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행사진

역시 겨울산은 추워야 제맛...김제 모악산

구름바위 2009. 12. 19. 22:05

 

 

 

 

- 산행일자 : 09년 12월 19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주차장-금산사-연리지-모악정-북봉-모악산정상(송신소)-남봉-장근재-모악정-금산사-주차장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4시간

 

 

 

요즘 들어 눈이 조금씩 자주 내리더니 금요일 저녁에는 제법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내일 아침에 산행을 하기에 앞서서 벌써부너

 

걱정이 앞섭니다.

 

눈이 내리면 아름다운 눈꽃을 볼수는 있지만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운행에 지장이 있어서 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눈발은 간간히 내리지만 밤새 제법 눈이 내려서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가보자하고

 

집을 나서는데 그런대로 그리 미끄럽지 않아서 차량이 움직이기에는 걱정할 정도는 아닌것 같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한후에 김제의 모악산에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섭니다.

 

 

고속도로는 제설작업을 해서 그런지 평상시 속도와 비슷하게 주행을 할 정도로 진행을 하면서 금산사 입구의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가까운 무등산에 갈까하고 고민을 했지만 무등산은 눈이오고나서 날씨가 좋아야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오늘 날씨는 짙은 구름과 함께 눈보라가 예상될것 같아서 다음에 가기로 하고 모악산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장성과 정읍 부근은 제법 많은 눈이 내렸지만 김제로 올라가니 눈은 별로 오지 않아서 조금 실망을 했지만

 

이왕 맘먹고 왔으니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안내도

 

 

 

 이곳은 많은 눈이 내리지 않고 또한 날씨도 그런대로 좋은것 같아서 산행하기에 적당할것 같습니다

 

 

 

 금산교를 지나 매표소에 들러 문화재 관람료 2500원을 지불하고 금산사로 오르는데 언제나 산행을 한 입장에서는 문화재 관람료가

 

조금은 아까운것 같습니다

 

 

 

 

 

 

 

 

 

 

 

 봄이면 아름다운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장소인데 오늘은 겨울이라 대신 눈꽃이 피어있어서 아름답게 보입니다

 

 

 

 일주문을 지나고

 

 

 

 

 

 

 

 금산사 입구에 도착하는데 이곳 금산사는 여러번 왔던지라 경내는 둘러보질않고 그냥 정상을 향해 진행합니다

 

 

 

 금산사 돌담옆을 지나가는데 애들이 눈썰매를  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청룡사 갈림길

 

이곳에서 좌측의 부도전으로 진행하며

 

 

 

 보물 제 24호인 혜덕왕사 진응탑비

 

 

 

 보물 제 24호인 혜덕왕사 진응탑비의 모습

 

 

 

 부도전

 

 

 

 

 

 

 

 연리지 갈림길

 

이정표는 연리지 거리가 200미터라고 되있는데 실제 거리는 100미터도 안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입니다.

 

왕복 200여미터면 몰라도 이정표 거리가 좀 잘못된것 같은데...

 

 

 

 

 

 

 

 연리지 소나무

 

 

 

 

 

 

 

 

 

 

 

 어떤분이 이곳 연리지를 보기위해 일부러 오셨는데 실제 연리지 나무를 보시고는 에이 하면서 실망하신 소리를 하십니다

 

 

 

  연리지 나무를 보고 돌아나와서 모악정을 향해 올라갑니다

 

 

 

 심원암 갈림길

 

 

 

 모악정이 보이며

 

 

 

 

 

 

 

 모악정

 

 

 

 오름길에 바라본 모악산 정상

 

 

 

 이곳은 눈이 별로 내리지 않아서 아름다운 눈꽃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당겨본 모악산 정상

 

 

 

 정상 삼거리에 도착

 

 

 

 

 

 

 

 정상 오름길에 뒤돌아본 북봉

 

 

 

 정상 직전의 갈림길

 

 

 

 

 

 

 

 갈림길에서 우측 철조망 옆으로 진행하며

 

 

 

 등산객을 위해 정상을 개방한다는 안내문

 

지난번에 왔을때는 이곳 송신소 정상을  오르지 못했는데 세월이 흐르니 이곳 정상을 개방을 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정상을 가보기로 하고 올라가 봅니다

 

 

 

 송신소 철조망을 지나

 

 

 

 송신소 안으로 진입을 합니다

 

 

 

 케이블카 승강장

 

 

 

 

 

 

 

 

 

 

 

 이제 정상에 도착합니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눈보라가 몰아치니 매우 추워서 얼른 둘러봅니다

 

가운데 부분이 실질정인 정상인데 건물로 인하여 정상이 초라한 모습입니다

 

 

 

 

 

 

 

 

 

 

 

 

 

 

 

 

 

 

 

 건물 아래의 정상팻말

 

 

 

 

 

 

 

 건물 옥상의 모습

 

 

 

 날씨가 좋으면 이곳 옥상에서 바라본 조망을 아름다울텐데 오늘은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서 아쉽네요

 

 

 

 내려다본 구이면 방향

 

 

 

 

 

 

 

 건물 옥상의 모습

 

 

 

 이제 송신소를 내려섭니다

 

 

 

 뒤돌아본 송신소

 

 

 

 남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정상을 뒤돌아보며

 

 

 

 가까이 당겨본 송신소(정상)

 

 

 

 남봉 헬기장

 

 

 

 

 

 

 

 다시 바라본 정상

 

 

 

 

 

 

 

 

 

 

 

 멀리 금산사를 내려다보며

 

 

 

 장근재 도착

 

 

 

 장근재를 내려와 케이블카 윗쪽의 갈림길에 도착하며

 

 

 

 다시 케이블카에 도착하며

 

 

많은 눈을 기대를 하고 산행을 했지만 이곳 모악산은 그리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