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전주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구름바위 2011. 6. 6. 16:52

 

 

 

 

- 일자 : 11년 6월 4일 토요일

 

- 장소 : 전북 전주시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 누구와 : 종식형님 내외분과 우리가족

 

 

 

 

오전에 곡성의 기차마을과 장미공원을 보고 장소를 이동해 조금전에 완주의

물고기마을에 다녀왔다

 

물고기마을을 보고나서 시간이 있어서 새만금방조제를 가기위해

네비게이션 아가씨의 말을 듣고 따라가니 고속도로 밑을 통과를 한다

 

고속도로를 통과하니 바로 눈앞에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이 나타나니

어리둥절하다

 

이곳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나도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형수님께서

예전에 한번 와보셨는데 넓고 좋다고 하여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이곳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은 전주시에 속해 있었는데 이곳 전주는

인간네비게이션 형님과 숯댕이눈썹 형님의 홈구장이 아닌가...

 

어찌하다보니 이곳 전주시까지 오게 되었는데 조용히 다녀가야겠다 ㅋ

(아마도 지금 이시간에는 두분의 형님이 전주를 비워두고 계실것이지만...)

 

암튼 새만금방조제를 갈려고 했지만 이곳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을

관람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려서 새만금방조제는 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이곳 수목원이 좋은점은 각종 나무와 야생화 그리고 약초등이

많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목원이 되었다

 

물론 제일 마음에 들었던것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수목원 입구

 

처음에는 저곳 정문에서 매표를 할줄 알았는데 이곳 수목원은 입장료가 없는 무료입장 이었다

 

 

 

수목원에 들어서며

 

 

 

수목원에 들어서자 길이 여러군데로 갈린다

그래서 우리는 우측으로 돌아서 왼쪽으로 나오기로 하고 먼저 우측으로 진행한다

 

 

 

병꽃나무

 

이 병꽃나무는 일반적인 병꽃나무와는 좀 다르다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골병꽃나무인듯 싶다

 

 

 

조금 더 들어가니 오골계와 토끼도 보인다

 

토끼를 보니 준서가 좋아하며 토끼야! 하고 불러본다

 

 

 

또다시 일을 보는  준서

 

이곳이 처음이라 화장실이 어디인지 모르고 또한 급하다고 하길래 한쪽에서 해결하라고 한다

화장실이 가까운곳에 있었으면 데리고 갈텐데 어디인줄 잘 몰라서

한쪽에서 일을 보라고 했더니 이녀석도 창피한줄은 아는지 한쪽으로 달려가

일을  본다

 

암튼 이런 모습을 장난삼아 담아보니 준서 녀석은 찍지 마라고 그런다  ㅋ

그리고 요즘들어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더니 엉덩이를 보니 토실토실하다

 

 

 

장미공원에 도착하며

 

이곳 장미공원에 도착하니 아름다운 장미가 활짝 피어있는 모습이다

조금전에 곡성의 장미공원에 다녀왔는데 그곳에 비하면 이곳은 동네 텃밭 수준인것 같다

 

 

 

장미공원의 활짝핀 장미꽃

 

 

 

이곳도 장미의 종류가 꽤 되는것 같다

 

 

 

활짝핀 장미공원

 

 

 

 

 

 

 

 

 

 

 

 

 

 

 

식물원 앞쪽의 넓은 잔디광장

 

 

 

활짝핀 송엽국

 

 

 

식물원 안으로 들어서며

 

 

 

식물원을 둘러보는 종식형님

 

 

 

활짝핀 선인장꽃

 

이곳 선인장 꽃을 종식형님은 처음으로 본다며 신기해 하신다

 

 

 

 

 

 

 

식물원 내부에는 각종 선인장이 있는 모습이다

 

 

 

 

 

 

 

잘 자라고 있는 선인장들

 

 

 

 

 

 

 

 

 

 

 

 

 

 

 

 

 

 

 

선인장을 보고 옆쪽으로 진행한다

 

 

 

다른쪽의 식물원의 모습

 

바로 앞쪽의 나무는 처음으로 보는 나무인데 피어있는 꽃이 신기하였다

 

 

 

코끼리와 기린 모양도 보이고

 

 

 

처음으로 보게된 꽃

 

꽃의 형상이 매우 특이한 모습이다

 

 

 

좀더 가까이

 

 

 

식물원 내부에서 준서

 

 

 

특이한 꽃을 피우는 나무를 배경으로

 

 

 

나무에 매달인 이름표를 보니 큰열매시계초라고 한다

 

 

 

섬국수나무

 

식물원을 보고 밖으로 나오니 수많은 나무들과 야생화가 심어져 있었다

 

 

 

 

식물원 앞쪽의 잔디광장에서

 

준서는 신이나서 저멀리까지 뛰어다닌다

 

 

 

홍보관 주변에는 아직 피지않은 백합과 나리종류가 커다란 키를 자랑하고 있다

 

 

 

 

 

 

 

 

 

 

 

삼지구엽초

 

삼지구엽초를 산에서는 보질 못했는데 이곳에서 보게된다

혹시 산에서 보더라도 잊어먹지 않게끔 자세히 보고 또한 만져 보면서

머리속에 저장을 한다

 

 

 

나무 조형물에서 준서

 

 

 

 

 

 

 

대나무공원에 도착하며

 

이곳 대나무는 맹족죽인데 관심이 많은 대나무이다

그러나 우리 고향에서도 대나무는 흔한 것이라 살짝 눈요기를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한다

 

 

 

맹종죽

 

 

 

약초공원에 도착하며

 

그러나 준서 녀석은 줄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곳에서는 아무일 없었는데 다른 장소에서 줄에 앉다가 중심을 잃어 넘어지는 바람에

울고 야단이었다

 

암튼 앉지 마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않고 앉으니 이것참...

 

 

 

줄에 앉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져서 울고있는 준서

 

그래서 마눌이 앉지 마라고 했는데 말을 듣지않고 앉다가 그랬다면서 울지마라고 달랜다

 

 

 

넘어져서 여기저기 아프다며 가리키는  준서

 

그러나 조금 후에는 벌떡 일어나 아무일 없다는듯이 뛰어다닌다

 

 

 

하수오

 

이곳 약초공원은 각종 약초들이 자라고 있었다

물론 다른 장소에서도 수많은 종류의 나무와 야생화를 비롯하여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식물들이 있었다

 

야생화와 나무 그리고 식물과 약초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이곳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

와서 직접 배우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빈도리

 

암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제는 헷갈린다

 

 

 

 

큰꿩의비름

 

 

 

석잠풀

 

 

 

그리고 처음으로 본 붉은토끼풀

 

 

 

그리고 시골 논두렁에 흔한 떡쑥도 보이고

 

 

 

광릉골무꽃

 

 

 

광릉골무꽃

 

 

 

종류가 너무 많아서 대충 눈으로만 확인을 하고 이제 수목원 관람을 마친다

 

 

 

수목원 이용 안내문

 

이곳 수목원을 둘러보고 시간이 어느정도 되어서 가보기로 한 새만금방조제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오늘 일정을 마친다

 

내일 종식형님과 지리산 산행계획도 있고해서 오늘 가족들과 여행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비록 오늘  산행은 하지 않았지만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뜻깊은 하루가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