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산행사진

43년만에 개방한 대구 팔공산 정상에 오르다 - 1

구름바위 2010. 3. 15. 22:48

 

 

 

 

- 산행일자 : 10년 3월 14일 일요일

 

- 산행코스 : 한티재-파계재-파계봉-서봉-비로봉-동봉-염불봉-지능선-동화사-주차장

 

- 산행시간 : 약 6시간

 

 

 

 

광주에서 06시에 출발하여 거창휴게소에서 약 20여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출발하여 09시 25분에 산행기점인

한티재에 도착한다.

 

한티재를 오를때에 구불구불한 도로 상태로 인하여 몸이 이리저리 쏠리지만 그래도 앞자리에 앉아서인지 그리

힘들이지 않고 한티재에 도착한다.

 

 

 

산행안내도 

 

 

 

한티재 휴게소의 모습

 

산행기점인 한티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 한티재는 구한말 천주교 박해가 심했을때 이곳 한티재에서도 많은 천주교 신도들이

희생을 당했다고 하며 지금은 한티재를 오를때 우측으로 천주교 성지가 있는데 그 시절에 희생된

수많은 분들을  기리는 성지가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산행은 100여분 이상의 참석으로 인해서 차량 세대로 이동을 했는데 1호차에 탑승하고 또한  비교적 산행준비를

 빨리 한탓에 모처럼 선두 구룹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원래 선두 체질은 아닌데 혹시 나중에 피치못할 사정이 생길까 염려하여 선두구룹에서 산행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힘들어서 고생을 한것 같다.

 

 

 

한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그리고 원래는 제가 후미에서 산행을 하는데 그래서 대장님을 차량에서 보고 또한 하산을 해서 본다고 하니

오늘 산행중에 못볼것 같아서 기념으로 한장 남겨주라고 그런다.

 

 하지만 같이 선두구룹에서 산행을 하면서 따라 가다가 힘들어서 고생만 실컷 한것 같다.

 

 암튼 선두에만 서면 저절로 힘이 난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다.

 

 

 

산행을 시작하며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산행기점인 한티재 휴게소를 바라보며 

 

 

 

한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등산로는 매우 넓은 편이다

하지만 눈이 오고 또한 얼었던 땅이 녹아서인지 질펀한 등산로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은것 같다.

 

 

 

 

 

 그러나 선두구룹에서 산행을 해서인지 대장님을 따라가느라고 겁나게 힘이든다

 

 

 

열심히 따라가니  등산로변에 우뚝 솟은 바위가 나오며 이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그리고 또 열심히 산행을 하다가 적당한 장소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간다

그래서 늘산형님이 주신 비아막걸리를 꺼내어 한잔씩 하니 꿀맛이다

 

 

 

 파계재에 도착하며

 

 

 

 파계봉에서

 

 

 

파계봉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서봉과 안테나가 많이 있는 팔공산 정상인 비로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헬기장에 도착하며

 

이곳 헬기장에 도착하기 전에도 등산로 상태가 내린 눈으로 인하여 미끄러웠는데 이곳 헬기장에서 안전을 위하여 아이젠을 착용한다

 

 

 

우측에 보이는 톱날능선 

 

 

 

 마당재의 모습

 

 

 

암릉을 지나며 

 

 

 

 

 

 

 

바로 앞의 톱날능선과 멀리 보이는 서봉 

 

 

 

톱날능선을 당겨보며 

 

 

 

 

 

 

 

 

 

 

 

뒤돌아본 지나온 암릉지대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당겨본 암릉지대 

 

 

 

뉘신지...

 

이제는 산에서 사진을 안찍으신다고 합니다 

마음을 비우셨나? ㅋ...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멋진 소나무

 

 

 

 

 

 

 

 바로 앞에 톱날능선이 보이고 또한 멀리 서봉이 다가온다

 

 

 

톱날능선과 서봉을 바라보며 

 

마음 같아서는 톱날능선으로 가고 싶지만 오늘은 눈이와서 미끄러워 여건상 안될것 같다.

 

 

 

 

 

 

 

이곳 팔공산 등산로는 곳곳에 위험구간이 도사리고 있는것 같다 

 

 

 

 톱날능선 아래의 우회로를 지나며

 

 

 

눈이 녹지 않아서 제법 미끄러운 상태라 조심해서 진행을 한다 

 

 

 

 

 

 

 

 

 

 

 

전망바위

 

이곳 역시도 우측 아래에 우회로가 있으며 

 

 

 

정체구간 

 

 

 

이제 서봉이 얼마남지 않은것 같다 

 

 

 

위험구간을 내려서며

 

그러나 중간에 소나무가 있는데 수많은 사람들에게 시달리고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다 

 

 

 

 위험구간을 내려서며 바라본 모습

 

 

 

 

 

 

 

이곳 팔공산은 암릉의 연속이다 

 

 

 

 지금까지 열심히  왔는데 저곳 나무계단을 오를때는 정말 힘이 들었던것 같다

 

 

 

하늘을 찌를듯한 뾰족한 바위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당겨본 능선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니 제법 많이 온것 같다 

 

 

 

 서봉을 힘겹게 오르며

 

 

 

 서봉 입구의 갈림길에 있는 안내문

 

 

 

서봉 정상석

 

이제 서봉에 도착한다 

 

 

 

서봉 정상석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비로봉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과 동봉

 

 

 

 

 

 

 

 

 

 

 

 서봉 정상석 부근에 웬 삼성봉이...?

 

이곳 팔공산은 예전의 지명이 있었는데 비로봉이 제왕봉, 동봉이 미타봉, 서봉이 삼성봉 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예전의 지명인 삼성봉 정상석이 있는것 같다.

 

 

 

서봉 부근의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서봉 헬기장의 모습

 

 

 

 서봉을 바라보며

 

 

 

 당겨본 비로봉

 

 

 

왼쪽의 동봉 

 

 

 

비로봉과 동봉을 바라보며 

 

 

 

오도재의 모습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을 하면 수태골로 하산을 한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