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고향주변 드라이브 (14.4.6)
- 일자 : 14년 4월 6일 일요일
오늘은 시골집에 시제가 있어서
잠깐 다녀오게 되었는데
오후에 광주 집에 오는길에 잠깐 돌아서 오게 되었다
고향마을 부근의 신갈마을 주변
조상님의 산소에 가는길에 멀리 한옥체험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한 금산리의 무월마을을 담아보고
마을앞 저수지와 고향마을 주변
시제를 마치고 고향집에 오늘길에 고향마을 주변을 담아보게 되었다
제방에서 담아본 고향마을과 만덕산
당겨보고
얼마전에 산불이 발생한 곳 주변을 당겨보고
저곳 산 바로 아래 곳곳이 우리집의 논밭이 있던 곳이다
당겨본 고향마을
마을 입구
고향집
형님이 곡성읍 시장에서 사왔다는 이쁜꽃
흰금낭화
할미꽃도 담아보고
고향마을 한참 윗쪽 마을인 입석리
작은 저수지 건너편의 멋진 집들을 담아보고
남면 구산리를 향하다가 도로변의 목련꽃을 담아보고
이서면 가는길에 담아본 옹성산
이서면 야사리에 도착
폐교된 동면중학교 이서분교와 커다란 느티나무를 담아본다
전남기념물인 야사리 느티나무
두그루의 나무가 조화를 이룬 야사리 느티나무
커다란 느티나무와 함께 담아보고
희미한 안내문
야사리 느티나무를 보고서 바로 옆에 있는
야사리 은행나무로 향한다
야사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인 야사리 은행나무
멀리 무등산을 담아보고
야사리 은행나무에서
안내문
크기가 엄청나다
아내가 너무 왜소하게 보이네 ㅎ
유주라고 하던가...
준서는 신이난 모습이고
정말 크다
유주
야사리 은행나무를 보고서 다음 장소로 이동
안심리 부근에서 바라본 무등산
규봉암 주변을 당겨보고
수만리에서 바라본 만연산과 큰재
큰재에서 바라본 백마능선과 안양산
당겨본 수만리
목장도 당겨보고
세량리 주변의 도로변 모습
이곳 세량리 주변은 내가 좋아하는 산벚꽃 군락지이다
아내도 감탄했던 산벚꽃 군락지
세량지 입구에 도착
세량지를 보기 위해서는 우측의 굴을 통과하고
세량지를 향해서
제방에서 뒤돌아 본 입구의 모습
세량지
산벚꽃이 절정인 시기에
이른 아침에는 이곳이 난리가 나는 곳이다
예전에 없던 전망대도 보이고
아직은 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준서는 물수제비를 떠보고
이른 시간이 아니고 오후 시간대여서 별로 기대를 하지않고 왔는데...
역시나 아래쪽의 모습이 더 좋은 것 같다
물론 우측의 산벚꽃이 절정이고
물안개가 피는 이른 아침에는 상황이 더 좋겠지만...
돌아나오는 길에 바라본 모습
나는 세량지보다 마을 주변의 산벚꽃이 훨씬 더 좋은 것 같다
좀 더 돌아보기로 하고 농로 아래쪽으로 이동을 해본다
만개한 모습
당겨보고
이제 집으로 오는길에 다시한번 더 담아보고
오늘 시골에 시제가 있어서
시제를 마치고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잠깐 이곳저곳 돌아보고 오게 되었는데
날씨도 좋고 꽃도 좋아서
나름 잘했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