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제주여행

우보회 제주여행 - 1편 (16.4.9~10)

구름바위 2016. 4. 13. 10:26






- 일자 : 16년 4월 9일 ~10일 (토,일요일)


- 장소 : 1일차 : 용두암 -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 쇠소깍 - 정방폭포 - 황우지해변,외돌개 - 용머리해안

            2일차 : 한림공원 - 금능으뜸원해변


- 인원 : 우보회원 14명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우보회의 사모님들이

제주의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싶다고 하시고

더불어 제주의 멋진 경치를 보고싶다고 하여

갑작스럽게 제주여행을 가게 되었다


워낙 갑작스럽게 제주에 가게 되었는지라

항공편은 힘들 것 같아서

목포에서 배로 가기로 하고 배편은 급하게

예약을 하였었다


네비형님과 형수님은 청주에서 비행기로 오시기로 하고

12명의 회원분들께서 목포에서 만나서

설레인 마음으로 제주로 향하게 되었다


비행기는 빠르고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배는 느리고 불편하지만 여러명이 이동을 하게 되었을때는

화기애애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가 있는 것이다


하여튼 이른 시간에 목포에 도착하고서

네비형님께서 도착을 하실때까지 먼저 용두암에 들르고

용두암 부근에서 아침식사를 한 이후에

시간을 보내다가 네비형님을 만난후에

첫 날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참고로 제주 일정은 내가 했는데

제주도가 처음인 분이 있는지라

그 분을 위해서 코스를 짜게 되었다


물론 제주에 가보신 분들은 거의 가본곳이다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 도착


일정이 하루 반 정도여서 여유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기에

성산읍 주변 특히 일출봉은 생략하기로 하고

서귀포로 넘어가는 길에

우연히 활짝 핀 벚꽃나무가 있어 돌아보기로 한다






우람한 모습의 봉개동 1호 왕벚나무


천연기념물 제 159호로 지정된 나무인데

크기가 상당하였다


왕벚나무는 제주도가 원산지라고 하는데

제주도에는 왕벚나무 자생지가

몇군데 있는 것 같다






2호 왕벚나무


1호나무와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서로 마주보고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다






숲속에는 3호 나무도 보인다






상류에서 바라 본 쇠소깍


다른 일행분들을 쇠소깍으로 먼저 보낸후에

네비형님을 모시고 우리도 쇠소깍에 도착을 하게 되었다


이곳 쇠소깍은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이 있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쇠소깍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분들이 많은 모습이다


이곳 쇠소깍을 여러번 왔었지만

올때마다 시간에 쫒기어 배를 타보지는 못했다


물론 오늘도 그냥 바라만 보게 되었다












쇠소깍에서 사모님들


이곳 쇠소깍에서 사모님들이 모두 모이게 되었다



쇠소깍을 돌아보고서 다음 목적지인

정방폭포로 향한다






정방폭포에 도착


이곳도 여러번 왔던 곳인데

올때마다 좋은 곳이어서 다시 오게 되었다






정방폭포에서 오늘 함께하신 분들


이 사진은 대만의 젊은 아까씨가 찍어준 것인데

한국말을 잘 하는 대만 아가씨였다


상량하기도 하고 사진도 여러번 찍어주었다






정방폭포 주변의 모습


사진 맨 왼쪽의 주상절리도 참 멋진 곳이다












폭포 왼쪽으로 와서 담아보고


이곳 방향도 예전에 와본 곳인데

물이 만수일때는 건너오지 못하는데

오늘은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어서

쉽게 건너올 수가 있었다






정방폭포의 모습






정방폭포 입구 방향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일주를 했다는 어믄길 형님과

제주도가 처음이다는 형수님






해산물을 구입을 하게 된 할머니를 담아보고


한 접시에 3만원데 두접시를 산다고 하여

5만원에 두접시를 부탁하였다


아래쪽에 포장으로 그늘을 만들어 둔 곳은

손님이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되는 상황이라

그늘막이 없고 또한 손님이 없는 이곳 할머니에게

해산물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소주잔이 재활용 종이컵이어서

위생이 불향한지라 초장용 사기 그릇으로

소주를 마시게 되었다






이곳은 그늘막도 있고

소주잔도 유리로 된 정통 소주잔이었는데...


다만 손님이 많아서 포기를 하고

옆의 다른 할머니에게 해산물을 구입했는데

소주잔의 위생이 좀...






그늘막이 없어 약간의 그늘진 곳에서

초장용 사기용기에 소주를 돌려가며

해산물을 드시고 있는 모습이다






외돌개 옆 황우지해변 입구에 도착


대부분의 분들은 외돌개만 보고 가는 편인데

외돌개 왼쪽의 황우지해변이 진짜 절경인 곳이다






황우지해변의 천연풀장을 배경으로 한 사모님들


급한 경사의 계단을 내려서면

멋진 절경이 펼쳐지게 된다


오늘 이곳 황우지해변을 직접 보신 분들께서

감탄을 하신 곳이다


물론 대박이다는 말씀들을 하셨고...






기암절경으로 둘러싸여 천연풀장으로 이루어진

황우지해변의 멋진 모습






왼쪽


오늘은 물의 수위가 낮아진 모습이다






우측


멀리 신선바위 있는 곳에서

이곳 부근을 바라보면 정말 멋진 곳이기도 하다






황우지해변으로 내려서는 계단에서

작품을 만드시는 일행분들






사모님들은 모델활동을 하기에 바쁘고






나는 좀 더 높은 곳의 조망처로 올라 멋진 경치에 빠져든다






내려다 본 천연풀장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우측의 암봉도 올라보기로 한다






암봉 우측으로 멀리 새섬교가 보이고

우측 아래에는 스노쿨링을 하는 분들도 보인다






아래쪽으로 내려와 우측 암봉으로 오르고






암봉에 올라와 뒤돌아 본 모습


경치가 끝내주는 곳이다






 내려다 보면 물색이 끝내주고






어느새 태공님도 올라와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건너편의 암봉에 오르신 분들을 당겨보고






암보에서 내려다 본 천연풀장






다시 입구의 암봉으로 돌아와 바라보니

네비형님께서 내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조금전에 올랐던 암봉을 바라보고



이제 이곳 천연풀장 코스를 돌아보고서

다시 계단으로 올라가

신선바위 부근의 조망처로 향한다





신선바위 조망처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모습


조금전에 올랐던 암봉도 보이고

바로 아래쪽에는 너무나오 아름다운 비취색 물색이

활홀할 정도로 아름답게 보인다


작년에 이곳을 왔을때는 바람이 좀 불어었는데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니 보기가 더 좋은 것 같다


이곳 신선바위 부근에서 멋진 경치를 보신 일행분들이

너무  좋다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였다


대부분의 분들께서 외돌개는 자주 봤었지만

이곳 황우지해변과 신선바위 부근은

거의 처음인 분들이어서

이곳에서 보신 분들이 완전 대박이다고 하였다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한 사모님들






개인적으로 모델활동을 하시느라

바쁜 모습이었지만 일단 사모님들을

단체로 담아보게 되었다





보면 볼수록 너무나 아름다운 황우지해변






늘산형님과 형수님도 담아보고






감탄 또 감탄






제주의 아름다운 경치에 빠져든 형수님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함께하신 분들을 담아본다






나도 아내와 함께 담아보고






어믄길형님도






네비형님도


모두가 즐거운 모습들이다






친자매같은 미소짱 누님과 영신형수님






짝꿍이 바뀌고






파워형님과 형수님의 멋진 포즈






경치좋고 모델좋고


황우지해변과 신선바위 조망처에서

한참을 즐기다가

이제 인근의 외돌개로 향한다






멀리 외돌개가 중첩되게 보이고






외돌개가 멀리 보이는 곳


외돌개를 향해서 출발






외돌개에 도착






외돌개와 네비형님이 거의 같은 크기로...ㅎㅎ






     외돌개를 배경으로 한 사모님들


            2편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