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반가운 분들과 함께오른 장흥 천관산 - 2편 (13.11.2)
- 산행일자 : 13년 11월 2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천관사 - 구정봉능선 - 3코스갈림길 - 종봉 - 3코스갈림길 - 조망바위 - 환희대 - 구룡봉
- 부처상바위 - 진죽봉 - 지장봉 - 휴양림 - 이씨제각 - 천관사
- 산행시간 : 매우 천천히 약 9시간 15분 (08:45~18:00) *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늘산형님,네비형님과 형수님,파워형님,그리고 나
1편에 이어서...
산행안내도
구룡봉 오르기전에 당겨본 아육왕탑
구룡봉에 도착하여 뒤돌아 본 진죽봉과 우측의 연대봉 방향
구룡봉 정상의 바람을 막아주는 아늑한 장소를 다시보고
구룡봉에서 내려다 본 부처상바위 능선과 우측의 575봉 능선
잠시후에 저곳 부처상바위를 다시 보게된다
구룡봉에서 바라본 575봉
저곳 암봉도 나름 좋은 곳이어서 몇번 다녀왔던 곳이다
구룡봉에서 내려다 본 구룡봉 능선과 우측의 부처상바위능선
잠시후에 내려가게 될 부처상바위 능선을 담아보고
부처상바위 윗쪽의 멋진 암릉을 당겨본다
당겨본 부처상바위
구룡봉을 내려와 부처상바위로 내려가는 길에 뒤돌아 본 구룡봉
구룡봉 아래쪽의 부처상바위 초입의 암봉에 올라 바라본 멋진 암릉
당겨보니 정말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암튼 이곳 암릉도 몇번 다녔던 곳이지만
역시나 보고 또 봐도 너무나 좋은 암릉이다
우측으로 구룡봉도 보이고 왼쪽으로 지장봉과 석선봉도 보인다
부처상바위로 내려서는 길에 나타난 멋진 바위
우리는 이 바위를 작은 미륵바위로 불러본다
작은 미륵바위에 올라 뒤돌아보니 저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멋지다고 하였다
암튼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작은 미륵바위를 밀어버리는 액션을 취하고 있는 파워형님과
놀라는 표정을 하는 네비형님
암릉을 따라 내려서다가 멋진 암봉에 올라
조망도 하면서 천천히 내려선다
부처상바위로 내려가면서 뒤돌아 본 모습
그런데 네비형님께서 다리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여
우리보고 먼저 내려가라고 그러신다
그러고는 알아서 천천히 내려오신다고 그러시고
그래서 네비형님을 뒤로하고 천천히 내려선다
암봉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니 봄이나 여름철과 달리
가을이 절정일때 보게되니 나름 멋지게도 보이는 모습이다
내려서는 길에 암봉과 암릉 옆사면을 담아보고
구룡봉 능선상에 있는 장검봉도 당겨본다
부처상바위가 가까이 다가오고
멋진 모습으로 보이는 부처상바위
내려서는 길도 이곳저곳 멋진 바위들이 많아서
함께한 분들이 내려오기를 정말 잘했다고 한다
뒤돌아보고
내려서는 길에 형수님도 담아본다
부처상바위 부근에서 뒤돌아 본 구룡봉 방향
부처상바위에 도착
부처상바위의 석문 부근을 바라보시는 늘산형님
멀리 지장봉능선과 구룡봉을 바라보고
당겨본 구룡봉
575봉도 바라보고
부처상바위의 석문의 신기한 모습에 감탄을 하게되고ㅛ
파워형님의 액션 ㅎ
반대편인 575봉 부근에서 바라본 부처상바위(예전사진)
부처상바위를 아래쪽에서 바라본 모습
부처상바위의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형수님을 모델로 세워보고
조망처의 암봉에서 늘산형님도 담아본다
거북바위에 도착
부처상바위에서 조금 내려오면 마치 거북이와 똑같이 닮은
거북바위가 나타나게 된다
암튼 이 거북바위는 오래전에 내가 발견한 바위인데
바위 작명가이신 네비형님께서 인정한 거북바위이다
늘산형님은 어느새 거북바위에 오르신 모습인데
아래쪽에서 형수님께서 대단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이다
거북바위에서 조망을 하면서 쉬고있는데
윗쪽의 부처상바위 부근에
네비형님이 보이는게 아닌가...
암튼 아무리 다리가 안좋다고 하여도
이런 멋진 바위들을 그냥 안보고는 도저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았을 것이다
물론 두고두고 후회를 하실 것이고...ㅎ
당겨본 부처상바위
어느새 거북바위 아래의 암봉에 올라서신 네비형님
아래쪽에서 바라본 거북바위
암튼 보면 볼수록 정말 거북이의 모습과 정말 비슷한 것 같다
거북바위를 보고서 올라가는 길에 파워형님을 담아보고
암튼 파워형님께서도 이곳 천관산의 바위들이 얼마나 좋은지
네이버 검색창에 억새명산이 아닌 바위명산으로 검색이 되게끔
수정을 하여야 된다고 말씀을 하신다
그마만큼 이곳 천관산의 바위들이 너무 좋다는 것이다
어느새 부처상바위의 옆사면에 올라선 늘산형님과
교신을 하는 파워형님
부처상바위를 뒤돌아보고
올라오는 길에 암봉에 올라선 늘산형님을
밀어버리는 흉내를 내는 파워형님
암튼 오늘 파워형님께서는 얼마나 좋으신지
흥이 저절로 나는 모습이다
오르면서 잠시 쉬면서 내려다보고
오르면서 바라본 왼쪽 방향의 575봉 능선
그런데 나중에 오르신 네비형님과 형수님께서
저곳 575봉 능선의 아래쪽을 보시더니
와...펭귄이다...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당겨보니 역시나 펭귄의 모습이...ㅎ
하여튼 네비형님과 형수님께서는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네비형님과 형수님께서 펭귄바위라고 부르는 바위를
예전에 가까이에서 담은 사진을 참고삼아 올려본다
오르면서 뒤돌아 본 부처상바위 방향
작은 미륵바위에 올라서신 늘산형님을 기자단분들이
출봉하여 담아본 모습이다 ㅎ
오르막길을 힘겹게 올라 구룡봉 아래쪽의 갈림길 능선에 도착한 후에
형수님께서 몸을 풀어야 된다며 몸을 푸는 운동을 하신 모습이다
그리고는 네비형님에게도 따라서 해보라고 하시고...
그런데 안하실 줄 알았던 네비형님께서 어느새 따라하시네 ㅎ
암튼 이곳에서 잠시 쉬고서 구룡봉 아래쪽의 갈림길 부근에 도착하여
벗어놓은 배낭의 부근에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다가
이제 진죽봉을 향해서 출발을 한다
진죽봉을 향해 억새밭을 오르시는 모습
진죽봉에 도착
이곳에서 왼쪽의 암봉에 올라 조망을 하게 된다
암튼 예전에는 이곳 진죽봉의 왼쪽으로 길이 나있었지만
지금은 우측으로 길이 있게된다
진죽봉 왼쪽의 암봉에 올라 바라본 모습
아래쪽으로 석선봉이 보인다
진죽봉 옆에있는 시루떡바위
진죽봉을 내려서면서 올라온 능선과
대세봉 주변의 암봉을 바라보니
역시나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진죽봉 아래쪽의 길옆의 내가 좋아하는 바위에 도착하고
바위만 있으면 올라서시는 늘산형님
진죽봉의 멋진 기암과 암봉을 바라보는 네비형님과 형수님
무슨 바위를 보고 그러실까...
두분이 보는 바위는 이 바위인데
마치 이스터섬의 석상과 비슷하기도 하고
또한 네비형님은 단발머리의 여학생을 닮은
모습같다고도 하였다
진죽봉을 내려서는 길에 당겨본 석선봉과 지장봉
뒤돌아 본 진죽봉
석선봉의 솟은 바위를 가리키며
형수님에게 모델이 되어보라는 파워형님
그래서 형수님은 잘도 따라하신다
진죽봉을 배경으로 한 형수님
암튼 오늘 형수님은 모델역할을 너무도 잘 해주신다
석선봉으로 내려서면서 오전에 올라왔던
대세봉과 천주봉 주변을 바라보니
역시나 멋진 모습이다
관음봉과 대세봉 그리고 윗쪽의 천주봉 주변
그리고 천주봉 아래쪽의 암봉은 우리가 쌩길을 치고서
멋진 조망을 했던 암봉이다
당겨본 대세봉
윗쪽에 뭔가가 있어 당겨보니 작은 바위가 있는 모습이었다
단풍으로 물들어 있어서 나름 더 멋지게 보이기도 하고
지장봉의 모습
왼쪽의 암봉이 조망처의 암봉이다
지장봉에 도착하여 우측의 암봉 조망처로 가는길에
멋진 암봉에 올라선 파워형님을 담아본다
조망처의 암봉에 먼저 올라서신 네비형님
파워형님은 네비형님과 교신중
조망처의 암봉에 올라 바라본 모습
왼쪽에 지장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석선봉과 진죽봉이 보인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구룡봉과 부처상바위 주변
당겨본 부처상바위
천관산 휴양림으로 이어진 능선도 바라보고
조망처의 암봉에서 담아본 파워형님
두분을 다시 담아보고
암튼 이곳 지장봉 주변에서 바라보면 정말 멋진
조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모습
왼쪽은 양암봉으로 이어진 능선이고
우측은 휴양림으로 이어진 능선이다
조망처의 암봉을 내려서는 길에 네비형님이
알려준 바위를 담아본다
내가 보기에는 물고기를 닮은 것 같다고 하여
물고기 바위라고 하였더니 네비형님께서는
또다시 선수를 놓쳤다며 아쉬워 하였다 ㅎ
조망처의 암봉에서 조망을 하고서
이제 지장봉의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지장봉에서 바라본 모습
이곳 지장봉에서 바라보니 단풍과 어울린 모습이
정말 멋진 모습이다
다만 지금은 해가 기울어가서 약간 어두운 상태라 좀 아쉽기도 하였다
지장봉에서 멋진 작품을 담아내시는 네비형님
지장봉에서 하산할 능선을 내려다보고
지장봉에서 당겨본 관음봉과 대세봉
관음봉 아래쪽의 시이소바위를 당겨보니
이곳에서도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과 비슷하게 보인다
암튼 나중에 다시오면 저곳 시이소바위에 들러 봐야겠다
지장봉에 올라 멋진 작품을 담아내시는 두분
암튼 두분은 이곳 천관산의 매력에 푹 빠져든 모습이었다
지장봉에서 바라본 모습
지장봉에서 조망을 하고서 내려서는 길에
지장봉의 옆사면과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암봉 조망처를 바라본다
멋진 조망을 했던 지장봉을 조심해서 내려선다
지장봉에서 조금 내려와 또다시 만나게 되는 멋진 바위
하여튼 오늘 파워형님께서도 인기모델이 되어주신다 ㅎ
암봉에서 올려다 본 지장봉
내려다 본 모습
멀리 양암봉이 보이지만 오늘은 시야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시간이 좀 늦어서 해가 기울어진 상태이기도 하다
멋진 바위에 도착
이곳에서 기념으로 남기고
늘산형님
이곳 바위를 끝으로 멋진 바위는
별로 없는지라 하산을 서두르게 된다
암튼 이곳 바위에서 정상적인 길을 따르면 휴양림으로
내려서게 되는데 우리의 목적지인 천관사로 가기 위해서는
거리가 좀 멀어지게 된다
그래서 내려왔던 곳을 약 30여미터 올라서면
암봉이 보이는데 이곳 암봉 아래쪽의
왼쪽으로 희미한 길이 있게 되는데
이곳이 예전에 휴양림에서 올라왔던 원조의 길이다
물론 지금은 새로운 등산로가 생겨서
거의 이용하지 않은 길이지만 시간을 단축을 시키기 위해서
오늘 다시 이길을 이용하게 되었다
내려서는 길에 단풍이 절정인 모습이고
뒤돌아 본 휴양림
능선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어느덧 휴양림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암튼 휴양림에 도착하니 해는 기울어 어느덧
어둠이 찾아오게 되었다
이씨제각에 도착을 하고
이씨제각에서 뒤돌아 본 모습
이곳 이씨제각에 도착하니 주변이 어두컴컴한 상태였다
그래서 부지런히 갈림길로 올라가 천관사로 내려서게 되었다
암튼 오늘 이곳 천관산을 너무나 자세하게 답사를 하면서
산행을 하게되니 비교적 늦은 시간에 하산을 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완전이 어둠이 내려서기 직전인
18시에 정확하게 내려서게 되었다
산행을 마치고 숙소에 도착하기 전에 마량항에 들러
식당에서 횟감을 떠가게 되었다
그래서 횟감이 준비되기를 기다리다가
잠시 시간이 있기에 마량항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
당겨본 고금대교의 야경
저곳은 공연장인가?...
암튼 조명이 빛이 달라서 여러장 담아보게 되었다
가우도 부근의 멋진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준비를 하시는 형수님
암튼 산행을 하시느라 힘이 든데도 불구하고
손수 저녁을 준비하시는 형수님이 너무 고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형님분들도 형수님을 도와 저녁준비를 하기도 했지만...ㅎ
저녁준비에 바쁘신 형수님
이곳 숙소는 늘산형님께서 예약을 하셨는데
시설도 대체적으로 양호하고 이용을 하는데에는
전혀 불편이 없었다
산행후의 흘린땀을 개운하게 씻고서
이제 마량항에서 떠온 횟감을 안주삼아
오늘의 산행얘기와 앞으로의 인생얘기
그리고 내일 있게 될 숯댕이눈썹 형님의 추모산행 얘기등등을 하며
밤새 얘기꽃을 피우다가 비교적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된다
암튼 오늘 천관산 산행을 하면서 잊지못할 추억을
남기시느라 너무나 수고가 많은 하루였다
물론 이러한 수고는 날마다 해도 좋다는 말씀도 있으셨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