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설악...한계산성릿지와 안산 - 2편

구름바위 2011. 9. 28. 21:42

 

 

 

 

 

- 산행일자 : 11년 9월 25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옥녀탕-한계산성-천제단-한계산성릿지-1396봉-안산-십이선녀탕계곡-남교리

 

- 산행시간 : 매우 천천히 아침,점심포함 약 10시간 15분(04:25~14:40)

 

- 누구와 : 늘산형님,소나무향형님,하늘사랑님,짝꿍님,구수봉형님,털털님,그리고 나(회사산악회이용)

 

 

 

 

1편에 이어서...

 

 

이곳에서 설악은 너무 멀다

그래서 자주 가고는 싶지만 쉽게 갈수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멀다고 안가면 마음의 허전함을 달래기가 힘이 든다

가고싶은 곳은 가봐야 하는 마음이 강하기에

이번에 산악회에서 설악을 가기에 동참을 하여 다녀오게 되었다

 

물론 산악회의 지정된 코스로 다녀오지 않고 평소에 가보고 싶은 코스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역시 다녀와보니 명성대로 좋은 코스임에는

틀림이 없었다

 

 

 

산행안내도

 

 

 

조망이 좋은 암봉(감투봉예상)에서 안산과 건너편의 가리봉등을 조망을 하고

이제 1396봉을 향해 다시 올라간다

 

 

 

감투봉으로 예상되는 암봉을 내려서며

 

이곳도 안전을 위해 자일을 설치하고 내려왔지만 자일이 없어도

내려올 수 있는 곳이다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고

 

 

 

오르다가 뒤돌아 본 올라온 능선과 건너편에 보이는 가리봉과 주걱봉 그리고 삼형제봉

 

 

 

오르다가 뒤돌아보면 너무나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작품을 담아내시는 늘산형님

 

오르다가 야생화를 보시고서는 이게 무슨 꽃이냐고 물으신다

그래서 야생화를 보니 솔체꽃이길래 솔체꽃이라고 알려주니 솔체꽃을 신중하게 담으신다

 

 

 

솔체꽃을 조준하는 늘산형님

 

 

 

그리고 쑥부쟁이와 솜다리(에델바이스)를 나도 담아본다

 

그러나 솜다리는 꽃이 지고 없어 잎만 남아있는 모습이다

 

 

 

솔체꽃을 담아보며

 

 

 

앞서가신 분들이 뒤돌아 보시더니 너무 좋다고 하며 환호성을 지르신다

 

 

 

그래 이맛이야...

 

 

 

오르다가 바라본 치마바위와 아래쪽의 고양이바위 옆사면

 

 

 

1396봉을 향해 오르다가 올라온 능선을 내려다보며

 

 

 

1396봉

 

 

 

1396봉에 먼저 올라가신 소나무향형님

 

 

 

1396봉에 도착하여 바라본 안산

 

 

 

1396봉

 

 

 

1396봉에서 멀리 대청봉과 귀때기청봉 방향을 바라보며

 

 

 

앞에 보이는 12선녀탕 갈림길 주변

 

 

 

1396봉에서 당겨본 응봉과 왼쪽의 매봉산 그리고 우측에 희미하게 보이는 향로봉

 

 

 

안산가는길에 아래쪽에 내려가 바라보니 엄청난 절벽이 무시무시하다

 

 

 

내려다 본 성골

 

 

 

안산을 바라보며

 

 

 

당겨본 치마바위와 안산

 

 

 

성골

 

 

 

벼랑위에 피어있는 구절초

 

 

 

협곡 사이로 보이는 안산과 치마바위

 

 

 

 

 

 

 

안산을 향해

 

 

 

이곳에서 바라본 안산은 정말 멋진 모습이다

 

 

 

다시한번 당겨본 응봉과 매봉산 그리고 우측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향로봉

 

 

 

바람꽃이 지금도 피어있네...

 

 

 

안산을 향해 오르며

 

 

 

오르면서 바라본 안산

 

우측 아래가 안산 오르기전의 안부 사거리이다

 

 

 

당겨본 안산

 

 

 

왼쪽

 

 

 

오름길 왼쪽의 기암

 

 

 

안산 오름길 왼쪽의 지능선의 멋진 기암

 

 

 

안산을 오르다가 조망을 하며

 

 

 

안산 정상을 향해서

 

 

 

안산 정상과 왼쪽의 고양이바위

 

 

 

안산을 향해 오르다가 뒤돌아보며

 

 

 

안산 아래쪽의 안부사거리에 도착

 

이곳에서 왼쪽은 안산정상길이고 직진은 안산을 오르지않고 우회하는길

그리고 우측 지능선은 십이선녀탕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물론 안산을 올라 십이선녀탕으로 갈수가 있다

 

 

 

안산을 향해 오르며

 

 

 

안산 바로 직전의 조망처에서 바라본 안산 정상부

 

 

 

소나무향형님

 

 

 

안산 옆사면

 

 

 

고양이바위

 

 

 

안산 옆사면

 

 

 

조망을 하고서 열심히 담아내시는 늘산형님

 

 

 

고양이바위와 왼쪽의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며

 

 

 

안산 오르기전의 조망처에서 서북능선 방향을 바라본다

 

 

 

다시 고양이바위

 

 

 

고양이바위

 

 

 

응봉과 십이선녀탕 상류

 

 

 

멀리 희미하게 공룡능선이 보인다

 

 

 

안산 오르면서 바라본 대청봉방향

 

 

 

당겨본 응봉과 우측 멀리 흘리의 알프스스키장이 보인다

 

 

 

당겨본 황철봉

 

 

 

안산 정상의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

 

 

 

안산 정상에 도착하며

 

 

 

안산에서 바라본 치마바위

 

 

 

치마바위

 

 

 

치마바위 윗부분

 

 

 

안산 우측의 진행방향

 

 

 

안산에서 내려다 본 치마바위 능선

 

 

 

당겨본 치마바위

 

 

 

안산 정상에서 일망무제

 

 

 

안산 정상에서 기념으로

 

 

 

나를 포함

 

 

 

안산에서 당겨본 인제군 북면소재지인 원통리

 

 

 

우측 멀리에 대암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안산에서 바라본 가리봉과 주걱봉

 

 

 

안산에서 바라본 십이선녀탕 상류와 응봉

 

 

 

안산을 내려서며

 

 

 

안산 내림길에 물들기 시작하는 단풍

 

 

 

치마바위능선 초입

 

 

 

다시 한번 더

 

이곳의 모습을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모습이다

 

 

 

내려가는 길에

 

 

 

성골 입구에서

 

 

 

성골 입구의 모습

 

옥녀탕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오면 이곳으로 올라오게 된다

 

 

 

뒤돌아 본 안산

 

 

 

안산에서 약 15분 정도 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 갈림길에서 십이선녀탕은 우측 방향으로 내려선다

 

 

 

십이선녀탕 가는길에 엄청난 크기의 엄나무를 바라보며

 

이렇게 큰 엄나무는 나도 처음으로 보는 것 같다

아마도 환선굴 아래의 엄나무보다 더 큰것 같기도 하다

 

 

 

드디어 등산로와 만난다

 

왼쪽이 대승령 방향이고 우측이 내려온 곳이다

 

 

 

갈림길 조금 아래쪽의 이정목

 

 

 

이제 정상적인 등산로에 도착하여 편안하게 내려간다

 

 

 

계곡을 따라 내려오가가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 만찬을 한다

 

그러나 하산 시간이 좀 촉박하여 부랴부랴 점심을 해결한다

 

암튼 한참을 점심을 먹고 있어서 우리팀이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시간적으로 우리만 남았구나 하고 점심을 얼른 먹고 준비를 하고 있으니

다행이 후미팀이 몇분 보인다

 

그래서 안심을 하고 내려선다

 

 

 

반가운 것들

그러나 너무 높아서 그림의 떡 ㅎ

 

 

 

내림길 주변의 멋진 기암

 

 

 

 

 

 

 

예전에 비해서 엄청 튼튼하고 높게 다리를 설치한 모습이다

 

 

 

 

 

 

 

두문폭포

 

등산로에서 목책을 넘어가 담아본 모습이다

예전에는 그냥 갈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등산로에서 벗어나야 볼수가 있다

 

 

 

계곡을 따라 내려서며

 

 

 

암반을 타고 흐르는 폭포

 

 

 

십이선녀탕의 멋진 모습이 시작된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폭포

 

 

 

이곳도 상당히 깊은 소였는데 굴러온 돌들이 차서 별로 깊지 않은 것 같다

 

 

 

 

 

 

 

 

 

 

 

십이선녀탕의 제일 뚜렷한 소를 내려서며

 

 

 

 

 

 

 

이곳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여러번 보아도 역시 너무 멋진 모습이다

 

 

 

다시 반가운 것들

 

완전히 단풍이네 ㅎ

그러나 역시 그림의 떡

 

 

 

계곡을 따라 내려서며

 

 

 

보면 볼수록 멋진 모습이다

 

 

 

계곡에서 쉬고 있는 많은 분들

 

저곳도 예전에 비해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복숭아탕 윗부분

 

 

 

폭포

 

 

 

이곳 폭포 아래에도 많은 바위가 굴러와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폭포에서 오늘 함께한 분들을 담아보며

 

 

 

복숭아탕 주변의 모습

 

 

 

 

 

 

 

복숭아탕 윗부분

 

 

 

전망대에서 바라본 복숭아탕과 그 주변의 모습

 

 

 

복숭아탕 전망대에서

 

 

 

십이선녀탕의 상징인 복숭아탕

 

 

 

복숭아탕 아래쪽

 

 

 

저곳도 멋진 곳이다

 

 

 

전망대 아래쪽에서 다시 목책을 넘어

 

 

 

혼자서 목책을 넘어가 담아본 복숭아탕

 

 

 

부지런히 내려가는 길에

 

 

 

 

 

 

 

우리는 시간이 없어 급하게 내려가는데 저분들은 한가하니 쉬고 있어서 부럽다

 

 

 

 

 

 

 

응봉폭포

 

 

 

응봉폭포

 

 

 

어느분은 알탕을

 

 

 

드디어 남교리에 도착

 

 

 

남교리에 도착하여 털털님이 아껴둔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본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수많은 버스들이 보인다

 

부지런히 내려오니 그래도 정해진 시간내에 도착을 한다 ㅎ

 

그러나 조금전의 후미가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한참을 기다린다

 

 

 

후미가 도착하여 이제 출발을 한다

그래서 출발을 하면서 십이선녀탕 입구를 담아본다

 

 

 

버스안에서 담아본 안산

 

 

 

원통을 지나 인제읍 도착전에 예전에 내가 근무했던 부대를 담아본다

 

이곳은 내가 근무했던 부대의 2대대인데 나의 블벗님인 헬레나님의 아드님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달리는 차안에서 내가 근무했던 부대를 바라보며

 

현대식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헬레나님 아드님이 근무하고 있는 2대대 주변의 모습

 

그 뒷쪽의 산에서 훈련도 하고 또한 아침구보도 하던 곳이다

일명 367고지

 

 

 

그리고 리빙스턴교 다리 건너편의 내가 근무했던 숲속의 1대대

 

 

 

리빙스턴교와 그 뒤의 내가 근무했던 1대대 4중대가 숲속에 살짝 보인다

 

 

 

그리고 산아래에 소총 사격훈련을 했던 사격장이 보인다

 

 

 

사격 훈련장을 당겨보며

 

 

 

합강정

 

원래 합강정은 도로 윗쪽의 산에 있었는데 이곳 도로변에 새로 설치한 모양이다

 

 

암튼 이곳 설악에오게되어 인제 원통을 보노라면 언제나 제 2의 고향에 온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오늘 가고싶은 한계산성릿지와 안산을 다녀오니 밀린 숙제를 해서인지

너무나 뜻깊은 산행이 된것 같다

 

암튼 요즘 바쁜 관계로 비교적 자세하게 산행기를 작성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