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트레킹

에베레스트 트레킹 5일차 - 1편 (남체~풍키텐카~텡보체)

구름바위 2012. 10. 23. 23:48

 

 

 

 

- 일자 : 12년 9월 24일(월)~10월 8일(월)   * 14박 15일

 

- 장소 : 네팔 쿰부히말 에베레스트 트레킹 (칼라파타르~촐라패스~고쿄)

 

- 인원 : 16명(가이드 및 주방팀 그리고 포터등 19명 포함 16+19=35명)

 

 * 현지 가이드(3명) 및 포터(8명) 주방팀(7명) 그리고 좁교마부(1명) 포함 총인원 35명

    가이드 및 포터 주방팀(19명) 우리팀원(16명)

 * 좁교마부 1명 그리고 좁교 4마리

 

 

 * 현지 가이드:(팀장) - 푸르바(Purba) 파쌍 셰르파(51세 기혼)

 

   루크라 아래의 솔루쿰부 지역이 고향이고

   에베레스트 1회,아마다블람 2회를 올랐으며

   가이드 경력 15년차인 베테랑이어서 모든일처리가 신속정확하고

   또한 지명을 잘 알고 지식이 풍부한 편임

   그러나 영어는 잘 하였으나 한국어를 잘 몰라 언어소통에 지장이 좀 있었음

   술은 한잔씩 하였으며 분위기를 맞출 줄 아시는 분이고

   성격도 낙천적이고 좋은분임

  (우리 팀원은 넘버1 또는 캡틴이라 부름)

 

 

- 밍마(Mingma) 칠리 셰르파(29세 미혼) 여자친구는 있음

 

  안나푸르나에서 포터일을 몇번 하다가 한국 트레커의 눈에 띄어

  그분의 도움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서 산업연수생으로

  4년동안 일을 한 경력이 있으며  (가이드 경력은 2년) 산업연수생 4년 경력으로 인해

 한국말을 잘해서 우리팀원과 소통이 너무 원할했음

 고향은 칸첸중가 부근의 양마(yangma)이며 어렸을때 가족이 카트만두 시내로 이사를 옴

 (부모님 및 동생들과 함께 거주)

 성격도 차분하고 부지런해서 팀원들이 매우 좋아함

 그러나 술은 못마심

                           

                         

 - 락파(Lhakpa) 다와 셰르파(28세 기혼)

 

 루크라 아래의 솔루쿰부 지역이 고향이며 지금은 카트만두에서

 부인 및 3살된 아들과 거주함

 영어는 잘 하였으나 한국말은 잘 모르고

 술은 소주를 몇잔씩 했음

 (성격은 매우 긍정적이며  활달하고 낙천적임)

 

 

 

- 이용여행사 : 네팔 카트만두 현지의 네팔자이언트 이용(이구 대장 59세)

 

 

* 네팔자이언트 예약문의 : 다음 검색창에 "네팔자이언트" 치면 됨 (http://cafe.daum.net/giant29)

* 메일주소 : rjdls@hanmail.net

* 네팔전화 : 01-400-1129

* 인터넷전화 : 070-4224-4848

* 네팔폰 : 985-112-8787 (이구대장님)

 (단체 및 개인적인 트레커분들도 환영하고 모든 일정등을 상담 및 대행해드림)

 

* 객실은 총 9개가 있으며

  1인실 1개, 2인실 5개, 3인실 2개 4인실 1개 가 있으며

  요금은 특실과 2인실은 30불 정도,  나머지는 1인 10불정도임 (조식제공)

  각 객실마다 TV와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와이파이도 잘 되도록 하였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반적인 호텔보다 더 아늑하고 훨씬 좋다고 생각됨)

 

 

 * 네팔자이언트의 이구대장님은 한국에서 거인산악회를

    34년동안 이끌어 오셨으며 월간山 기자들의 가이드 산행을

    매우 많이 하셨다고 함

 

  현재는 산악인의 종착지인 네팔의 히말라야에 매료되어

  카트만두 시내에서  2년째 한국의 산악인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고계심

 

  현재 카트만두 시내이 다른 곳에서 이곳  왕궁 부근의 라짐밧에

  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로 새로이 이사를 하였고

  5년동안 임대를 하였다고 하며

  5년의 임대기간이 끝나면 후배에게 일을 맡기고 사모님과 함께

  히말랴야 여행 및 세계여행을 하신다고 함

  (이구대장님은 초창기에 대간 및 정맥 구간 개척을 하셨다고 함)

 

* 해외여행시에 여행사의 장단점은 있겠지만 우리팀원을 비롯하여

  나 또한 네팔자이언트는 다른곳의 여행사보다 훨씬 더 저렴하고

  모든게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게 됨

                          

 - 게스트하우스 위치는 왕궁 부근의 라짐밧지역 덴마크 대사관(MBC) 부근임

 

 

 

- 트레킹 경비 : 270만원 정도(현지 가이드팁 포함 일체경비)

 

  *추가경비(약 30만원):네팔 비자비(25불) 포함하여 임시모임시

                                 저녁식사비 및 남체의 롯지에서 공동 샤워비 그리고 추가 주류

                                    

  * 국제선 왕복항공비 약 110만원 정도,국내선 경비행기 왕복 약 40~50만원정도

   국제선은 16명 이상이면 단체 적용하여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며 1명분은 foc 적용됨

   그러나 자이언트 이구대장님께서 고백하시길 단체적용을 못받아서 실제로는

   국제선 항공비가 개인당 20만원 정도 추가되어 약 130만원 정도 지불했다고 하며

   이구대장님께서 개인당 20만원 정도 손해를 보았다고 해서 안타까움

   (정확한 액수는 아닐수도 있음)

 

  * 롯지에서 배터리충전료 및 개인기호식품인 주류는 개인별로 별도지출함

     (총 경비는 개인당 약 300만원 정도 지출함)

 

 

  참고로 이번 트레킹시에 몇군데의 여행사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인 네팔자이언트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저렴하다고해서 선택을 한것은 아니고 믿는 게 있기 때문에...)

  다른곳의 여행사는 최소한으로 받아도 320~370정도는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다녀온 경비를 다른 여행사에서 알고서는

 절대로 이 가격이 나올수가 없는 경비라서 깜짝 놀랬다고 한다

 물론 비법을 알려달라고 하고...

 암튼 내 생각으로는 이번 트레킹 총경비가 약 300여만원 정도 들었지만

 아마도 400여 만원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신 이구대장님과 사모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물론 우리가 저렴하게 다녀오게 된 것은 용우형님께서

 너무나 수고해주신 덕분이어서 용우형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 참고사항*

 

- 네팔 비자비(네팔도착후 공항에서) : 15일 기준 25불 (1일당 추가시는 1불 정도)

 

- 팁스카드(트레킹허가증) 20불

- 퍼밋(국립공원입장료) 에베레스트 및 랑탕지역은 (3000루피) 약 45,000원 정도, 안나푸르나 2000루피(30,000원 정도)

 

 

- 가이드비용(1일 기준)

 

  한국어 가능 : 25~30불, 영어 가능 : 20~25불,  포터 :12~15불 정도

  한식 주방장 :25~30불 정도

  (그리고 한국어가 가능한 포터분을 찾는 분들도 있지만

   한국어를 할 줄 알면 포터일을 하지 않는다고 함)

 

 

- 트레킹 준비물

 

 배낭,카고백,침낭,동계용다운자켓,얇은자켓,바람막이,상하의류 약 5벌씩,속옷 몇벌,양말 6족,

 고소내의,고소모자,장갑(동계용과 하계용) 스틱,버프,날진통 2개,선글라스,모자 2개,우산,판쵸의,

 랜턴,녹차티백,지퍼백,물티슈,화장지,립크림,휴대용깔판,

 개인이 선호하는 반찬 몇가지(고추장과 각종짱아찌,깻잎,참치캔등)

 (단체 트레킹시에는 반찬은 꼭 안가져가도 됨)

 간식(사탕,영양갱,자유시간,육포,땅콩등 기호식품),세면도구,수건,카고백용 자물쇠,배터리충전기

 등산화,운동화,슬리퍼,비상약품(감기약,다이아막스,설사약,타이레놀,비아그라등 기타 상비약품)

 아이젠,스패츠(겨울철) 카메라, mp3,소설책 등등

 (비행기 탑승시 배낭제외 카고백의 짐 무게는 15Kg 정도가 적당함)

 

- 달러로 환전(약 200~300달러)

 달러는 비상시에 대비 약간 여유있게 준비해야 되며 안쓸수도 있음

  *산행중 롯지에서는 달러는 안받고 네팔돈인 루피만 받음

  트레킹 첫날 카트만두에서 달러를 네팔돈인 루피로 환전함

  (남체바자르에도 환전소 있음)

 

 

 

 

(트레킹 일정)

 

* 1일차 (9/24 월) : 광주-인천공항-네팔 카트만두(1350) - 보우드넛 사원과 스와얌부넛 사원관람

                               * 1박(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2일차 (9/25 화) : 카트만두(1350)- 루크라(2840)-채플릉(2660)타두코시( )-가트(2652)-팍딩(2610)  * 2박(롯지)

 

* 3일차 (9/26 수) : 팍딩(2610)-벵카르(2630)-추모아(2750)-몬조(2840)-조르살레(2740)-남체(3440)  * 3박(롯지)

 

* 4일차 (9/27 목) : 남체(3440)-에베레스트 뷰 호텔(3880) -쿰중(3770)-샹보체(3720)-남체(3440)  * 4박(롯지)

                          (고소 적응을 위한 산행 및 휴식일)

 

* 5일차 (9/28 금) : 남체(3440)-캉주마(3625 )-사나사(3600)-로우샤사(타싱가)(3380)-풍기텐가(3250)-텡보체(3860)  * 5박(롯지)

 

* 6일차 (9/29 토) : 텡보체(3860)-디보체(3820)-팡보체(3930)-소마레(4010)-오르쇼(4190)-페리체(4240)  * 6박(롯지)

 

* 7일차 (9/30 일) : 페리체(4240)-투클라(4620)-투클라패스(4830)-로부체(4910)  * 7박(롯지)

 

*8일차 (10/1 월) : 로부체(4910)-로부체패스(5110)-고락셉(5140)   *8박(롯지)

 

* 9일차 (10/2 화) : 고락셉(5140)-칼라파타르(5550)-고락셉(5140)-로부체(4910)-종라(4830)  * 9박(롯지)

 

* 10일차 (10/3 수) : 종라(4830)-촐라패스(5368)-당락(4700 )-고쿄((4790 ) *10박(롯지)

 

* 11일차 (10/4 목) : 고쿄(4790 )-팡카(4480 ) -마체르마(4470 ) -루자(4360)-라팔마(4330)-돌레(4200)

                           -포르체텐가(3680)-몽라(3973)-사나사(3600)-캉주마(3550)-남체바자르(3440)  * 11박(롯지)

 

* 12일차 (10/5 금) : 남체바자르(3440)-조르살레(2740)-몬조(2840)-벵카르(2630)-톡톡()-팍딩(2610)

                              -가트(2652)-채플릉(2660)-루크라(2840)  * 12박(롯지)

 

* 13일차 (10/6 토) : 루클라(2840)-카트만두(1350)  * 13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4일차 (10/7 일) 카트만두(1350)-나갈 코트()- 카트만두(1350)    *14박 (카트만두 네팔자이언트 게스트하우스)

 

* 15일차(10/8월) : 카트만두(1350)-인천공항-광주도착

 

(해발고도는  지도마다 약간씩 다르니 참고바람)

  

 

 

 

* 5일차 : 남체(3440)-캉주마(3625)-사나사(3600)-로유샤샤(타싱가)(3380)-풍기텐가(3250)-텡보체(3860)  * 5박(롯지)

 

- 05시 00분 기상

- 06시 30분 아침식사

- 07시 30분 남체바자르 출발

- 09시 30분 캉주마도착

- 09시 40분 사나사갈림길 도착

- 09시 45분 사나사 도착

- 10시 20분 로우샤샤(타싱가) 도착(20분 휴식)

- 11시 00분 풍기텐가 도착

- 11시 20분 풍기텐가 점심

- 12시 20분 풍기텐가 출발

- 14시 20분 텡보체 도착

 

* 5일차 트레킹 시간: 천천히 6시간 50분

 

 

 

 

5일차 1편

 

 

"팡보체"를 향하여

 

어제까지는 몸풀기였다면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트레킹의 시작이다

그래서 긴장이 더 되고 또한 염려가 된다

 

이곳 네팔 히말라야 지역의 날씨는 오전에는 그런대로 맑은 편이지만

점심무렵이 되면 구름이 만들어져 조망이 없는게 단점이다

물론 겨울철도 비슷한 현상이기도 하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날씨가 좋을때 즉 오전시간에 멋진 조망을 하자고해서

좀 일찍 출발을 하자고 하였다

 

평상시에는 6시 기상,7시에 아침식사 그리고 8시에 출발을 하는것을

우리가 가이드와 주방장에게 얘기를 해서 한시간 앞당기자고 하였던 것이다

 

그래야 날씨가 좋을때 아름다운 히말라야의 풍경을 여유있게 볼 수 있으니까...

 

암튼 이제부터서 한시간을 앞당기니 주방팀이 좀 바쁘게 되었다

 

 

 

5일차 트레킹 안내도 - 1

 

 

 

5일차 트레킹 안내도 - 2

 

 

 

어젯밤까지만 해도 구름이 잔뜩이던 남체의 날씨가 05시에 일어나 밖을보니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날씨가 너무나 좋다

 

비록 아직은 어두컴컴한 모습이지만 방에서 남체의 밤하늘을 담아본다

 

암튼 고소에 대비해서 오늘 아침에도 다이아막스 한알을 먹는다

 

 

 

오늘의 아침메뉴

 

무우국인 것 같은데...

암튼 반찬을 곁들여 아침을 먹게 된다

비록 주방팀의 준비가 좀 늦어서 06시 30분에 아침을 먹게되었지만

그래도 맛나게 아침을 먹은후에 출발 준비를 한다

 

 

 

출발을 하기전에 준비를 마치고 남체 건너편의 꽁데(6167)를 담아보고

 

 

 

왼쪽의 쿠숨강가루(6367)도 담아보고

 

 

 

3층의 방에서 내려다보니 주방팀은 부지런히 설겆이를 하고있고

마부는 좁교가 짐을 운반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다

 

 

 

출발을 하기전에 건너편의 그림같은 꽁데롯지를 당겨본다

 

 

 

드디어 남체를 출발(07:30)

 

 

 

남체를 출발하며 건너편의 꽁데(6167)를 바라보니 구름이 점점 많아진다

 

 

 

남체의 학교를 지나고

 

 

 

남체의 학교

 

아마도 초등학교인 것 같은데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학생들이 없다

 

 

 

오르막을 올라 남체에서 오늘 일정인 텡보체로 향한다

 

 

 

남체와 꽁데를 다시 담아보고

 

 

 

남체의 갈림길에 도착

 

어제는 이곳에서 왼쪽의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에베레스트 뷰 호텔로 올라갔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으로 한다

 

 

 

남체를 벗어나면서 뒤돌아 본 모습

 

멀리 꽁데가 계속해서 보인다

 

 

 

당겨본 꽁데

 

 

 

남체에서 출발을 하는 일행분들

 

 

 

남체가 시야에서 사라질 즈음에 남체와 꽁데를 다시 바라보고

 

 

 

멀리 타메 방향의 설산을 당겨보고

 

저 설산이 무슨 산이냐고 가이드 2인 밍마에게 물어보았는데 무슨 산이라고 했는데

네팔 발음이라 무슨말인지 잘 알아듣지를 못했다

 

 

 

빨간 모습으로 변한 식물도 수없이 많이 보여서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암튼 이곳 히말라야 트레킹은 가을철에 와야 제일 좋은 것 같았다

날씨도 그다지 춥지가 않고 그리고 아름다운 야생화도 원없이 보고 말이다

 

참고로 가이드인 밍마의 말에 의하면 야생하는 비가오는 시기인 몬순기가

정말 아름답다고 하는데 그때는 비가 자주 오는 시기이라 좀...

 

 

 

남체에서 옆사면길로 어느정도 오다보니 남체는 시야에서

사라지고 멀리 꽁데는 계속해서 보인다

 

 

 

고개를 한굽이 돌자 어제 환상적인 조망을 했던 에베레스트와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이 시야에 다시 들어온다

 

 

 

멀리 에베레스트(8848)와 로체(8516)를 당겨보고

 

어제 원없이 봤지만 오늘 또 보게되어도 너무나 황홀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이젠 아마다블람(6812)을 포함해서

 

 

 

당겨본 타우체((6542)

 

 

 

몬조 방향도 뒤돌아보고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도 너무 환상적이다

 

어제는 좀 높은 곳에서 봤지만 오늘은 좀 낮은 곳에서 보게 되었다

그러나 히말라야의 멋진 모습은 어디에서 보아도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편안한 사면길을 거닐면서 멋진 히말라야를 바라보고 천천히 걷는다

 

 

 

에베레스트와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을 다시 당겨본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와 4위봉인 로체를 당겨보고

 

 

 

남체에서 지나왔던 곳과 멀리 꽁데롯지를 바라보아도 너무 멋진 모습이다

 

 

 

히말라야의 아름다움에 취한 일행분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추억을 담아내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중간 아래에 텐징 노르게이를 기리는 쵸르텐이 보이고

그 뒤로 히말라야의 영봉들이 그림같은 모습으로 펼쳐져 있다

 

 

 

다시 당겨본 에베레스트와 로체

 

 

 

다시 발걸음을 옮기고

 

 

 

방향을 좀더 달리해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편안하고 황홀한 사면길을 따라 진행

 

 

 

그러다가 아마다블람(6812)을 당겨본다

 

 

 

에베레스트(8848)와 로체(8516)를 다시 당겨본다

 

 

 

이런길을 실제로 걷는 기분이란...

 

 

 

텐징 노르게이를 기리는 쵸르텐이 중앙에...

 

 

 

뒤에서 따라가며 앞서가는 일행분들을 담아내도 보기가 좋다

 

 

 

 텐징 노르게이 쵸르텐 바로 못가서 길가에 모금함이 있는 모습이다

 

 

 

 그래서 좋은일에 쓰시라고 500루피를 모금함에 넣는다

 

 

 

왔던 길을 뒤돌아 보고

 

 

 

 또한 몬조 방향도 다시 바라본다

 

 

 

 텐징 노르게이를 기리는 쵸르텐에 있는 안내문

 

텐징 노르게이는 네팔 셰르파로서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힐러리경의 셰르파이다

그때 당시에 힐러리경과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는데

셰르파인 텐징 노르게이가 먼저 올랐다고 한다

 

그런데 정상 몇미터 지점에서 힐러리경에게 먼저 정상을 정복하라고

양보를 하였는데 그 일화가 힐러리경에 의해서 알려지면서

텐징 노르게이는 네팔에서 영웅시 하는 인물이 된 것이다

 

 

 

오늘 가야할 사면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그림같은 히말라야의 품으로

 

 

 

다시 당겨본 에베레스트와 로체 그리고 아마다블람

 

 

 

에베레스트와 로체를 다시 가까이에

 

언제 이렇게 또 보겠냐 하면서 자꾸만 담아본다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 정상을 당겨보고

 

 

 

4위봉인 로체(8516)도 당겨본다

 

 

 

이젠 세계 3대 미봉중에 한곳인 아마다블람(6812)도 당겨보고

 

 

 

텐징 노르게이 쵸르텐을 내려선다

 

 

 

다시 에베레스트와 로체

 

 

 

 

 

 

 

로체

 

 

 

이제 다시 출발

 

 

 

편안한 길을 많은 분들이 지나가는 모습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왔던길을 뒤돌아 본 모습

 

 

 

 당겨보고

 

 

 

이젠 저 멀리에 보인다

 

 

 

저 윗쪽으로 어제 환상적인 조망을 했던 뷰 호텔 옆의 조망처가 보인다

 

 

 

한굽이 한굽이를 돌면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밀려오고

 

 

 

종식형님

 

 

 

그리고 나도

 

 

 

저런 모습을 아무리 바라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만든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 쵸르텐에 도착

 

 

 

다시 또 보고

 

 

 

에베레스트 정상

 

 

 

로체

 

저곳 로체남벽은 고도차가 3200여 미터라고 한다

 

 

 

로체 아랫부분과 우측 아래에 오늘 가야할 텡보체가 보인다

 

 

 

에베레스트와 로체를 당겨보니 아래쪽에 살짝 오늘 목적지인

텡보체(3860)가 보인다

 

 

 

로체의 만년설

 

 

 

 이곳 쿰부지역은 헬기가 수시로 다닌다

 

 

 

드디어 보게 된 야크(yak)

 

편안한 길을 가는데 갑자가 앞쪽에서 무시무시한 동물이 나탄다

 

이게바로 사진상으로만 봐왔던 야크가 아닌가...

실제로 본 야크는 교배종인 좁교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고산과 추위에 대비해서 길게 늘어뜨린 털이 거칠게도 보이고...

 

암튼 실제로 본 야크는 생각보다 더 멋지고  힘이있게 보였다

 

참고로 지난번에 갔던 안나푸르나 지역에서는 야크가 전혀 없는 지역이었다

 

 

 

 

길게 늘어뜨린 털이 인상적인 야크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암튼 이곳 부터는 야크를 수시로 보게 되었다

 

 

 

당겨본 아마다블람

 

 

 

세계 3대 미봉답게 역시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측에는 좀 위험스런 구간도 지나고

 

 

 

그러나 길은 어느새 편안한 사면길이 계속 이어진다

 

 

 

다시 당겨본 아마다블람

 

 

 

사면길을 굽이굽이 돌면 전방에는 계속해서 멋진 히말라야의 모습이 펼쳐진다

 

 

 

드디어 어제와 마찬가지로 조망이 확 터진곳에 도착

 

 

 

당겨본 포르체와 로우샤사(타싱가)

그리고 우측 계곡가에 자리잡은 풍기텐가(3250)

 

 

 

당겨본 포르체

 

저곳 포르체는 우리 일정에 없는 곳이다

 

 

 

당겨본 풍기텐가(3250)

 

오늘 저곳에서 점심을 먹게된다

 

 

 

오늘 목적지인 텡보체(3860)도 당겨보고

 

 

 

다시 정면에 보이는 모습들

 

실제로 이런 모습을 보게되면 환상 그 자체이다

 

 

 

그래서 다시 그 환상의 길을 따라서 진행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은 모습

 

 

 

아마다블람

 

 

 

에베레스트와 로체

 

 

 

우리는 그곳을 느껴보고자 점점 더 깊숙이 들어간다

 

 

 

뒤에서 따라가면서 이런 모습을 보니 감동 그 자체이다

 

 

 

이제 캉주마 부근에 도착하여 바라본 모습

 

 

 

오늘 가야할 아래쪽의 풍키텐가와 텡보체를 담아본다

 

풍기텐가에서 텡보체 구간은 급한 오르막인데

천천히 걸으면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캉주마 부근에서 담아보 모습

 

 

 

다시 로체도 당겨보고

 

 

 

오늘 가야할 곳을 다시 담아본다

 

 

 

캉주마에 도착(09:30)

 

천천히 놀다오니 남체에서 이곳까지 2시간 10분이 소요되었다

 

 

 

 캉주마(3625)에서 잠시 쉬어가고

 

뒷쪽으로 큠비율라(5761)가 보인다

 

 

 

캉주마 롯지의 안내문

 

 

계속해서 5일차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