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좋고 단풍좋은 고창 선운산 - 2편
- 산행일자 ; 11년 10월 31일 월요일
- 산행코스 : 자연의집 휴게소-투구바위-사자바위-쥐바위-청룡산-배맨바위-천마봉-낙조대-용문굴-마애불-자연의집 휴게소
- 산행시간 : 천천히 6시간 45분(10:25~17:10)
- 누구와 : 고향친구들과 함께
1편에 이어서...
이곳 남도는 요즘이 단풍 시즌이다
올해 들어서 설악산과 지리산 등지에서 원없이 단풍을 보긴 했지만
이곳 남도의 단풍 명산인 내장산과 선운산 그리고 강천산 등지는
지금이 단풍 절정기이다
그래서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단풍 산행을 하기로 하고 장소를 일찌감치 이곳 선운산으로
정한후에 선운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강천산 단풍은 자주 봤고 또한 내장산도 많이 보긴 하였다
물론 이곳 선운산 단풍도 보긴 했지만 어차피 산행을 하기로 하여서
단풍도 좋고 산행코스도 비교적 쉬운 선운산으로 가기로 하여
이곳 선운산으로 산행을 하게 된 것이다
암튼 이곳 선운산 산행을 한 결과 날씨도 좋고 조망도 좋고
또한 단풍도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게 되었다
산행안내도
사자바위에서 당겨본 마애불 주변의 모습
사자바위 정상에서 친구들이 천마봉과 도솔암을 배경으로
왼쪽에 도솔암과 우측 멀리에 조금전에 다녀온 투구바위가 보인다
사자바위에서 가야할 곳을 바라보며
뒤돌아 본 사자바위
마치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다
희여재와 쥐바위 갈림길인 일명 국기봉에 도착하며
이곳 갈림길에서 왼쪽은 희여재와 비학산으로 향하고
우측은 쥐바위와 천마봉으로 향한다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쥐바위 가는길에 당겨본 배맨바위
쥐바위도 당겨보고
쥐바위 가는길에 뒤돌아 본 국기봉 갈림길
쥐바위 정상에 도착하며
쥐바위 정상에서 바라본 배맨바위와 천마봉
쥐바위에서 바라본 평지마을 방향
잠시후에 아래쪽 능선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게 된다
쥐바위에서 우측의 청룡산도 바라보고
내려와서 바라본 쥐바위
쥐바위 아래쪽의 기암
점심 장소에 도착하여 바라본 쥐바위
뒤늦게 따라온 친구들이 아직도 쥐바위 정상에 있는 모습이다
당겨본 쥐바위 정상의 친구들
드디어 점심시간
친구들이 이것저것 많이도 준비해온 모습이다
엄청 큰 고추도 가져오고
암튼 친구들이 이렇게 큰 고추를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한쪽에는 오늘 매인메뉴인 돼지주물럭이 맛나게 익어가고
오늘은 다른 친구가 특별히 준비를 해왔다
드디어 돼지주물럭이 다 익어서 오늘 점심만찬은 이어진다
암튼 차분하게 점심을 먹으며 이러저런 얘기도 나누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을 한다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면서 평지마을 방향을 바라본다
청룡산 가는길에 바라본 모습
청룡산 가는길에 당겨본 도솔계곡
단풍이 멋진 모습이다
청룡산 도착전에 뒤돌아 본 쥐바위
청룡산에 도착하며
청룡산에서 바라본 모습
배맨바위와 천마봉 그리고 도솔계곡을 바라본다
청룡산에서 당겨본 천마봉과 도솔게곡 그리고 사자바위
배맴바위와 천마봉
청룡산에서 배맨바위를 향해서
배맨바위
우람한 모습의 배맨바위
배맨바위 가는길에 바라본 사자바위와 쥐바위
아래쪽 도솔계곡의 단풍이 아름다운 모습이다
청룡산을 뒤돌아보고
배맨바위를 바라보고
천마봉과 사자바위 사이의 도솔계곡
배맨바위를 향해서
배맨바위
아래쪽에서 바라본 배맨바위
배맨바위를 뒤돌아보며
예전에도 배맨바위 정사을 오를려다가 포기를 했었는데 오늘도 시간이 없어서 그냥 패스를 했더니
아쉽기도 하다
암튼 다음에는 꼭 배맨바위 정상에 오르고 싶다
이제 배맨바위가 멀리 보인다
건너편의 사자바위를 바라보고
병풍바위 도착전에 바라본 낙조대
병풍바위에서 바라본 낙조대와 천마봉
낙조대
병풍바위를 뒤돌아보고
낙조대에서 천바봉 가는길에 바라본 마애불과 내원궁 주변의 모습
천마봉 가는길에 당겨본 마애불과 내원궁 주변
당겨본 마애불과 내원궁
천마봉 정상에 도착
천마봉에서 내려다 본 도솔암과 마애불 주변
천마봉에서 당겨본 마애불과 내원궁
암튼 천마봉에서 바라본 모습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다
천마봉에서 사자바위와 쥐바위를 배경으로
천마봉에서 바라본 사자바위와 쥐바위
조금전에 저곳 능선을 다녀온 곳이다
천마봉에서 낙조대로 향하며
낙조대
예전의 드라마인 대장금에서 최상궁이 자살한 장소인 낙조대
낙조대에서 내려오면 갈림길에 도착한다
직진 방향은 소리재로 향하고 우측은 용문굴로 해서 마애불과 도솔암으로 갈수가 있다
우리야 당연히 이곳에서 우측의 용문굴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용문굴에 도착하며
드라마 대장금에서 대장금 어머니의 돌무덤 장소로 촬영되었던 용문굴의 모습
용문굴을 지나오며
용문굴 아래쪽의 단풍
용문굴 방향
용문굴과 마애불 사이의 협곡
단풍이 좋아서
마애불 가는길에
마애불의 모습
그런데 아래쪽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기계 소리로 인해 여간 시끄럽다
마애불과 주변의 단풍
마애불과 도솔암 사이의 아름다운 단풍
도솔암내원궁으로 오르며
내원궁에서 바라본 천마봉과 낙조대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는 내원궁
내원궁을 보고 내려와서 다시 바라본 마애불과 도솔암 사이의 단풍
며칠 있으면 이곳 주변은 온통 붉은 단풍으로 변할 것 같다
도솔암 가는기에 뒤돌아보고
도솔암 아래쪽의 단풍
도솔암 방향을 뒤돌아보고
도솔암 내려서는 길에
장사송과 진흥굴 입구
장사송을 바라보고
명품소나무인 장사송
진흥굴
장사송 주변
장사송을 지나면 멋진 단풍길은 이어진다
여기저기 온통 아름다운 단풍 세상이다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단풍을 감상하며 천천히 진행한다
단풍이 좋아서
단풍과 친구들
이곳 도로변 주변은 지금이 단풍 절정인 것 같다
조금 더 내려서니 더욱 멋진 단풍이 반겨준다
오늘 모처럼 만에 고향 친구들과 선운산 산행을 하게 되었다
올해 단풍은 원없이 보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단풍을 또 보게 된다
물론 반가운 친구들과 산행도 하고
단풍구경도 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다
암튼 이곳 선운산을 처음으로 오게 된 친구들이 너무 좋아해서
나름대로 보람된 하루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