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과 조망이 좋은 막장봉,장성봉 그리고 애기암봉 - 2편
- 산행일자 : 12년 3월 3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제수리재-이빨바위-투구봉-천지바위-막장봉-장성봉-갈림길-애기암봉-농원-임도
- 산행시간 : 약 7시간(09:00~16:00)
- 산행인원 : 종식(쌍골)형님,늘산형님(장성봉에서 합류),그리고 나
1편에 이어서...
오늘 다녀온 막장봉과 장성봉 그리고 애기암봉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전주에서 오창으로 생활터전을 옮기신 인간네비게이션 형님께서
시간이 되는대로 이곳 괴산의 35명산을 답사를 하신후에는
더욱 이곳을 오고 싶었던 곳이다
물론 예전부터 이곳을 알고는 있었지만 괴산과 문경 지방에 수많은 명산이
즐비한지라 거리 관계상 아직 못가본 곳이 몇군데 있었다
그래서 이곳 막장봉도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라 겸사해서 다녀오기로 하였다
그리고 산행을 하고서 반가운 인간네비게이션 형님도 만나뵙고...
산행안내도
지나온 곳 주변을 담아보니 멋진 바위군이 여기저기에 있어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조망바위에서 다시 당겨본 로프구간과 그 뒤로 보이는 천지바위 주변의 바위군
그리고 시묘살이골과 칠보산 및 군자산을 담아본다
댐바위와 막장봉을 담아보고
당겨본 댐바위
그리고 정면에 멋진 바위군이 보이고 멀리 악희봉도 계속해서 보인다
당겨본 멋진 바위군
멋진 바위군에 도착을 하고
그리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본다
댐바위에 도착을 하고(11:20)
댐바위에서 지나온 곳을 담아본다
댐바위에서 조금전에 다녀온 바위군을 당겨본다
당겨본 바위군
뒤돌아보니 왼쪽의 지능선상에도 멋진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댐바위에서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와 담아본 모습
바위가 미끄럽지 않으니 아래쪽으로 더 내려가 본다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담아본 댐바위 윗부분
댐바위에서 담아본 모습
댐바위를 지나면 바로 통천문이 나온다
그리고 통천문을 지나면 바로 코끼리 바위가 나타난다
암튼 앞쪽의 모습이 마치 기다란 코끼리 코를 닮은 모습이다
코끼리 바위에서의 종식형님
암튼 내가 이곳에서 종식형님을 보고서는 코끼리와 말의 만남이라고 했더니
이런 글은 쓰리 마라고 한다
그렇지만 나는 하지 마라고 하면 더 하는 성격이라서...ㅋ
그리고 나도 코끼리 바위와 함께 담아본다
코끼리 바위에서
코끼리 바위
하지만 주변이 나무가 가로막고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하였다
우측이 코끼리 바위가 있는 곳인데 나뭇가지가 가로막고 있어서
좀 정리를 할 필요성을 느껴본다
막장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능선
우측 멀리 군자산이 보인다
시묘살이골과 그 뒤의 좌,우로 보이는 군자산과 보배산 그리고 칠보산
막장봉 가는길에 왼쪽 멀리 보이는 조령산
월악산은 희미하게 살짝 보인다
조령산을 당겨보고
이제 막장봉에 도착을 한다(11:40)
막장봉에서의 종식형님
그리고 나도
막장봉에서 당겨본 희양산
막장봉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 막장봉에서 장성봉 까지는 약 30여분을 더 가야 되는데 장성봉에서
늘산형님과 12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좀 지체가 될 것 같다
가야할 우측의 장성봉과 왼쪽의 희양산을 담아본다
막장봉을 지나면 시묘살이골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아직도 장성봉은 1.2키로 남아있다
시묘살이골 갈림길
이곳에서 장성봉은 직진방향으로 진행한다
시묘살이골 갈림길에서 가파른 곳을 오르고 다시 내려가니 이곳은 아직 녹지않은 눈이 많이 보인다
암튼 장성봉에서 기다리고 있을 늘산형님을 위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고
백두대간 길을 만나서 우측이 장성봉 방향으로 부지런히 올라간다
장성봉 도착전 약 10분전에 백두대간 갈림길 주변을 지나다가 늘산형님을 불러보니
다행히 늘산형님은 장성봉 정상에서 응답을 하신다
이제 드디어 장성봉 정상에 도착을 한다)12:13)
이곳 장성봉 정상에 도착을 하여 늘산형님과 반가운 조우를 한다
암튼 초반에 너무 놀다가 오다보니 약속시간보다 좀 늦은 것 같다
장성봉 정상에서 종식형님
이젠 오늘 함께한 분들과 셀카로
다시 한번 더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한 마눌표 돼지주물럭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게 된다
그리고 반주로 좋아하는 비아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점심을 먹고서 출발을 하기전에 장성봉 주변을 둘러본다
장성봉 바로 옆에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표지판이 붙어있는데
표지판을 보면 백두대간을 다니지 마라는 모양이다
백두대간 길인 밀재에서 덕가산 까지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백두대간을 다니지 마라는 것인지...
암튼 늘산형님도 버리기미재에서 장성봉으로 오를려고 했는데 초소에서 근무중인
공단직원이 있어서 임도를 따라 조금 이동을 하다가 지능선으로 올라
장성봉으로 올랐다고 그러신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할려고 하는데 네비형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래서 전화를 받으니 이곳이 통신이 잘 안되는지 연결이 안된다
장성봉에서 버리기미재 방향으로 조금 이동하여 우측의 대야산을 담아본다
버리기미재와 애기암봉으로 갈리는 갈림길에 도착을 하고
이곳은 경북의 문경땅이라 문경소방서에서 구조표시등을 설치한 모습이다
갈림길 옆의 조망바위에서 희양산과 조령산 그리고 왼쪽 멀리 월악산 주변을 담아본다
갈림길에서 당겨본 희양산
갈림길에서 애기암봉으로 이어진 능선을 담아본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애기암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이 쉬울 것 같지만
보기와는 달리 오르내림이 심해서 결코 만만치 않은 곳이다
암튼 능선길을 가다가 전화가 되는 곳에서 네비형님에게 문자를 보내니 잠시후에 다시 문자로 연락이 온다
오후에 심심하니 이곳 근처를 둘러보신다고...
갈림길에서 당겨본 조령산과 월악산
갈림길에서 애기암봉 방향으로 내려서니 이곳은 누가 지나가지 않은지라 러셀이 전혀 안된 상태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애기암봉과 희양산
그리고 애기암봉 뒤로 문경의 백화산도 보인다
다시 당겨본 희양산
저곳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데 통제구간이다고 해서 좀 그렇다
하지만 늘산형님 말로는 이곳에서 봐야 멋지지 직접 가보면 바위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별로라고 그런다
애기암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갈림길
뒷사면에는 아직도 눈이 많은지라 러셀을 하면서 천천히 내려선다
가파른 구간도 나오고
가운데에 보이는 애기암봉
애기암봉을 향하는 길에 지나온 능선과 점심을 먹은 장성봉을 담아본다
주전자바위에 도착을 하고
암튼 바위의 모양들이 무언가를 닮은 바위들이 자주 보인다
주전자바위
멀리 대야산과 장성봉을 담아보고
왼쪽의 둔덕산과 우측의 대야산
지나온 능선과 장성봉 방향
주전자바위에서 바라본 애기암봉
애기암봉 바로 도착전에 중간의 봉우리에서 위험구간을 다시 올라가야 된다
그리고 이곳 주전바위 정상에서 네비형님에게 전화를 다시 하니
이곳 어딘가를 둘러보고 있으니 하산을 하면 전화를 주라고 하신다
애기암봉 도착전의 봉우리 우측의 모습
주전자바위에서 바라본 갈모봉과 둔덕산
우측에 하산지점인 농원이 보인다
물론 저곳 농원에서 임도를 따라 약 20여분을 더 가야되지만...
주전자바위에서 당겨본 악희봉
구왕봉과 희양산도 담아보고
주전자바위에서 둔덕산과 대야산 방향을 바라보는 두분
왼쪽의 대야산과 우측의 장성봉을 담아보고
암튼 조망이 좋은 이곳 주전바위에서 조망을 하고서 애기암봉 정상을 향해 출발을 한다
애기암봉을 향해 가는데 중간에 로프가 있는 위험구간을 조심해서 오른다
로프를 잡고 올라와 조망이 되는 곳에서 지나온 능선과 장성봉을 담아본다
드디어 애기암봉에 도착을 한다
그러나 이곳 애기암봉은 조망이 별로이다
이곳 애기암봉도 작은 바위에 누군가 애기암봉이라고 써놓은 모습이 보이고
윗쪽은 그래도 영주의 산악회에서 매달아둔 애기암봉이라는 글귀가 선명하게 보인다
자연석에 써놓은 애기암봉 정상석
애기암봉 정상에서 잠시 쉰후에 다시 출발을 한다
애기암봉을 조금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며 갈림길에서 왼쪽의 능선 방향이 아닌
우측의 지능선 방향으로 내려선다
지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묘지가 나오고 이곳 묘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물론 애기암보에서 내려서면 계곡 방향으로도 길이 보이지만
우리는 비교적 편한 길인 지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농원 도착전에 제법 평평한 바위가 보여 올라가보니 조망이 좋은 곳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둔덕산과 우측의 대야산
아래쪽은 농원인데 농원 우측의 임도를 따라 약 20여분 올라가야 된다
그리고 이곳에서 보면 임도길이 여러곳으로 갈리는데
어차피 만나는 길인지라 왼쪽의 임도로 가면 거리가 단축이 된다
농원에 도착하여 장성봉에서 애기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담아본다
멋지게 잘 꾸며놓은 농원
그러나 개들이 짖어대는라 매우 시끄럽다
임도를 따라 가다보니 농원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농원에서 임도를 따라 약 20여분을 진행하니 오전에 늘산형님께서 주차를 해둔 곳에 도착을 하여
산행을 마친다
암튼 오늘 제수리재에서 출발하여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데 오르내림의 연속이라
좀 힘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역시 명산답게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산행의 피로가 사라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