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우보회 송년산행...내변산 두호봉 (14.12.14)
- 산행일자 : 14년 12월 14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중계터널 - 273.2봉 - 묘지 조망처 - 두호봉 - 중계터널(왕복)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3시간 40분 (09:50~13:40)
- 누구와 : 우보회원분들
전 달인 11월에 단풍산행을 하자며
날짜를 정했었는데 하필이면
부실한 허리가 또 재발하여
피치못하게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는데
올해가 가기전에 한 번 뭉치자고 해서
송년산행겸 해서 이날 산행을 하게 되었다
산행지를 내변산으로 정하게 된 이유는
곰소의 정은수산에서 풍부한 해산물로
뒷풀이를 할겸해서 내변산으로 정하게 되었는데
마침 내면산에 눈도 내리고 또한 날씨마저 화창하고
더군다나 산행후 정은수산에서 뒷풀이까지
멋지게 마무리를 하는 일정이 되었다
올 한해 여러가지로 수고하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아울러 내년에도 좋은 산행 및 뜻깊은
산행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안내도 1
안내도 2
집결지로 향하다가 바라본 의상봉
카메라 설정을 밝게 해둔것도 모르고
촬영을 했더니 사진이 전체적으로 좀 밝은 것 같다
쇠뿔바위봉
쇠뿔바위봉을 가까이 당겨본다
중계교를 지나 정면에 보이는 조망처의 암봉
저곳은 아직 미답지인데 기회가 되면
올라가서 조망을 해봐야 겠다
월명암과 쌍선봉
원광선원 입구에 도착하여 늘산형님께서
유자차를 끓이고 있는데
잠시후에 전주팀이 도착을 하여 반갑게 조우를 한다
원광선원 입구에서 담아본 273.2봉
저곳이 두호봉으로 가는 분기점인 곳이다
유자차를 끓이고 계신 늘산형님과 형수님
형수님 유차차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유자차를 먹고 산행 출발지인 중계터널로 출발을 한다
형수님께서 가져오신 떡을 꿀에다 찍어서
맛나게 한입을 하고서 출발
중계터널 도착전의 멋진 조망처와 암봉
중계터널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한 후에 출발을 한다
산행초입에서 바라본 중계터널 주변
오늘의 패션왕인 호이형님
아니 이제는 엄은길형님 ㅎ
눈은 많이 쌓여 있지만 날씨가 화창하니 너무나 좋다
파란 하늘과 설경도 멋지고
묘지에서 후미를 기다린 후에 다시 출발
쓰러진 나무도 통과하고
오늘은 엄은길 형님께서 선두를 서며
길을 안내를 하시느라 수고를 많이 하신다
파한 하늘과 설경이 어울려 멋진 모습으로 보이는지라
모두들 와...하는 감탄사를 연발을 하게된다
오르막을 오르고
첫번째 조암처에 도착하여
잠시 쉬면서 주유타임을 갖는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쌍선봉
멀리 관음봉과 새봉 방향
파워형님과 형수님께서 정성들여 준비한
돼지불고기와 복분자주를 곁들여 즐거은 주유타임을 갖는후에
다시 출발을 한다
휴식을 마치고 273.2봉에 오르면서 담아본
네비형수님과 아내
273.2봉에 거의 도착
273.2봉에서 두호봉으로 진행
우회길과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우호봉으로 향하는데
녹은 눈이 자꾸만 아이젠에 무겁게 붙는 바람에
떼어내느라 여간 성가시다
조망처에서 뒤돌아 본 273.2봉과 쌍선봉
묘지에 도착
미끄러운 길을 조심해서 내려서고
묘지에서 바라본 사두봉과 서운봉 주변의 모습
조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내변산 최고봉인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이 보이고
조망이 좋은 곳에서 단체로 담아보고
다시 출발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그리고 사두봉 주변의 멋진 모습
왼쪽의 두호봉과 의상봉 주변
의상봉과 쇠뿔바위봉을 좀더 당겨본다
묘지 주변에서 잠시 동심의 시간을 생각하고
편안한 능선길을 걷다보니 어느새 두호봉 아래쪽의
묘지가 있는 조망처 아래쪽에 도착하여
오르막 길을 오른다
이곳을 오르면 묘지가 나오며 멋진 조망이 펼쳐지게 된다
묘지가 있는 조망처에서 바라본 모습
부안호 하류와 멀리 흑낭봉이 보이고
묘지 주변
마상봉과 부안호 제방 부근이 보인다
부안호와 흑낭봉 주변
묘지의 조망처에서 뒤돌아 본 273.2봉과 쌍선봉
멋진 조망을 하신 늘산형님과 네비형님
두호봉 정상에서 서신 늘산형님
묘지 조망처에서 약 5분정도 오르면
두호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아내도 두호봉 정상에 오르고
두호봉 정상에 서면 내변산 최고의 조망이 펼쳐지게 된다
부안호와 어울어진 내변산의 환상적인 풍경
당겨본 의상봉과 쇠뿔바위봉
하류방향
의상봉 주변
당겨본 농바위
저곳은 아직 미답지인데
찾아가기가 결코 쉽지가 않은 곳이다
두호봉에서 바라본 멋진 조망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도 환상적이지만
이곳 두호봉에서 바라본 모습도 정말 환상인 모습이다
네비형님은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더 좋다고 그러신다
시선을 우측으로 돌리면 멀리 옥녀봉과 새봉 그리고 관음봉이 보이게 된다
멋진 조망처에서 아내를 담아보고
뒤돌아 본 두호봉 정상
뒤에 계신 네비형님께서 저절로 탄성을...
깃대봉과 사두봉 주변
군관봉과 기산봉 주변
기산봉과 의상봉 주변
당겨본 건너편의 조망처와 의상봉
두호봉 주변
하류와 멀리 흑낭봉 주변
절벽지대
포토타임
파워형님과 형수님
네비형님과 형수님
늘산형님과 형수님
울 부부
이젠 아내 혼자서
두호봉에서 홍어를 안자삼아
2차 주유를 한 후에 이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다시 바라본 모습
옥녀봉과 새봉 그리고 관음봉 주변
의상봉 주변을 다시 바라보고
군관봉 주변
호이(엄은길) 형님과 의상봉
두호봉을 내려선 후에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 중계터널로 향한다
중계터널 반대편에 도착
273.2봉 도착전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얼마후에 중계터널 반대편으로 편하게 도착을 하게 된다
중계터널을 통과하고
반대편으로 나와서 산행을 마친다
산행을 마치고 곰소의 정은수산으로 향하게 된다
곰소의 정은수산에 도착
잠시 포토타임
드디어 나온 정은수산의 풍부한 해산물을 안주삼아
즐거운 뒷풀이를 하게 된다
침이 꼴깍 ㅎ
뭐부터 먹을까잉 ㅎ
오지다 오져 ㅎ
배부르게 드시고 잠시 휴식중
정은수산에서 맛나게 뒷풀이를 하고서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린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해넘이와 노을
헤어지기 싫지만 이제 아쉬운 헤어짐의 시간이다
암튼 다음을 기약하며 안녕히들 가세요
오늘 두호봉으로 송년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너무 좋아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 되셨다
물론 정은수산에서 환상적인 뒷풀이까지...
올 한해 함께해서 즐거웠고
여러가지로 너무나 고마운 한 해 였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추억을 많이 많이 만들도록
열심히 노력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연말이라 모임등에 참석하느라
속전속결로 산행기를 작성하였으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