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부안)

42.가족과 함께... 부안 개암사와 우금바위 (13.6.16)

구름바위 2013. 6. 19. 20:29

 

 

 

 

 

- 산행일자 : 13년 6월 16일 일요일

 

- 산행코스 : 개암사 - 복신굴 - 원효굴 - 우금산성 - 우금바위 - 복신굴 - 개암사

 

- 산행시간 : 약 5시간 20분   * 너무 놀아서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가족과 함께

 

 

 

오늘은 가족과 함께 부안 개암사 뒷편에 있는 우금산에 다녀왔다

이곳 우금산은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나를 제외한 가족들은

아직 와보지않은 곳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곳 우금산을 선택한 것은 나름 이유가 있기도 하였다

임실에 사시는 세째누님께서 허리디스크 수술을 하게되어

전주의 모 병원에 입원하였다는 연락을 받고서

동생으로써 병문안을 가야되는지라 겸사해서

장소를 선택을 하다가 우금산을 선택한 거였다

 

물론 산행은 짧게 하기로 하고 개암사에서 우금산성을 보고서

우금바위에 올라 점심을 먹고서 내려오는 것으로 하고...

 

 

 

산행안내도

 

 

 

개암사와 우금산 입구의 도로변에서 바라본 우금산의 모습

 

 

 

개암사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 후에 산행시작

 

 

 

개암사의 돌계단에서 가족들을 담아보고

 

 

 

뭐가그리 좋은지...

 

 

 

돌계단 왼쪽에 있는 철쭉

 

작년 7월 말경에 왔을때 그때에 활짝 피었던데

올해는 약 한달여 정도 일찍 핀 것 같다

원래 이 시기에 핀것이 맞는데 작년에는 왜그리 늦게 피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개암사와 우금바위

 

 

 

 막내인 준서를 담아보고

 

뭐가그리 좋은지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벌써부터 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개암사 대웅보전과 우금바위

 

 

 

 스님의 불경소리도 들려오고

 

 

 

 산행을 시작하고

 

 

 

 

 

 

 

 오르다가 잠깐 쉬어가며 간식타임

 

 

 

 잠시 쉬다가 다시출발

 

 

 

 살아있는 소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버섯

무슨 버섯인지 나도 잘...

 

 

 

 어느덧 복신굴 입구에 도착

 

 

 

 복신굴 안내문

 

 

 

 복신굴을 둘러보고

 

나야 뭐 여러번 봤던 곳이지만 아내와 애들은

신기하다며 놀라기도 하였다

 

 

 

 복신굴 내부에서 밖을 바라보고

 

 

 

 복신굴 입구에서 인증사진

 

애들의 장난으로 인하여 아내의 비명 ㅎ

 

복신굴을 둘러보고 일반적인 분들은 왼쪽으로 가지만

나는 다시 우측으로 돌아가서 원효굴에 가보기로 한다

 

 

 

 원효굴 입구

 

 

 

 원효굴의 모습

 

 

 

 원효굴에서 뒤돌아 본 입구의 모습

 

왼쪽은 위험한 절벽구간이라 아내와 애들은 오지마라고 한다

 

암튼 아내는 별로 무섭지 않다고하여 원효굴로 온다고 하였지만

내가 불안하여 그냥 오지마라고 하였다

 

 

 

 아래쪽에서 올려다 본 원효굴

 

 

 

 원효굴 아래쪽의 산죽구간을 지나고

 

아내는 길도 좋지않은데 이런 곳으로 데리고 온다고 투덜투덜..ㅎㅎ

 

 

 

 하여튼 어쩔 것인가...내가 이런곳을 좋아하는 것을...ㅎㅎ

 

 

 

 우금산성에 도착하여 우금바위를 돌아보며 다시 간식타임

 

 

 

 주변을 돌아보기로

 

 

 

 바위에 올라선 준서

 

 

 

 개암사를 내려다보고

 

이곳에서 내려다 본 모습은 나름대로 멋진 모습이다

물론 오늘 우리를 제외하고는 이곳에 아무도 오지않은 모습이었다

 

 

 

 우금바위를 바라보고

 

 

 

 쉬면서 멋진 조망도 해보고

 

 

 

 우금바위 왼쪽을 보니 여러분들이 올라선 모습이다

 

잠시후에 우리는 우측의 우금바위 정상에 올라

점심을 먹을 것이다

 

 

 

 당겨보고

 

 

 

 당겨본 개암사

 

 

 

 바위에 올라 멋진 조망도 해보고

 

 

 

 또한 개암사도 내려다본다

 

 

 

 여기저기 둘러보며 아내도 너무 좋다고 하고

 

 

 

 다시 올라와 우금바위와 함께 준서를 담아본다

 

 

 

 아내도 멋진 포즈를 취해보고

 

 

 

 우금산성에서 조망도 하고 간식도 먹으며

한참을 쉬다가 우금바위 우측을 돌아 정상으로 가는길에

벌리 어수대와 쇠뿔바위봉 그리고 의상봉을 담아본다

 

 

 

 당겨본 쇠뿔바위봉과 의상봉

 

 

 

 우금바위 정상을 오르는 위험구간

 

아내가 먼저 가더니 겁도없이 바로 오를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오르지말고 기다리라고 하고서

먼저 올라가서 보조자일을 설치하고서 다시 내려온다

 

 

 

준서도 오를 준비를 하고 

 

 

 

 보조자일을 몸에 묶고서 조심해서 올라오는 딸래미

 

아내와 준서의 오르는 모습은 안전확보를 하느라

사진을 담지 못하였다

 

 

 

 보기에는 좀 위험한 모습이지만 아내와 애들이 생각보다

잘 올라오는 모습이다

 

암튼 만일에 대비해서 보조자일을 설치하고 몸에 묶고서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아내와 애들이 잘 오르는 모습이었다

 

하여튼 아내와 애들 왈...

그냥 올라와도 되겠다는데...

헐...

나는 처음에 오를때 상당이 겁이 났었는데...ㅎ

 

 

 

우금바위 정상에 올라 시원한 그늘에서 단골메뉴로 맛난 점심을 해결하고 

 

 

 

 점심을 먹고서 정상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조망을 해본다

 

 

 

 우금바위에서 바라본 우금산 정상

 

 

 

 개암사 입구

 

 

 

 쇠뿔바위봉과 의상봉 방향

 

 

 

 멀리 가운데에 사두봉과 쌍선봉이 보이고 우측에는 의상봉이 보인다

 

 

 

 당겨본 쇠뿔바위봉과 의상봉

 

 

 

 우금바위 정상에 선 아내

 

 

 

 

 이곳에서 바라보니 아찔하다

 

 

 

 암릉을 따라 조망처로 가면서 바라본 우금바위

 

 

 

 아내도 나를 따라서 암릉에 도착을 한다

 

 

 

 조망을 하고서 다시 돌아가며

 

 

 

 먼저 가서 다시 멋진 포즈를 취해보고

 

 

 

 아내와 애들의 즐거운 시간

 

이곳 우금바위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참을 쉬다가

이제 내려가기로 한다

 

 

 

 우금바위에서 내려다 본 우금산성과 개암저수지

 

 

 

 앞쪽의 암봉과 왼쪽의 개암사를 바라보고

 

 

 

 내려가는 길에도 보조자일을 설치하고

조심해서 내려선다

 

암튼 아내는 겁이 없는지 잘도 내려간 모습이다

 

 

 

아내는 나의 도움없이도 무사히 내려서고

 

 

 

 아내를 내려보내고 다시 올라가서

애들을 내려보내기로 한다

 

 

 

보조자일을 몸에 묶고서 준서도 내려선다 

 

 

 

 비록 보조자일을 몸에 묶었지만 나의 도움없이

잘 내려가는 준서

 

 

 

 급경사 구간을 조심해서 내려서는 준서

 

암튼 생각보다 산도 잘타고 기특한 녀석이다

 

 

 

 딸래미도 조심해서 내려서고

 

 

 

 딸래미도 안전하게 내려선 후에 보조자일을 회수하여

나도 내려선다

 

 

 

 건너편 암봉에 올라서서 우측 아래의 원효굴 주변을 담아보고

 

 

 

 당겨본 원효굴

 

 

 

 암봉에서 바라본 우금바위

 

우측으로 올라 왼쪽의 암릉끝에서 조망을 해본 곳이다

 

 

 

암봉을 내려서서 베틀굴에 도착을 하니

어느분이 텐트를 쳐놓고 수행을 하는 모양이다 

 

 

 

 복신굴에 다시도착

 

 

 

 복신굴을 보고서 개암사로 내려선다

 

 

 

 개암사에 다시 도착하여 우금바위를 바라보고

 

왼쪽의 개암매는 몇개의 열매가 달려있는 모습이었다

 

 

 

 대웅보전과 우금바위를 담아보고

 

 

 

 당겨본 우금바위

 

 

 

 개암사 입구

 

 

 

 개암사 입구에 도착하니 문화유산 해설사분께서

여러분들에게 이곳 개암사와 우금바위

그리고 복신굴과 원효굴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모습이었다

 

개암사 입구에 도착하여 짧은 산행을 마친다

 

암튼 오늘 세째누님의 병문안을 위해서

산행을 짧게 하였는데 아내와 애들이 힘들지않게 산행을 하니

좋다고 하였다

 

 

 

산행을 마치고 개암사에서 개암저수지까지

준서에게 자전거를 타고가라고 하였더니 신나게 타고가는 준서를 담아본다

 

암튼 집에서 타는 준서의 작은 자전거를 실고서 왔는데

이곳 개암사에서 자전거를 타는 준서를 보니 좋은 추억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이곳 개암사 입구의 주차장에서 간단히 씻고서

누님의 병문안을 위해서 전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