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가는날이 장날이 되버린 남해와 하동 여행길

구름바위 2011. 4. 5. 21:28

 

 

 

 - 일자 : 11년 4월3일 일요일

 

- 어디로 : 남해,삼천포,하동금오산등

 

- 누구와 : 종식형님과 형수님,그리고 우리가족

 

 

 

오늘은 모처럼 산행이 아닌 여행을 떠나본다

 

산행 파트너인 종식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우리 가족이 당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였는데

산행이아닌 여행을 간다고하니 형수님 말씀이 해가 서쪽에서 뜨겠다고 그러신다

 

 

(일단 오늘 여행목적은 가족간의 친목도모는 물론이고

지금까지 산에 갈때마다 점심을 준비해주어 고맙다는

남자들의 건의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도 점심을 잘 준비해주겠지 하는 차원에서...ㅋ)

 

 

사실 예전부터 함께 여행을 가고는 싶었지만 사정상 미루다보니 그렇게 되었고

또한 날이 풀려 꽃이 피는 시기에 다녀오고자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하필 날씨가 좋지 않아서 여행 목적이 반감이 되고 만 하루가 되었다

 

하여튼

모처럼 여행을 떠날려고 하니 들뜬 마음에 깊은잠을 이루지 못하였는지

새벽녘부터 밖에서 빗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웬 빗소리...

설마 비는 아니겠지 하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다가 아니다 싶어

밖을 보니 허걱...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를 어쩌나...

 

그래도 모처럼 날을 잡았는데 그냥 바람이라도 쐴겸해서 준비를 하고

종식형님집에 들러 종식형님과 형수님을  모시고 여행을 떠난다

 

 당일 여행이라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을 했지만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아

남해로 가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사실 남해로 가는 목적이 따로 나만의 꿍꿍이 속이 있었지만...ㅋ)

 

일단 출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 형수님께서

날한번 잘 잡았네 하고 웃음을 지으신다

 

오늘 하루 봉사한다더니 산에 가고 싶어서인지 마음에 없는 여행을 나서니

날씨가 협조까지 안해준다면서  말이다

 

일단 출발은 했지만

계속해서 조금씩 비가 내리니 빨리 가봐야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나 하면서

가자고 하여 석곡을 빠져나와 원달재를 넘어 순천시 월등면을 지나가기로 한다

 

이곳 순천시 월등면은 순천시에서 제일 돈이 많은 부자면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매실과 복숭아 재배를 많이 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는 광양 매화마을이 축제를 하여 더 유명하지만 이곳 월등면 전체가 매실과 복숭아 밭일 정도로

광양보다 면적이 더 넓다

 

광양은 청매실농원이 있어 매화축제를 해서 수많은 인파로 인해

너무 복잡하지만 이곳 월등면은 너무나 한가하게 매화꽃을 즐길수가 있다

 

그리고 이곳 월등면은 큰누님이 살고 계셔서 자주 오지만

광양매화마을보다 이곳 월등면의 매실 재배 면적이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다

 

암튼 태안사 입구를 지나 원달재에 도착하여 월등면을 바라보니

분지로 형성된 지역이 온통 하얀 양탄자로 깔아놓은 모습이다

 

일단 월등면에 접어드니 도로변 곳곳을 비롯하여 산등성이까지

매화꽃이 만발하여 너무 보기가 좋다

 

다만 차에서 내리지 않아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아쉬운데로 원없이

매화꽃을 보고 지나간다

 

 

 

 상주해수욕장 한쪽에 있는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본 상주해수욕장과 구름에 덮혀있는 금산

 

일단은 날씨가 좋으면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볼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 너무나 썰렁하다

그리고 유람선은 오후 1시에 운행을 한다고 하여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관계로

다시 드라이브나 하면서 천천히 미조항으로 이동을 한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바라본 해안가

 

 

 

 그리고 멀리 바다에 떠있는 사라의유람선

 

 

 

 유람선 선착장 주변의 모습

 

 

 

 

 

 

 

 언제나 귀염둥이 역할을 하는 막내인 준서

 

상주에서 미조항으로 가니 이곳 유람선도 운행을 하지 않은 듯 하고

또한 두분의 사모님들도 날씨가 좋지 않으니 유람선을 타지 말자고 하여서

그냥 삼천포로 가서 맛있는 점심이나 먹자고하여 삼천포로 향한다

 

미조에서 삼천포를 향해 가는데 미조면 입구에서 삼천포 방향으로 조금 지나자 길가에

아름다운 유채꽃이 피어 있어서 막내를 데리고 가서 사진을 담아본다

 

사모님들은 날도 좋지 않아서 차에서 나가기가 귀찮다나 어쩐다나...

 

 

 

막내녀석은 사진 찍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좀 꼬시고 사진을 찍었는데

가만히 있지를 않고 온갖 표정을 하느라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

 

그래도 필름값 안들어가니 마구 눌러댄다 

 

 

 

 

 

 

 

 갖가지 표정을 하고있는 준서

 

 

 

 그리 넓은 면적이 아지지만 활짝 핀 유채꽃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장소를 조금 이동하니 다시 좀더 넓은 유채밭이 나온다

그래서 다시 차에서 내려 사진을 담아본다

 

멀리 조금전에 다녀온 미조항이 보인다

 

 

 

 다시 모델이 되어준  준서

 

 

 

 역시 가만히 있질 않으니 이쁜 모습을 담아내기가 힘들다

 

 

 

 제법 넓은 유채밭에서

 

 

 

 

 

 

 

일단 미조에서 의논을 한다

날씨가 좋지 않으니 계획대로 추진을 하기가 힘들다고 말이다

그래서 종식형님과 형수님에게 혹시 삼천포 옆의 고성의

상족암에 가보셨어요? 하고 여쭈었더니 아직 가보질 않으셨다고

그런다

 

그래서 그럼 삼천포에서 점심을  먹고 상족암이나 보러 갑시다 하고

삼천포를 향해서 출발을 한다

 

 

 

 원예예술촌 입구에 도착하며

 

미조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삼천포를 향해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니

어느덧 물건리방조어부림 부근에 도착을 한다

날씨가 좋고 또한 숲이 우거져 있으면 방조어부림에 갈려고 했으나

다음에 가기로 한다

 

물론 예전에 다녀왔지만 그래도 또 가보고 싶은 곳이다

 

암튼 물건리 주변을 지나니 왼쪽에 멋지고 아름다운 이국적인 집들이 보인다

이곳이 독일마을인데 예전에 이곳을 여러번 지나가 보았지만

아직까지 독일마을에는 가보질 못하였다

그래서 독일마을을 가보자고 하여서 조금 지나쳤지만 언제 또 올지도 몰라

독일마을에 가보자고 하여 차를 돌려 독일마을도 들어간다

 

독일마을에 진입하니 도로변 양쪽으로 한창 공사중인 곳도 있고 또한 멋지고 아름답게

잘 꾸며놓은 집들이 많이 보인다

 

일단은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니 고갯마루에 도착을 한다

고갯마루 주변에는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잘 조성을 했구나 하고

주변을 돌아보는데 바로 앞에 무슨 매표소 같은게 보인다

그래서 무었이다냐 하고 의심이 들어 차에서 내려 바라보니

원예예술촌이란다

 

원예예술촌이라니...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이곳이 무슨 곳인지 확인을 해보니

예술을 하신 분들이 각자 집을 짓고 정원도 가꾸고 예술활동도 하는 곳이라고 그런다

 

물론 입장료도 있는데 둘러보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서

다음 기회에 보기로 하고 밖에서만 그냥 바라본다

 

암튼 우리나라도 몰라서 그렇지 명소가 많은 것 같다

 

 

 

원예예술촌 안내도 

 

 

 

 매표소

 

입장료가 성인은 5천원 이라고 한다

 

 

 

매표소 옆에 있는 안내문 

 

 

 

 입구

 

 

 

 도로에서 바라본 원예예술촌

 

왼쪽이 입구이고 우측이 출구이다

 

 

 

 출구의 모습

 

 

 

 예술촌 입구 고갯마루에서 바라본 독일마을의 모습

 

 

 

고갯마루에 있는 독일마을회관 

 

 

 

 잘 가꾸어 놓은 독일마을

 

 

 

 이곳 독일마을은 물건리 방조어부림 뒷쪽에 조성되어 있으며

바닷가가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정확한 용도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펜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국적인 독일마을을 바라보며

 

 

 

 

 

 

 

 

 

 

 

 

 

 

 

 도로에서 바라본 독일마을

 

이곳 독일마을도 그냥 눈으로만 확인을 하고 그냥 지나친다

 

 

 

 상족암 군립공원에 도착하며

 

삼천포 회센터에서 회를 떠서 2층의 식당에 올라가 점심을 해결한다

이곳 삼천포 회센터도 예전같지 않고 가격이 많이 올라서

결코 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중량도 좀 속인 것 같고 다음에는 생각을 해봐야 겠다

 

암튼 회센터에서 점심을 먹고 고성군 하이면에 있는

상족암 군립공원에 도착을 한다

 

이곳 상족암도 여러번 왔던 곳인데 종식형님은 처음이다고 하셔서

다시 오게 된 것이다

 

 

 

 유람선도 보이고

 

 

 

 수련원 앞쪽의 모습

 

 

 

상족암을 향해서 

 

 

 

 

 

 

 

 이곳 상족암은 몇번을 와도 너무 좋은 곳이다

종식형님도 부안의 채석강보다 이곳 상족암이 더 멋지다고 그러신다

 

 

 

 

 

 

 

보면 볼수록 멋진 모습이다 

 

 

 

 상족암의 멋진 모습을 감상중인 종식형님

 

 

 

 오늘은 썰물때라서 그런지 물이 많이 빠져있어서 상족암의 특징인 상다리 즉 밥상다리 모양의

굴을 지나지 않고 바로 왼쪽으로 돌아서 간다

 

 

 

 왼쪽의  모퉁이를 지나면 더 멋진 모습이 보인다

 

 

 

오늘은 물이 많이 빠져서 우측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신랑을 잘만나서 이곳을 여러번 오게되는 마눌 ㅋ

 

이곳을 자주 와보집만

 올때마다 좋다고 그런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자고하니 막내녀석이 다시 이상한 포즈를 잡기 시작하여

이내 포기를 한다 

 

 

 

물이 많이 빠져서인지 안쪽에는 수많은 작은 홍합이 바위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하고 있는 마눌 

 

 

 

 상족암

 

아랫부분이 마치 밥상의 상다리 모야을 닮았다고 해서 상족암으로 불린다

 

 

 

 바위에 붙어있는 작은 홍합들

 

 

 

 오늘도 저곳에 해산물을 파는 아저씨가 보인다

 

점심때 회를 먹지 않았으면 저곳에서 한접시 사먹었을텐데 지금은 별로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지나친다

 

 

 

 오늘 함께한 우리가족

 

큰딸래미는 올해 고3이라 시간이 없어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다

 

 

 

 다시 한번 더

 

 

 

그리고 사랑스런 마눌님을 한컷 

 

 

 

 상족암을 배경으로

 

 

 

역시 다시봐도 해안 풍경이 너무 좋다

 

 

 

 이제 공룡박물관으로 이동을 한다

 

 이곳 상족암 군립공원은 해안가에 공룡 발자국이 있어서

보호를 받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공룡박물관을 지어서 전시를 해놓고 있는데

막내 녀석이 제일 좋아한다

 

사실 막내인 준서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인지

공룡을 보러 가자고 하도 졸라서 공룡박물관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활짝핀 진달래

 

활짝핀 진달래를 보니 속마음은 벌써 여수 영취산이나 강진 주작산에

오르내리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 속으로만...

 

 

 

 입장료를 내고 공룡박물관으로 들어오며

 

 

 

 드디어 골룡의 모형이 보이기 시작하니 막내인 준서가 신이나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좋다고 야단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족암 유람선선착장의 모습

 

 

 

 병풍바위도 당겨보고

 

 

 

 그리고 사량도 지리망산도 당겨본다

 

 

 

 

 

 

 

 

 

 

 

공룡의 모형 앞에서  

 

 

 

 바닥에는 만들어 놓은 공룡의 알이 여러개 있는 모습이다

 

 

 

 공룡의 모형을 보고 너무 좋아하는 막내

 

 

 

 익룡도 보이고

 

 

 

 그리고 공룡 미끄럼틀도 타본다

 

 

 

 공룡의  모형은 많은데 이름도 어렵고해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 간다

 

 

 

 

 

 

 

 

 

 

 

 

 

 

 

 그리고 마눌이 저 동물이 뭐냐고 물어보니

나도 확실히 잘 모르겠다

 

염소 같기도 하고, 양 같기도 하고 또는 사슴 같기도 하고...

에고 모르겠다

 

산봉우리 이름이라면 몰라도 ㅋ

 

 

 

 

 

 

 

 

 

 

 

 

 

 

 

 다시 활짝핀 진달래를 보니 영취산과 주작산 생각이 절로나네...

 

 

 

박물관 내부로 들어서며 

 

이곳 남해는 따뜻한 지역이라 곳곳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이곳 박물관 주변도

수양벚꽃이 피어있는 모습이 보인다

 

 

 

 박물관 내부의 공룡의 모형

 

소리를 내며 움직이게 만들어 놓았는데 막내녀석은 무섭다며 들어오다가

밖으로 나가 버린다

 

 

 

 박물관 내부를 대충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 정문 입구로 오니

다시 공룡의 모형이 있는 모습이다

 

 

 

수련원과 병풍바위 그리고 사량도를 바라보며 

 

 

 

 트리케라톱스

 

이 공룡은 집에 장난감 공룡이 있어서 나도 알고 있는 공룡이다

 

 

 

 정문 주변의 모습

 

 

 

 박물관에서 수련원 가는길에 나오는 출렁다리

 

이제 공룡박물관은 보고나니 두분의 사모님들은 구경을 잘했다며 이제 집에 가자고 그런다

그러나 오늘 이곳 남해에 오게된 속사정은 따로 있는데

종식형님과 나만알고 두분의 사모님들은 모를것이다

 

사실 이곳 남해로 오게된 동기는 남해를 오기전에 하동의 금오산 해맞이공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오늘은 모처럼 산에 안가고 여행을 가자고 해서 왔는데

사모님들이 뭔일이다냐 할 정도로 의아해했을 것이다

 

하동의 금오산은 아직 가보질 못했는데

이제사 알게된 정보에 의하면 산행을 직접하지 않고도

차량으로 금오산 정상까지 오른다고 해서

오늘 금오산에 올라가 멋진 조망을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날씨가 좋은 날은 와룡산 및 남해와 광양까지 너무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어서 말이다

 

 

하여튼 삼천포를 지나 사천대교를 건너 진교면에 도착하니

도로변에 금오산이라고 이정표까지 잘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물론 지나온 거리와 남은 거리까지 자세하게 표기되어 있고...

 

금오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 길은 비교적 도로 상태가 양호하지만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있지만 그런데로 오르기는 어렵지 않은 것 같다

 

입구에서  부터 금오산 정상까지는 약 7키로미터 되는데 시간은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암튼 오늘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기왕 왔으니 금오산 정상에 가보고 싶어서

올라오게 되었지만 정상 부근이 너무나 짙은 구름에 덮혀 있어서

조망이 전형 없어서 너무 아쉽다

 

 

 

 

 금오산 정상에 도착하며

 

금오산 정상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서 바로 아래에 정상석이 있는 모습이다

바로 이곳까지 차량으로 올라올수 있다

 

 

 

 금오산 안내문

 

 

 

 또다른 안내문

 

 

 

 금오산 정상 부근의 모습

 

그러나 구름에 덮혀 있어서 조망이 전혀 안되니 너무 아쉽다

 

 

 

 정상석 바로 아래에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 놓은 해맞이공원이 있어 해맞이 하기에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오늘은 조망이 안되니 다음을 기약해야 될 듯 싶다

 

 

 

 화장실도 있고

 

 

 

 쉼터도 있으며

 

 

 

 해맞이공원의 모습

 

 

 

 그러나 순식간에 구름이 살짝 걷힌다

 

그래서 앗싸 하면서 이리저리 사진을 담아보는데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구름이 밀려와 버린다

 

 

 

 잠깐이나마 구름이 걷히고 있는 모습

 

날씨가 좋은 날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구름이 잠깐 걷힌 사이에 우측 멀리 하동의 화력발전소와 광양제철소가 보인다

 

그러나 바로 구름이 밀려와서 감춰 버린다

 

 

 해맞이공원 주변에는 너덜도 보인다

 

 

 

금오산 해맞이공원

 

 

암튼 오늘 이곳 금오산 정상에서 멋진 조망을 하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구름에 가려 조망을 전혀 할수가 없어서 아쉽다

날씨가 좋은날에 다시 오라는 뜻이라는 것일게다

 

그리고 비록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종식형님과 형수님 또한 우리 가족이 모처럼 여행을 다녀오니

뜻깊은 하루였던 것 같다

 

다음을 또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