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행사진

봄날같은 날씨에...완주위봉산,서방산,종남산 산행

구름바위 2012. 3. 2. 07:11

 

 

 

 

- 산행일자 : 12년 3월 1일 목요일(삼일절)

 

- 산행코스 : 위봉폭포-위봉사-무지재-위봉산(장대봉)-무지재-되실봉-먹뱅이재-써래봉-오도치-서방산-종남산-송광사

 

- 산행시간 : 약 7시간(07:45~14:45)

 

- 산행인원 : 늘산형님,종식(쌍골)형님,불당골형님,산신령형님,그리고 나(5명)

 

 

 

 

 

 모처럼 전주 근교의 산에 다녀오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바위산을 좋아하는 스타일인지라 거의 육산인 산은 잘 가지않는 편이다

그렇지만 이곳 지형을 아시고자 하는 분이 있었고

또한 오늘 함께한 분들도 이곳 위봉산을 비롯하여 서방산과 종남산을 가보지 않았다고 하여

그냥 경험삼아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일단 전주 근교의 산에 가는지라 일단은 전주가 홈주장인 인간네비게이션 형님과 숯댕이눈썹 형님에게

신고를 할까말까 하다가 인간네비게이션 형님은 지금 전주를 떠나 다른 지역에 계신지라

우선 숯댕이눈썹 형님에게 전화를 하여 신고를 한다

그런데 숯댕이눈썹 형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쪽의 산은 바위산도 아니고 조망도 별로 없어서 그다지 취향이 아닐것인디 ...하는 것이다

물론 나도 그런줄은 알고있다고 하고 그리고 이곳을 아직 가보지 않았으니 그냥 바람도 쐴겸해서 가본다고 하니

알아서 하라고 그런다

 

암튼  예전에 하산지점인 송광사도 둘러보고 그랬는데

순천의 송광사와 같은 이름이라서 좀 친근한 느낌이 들기도 한 곳이다

 

 

 

산행안내도

 

 

 

광주에서 출발한지 약 1시간 30분 후에 위봉폭포 전망대에 도착하여

얼어붙은 위봉폭포를 바라본다

 

 

 

 

 

당겨본 위봉폭포

 

 

 

산행기점인 위봉폭포 바로 윗부분

 

 

 

위봉사 입구의 도로변을 담아보고(07:43)

 

이곳 도로변에서 멀지않은 위봉사 방향에 주차를 하고 우측으로 걸어서 들어가 위봉사로 향한다

 

 

 

도로변에서 천천히 걸어들어가 약 5분 후에 위봉사에 도착을 한다(07:48)

 

 

 

위봉사에 들어서고

 

 

 

당겨본 위봉사 입구

 

 

 

위봉사 경내에 들어와 보광명전과 커다란 소나무를 담아본다

 

 

 

보광명전

 

 

 

위봉사를 둘러보고 이제 위봉사 우측으로 진행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위봉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저멀리 보이는 무지재를 향해 진행한다

 

 

 

뒤돌아 본 모습

 

왼쪽으로 길이 보인다

 

 

 

이제 등산로를 만나서 무지재를 향해 오르는데

올해 회사산악회의 등반대장님인 산신령형님이 시그널을 매달아 놓은것을 담아본다

 

 

 

무지재를 향해 오르는데 이곳도 산죽이 제법 많이 보인다

 

 

 

무지재에 도착하여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08:20)

 

이곳 무지재에서 간단하게 막걸리 한잔씩 하고 조금 쉬다가 배낭을 벗어놓고

우측의 위봉산(장대봉)을 가보기로 하고 위봉산을 향해 올라간다

 

 

 

폭포가든에서 올라오는 갈림길

 

무지재에서 조금 올라오면 위봉산 정상 입구의 갈림길이 나오며

이곳에서 우측이 위봉폭포와 폭포가든 방향이고 위봉산은 왼쪽으로 약 5분 정도면 갈수가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위봉산(장대봉) 정상

 

 

 

위봉산 정상에 도착하고(08:31)

 

그러나 나뭇가지로 인해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다

 

 

 

위봉산에서 당겨본 우측의 운암산

 

 

 

위봉산 정상에서

 

 

 

위봉산 정상에서 이곳저곳 조망을 하다가 이제 다시 무지재를 향하다가 위봉산 정상을  담아본다

 

 

 

뒤돌아 본 위봉산(장대봉)

 

무지재에 도착하여 이제 되실봉을 향해 가다가 조금전에 다녀온 위봉산 정상을 담아보지만

나뭇가지에 가려 잘 보이질 않는다

 

암튼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오늘 날씨가 매우 포근하여 등줄기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아니...지금 뭐하신당가요?

 

 

원래 추위를 무지 타는 늘산형님이 내복을 입고 오셨는데 오늘 날씨가 마치 봄날같은 날씨여서

더워서인지 늘산형님께서 내복을 벗고 있는 모습을 담아본다

 

내복을 벗는 모습을 찍는 나를 보더니 늘산형님이 뭐라고 그러시지만

내가 누군가... 한장도 아니고 순식간에 몇장 찍어버린다 ㅋ

 

 

 

 

암튼 추위를 많이 타시는 늘산형님께서 내복을 벗으시니 오늘 날씨가 덥긴 더운 모양이다

물론 나도 등줄기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하는데

내복까지 입으신 늘산형님은 도저히 안되겠는가 생각을 하셨는지

애지중지한 아까운 내복을 벗으시다니...

 

 

 

내복을 벗으신 늘산형님께서 이제는  살것 같다며 발걸음이 가벼워지는듯 하다

 

 

 

급경사의 산성터를 오르고

 

 

 

암튼 나는 뒤에서 헬렐레 하고 올라가는데 앞서가신 분들은 힘이 남아도는지

잘도 올라가신다

 

 

 

급경사의 산성터를 힘겹게 오르니 이제 완만한 능선에 도착을 하니 바로 앞쪽에 되실봉이 보인다

 

 

 

되실봉 도착전에 바라본 왼쪽의 위봉재와 귀뚤봉 그리고 우측에 종남산에서 송광사로 하산을 하는

능선을 바라본다

 

 

 

되실봉 정상에 도착하여 다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09:27)

 

이곳 되실봉도 위봉산과 마찬가지로 조망은 그리 좋은 곳이 아니다

 

 

 

되실봉에서 나도 폼한번 잡아보고

 

 

 

되실봉에서 오늘 함께한 분들과 기념으로

 

 

 

허접한 모습인 되실봉 정상석을 담아본다

 

 

 

되실봉을 내려와 먹뱅이재와 써래봉을 담아보고

 

 

 

당겨본 써래봉 왼쪽의 암봉

 

저곳 암봉은 써래봉 정상보다 조금 낮지만 조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먹뱅이재 도착전에 멀이 왼쪽에 장군봉이 보이고 우측 멀리에는 운장산과 연석산이 보인다

그리고 우측에는 조금전에 다녀온 위봉산(장대봉)도 보이고

 

 

 

당겨본 왼쪽 멀리의 장군봉

 

 

 

먹뱅이재에 도착하여 이제 써래봉을 향해 오른다(09:47)

 

 

 

써래봉 오름길에 뒤돌아 본 먹뱅이재와 조금전에 다녀온 우측의 되실봉 그리고 왼쪽끝의 위봉산을 담아본다

 

 

 

써래봉 도착전에 둘레길 반환점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간다

 

 

 

써래봉 도착전에 왼쪽의 서방산과 우측에 써래봉의 암봉을 담아보고

 

 

 

당겨본 써래봉의 암봉

 

저곳 암봉이 조망이 좋아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게 된다

 

 

 

써래봉 도착전에 배낭을 벗어놓고 지형을 공부중인 늘산형님

 

물론 지도를 보면 알수도 있지만 내가 직접 주변을 가르키며 설명을 해준다

 

 

 

나뭇가지 사이로 당겨본 모습

 

멀리 왼쪽 끝이 장군봉이고 우측이 운장산과 연석산이다

 

 

 

조망이 없는 써래봉 정상에 도착하고

 

 

 

써래봉 부근에서 담아본 가야할 종남산

 

 

 

왼쪽 멀리 서방산과 써래봉의 암봉도 담아보고

 

 

 

어느새 종식형님은 암봉에 올라가 계신다

 

 

 

써래봉에서 조금 내려오면 안수사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왼쪽으로 간다

 

 

 

암봉으로 먼저 올라가신 분들

 

 

 

좀더 당겨보고

 

 

 

써래봉이 암봉을 향해서

 

저곳 암봉은 왼쪽으로 우회를 해서 올라가지만 우린  앞쪽에서 바로 오른다

 

 

 

오늘 산행중에서 제일 멋지고 또한 인상적인 암봉을 담아본다

 

 

 

오늘 산행중에서 제일 인상적인 써래봉 암봉의 모습

 

 

 

산신령 형님도 어느새 암봉에 올라선 모습이다

 

 

 

암봉에 먼저 올라가신 분들을 당겨보고

 

 

 

좀더 가까이

 

 

 

당겨본 산신령 형님

 

 

 

나도 암봉 아래에 도착하여 앞쪽에서 바로 오른다

오르기가 좀 까다로운 곳이지만 비교적 어렵지않게 오를 수 있다

 

 

 

암봉의 돌탑에서 산신령 형님

 

 

 

그리고 다시 오늘 함께한 분들과 기념으로 담아본다(10:36)

 

이 사진을 찍고 출발을 할려고 하는데 내가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자고 했더니

조망은 좋지만 시간이 좀 이르다고 한다

그래도 이렇게 따뜻하고 또한 조망도 좋은 곳이니 시간이 좀 이르지만 점심을 먹자고 하였더니

모두 그러자고 하여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나서 암봉에서 써래봉 정상을 담아본다

 

 

 

점심을 먹고 써래봉 암봉을 출발한다(11:40)

 

우리가 점심을 먹고 있는 동안에 몇분이 올라오셨는데 저분들도 이곳에서 점심을 드신 모습이다

 

 

 

내려가기에 앞서 써래봉 돌탑과 정상 방향을 다시 담아본다

 

 

 

암봉 하산길에  왼쪽의 안수산과 우측 멀리 동성산과 운암산을 담아보고

 

 

 

암봉 하산길에 담아본 왼쪽의 종남산과 서방산

 

 

 

뒤돌아본 써래봉의 암봉

 

이곳에도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오도치를 향해

 

 

 

오도치에 도착(12:02)

 

 

 

오도치에서 오르막을 다시 힘겹게 올라 돌탑이 있는 봉우리에서 세분을 담아본다

 

 

 

써래봉이 잘 보이고 조망이 좋은 바위에 도착(12:28)

 

 

 

조망바위에서 써래봉을 배경으로 한 산신령 형님

 

 

 

이젠 두분이서 써래봉을 배경으로

 

 

 

조망바위에서 담아본 왼쪽의 오도치와 써래봉

 

 

 

조망바위에서 담아본 먹뱅이재와 되실봉 그리고귀뚤봉

 

 

 

서방산 정상에 도착(12:51)

 

 

 

넓은 헬기장이 있는 서방산 정상에서 잠시 쉬어가고

 

 

 

서방산 정상에서 늘산형님과 산신령형님

 

 

 

서방산 정상을 담아보고 이제 종남산을 향한다

 

 

 

종남산 정상에 도착(13:32)

 

 

 

종남산 정상석

 

역시 이곳 종남산도 나뭇가지로 인해 조망이 그리 좋지 못하다

 

 

 

종남산 정상에서 잠시 쉬어가는데 종식형님께서 사과를 이쁘게 깍고 계신다

 

 

 

송광사로 하산길에 담아본 되실봉과 위봉재 그리고 귀뚤봉

 

 

 

위봉재로 오르는 길을 당겨보고

 

 

 

송광사 하산길에 담아본 귀뚤봉

 

 

 

귀뚤봉 사면을 당겨보니 무슨 건물이 보이는데 무슨 건물인지 잘 모르겠다

 

 

 

하산길에 담아본 송광사 방향

 

 

 

능선을 거의 내려올 무렵에 우측을 보니 동굴도 보인다

 

 

 

송광사 왼쪽으로 하산하여 이제 송광사에 도착을 한다(14:37)

 

 

 

 

 

 

 

송광사 나한전

 

 

 

송광사 석탑

 

 

 

보물(1243호)로 지정이 된 대웅전도 담아보고

 

 

 

역시 보불(1244호)로 지정이 된 송광사 종루

 

이곳 종루는 十(십)자형의 특인한 건축물이다

 

 

 

멋진 모습의 송광사 종루

 

 

 

금강문과 천왕문을 담아보고

 

 

 

송광사 입구

 

 

 

당겨본 송광사로 들어가는 입구의 출입문들

 

금강문과 천왕문 그리고 멀리 대웅전까지 순서대로 담아본다

 

 

 

송광사를 보고서 이제 도로변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그리고 송광사로 하산을 하여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택시를 부를려고 했는데

조금 있으면 위봉사 입구를 지나는 버스가 온다고 하여 약 10여분 정도를 기다리다가

버스가 와서 나혼자 버스를 타고 차량을 회수하러 간다

 

 

 

송광사에서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정확하게 위봉폭포 윗쪽 즉 위봉사 입구에 도착하여 차량을 회수한다

 

암튼 택시를 부를려고 했는데 버스요금 1100원으로 차량을 회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곳 위봉산과 서방산 그리고  종남산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이곳은 육산이어서

그다지 별다른 특색은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가끔씩 이러한 산도 다녀보면 좋은 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