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모처럼 섬산행...하조도 신금산 (13.03.16)
- 산행일자 : 13년 3월 16일 토요일
- 산행코스 : 도로-신금산-동백군락지-낙타봉-운림정-등대-임도-어류포항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3시간 50분 (11:00~14:50)
- 누구와 : 나홀로
* 돈대봉,신금산 총 산행시간: 약 7시간 (07:50~14:50)
* 등대 하산후 임도에서 어류포항까지 4키로의 거리중 약 3키로 거리는 차량이용함
거의 대부분의 산행을 가고싶은 곳으로 가는 편이라
이번에도 어디로 가볼까 연구를 하다가 결국에는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돈대봉과 신금산으로 낙찰이 되어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게 되었다
오늘 가게 될 돈대봉과 신금산은 회사 산악회에서도 다녀왔지만
나는 그때 일부러 가지 않았다
혹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족들과 여행겸 해서 다녀올려고...
물론 시간이 되면 관매도까지...
하지만 가족들과 가볼려고 했지만
이번에도 나 혼자서 다녀오게 되어 좀 아쉽기는 하였다
하여튼 다른 산악회에서도 많이 다녀간 곳이었지만
나는 이제서야 가보게 된다
돈대산과 신금산 산행안내도
신금산 산행안내도
조금전에 돈대산에서 내려와 도로에 도착한 후에 이제 신금산을 향해 오르다가
도로변을 한번 뒤돌아 본다
초반에는 편안한 숲길을 지나는데 살짝 오르막이 나오자
조금전에 다녀왔던 투스타바위와 돈대산을 뒤돌아 본다
오르막을 올라오니 바로 앞에 신금산이 보이고
신금산 아래쪽에 있는 나무사다리
나는 인위적인 계단보다는 이런 나무로 만들어진 사다리가 더 좋은 것 같다
신금산 아래쪽에 도착하니 폐건축물이 보이는데
무슨 용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안쪽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있었고
또한 주변에는 제법 굵은 쇠파이프가 있었는데
거의 썩어가고 형체만 있었다
신금산 도착 직전에 전위봉인 암봉에 올라 왼쪽의 어류포항과
멀리 조도대교 그리고 상조도의 최고 전망대인 도리산 전망대를 바라본다
암봉에서 조도면 소재지인 창유리와 돈대산을 바라보고
그리고 멀리 관매도 방향을 바라본다
암봉에 올라 바라본 신금산 정상
신금산에서 등대로 이어지는 능선과 멀리 진도의 여귀산을 바라보고
신금산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모습
중간의 암봉이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암봉이고
멀리 관매도가 그림처럼 멋지게 보인다
신금산 정상에 도착
지형도상에는 이곳이 아닌 다른곳이 신금산 정상으로
표기되어 있었는데 산행을 해보니
두곳이 신금산 정상표시가 있어서 아리송 ㅎ
신금산 정상에서 가야할 능선과 멀리 진도 본섬을 바라보는데
왼쪽은 급치산과 동석산이고 우측은 여귀산이다
가야할 능선상의 암봉과 멀리 여귀산을 당겨보고
바로 앞에 보이는 암봉도 이름이 있을 것인데
바쁘게 가느라고 자세하게 돌아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던 곳이다
신금산 사면에는 진달래가 제법 피어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올해는 좀 따뜻해서인지 진달래가 빨리 핀 것 같다
신금산을 살짝 내려와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는데
지금이 점심전이어서 바로 아래쪽의 암반인 조망이 좋은 곳에서
혼자만의 여유있는 점심을 먹게 된다
점심장소에서 바라본 어류포항과 상조도의 조도대교와 도리산 전망대
돈대산 도착전에 팽목항에서 사온 울금막걸리로 1차주유를 하고서
이곳 신금산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며 나머지를 비우게 된다
암튼 진도에 와서 울금막걸리를 한병 사게되어 맛을 보게 되었는데
좋아하는 무등산막걸리보다는 맛이 좀 덜하기도 하였다
어류포항을 당겨보고
그리고 도리산 전망대도 당겨본다
우측의 육동마을 주변을 담아보고
혼자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서 다시 출발
암반 지역에 도착하여 신금산을 뒤돌아보고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상당히 위험한 곳이 있었으며
로프를 잡고 안전하게 내려오게 되었다
제법 규모가 있는 바위에 도착을 하는데
길은 우측으로 우회를 하게 된다
아마도 이곳 바위도 이름이 있을 것인데 이정표와
지도가 없어서 무슨 바위인지 잘 모르겠다
바위를 지나와서 뒤돌아 보고
아마도 이곳 바위가 지형도에 나와있는
애기어깨바위인지 아니면 큰놈바위인지 잘 ...
어느정도 지나자 또다시 커다란 바위가 나오며
이곳 바위는 왼쪽으로 우회를 하다가
사다리를 타고 우측의 능선으로 진행을 한다
능선에 도착하여 조망이 좋은 곳에서 신금산과 돈대산을 뒤돌아보고
그리고 가야할 능선을 바라본다
암튼 지금 시간을 보니 어쩌면 14시 10분 배를 탈 수 있을가 하여
혹시나 해서 이시간 이후에는 속도를 내서 빠르게 진행을 하였는데
평소에 느긋하게 산행을 하는 관계로 빨리 가다보니
완전히 땡칠이가 될 뻔 했다
하지만 막상 진행을 해보니 14시 10분 배는 탈수가 없을 것 같아서
결국에는 다음배를 타기로 하고 느긋하게 진행을 하게 되었다
암튼 혹시나 해서 빨리 갔건만 결국에는 힘만 들고 말았다
뒤돌아 본 모습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 우측으로 암봉이 있는데
그곳 암봉을 우회를 하게 된다
암봉을 우회를 하게되면 길이 두군데로 나뉘는데
암봉을 완전히 우회를 하는 길과 두 암봉 사이로 올라와
능선으로 진행을 하는 길이 있게된다
아래쪽에 육동마을과 우측 멀리 관매도를 바라보고
이곳 부터는 동백나무가 상당히 많았으며
동백꽃이 절정이었다
능선을 따라 진행을 하다가 지나왔던 곳을 뒤돌아 본다
등산로 주변에 동백군락지가 있었는데
동백나무가 정말 많았다
물론 동백꽃이 절정이었고...
조망처에서 가야할 능선을 바라보고
왼쪽 멀리에 하조도 등대가 살짝 보인다
당겨본 하조도 등대
등대를 지나 멀리에는 진도의 여귀산과 우측에는 접도 남망산이 보인다
급치산과 동석산도 당겨보고
동백군락지를 지나는데 만개한 동백꽃이 매우 아름다웠다
다만 아직까지는 14시 10분 배를 타볼려고
빠르게 진행을 하니 정말 땡칠이가 될 것만 같았다
등산로 주변에 아름다운 동백꽃이 절정인 모습이었고
동백숲을 지나고 또한 급한 오르막을 올라 무명봉에 오르자
답답했던 시야가 터진다
그리고 신전마을 방향의 능선을 바라보고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져 평범하게 조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측의 독거도 방향을 무심코 바라보며 진행을 하는데
우측 죽항도 뒷쪽으로 멀리 희미하게 눈에 익숙한
산이 보인 것이다
그래서 가만보자... 아니 저 산은 제주도의 한라산이 아닌가...ㅎ
지금 사진상으로는 희미해서 한라산이 잘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볼때는 제법 선명하게 보였다
그래서 죽항도 뒷쪽의 우측에 있는 한라산을 당겨본다
세상에...생각지도 못한 한라산을 보게 되다니...
비록 오늘 날씨가 그다지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한라산의 윤곽은 뚜렷하게 보였다
지금까지 이곳 남도의 산들을 수없이 다녀보았지만
저곳 한라산은 두번을 보게 되었다
첫번째는 해남 두륜산에서 보았고
오늘 하조도의 신금산에서 보았던 것이다
암튼 이곳 하조도 돈대산과 신금산 산행을 하면서
생각지도 않았던 한라산을 보게 되었는데
이곳에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하여튼 날씨가 좋은날이 아니면
저곳 한라산은 절대로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조망이 터진 곳에 도착을 하니 제주의 한라산도 보이고
멀리 진도의 여귀산과 남망산도 제대로 보였다
만물상 끝부분을 당겨보고
그리고 접도의 남망산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해남의 두륜산도 당겨본다
이곳에서 보면 왼쪽의 고계봉과 푹 꺼진 오심재
그리고 가운데로 정상인 가련봉과 우측으로 육중한 도솔봉이 보인다
독거도 방향을 바라보고
우측의 죽항도 우측으로는 한라산이 보이는데
지금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질 않는다
암튼 생각지도 못한 한라산을 보게되니
이곳에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진행을 할수록 조망은 더 멋진 곳이었다
독거도 왼쪽으로 보길도의 격자봉도 당겨보고
그리고 왼쪽으로 멀리 조도대교와 상조도를 담아본다
당겨본 조도대교와 도리산 전망대
능선을 따라 좀더 내려오자 정면에 정말 멋진 그림이 펼쳐진다
정면에는 가야할 낙타봉이 보이고 바다건너 멀리에는
진도 본섬이 제대로 보인다
약간 우측 방향
멀리 접도의 남망산과 여귀산이 보이고
당겨본 여귀산
낙타봉도 당겨보고
우측 끝부분은 만물상 끝부분이다
암튼 조금 전에는 배시간으로 인하여 빠르게 진행을 하였지만
이런 풍경을 보게되니 도저히 빨리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음배를 타기로 하고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며
가보기로 한다
낙타봉 입구에 도착
이곳에 도착하면 정상적인 길은 왼쪽으로 우회를 하게 된다
그러나 나는 이곳에서 왼쪽을 바로 내려가면 매우 섭하지..ㅎㅎ
그래서 나는 당연히 우측의 암봉으로 가보기로 하고
길을 벗어나 암봉으로 향하게 된다
낙타봉의 암봉을 향해서 진행을 하는데
길은 선명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갈만을 하였다
다만 바쁜 일정으로 인하여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앞에 보이는 낙타봉 암봉을 생략을 할 것이다
암봉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모습
암봉에 도착하여 등대방향의 능선을 담아보고
암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좋을 것 같아서
올라와 보았는데 역시 조망이 너무 좋았었다
그래서 가져온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면서 멋진 조망을 해본다
암봉에서 내려다 본 만물상과 멀리 보이는 독거도
만물상을 당겨보고
이왕 이곳까지 왔으니 저곳을 안가보면 또 섭하지..ㅎㅎ
암봉에서 바라본 등대방향
만물상 끝부분을 당겨보고
암봉에서 내려 가보기로
이곳 암봉 사면에는 원추리가 상당히 많아서
여름철 원추리가 절정일때 오게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만물상 능선을 따라 내려가는 중
내려오다가 왼쪽을 보면 이런 모습이고
우측 끝에 하조도의 등대가 보인다
내려오다가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암봉(낙타봉)을 담아보고
만물상 능선을 따라 내려가니 역시 너무 멋진 모습이었다
낙타봉과 등대로 이어지는 능선
낙타봉에서 등대로 이어지는 능선
우측 끝부분에 등대와 운림정이 살짝 보인다
만물상에서 등대로 이어지는 해안절벽을 담아보고
당겨본 운림정과 하조도의 등대
이곳에서 바라보니 정말 멋진 모습이다
아마도 이곳 신금산 산행을 하신 분들도
이곳에서 바라보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당겨본 운림정과 하조도의 등대
정말 멋진 모습이다
아래쪽의 만물상 주변에서 조망을 하고서 다시 낙타봉을 향해서
다시 오르게 된다
낙타봉을 내려와서 정상적인 길로 진행을 하다가 조금전에
다녀왔던 만물상을 바라본다
좀더 당겨보고
운림정과 등대로 내려가면서 왼쪽을 바라보니
멀리 어류포항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보인다
등대로 내려간 후에 저곳 임도를 따라 어류포항까지
약 4키로의 거리를 걸어갈 일이 염려가 된다
또다시 등산로를 벗어나 작은낙타봉에 올라
운림정과 등대 방향을 담아보고
독특한 바위도 당겨보고
다시 내려와 산책로를 따라 이동
등대에서 만물상 입구까지의 산책로는
나무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만물상과 왼쪽 멀리 보이는 독거도
이제 운림정에 도착을 한다
운림정에 도착을 하여 바라보니 운림정의 정자와
바다건너 멀리 진도의 모습이 어울리니 정말 멋진 모습이다
약간 옆으로 이동을 해서 담아보고
운림정 정자에는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모습이었는데
아마도 정자가 부실해서 그런 것 같다
운림정에서 뒤돌아 본 모습
운림정에서 내려다 본 등대
등대를 바라보며 천천히 내려가는데
어떤 젊은 분 한분이 운림정으로 올라오고 있는 모습니다
나는 저분이 이곳 등대를 관리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내려와서 뒤돌아 본 운림정
계단을 내려오면서 올라가는 분에게 인사를 하고서
등대로 향하게 된다
등대에서 바라본 만물상과 독거도 주변
운림정을 바라보고
등대 아래쪽의 조형물도 둘러보고
역사가 오래된 하조도의 등대
등대를 지나 관리사무소 주변에 있는 안내문을 담아본 후에
임도를 따라 어류포항으로 천천히 걸어가보기로 한다
등대 주변을 바라본 후에 출발
등대 입구 주차장 주변에 있는 안내문을 담아보고
시간이 있으면 등대 시설물을 관람을 하게 한다는데
나는 힘들고 또한 걸어갈 일이 염려가 되기에
그냥 통과 ㅎ
주차장을 뒤돌아 보는데
버스투어를 하신 분들은 이곳까지 들어올 것이다
암튼 주차장에 두대의 차량이 세워져 있었는데
우측의 흰색차는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방금전에
타고 오셨으며 왼쪽의 스파크 경차는 어느분의
차인지는 모르겠다
주차장을 지나 비포장 임도를 따라 어류포항으로 걸어가는데
약 4키로의 거리를 걸어갈 일이 좀 갑갑하다
암튼 14시 10분 배를 타볼려고 좀 무리를 했더니만
다리도 아프고 힘이 들었는데 괜히 서둘렀다는 생각을 해본다
차라리 지금은 나중의 배를 이용을 할려니
마음은 편해지긴 하다
그런데 주차장을 지나 임도를 따라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니
뒷쪽에서 차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무슨 차인지 신경도 안쓰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터벅터벅 걸어가는 나에게 점점 가까워진 차가
나에게 뭐라고 그런다
기사분 왈...
실례가 안된다면 모셔다 드릴까요?
그래서 이 말씀에 뒤돌아보니
조금전에 등대에서 운림정으로 오르셨던 젊은 분이 아닌가...
암튼 마음속으로는 얼른 타보고 싶었지만
명색이 산꾼인데 한번 사양을 했더니
그래도 이분왈...
걸어가면 거리가 상당할 거라며
이왕이면 타라고 그런다
그래서 이후에는 두말않고 감사하다며
인사를 한후에 바로 탑승 ㅎㅎ
얼마나 고마운지...ㅎㅎ
약 4키로 정도의 거리를 걸어간다고 했더라면
아이고...
암튼 이분 때문에 정말 편하게 어류포항에
도착을 하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고마운 분 덕분에 너무나 편하게 어류포항에 도착을 하고
가운데 작은 경차가 나를 태워주셨던 분의 차인데
이분의 고향은 고개너머의 읍구라고 한다
암튼 이분은 현재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다고 하며
명절때 고향에 못와서 이번에 내려왔다고 한다
그리고 차를 타고 오는길에 이런저런 얘기도 하였으며
우측에 보이는 건물(버드아일랜드)이 친구의 가게라고 하며
그곳에서 말린 생선을 살거라고 한다
암튼 고마운 분 덕분에 시간을 벌어서
어류포항에 도착을 하니 15시가 조금 안되었다
그래서 매표소에 가서 팽목으로 가는 배가 몇시에 있냐고 물었더니
매표원인 남자분 왈...
우리배는 17시에 있으며 그 전의 배는
우리회사의 배가 아니어서 잘 모른다고 한다
물론 약간 귀찮은 말투로...
하여튼 이곳 어류포항의 매표소는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자기네 회사의 배가 아니라도 배시간을 대충 알것인데 말이다
암튼 옆의 매표소는 입구를 막아놓아서 물어보지 못했는데
정보에 의하면 16시에 배가 있다고 하여
약 1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하여튼 1시간이란 시간을 아무 무의미하게 기다리면
좀 지루할 것인데 지금은 스마트폰이 있어서
인터넷을 하면서 기다리게 되었다
물론 숯댕이형님과 네비형님의 블로그에 들어가
산행기도 보고 댓글도 달아보고 ㅎㅎ
4,200원을 주고 다시 매표를 하고서 조금 기다리니 정확하게
약 15시 50분 정도가 되어 팽목항에서 배가 도착하여
이곳 어류포항에서 16시에 떠나게 된다
말다툼을 하는 분들을 담아보고
배에 차량을 승선시키면서 관리원분께서
왼쪽의 화물차가 후진을 하다가 주차해둔 뒷차를
살짝 받는 일이 발행을 하였다
그래서 서로 잘잘못을 따지느라 좀 소란스럽기도 하였다
하여튼 관리를 하는 분도 문제가 있고
운전을 하는 분도 서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그다지 차량이 많지 않기에 공간을 넓게 하면 좋을 것인데
뭐하러 뽀짝뽀짝 대게 하는지 참...
앞쪽의 사람이 서있는 곳을 보면 여유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어찌 되었든 하조도여 안녕이다
배를 타고 팽목으로 향하면서 조금전에 다녀왔던
운림정과 등대를 다시 바라본다
왼쪽의 등대와 조금전에 다녀왔던 신금산과 돈대산을 바라보고
팽목항에 도착(16:40)
팽목항에 도착하여 시간을 보니 17시가 다되어 간다
하지만 오랜만에 진도에 왔으니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고서
동석산 방향으로 향한다
암튼 오늘 이곳 하조도와 진도에 오게 된 이유는 나름대로
다른 속셈이 있었다
물론 오늘 다녀왔던 하조도의 돈대산과 신금산을
꼭 와보고 싶었지만 진도에 오게되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곳이 어디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