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숭산,운대산

52.화청지와 병마용갱 (13.7.28)

구름바위 2013. 8. 10. 10:04

 

 

 

- 일자 : 13년 7월 28일 일요일

 

- 장소 : 화청지와 진시황제 병마용갱

 

 

- 일정 및 시간은 아래 일정표 참고

 

 

 

중국 개념도

 

화산이 있는 곳은 섬서성이고 숭산과 운대산은 하남성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의 5악으로 불리는 곳으로 이번에 2악인

화산과 숭산(소실산)을 다녀오게 되었다

 

 

 

 서안과 화산 주변의 간략도

 

 

 

 

 

 

 

 

일정표

 

 

 

 

 출발전 우리나라의 인천의 날씨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중국의 상공에는 구름이 많았지만 날씨는 그런대로 좋은 상태인 것 같았다

 

 

 

 인천공항에서 약 2시간 30여분 만에 섬서성의 시안공항에 도착즈음

내려다 본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중국은 처음이라서 중국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비행기 내부

 

 

 

 시안공항에 도착

 

 

 

 

 

 

 

 우리가 타고온 대한항공 비행기

 

 

하여튼 공항에서 사연도 있었지만 시간이 좀 지체되어

공항을 빠져나와 가이드를 만나게 된다

 

 

 

 우리의 가이드인 호야

 

26세 청년이며 조선족 출신이다

물론 나름대로 한국어를 공부를 했다고 하며

한국말을 능수능란하게 잘 하게되어

우리와 대화를 하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암튼 일정 중간에 가족의 얘기를 우리에게 하게 되었는데

약 21년전에 부모님이 호야를 할머니에게 맡기고

위장이혼을 하고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으로 왔는데 결국에는 사실이혼이 되었고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고 해서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안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를 달려

서안시내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암튼 서안은 섬서성의 수도라고 하며 인구는

약 850만 정도라고 하는 것 같았다

 

 

 

 공항에서 약 1시간을 달려 서안 시내의 한 식당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물론 점심을 먹기 위해서

 

 

 

 식당으로 들어서며

 

식당 주변 그리고 도로변 가로수에 배롱나무가 많은 모습이었다

 

 

 

 식당내부

 

상당히 큰 식당이었으며 대부분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것 같았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고 나는 처음으로 중국음식을 먹게 되었다

 

암튼 중국의 음식이 상당히 느끼한 음식이 많다고 하여

나름 신경이 쓰였지만 지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하여

느끼함을 줄여서 음식을 조리한다고 한다

 

암튼 무난하게 점심을 먹고서 첫번째 장소인

화청지로 이동을 해본다

 

 

 

 서안시내를 벗어나자 주변에는 석류농사를

많이 하는 모습이었다

 

 

 

 화청지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걸어서 화청지로 이동을 한다

 

 

 

 주차장에서 화청지 매표소로 가는 길 주변

 

암튼 이곳 중국은 사람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은 모습이다

 

사실 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

이번에 둘러보았던 섬서성과 하남성의 오토바이는

휘발유를 쓰는게 아니라 전부 밧데리를 충전하여 쓰는

밧데리오토바이라고 하였다

물론 환경보호 차원에서...

그래서 조용하기는 하였다

 

 

 

 화청지 매표소 입구

 

 

 

 안내문

 

무슨 말인지 알길이 없다 ㅎ

 

 

 

 매표소 맞은 편에서 일행분 몇몇이서 기념으로 담아보고

 

 

 

 매표소 맞은편에 있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조형물

 

 

 

 당현종의 조형물

 

 

 

양귀비의 조형물 

 

 

 

 

 

 

 

 가이드인 호야가 매표를 하러 간 사이에

우리는 매표소 입구에서 기다려본다

 

 

 

 화청지 입장권

 

중국의 입장료는 비싼줄을 알고 있지만

너무 거품이 많은 것 같았다

 

이곳 화청지의 입장료가 우리돈으로 약 22,000원 정도라고 한다

헐...

별로 볼것도 없던디...

 

 

 

 화청지 내부로 들어와서 바라본 모습

 

이곳 연못에서 당현종과 양귀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놀았다는 곳이지만 별로 감흥이 없는 것 같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화청지 개념도

 

 

 

 가이드인 호야가 화청지 곳곳을 둘러보며

뭐라고 설명을 하였지만 얄팍한 내 지식으로는

무슨 말을 들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물론 사진을 찍는답시고 뒷쪽에 떨어져서

다닌 결과이지만...

 

암튼 이곳 화청지는 당현종과 양귀비가

띵까띵까 놀았던 곳이라고 하며

뒷쪽의 산은 "려산"이라고 하였다

 

 

 

 당현종과 양귀비가 사랑을 나눴던 곳

 

 

 

 매표소인 입구 방향

 

 

 

 

 

 

 

 

 

 

 

 

 많은 사람들이 있길래 뭐시다냐 하고서 보았더니

양귀비의 조형물이다

 

 

 

 당겨본 양귀비의 조형물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에 좀 그렇다

 

 

 

 양귀비의 목용탕

 

 

 

 이곳도 뭐라 했는디...

 

 

 

 

 왼쪽이 양귀비의 조형물이고 우측의 건물이 양귀비의 목욕탕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당현종의 목욕탕이라고 했던가...

 

 

 

 온천수

 

 

 

 온천수

 

 

 

 왼쪽의 양귀비의 조형물과 우측은 양귀비의 목욕탕이다

 

 

 

 이곳도 뭐라 했는데 별로 관심도 없고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여튼 누구의 목욕탕이라고 했지만

나는 목욕탕이 관심도 없어서 그냥 대충 둘러보게 되었다

 

 

 

 

 

 

 

 하여튼 여기저기 목욕탕이 많기도 하다

 

 

 

 

 

 

 

 따뜻한 물이 나오는 온천수

 

 

 

 양귀비 조형물에 다시 도착

 

 

 

 풍만한 가슴의 양귀비 조형물

 

 

 

 당현종과 양귀비가 유흥을 즐기며 놀았다는

화청지를 대충 둘러보고 이제 나가게 되어

나가기에 앞서 화청지를 다시 담아본다

 

암튼 구경도 좋지만 너무 덥고 사람도 많고

더군다나 입장료도 너무 비싸서 좀 그렇다는 생각을 해본다

 

 

 

 화청지를 나와서 매표소 맞은편에 있는

조형물에서 한컷 해본다

 

 

 

 화청지에서 병마용갱 가는길에 있는 당현종과 양귀비의 조형물

 

 

 

 차를 타고 가는길에 가이드인 호야가 왼쪽을 가리키며

저곳이 진시황의 무덤이라고 알려준다

 

물론 저곳은 개발을 하지않은 상태라 들어갈수가 없다고 한다

 

 

 

 진시황재의 병마용갱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매표소를 향해서 걸어간다

 

 

 

매표소 입구에 있는 진시황제의 조형물 

 

 

 

 진시황제의 조형물 앞에서 일행분들을 담아보고

 

 

 

 병마용갱의 매표소

 

 

 

 입구의 검표소

 

이곳 병마용갱에 입장을 할려면

티켓검사가 확실하고 또한 지문검사까지 하였는데

중국의 입장료는 비싸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장료 검사는 너무나 확실하였다

 

 

 

 병마용갱의 입장티켓

 

우리나라 돈으로 약 3만원 정도라고 한다

헐...

 

 

 

 티켓검사를 마치면

다른 곳에서는 지문을 찍고 입장을 하여야 된다

물론 다른사람이 티켓을 도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힘들게 병마용갱 내부로 들어오게 되어

우측을 보니 진시황제의 유물전시관이 보였다

저곳은 시간관계상 패스

 

 

 

 정면에 1호갱도와 우측에는 2호갱도가 보인다

물론 3호갱도는 2호갱도 뒷쪽에 있고

 

 

 

 2호갱도

 

 

 

 드디어 1호갱도 내부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곳은 1974년도에 농부에 의해서 발견되어

이후에 개발을 하여 지금은 너무나 알려진 곳이다

 

암튼 중궁의 역사는 무궁무진 하지만서도

실제로 이곳 병마용갱을 보게 된 나의 마음은

그다지 감동으로 와닿지 않은 것 같았다

 

물론 여러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또한 지금은 날씨도 너무 덥고 더군다나 사람도 너무 많아서

좀 짜증이 났기 때문이다

 

 

 

 하여튼 힘들게 온 이상 병마용갱을 둘러보았는데

그 시절에 어찌 이렇게 만들어서 땅속에 묻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1호갱도 내부

 

이곳 병마용갱은 3곳이 개방이 되었는데

이곳 1호갱도가 규모도 크고 볼것이 제일 많은 것 같았다

물론 2호갱도와 3호갱도도 보았지만

두곳은 그다지 좀...

 

 

 

 당겨보고

 

 

 

 

 

 

 

 표정들이 제각각이다

 

 

 

 

 

 

 

 진흙으로 어찌 이리도 만들었는지...

 

 

 

옆으로 이동해서 바라보고 

 

 

 

 날씨도 덥고 사람도 많고

그래서 중국의 여성 가이드들이 여기저기서 설명을 하느라

이곳 1호갱도 내부는 너무나 소란스럽다

 

 

 

 

 

 

 

 뒷쪽의 병사들

 

 

 

 

 

 

 

 1호갱도를 빠져나온 일행분들

 

덥기도 하고 소란스러워서 정신이 없다

 

 

 

 2호갱도 내부

 

 

 

 이곳 2호갱도 내부는 그다지 볼 것이 좀...

 

 

 

 3호갱도 내부

 

이곳 3호갱도는 제일 뒷쪽에 있었으며

아마도 군대의 지휘본부에 해당되는 곳이라고 하였다

 

 

 

 3호갱도 내부

 

이곳 3호갱도의 규모는 제일 작은 모습이었다

 

 

 

 1호갱도 입구의 모습

 

암튼 1,2,3 갱도를 대충 둘러보았는데

어째 느낌이 좀...

 

 

 

 나가는 길

 

 

 

 일행분들 몇분이 보이지 않아서 기다려보고

 

 

 

밖으로 나와서 상가지구에 있는 조형물을 담아본다 

 

 

 

 사진좀 찍어주라고 ...ㅎ

 

 

 

 상가지구에서 주차장으로 향하며

 

점심을 먹고서 화청지와 병마용갱을 둘러보고

이제 화산시로 향한다

 

 

 

 

 서안의 병마용갱 주차장에서 약 1시간 10분 정도를 달려

오늘의 숙소인 화산시 부근에 도착을 하니

우측에 희미하게 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차안에서 담아본 화산 주변의 모습

 

 

 

작은 도시인 화산시내에 도착

 

 

 

 오늘 저녁 묵게 될 화산객점호텔을 담아보고

 

 

 

 호텔 내부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게된다

 

 

 

 역시 중국식으로 나오는 저녁식사

 

 

 

 산악회 회장님이 건배제의를 해보고

 

 

 

 저녁을 먹고서 산책을 하러 나오는 길에 담아본 호텔

 

 

 

 호텔에서 옥천원 입구로 걸어가며

 

 

 

 호텔에서 약 10여분 정도 걸어서 옥천원 입구에 도착을 하게 된다

 

이곳 옥천원은 걸어서 화산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이다

 

 

 

 화산의 옥천원 입구에 도착하니

난생 처음으로 신기한 모습을 보게 되었다

 

중국의 아짐들이 단체로 모여서 음악에 맞춰

운동겸 춤을 추고 있는 것이었다

 

방송에서 본 기억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게되니

정말 멋지게도 보이기도 하였다

 

 

 

 커다란 동상이 누워있는데 이분이 누구일까...

 

 

 

 우측에는 다른팀들이 음악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을 찾은 몇몇의 일행분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는 모습이고

 

 

 

 음악에 맞춰서 열심이 춤을추는 중국의 아짐들

 

 

 

 어느덧 해는 저물어가고

 

 

 

어둠이 찾아온 호텔

 

드디어 내일은 고대하던 화산에 오르게 되는데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