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과 제주여행

우보회 제주여행 - 2편 (16.4.9~10)

구름바위 2016. 4. 13. 10:42






- 일자 : 16년 4월 9일 ~10일 (토,일요일)


- 장소 : 1일차 : 용두암 -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 - 쇠소깍 - 정방폭포 - 황우지해변,외돌개 - 용머리해안

            2일차 : 한림공원 - 금능으뜸원해변


- 인원 : 우보회원 14명






1편에 이어서...




산행도 좋지만 여행도 참으로 좋은 것 같다

원래 산행으로 인해 이루어진 우보회 모임이지만

꼭 산행이 아니더라도 만나는데 의미를 갖고

이번 제주여행을 추진하게 되었다






용머리해안으로 내려서는 길에 바라본 산방산


오전에 몇 곳을 돌아보고서

서귀포에서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인 용머리해안으로 향하게 되었다







아래쪽의 매표소로 향하고


그런데 지금은 몰랐지만

용머리해안이 중간에 막아놓고

양쪽에서 따로따로 입장료를 받고 있었다

예전에는 한바퀴를 돌아 볼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중간에서 돌아서 나와야 되었다







매표소 입구에서 뒤돌아 본 산방산

이곳 유채밭은 사진을 찍을려면

거의 대부분이 1천원의 주라고 하였다


요즘에는 육지가 더 유채밭이 훨씬 더 많은데...







매표를 하고 용머리해안 입구에서 뒤돌아 본 모습






이곳 용머리해안도 여러번 와본 곳이지만

올때마다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멋진 자세로 사모님들을 담아주는 태공님






웃고 즐기고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한라산






용머리해안과 뒤로 보이는 산방산


이곳에서는 몰랐는데 사진 맨 끝부분에는

그물막으로 막아놓고 통제를 하고 있었다






멋진 용머리해안을 배경으로 한 사모님들






경치가 좋은 곳은 어김없이 모델이 되어주고






건너편에 그물막으로 막아놓은 모습이 보인다


이유가 무엇인지...


아마도 돈을 이중으로 벌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누구인가...

여기서 그냥 원위치로 돌아서 갈 것인가...


일단 주변을 돌아보다가 지키는 사람도 없고

또한 지나갈 수가 있을 것 같아서

내가 먼저 그물막을 통과하여 건너편으로 향하였다





건너와서 바라본 모습


몇 분은 왔던 곳으로 돌아가고

나를 포함하여 거의 대부분의 분들은

이곳 그물막을 통과하게 되었는데

우리를 본 다른 분들도 따라오는 모습들이었다


하여튼 예전에는 그냥 다녔는데

도대체 왜 막아놓았는지...









바위굴을 통과하다가 서로 자세를 잡아보고


이쪽은 코스가 짧은데도 입장료는 

다른쪽과 같은 요금을 받고 있었다







용머리해안을 보고서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내려다 본 모습






유채밭 주인님 모르게 살짝 형수님을 담아보고 ㅎ



오늘 이곳 용머리해안을 보고서

우리팀은 애월읍의 숙소로 바로 향하고

다른팀은 수월봉으로 향하게 되었다





하룻밤 보내게 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숙소인 빌레리조트


이곳 빌레리조트는 태공님 덕분에

저렴하게 보낼 수 있었다


빌레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서

오늘 목적지인 한림공원으로 향하는데

한림공원 가는길에 한림읍에 있는

 삼일식당에서 선지해장국으로 해장을 하게 되었다


삼일식당은 어믄길형님이 강력추천한 곳인데

7천원의 선지해장국 맛이 정말 끝내주었다





한림공원을 돌아보기로


한림공원 입장료가 1만원인데

처음으로 오신 분들은 1만원이 아깝지않을 정도로

정말 좋은 곳이다













튤립정원 입구에 도착






튤립정원에서






튤립정원의 아름다움에 취한 사모님들






멋진 모델도 되어주고






즐거운 모습의 형수님






튤립과 아름답게 어울린 모습이다






햇살을 받아 더 아름답게 보이는 튤립






여기저기 돌아보면 아름다운 튤립이 반겨준다






액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파워형님과 형수님






숲속에서 피어난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모델을 하시느라 애쓰신 사모님들






삼각대까지 세워놓고

단체사진 찍을 준비중인 태공님






흰색도 멋진 모습이었다












의자에서 포즈를 취해주고






작가분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시선을 돌려가며

모델이 되어주고







미소가 좋은 두분






이분들은 좀 어색하네 ㅎ






너무나 잘 어울린 두분











태공님에게 빌려온 남자분들의 모습






태공님이 삼각대를 설치하여 담은 단체사진






네비형님과 형수님도 잘 어울리고












형수님은 작가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분재공원






200여년 수령의 분재






 모과나무 분재도 많이 보이고






중국 강택민 주석의 흔적 앞에서





붉은 잎의 홍단풍






소나무분재






외암민속마을 입구






아열대식물원도 바쁘게 돌아보고


한림공원에서 10시 30분까지 돌아보고서

제주항으로 돌아가는 길에

인근의 금능으뜸원해변으로  향한다







물색이 너무나 아름다운 금능으뜸원해변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데

비취색 물색과 어울린 모습이 환상이다


제주에 올때마다 이곳 해변을 꼭 돌아보는데

오늘도 우보회원분들에게 보여주었더니

너무 좋다고 하였다







아름다운 물색과 비양도






태공님의 지시에 따라 작품을 남기시는 사모님들


이곳 해변에서 후다닥 사진을 찍고서

이제 제주항으로 향한다


제주항 부근의 동문시장에 들러

동문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 12명은 제주항에서 목포행 13시 40분 배를 타게되고

네비형님과 형수님은 비행기로 내일 아침에 가시게 되기에

네비형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된다





배에 탑승후에 출발전에

 면세점에서 구입을 한 담배를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네비형님에게 자랑을 하는 중이다

이 담배는 어믄길형님의 강력한 구입권유로 인해

일행분들께서 한보루씩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

모두 열두보루가 되었다


그나 어음길형님은 너무나 오지겄네 ㅎ

그러나 형수님은 그다지 달갑지 않은 것 같다 ㅎ







이 사진도 네비형님에게 자랑질을 하는 중임 ㅎ

원래는 배 내부의 객실에서는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데

그냥 후다닥 ㅎ







목포 입구의 등대


구등대와 신등대가 있는데

이 등대는 강태공님이 알려준 곳이다


예전에 이곳을 지날때는

컴컴한 한 밤중에 지나게 되어

이곳 등대의 존재를 모르는 곳이었다









인동주마을의 홍어삼합


목포에 도착하여

태공님이 추천한 인동주마을에서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간장게장과 홍어애국


짜지않고 너무나 맛이 좋았던 간장게장과

입에 착 달라붙은 홍어애국으로 저녁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사진들도 찍어서 네비형님께 또다시 자랑을 ㅎㅎ


네비형님도 제주에서 방어회에 맛있는

저녁을 드신다는데...

그나 네비형님 속상하시겠네 ㅎ








갓바위


저녁을 먹고서 근처의 갓바위를 잠깐 돌아보고서

멋지고도 아쉬운 제주여행을 마치게 된다


갑자기 추진했던 제주여행이었지만

서로의 도움으로 즐거운 추억의 여행으로

잘 마무리를 하게되어 너무 좋았던 것 같다


도와주신 우보회원분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