가면 멋진 기암괴석과 폭포사 숨어있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이름모를 폐가가 나오는데 아마도 예전에 사찰이 있었던 것 같다

 

 

 

 자연석에 새겨진 모습

 

 

 

 바위에 올라서 바라본 모습

 

지금은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곳이다

 

 

 

 연석사로 하산을 하니 주변에 너덜이 나타난다

 

 

 

 

 이곳 너덜도 멋진모습이다

 

 

 

 연석사에 도착하며

 

 

 

 연석사 마당에 있는 할미꽃

 

 

 

 연동마을에 있는 멋진 집

 

어느분의 집인지 잘 가꾼 모습이 부럽다

 

암튼 이곳 저곳 둘러보며 산행을 하니 좋은 추억의 산행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산행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누군가가 나를 부른 소리가 들린다

 

설마 누가 나를 이곳에서 부를까 하고 뒤돌아보니 세상에 인간네비게이션님 부부께서 이곳까지

직접 오신것이다

 

그래서 너무도 반가워서 무슨 말부터 할지도 잘 모르겠지만 반가운 건 사실이다

일단  얼굴을 보려고 이곳까지 오셨다는데 미안할 따름이다

 

산행중에 전화기 전원을 꺼버려서 연락을 받지 못해서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나눈후에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광주로 향한다

 

직접 만난다는 약속도 없었는데 이곳까지 직접 오셔서 고마울 뿐이고 또한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