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도봉산

가보고 싶은곳...족두리봉과 비봉 그리고 사모바위 - 1

구름바위 2010. 3. 1. 22:08

 

 

 

 

- 산행일자 : 10년 2월 27일 토요일

 

- 산행코스 : 불광역-대호통제소-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승가사-구기동삼거리

 

- 산행시간 : 약 2시간 30분

 

 

 

 

갑자기 서울에 볼일이 생겨서 올라가게 되었는데 그냥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도 그렇고해서 그동안 가보고 싶은 족두리봉과 비봉

그리고 사모바위를 비롯해서 도봉산과 오봉을 가보기로 하고 산행준비를 대충하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다.

 

형님 내외분과 울 부부가 오랜만에 서울을 올라가는데 역시 서울은 서울인가보다...

많은 차량으로 인해 도착시간이 좀 늦었지만 무사히 목적지에 도착하여 볼일을 보고 몇시간 후에 형님 내외분과 마눌은

내려가시고 나만 남아서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늘 토요일에 시간이 있으면 비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는데 시간이 좀 어정쩡하다

그러나 바삐 서두르면 다녀올것도 같아서 지하철을 타고 불광역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시간을 보니 오후 4시가 막 지나고 있었는데 날씨마져 잔뜩흐리고 또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걸음으

바삐 서두른다.

 

 

 

 

 

산행안내도 

 

 

 

 

불광역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조금 걸어가니 멀리 가야할 족두리봉이 다가온다 

 

 

  

 언제나 산행을 하기에 앞서서 애로사항은 산행초입을 찾는게 숙제인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어렵지않게 산행초입을 찾으니 역시 잠시나마 자만심에 빠진다 ㅋ.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우측으로 방향을 잡아서 주택가 골목으로 올라서니 어느덧 등산로 안내판이 보인다

 

 

 

 주택가 골목길을 따라 오르니 옹벽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족두리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이제 도심을 벗어나 본격적인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소나무가 우거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니 어느덧 본격적인 암릉길이 나온다

 

 

 

 오름길에 바라본 왼쪽방향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데 이곳 서울 지형은 잘 몰라서 정확히는 무슨동인지 잘 모르겠다

 

 

 

 오름길 우측에 있는 서울도심의 모습

아마도 녹번동과 불광동 일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르겠다

 

 

 

 족두리봉 오름길에 바라본 구기터널

 

 

 

 어느덧 조망이 되는곳에 도착하니 본격적인 암릉길이 나오며 이제 족두리봉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오름길에 내려다본 지나온 길과 서울시내의 모습

 

 

 

 암릉길을 내려오시는 분들

 

 

 

 이제 족두리봉 입구의 갈림길에 도착하며

 

 

 

 족두리봉을 바라보며

 

 

 

 당겨본 족두리봉

 

이쪽에서 바라보면 별 특징있는 모습이 아닌데 반대쪽에서 바라봐야 족두리 모습으로 보인다

 

 

 

족두리봉 입구에 있는 안내판

 

이곳 족두리봉이 위험하니 오르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멀리서 이곳까지 왔으니 올라가 봐야겠다 

 

 

 

 나무 바리게이트로 막아놓은 족두리봉 오름길이지만 길을 열려있으나 단속을 한다는 글이 보이지만 그냥 올라가본다

 

 

 

 족두리봉 바위 사면에서 살아가는 소나무

 

 

 

 이제 족두리봉 정상에 도착하며

 

 

 

 정상옆의 인상적인 바위

 

 

 

 족두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비봉

 

 

 

향로봉과 비봉을 당겨보며 

 

 

 

 

 

 

 

 족두리봉 정상의 정상표지목

 

 

 

 족두리봉 정상에서 가야할 비봉을 바라보니 마음이 바빠진다

날씨는 흐리고 또한 어둠이 밀려오고 비가 올것도 같아서 오늘 일정이 사모바위까지 가야되는데

걸음을 바삐 서두른다

 

 

 

 족두리봉에서 당겨본 향로봉과 비봉

 

 

 

 족두리봉 정상과 향로봉 그리고 비봉을 바라보며

 

 

 

족두리봉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올라온 길과 서울 시내의 모습

 

 

 

 이제 족두리봉을 내려와 옆사면을 따라 이동을 하며

 

 

 

 족두리봉 옆사면

 

 

 

 족두리봉의 모습

 

이곳에서 바라보니 거대한 암벽이 정말 위압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족두리봉 옆사면의 모습

 

 

 

 향로봉 가는길에 뒤돌아본 족두리봉

 

 

 

 족두리봉을 바라보며

 

 

 

향로봉이 눈앞에 보인다 

 

 

 

 향로봉 직전의 갈림길

 

 

 

 갈림길의 이정표

 

 

 

 향로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족두리봉

 

 

 

 족두리봉을 당겨보며

 

 

 

 향로봉 입구에 도착하니 이곳 역시 위험하니 올라가지 말라고 경고판이 씌어져 있다

물론 시간이 있으면 도전을 하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또한 위험할것 같아서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우회를 한다

 

 

 

 올려다본 향로봉 암벽

 

 

 

 암벽 입구에 있는 이정표

 

 

 

 우회 하면서 올려다본 향로봉의 암벽

 

 

 

 향로봉을 우회하면서 바라보니 멀리 가야할 비봉이 눈앞에 나타난다

 

 

 

 

 

 

 

 우회 하면서 바라본 향로봉 사면의 암벽

 

오늘은 향로봉을 오르지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오르고 싶다

 

 

 

 비봉에서 흘러내린 지능선

 

 

 

 비봉에서 흘러내린 지능선을 당겨보며

 

 

 

향로봉 우회길을 지나며 

 

 

 

 비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당겨본 비봉

 

비록 모조품이지만 비봉 정상에 있는 진흥왕순수비를 보려고 하니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한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