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짝 다녀온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벚꽃 (13.04.11)
- 일자 : 13년 4월 11일 목요일 오후
- 장소 :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 누구와 : 큰누님과 아내 그리고 나
올해 꽃피는 시기에 갑자기 바쁜일이 생겨 꽃구경도 못하고
또한 산행도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오전에 건강검진을 하고서 시간이 생기게 되었다
회사근무를 하루 배려해준 상태로 밖의 병원에서
하루 일정으로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는데
검진은 오전에 마치게 되었다
검사후 정확한 결과는 좀 더 지난후에야 알수 있지만
오늘 검진후에 바로 알 수 있는 결과상으로는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다는 설명을 듣게 되었다
물론 예상된 결과였지만서도...ㅎ
그래서 건강검진은 오전에 마치게 되어 오후에 시간이 생기게 되었다
암튼 요즘 들어와서 약 2주간에 걸쳐서 집안일로 인해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는지라 잠시나마 휴식이 필요했었고
때마침 다른 지역에서 사시는 큰누님이 울집에 오셨는지라
마침 잘 되었다 싶어서 꽃구경을 다녀오게 된 것이다
구례와 쌍계사 벚꽃 그리고 보성 대원사는 절정이 지난 상태여서
그곳으로 가기에는 좀 그런지라 그곳보다 시기가
좀 늦은 영암으로 향하게 되었다
암튼 울집의 형제중에서 제일 맏이인 큰누님은
나에게는 나이차가 많아서 마치 어머니같은 분인지라
큰누님이 울집을 정말 오랜만에 오시게 되어서
그냥 집에 있자니 그렇고 해서
모처럼 큰누님 및 아내와 함께 꽃구경을 다녀오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 영암의 벚꽃도 자주 봐왔던 곳이지만
큰누님은 아직 영암의 벚꽃을 못보셨다고 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
영암의 벚꽃을 보신 큰누님은 너무 좋다고 그러셨다
암튼 영암의 벚꽃은 이번주가 절정이었는데 주말쯤에는
절정기가 좀 지날것도 같은 모습이었다
다만 요즘에 봄바람이 강하게 불어대는지라
좀 쌀쌀한 날씨로 인해 좀 아쉽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