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신묘년 새해 첫산행...환상적인 무등산 설경 - 2편

구름바위 2011. 1. 2. 10:38

 

 

 

 

 

- 산행일자 : 11년 1월 1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증심사 버스종점-당산나무-중머리재-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사양능선-동화사터-토끼등-증심사 버스종점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7시간 15분(09:15~16:30)

 

- 산행인원 : 늘산,멋지게,하늘사랑,구름바위,털털,마야,짝꿍님

 

 

 

 

무등산은 언제 올라 보아도 좋은 산이다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그리고 가을엔 억새와 단풍...

그리고 또한 겨울이면 오르도록 미치게 만드는 아름다운 눈꽃

특히 개인적으로 봄철 철쭉과 겨울의 눈꽃을 좋아한다

 

 

물론 오늘 새해 첫날에 무등산에 오른 이유도 아름다운 눈꽃을 보기 위해서이다

다만 새해 첫날 산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해보았지만

갑자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하여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무등산에

오르게 되었지만...

 

 

 

 산행안내도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를 향해 오르면서 주변을 바라보니 역시 예상대로 너무 멋진 모습이다

 

 

 

 마치 한라산을 연상케하는 설경이 펼쳐지는 것 같고

 

 

 

 서석대를 향해 오르시는 많은 분들

 

오늘 이곳 무등산을 찾으신 분들은 아마도 최고의 아름다운 산행을 했을 것 같다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그저 감탄사만 흘러 나올 뿐이다

 

물론 이곳 무등산 눈꽃을 너무나 많이 봐왔기에 그져 그런 느낌일수도 있겠지만

세월이 지나 또다시 보게되면 다시금 새로운 느낌으로 보이기도 한다

 

 

 

 

 

 

 

 서석대 오름길에 뒤돌아 본 안양산과 백마능선

 

 

 

 

 

 

 

 서석대 정상 오름길 좌측의 아름다운 모습

 

이곳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

 

 

 

 

 

 

 

 가지 못하는 정상인 천왕봉과 우측 끝에 멀리 광석대가 보인다

 

 

 

 

 

 

 

 

 

 

 

 천왕봉을 바라보며

 

 

 

 천왕봉을 좀더 가까이

 

저곳 천왕봉도 개방을 해야 되는데 언제나 개방이 될련지 모르겠다

 

광주광역시에서 이번에 무등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기 위해서 서류를 접수  했다고 하는데

국립공원으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국립공원이 되면 저곳 천왕봉 일부구간을 개방을 할것 같다고는 한다

하지만 이곳 무등산이 국립공원까지 승격이 될련지는 잘 모르겠다

 

 

 

 정상적으로는 아직까지 이곳까지 오를수가 없다

 

예전에는 이곳도 오르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아마도 천왕봉 정상에도 오를날이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의 무등산도 좋지만 천왕봉 정상 주변을 오르면 어떠한 모습으로 보여줄지 궁금하다

 

 

 

 내려다 본 서석대 윗부분과 중봉 그리고 광주시내

 

 

 

 서석대 정상

 

예전에는 없었는데 지금은 서석대라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물론 이곳이 서석대는 아니지만 서석대의 상징이라서 그런지 이곳에 정상석을 세워둔 모양이다

 

 

 

 이곳에서 내려다 본 모습은 과히 환상적이다

 

아름다운 눈꽃을 내려다보는 맛이란 오르는 분들만 아는 맛이랄까...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

 

무등산 정상은 이곳이 아니지만 현재까지는 이곳이 정상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바로 내려서면 서석대 윗쪽으로 내려갈수가 있는데

너무나 많은 눈으로 인하여 엄두가 나질 않는다

 

 

 

 

 

 

 

 천왕봉을 바라보며

 

 

 

커다란 서석대 정상석

 

 

 

 서석대 정상석 주변에서 단체로

 

 

 

 이제 서석대를  향해서 내려선다

 

지금까지도 좋았지만 이곳에서 서석대 구간이 또한 너무나 환상적인 곳이다

다만 날씨가 추운날은 응달이라 고생을 하는 코스이지만...

 

 

 

 하산길에 바라본 인왕봉

 

 

 

 하산길에 바라본 이정표 주변의 모습

 

 

 

 서석대를 향해서

 

 

 

 뒤돌아 본 인왕봉

 

 

 

 인왕봉을 좀더 가까이

 

 

 

 서석대 하산길에 서석대 윗쪽으로 가볼까 하고 왼쪽으로 줄을 넘어서 들어가는데

너무나 많은 눈으로 인하여 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약 20여미터 진행을 하다가 무리라고 판단을 하고 그냥 뒤돌아 나온다

 

이곳 또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눈꽃터널 구간인데 아쉽다

 

 

 

 

 

 

 

 그래서 이곳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멋진 모습을 담아본다

 

 

 

 

 

 

 

 다시 돌아나와서 바라본 인왕봉

 

 

 

 

 

 

 

 서석대로 내려가는 길 주변이 너무나 아름다워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르겠다

 

 

 

 여기저기에 커다란 사슴뿔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듯 하다

 

 

 

 

 

 

 

 눈이 많이 와서 커다란 사슴뿔로 변해버린 모습들

 

 

 

 

 

 

 

 내려다 본 서석대 전망대

 

 

 

 

 

 

 

 황홀한 무등산 설경에 빠져든 짝꿍님이 내려서며

 

오늘 이곳 무등산에  잘 왔다며 짝꿍님은 너무 행복해 하신다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루니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오늘은 모든것이 삼박자가 맞는 산행인 것 같다

 

 

 

 

 

 

 

 서석대를 바라보며

 

무등산 최고의 절경인 서석대에 도착을 하게된다

 

말그대로 서석대 주변은 온통 별천지다

더이상 아름다운 모습을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서석대에서 내려다 본 중봉

 

 

 

 다시 한번 더 서석대를 바라보며

 

 

 

 서석대 왼쪽

 

 

 

 더이상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로  아름다운 서석대

 

 

 

 서석대 왼쪽

 

 

 

 

 

 

 

 너무 아름다워 자꾸만 바라본다

 

 

 

 

 

 

 

 서석대에서 맘껏 설경에 취해보며

 

 

 

 

 

 

 

 

 

 

 

 

 

 

 

 

 

 

 

 이제 서석대를 내려선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서석대를 내려오면서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나 파란 하늘색이 맘에 들어 자꾸만 바라본다

 

아름다운 설경도 좋지만 파란 하늘과 조화를 이뤄야 더욱  멋진 모습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런 멋진 모습을 그냥 두고 내려서기가 아쉬워 자꾸만 셔터를 눌러댄다 

 

 

 

 

 

 

 

 

 

 

 

 

 

 역시 이런 모습이 무등산 설경이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 할련지...

 

 

 

 

 

 

 

 이곳 또한 개인적을 좋아하는 곳이다

 

 

 

 

 

 

 

사슴뿔이 오늘은 커다란 모습으로 변해 버렸지만 그래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무등산 설경을 여러번 봐왔지만 아마도 오늘이 최고로 아름다운 모습이 들 정도로...

 

 

 

 보고 또 보고

 

 

 

 자꾸만 바라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역시 무등산 설경이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