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비오는 날에 다시 찾아간 전남대의 대명매

구름바위 2012. 4. 13. 21:52

 

 

 

 

- 일자 : 12년 4월 11일 수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과 여수 영취산으로 진달래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물론 영취산이야 하도 여러번 간 곳이지만

친구들이 가보고 싶다고 하여 다시 가보게 된다

 

암튼 오늘은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투표를 하고 약속 장소로 향한다

 

하지만 어제 밤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늘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어서

좀 그렇기도 하다

 

그렇지만 낮부터 갠다고 하여 일단 강행을 하기로 하고서

약속 장소에 가기전에 지난번에 들렀던 전남대에 있는

대명매를 다시 보고자 비가 오는 중에도 불구하고

다시 들러본다

 

 지난번에 다녀왔을 때에는 거의 꽃몽우리 수준이었지만

며칠 전에 숯댕이눈썹 형님이 다녀오셨을때에는

적당히 보기가 좋아서 마음이 끌리기도 하였는지라

이번에 다시 가보게 된 것이다

 

 암튼 탐매객은 아니지만 호남5매 중에 한곳인

전남대의 대명매가 궁금하기도 하였고

또한 대한민국에서 탐매의 수준으로는 최고라 할수 있는

다천형님의 탐매사랑으로 인해 멀리는 가지 못하더라도

가까이에 있는 대명매라도 보기 위해 약속 장소에 가기전에

먼저 들러 본 것이다

 

 

 

약 1주일 정도가 지난후에 전남대에 다시와서 대명매를 바라보니

거의 만개 수준으로 피어 있었다

 

하지만 화창한 날씨였으면 좋으련만 하필 오늘은 비가 오고 있어서

좀 아쉽기도 하였다

 

 

 

비록 오리지날 토종매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역사와 사연이 있는지라

수많은 탐매객이 찾는 것 같다

 

 

 

이곳 대명매의 사연이야 대충 눈짐작 만으로 알기에

자세한 내용은 쓰기가 좀 그렇다

 

하긴 원래 자료를 잘 인용을 하지 않은 스타일 인지라...

 

 

 

만개한 대명매

 

 

 

 

 

 

 

 

 

 

 

 

 

 

 

오늘 비가 와서인지 이곳저곳 담아보고 싶었지만

하늘도 우중충해서 좀 그렇기도 하다

 

 

 

 

 

 

 

암튼 비도오고 또한 약속 장소로 가기위해 짧은 시간에 후다닥 몇방 날리고

대명매를 떠난다

 

 

 

비싼 장비를 들이대는 분도 오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