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산행사진

조망이 좋은 구례 견두산과 천마산

구름바위 2009. 4. 20. 21:33

- 산행일자 : 09년 4월 18일 토요일

 

- 산행코스 : 밤재-계척봉-견두산-천마산-둔산치-고산터널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4시간 30분

 

 견두산과 천마산의 산행안내도

 

 

 

 남원시 주천면과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밤재터널을 지나 잘 닦여진 임도를 따라 오르면 밤재에 다다르고 밤재에서 바라보니 지리산 모습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남원에서 구례방면으로 진행시에 밤재터널을 바로 지나면(약 50미터정도) 우측으로 임도가 있는데 이곳 임도를 따라 오르면 밤재에 도착합니다.

 

 

 

 밤재에 있는 견두지맥 산행안내도

 

 

 

 밤재에는 차를 여러대를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오름길에 바라보니 영제봉과 멀리 서북능선이 조망됩니다

 

 

 

 뒤돌아본 밤재 부근과 영제봉을 오르는 구간이 보입니다

 

 

 

 견두산의 전위봉이 보이며

 

 

 

 조망이 좋은 견두산의 전위봉을 당겨보며

 

 

 

 이곳 견두산 구간도 활짝핀 얼레지 군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견두산의 전위봉에 도착하여 조망을 즐기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인지 막힘없는 조망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주위의 조망을 즐겨보는데

서북능선의 만복대와 그뒤로 반야봉 그리고 노고단도 보입니다

 

 

 

 구례군 산동면의 지리산 온천지구 뒤로 멀리 반야봉과 노고단을 당겨봅니다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절정을 이룬 산벗꽃과 멀리 지리산을 바라보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으며

 

 

 

 

 

 

 

 전위봉에서 바라본 견두산 정상의 모습

 

 

 

 멀리 무등산과 형제봉 그리고 동악산이 보이며 또한 남원시 대강면의 고리봉과 문덕봉도 조망이 됩니다

 

 

 

 좌측의 문덕봉과 중간 멀리에 순창의 회문산과 임실의 백련산도 시야에 들어오는데 막힘없는 조망이 훌륭합니다

 

 

 

 다시한번 영제봉과 만복대 그리고 반야봉과 노고단을 바라보며

 

 

 

 견두산 정상 가는길에 뒤돌아본 전위봉

 

 

 

 견두산 정상을 오르기 전에 우측으로 견두산 마애려래입상이 있으며

 

 

 

 비록 오랜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그리 선명치는 않으나 나름대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마애여래입상의 모습

 

 

 

 견두산 정상에 도착하고

 

 

 

 견두산 정상에 도착하니 여러분들이 조망을 즐기고 있었는데 이런 기가막힌 자리에 묘지가 있어 이분은 좋겠다하시며 이분이 할아버니인지 아니면 할머니인지

서로들 찬반이 엇갈리는데 거의 일방적으로 할아버지일것이라고 하며 의견을 정리하는데...

 

 

 

 그러나 뜻밖에도 할아버지 묘지가 아니라 할머니 묘지로 밝혀지는데 묘지 옆의 바닥에 있는 비문에 "숙부인남원윤씨지묘"라고 써있네요.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고 있는데 또다른 분들이 남원시 수지면 방향에서 올라오는데 다름아닌 오늘은 토요일이다 보니까 수지중학교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같이

산에 올랐다고 합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월암마을로 이어지는 견두지맥의 모습

 

 

 

 이곳 정상에 묘지가 있으니 학생들도 신기해 합니다

 

 

 

 어느덧 많은 학생들이 올라와 간식을 먹으며 시끌법적하며

 

 

 

 선생님은 이곳 묘지의 주인을  설명하고 계시는데 역시 선생님이시라서 아시는것도 많으신것 같네요.

 

 

 

 이제 견두산을 내려와 천마산으로 향하는데 소나무 숲길을 지나 한참을 걸으면 망루터가 나타납니다

 

 

 

 망루터

 

 

 

 이제 천마산에 도착합니다.

 

 

 

 

 

 

 

 천마산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모습인데 멀리 만복대와 반야봉 그리고 노고단이 보입니다

 

 

 

 천마산을 내려서면 표고버섯 재배장이 나오는데 규모가 상당합니다.

 

 

 

 표고버섯 재배장의 중간에 임도가 좌우로 있는데 이곳에서 좌측의 임도로 조금 내려서면 고산터널로 내려서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