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4월 5일 월요일
- 산행코스 : 흥국사-정상-450봉-진달래군락지-450봉-임도-봉우재-시루봉-흥국사
- 산행시간 : 약 5시간
올해는 유난히도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봄소식이 늦은 모양이다
예년 같으면 지금쯤은 벗꽃과 진달래가 절정일텐데 추운 날씨로 인하여 봄꽃의 개화시기가
늦어서 봄꽃을 기다리는 분들이 애가 탈 지경인것 같다.
여수 영취산은 전국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곳 영취산도 자주 찾는 곳중에
한곳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곳 영취산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절정의 진달래를 보질 못해서 좀 서운한 느낌이다
그래도 낮은곳은 활짝핀 진달래를 볼수가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산행안내도
실제 산행을 해보면 지도에 나와있는 등산로 말고도 여러곳에 산길이 나있는 곳이 많다
흥국사 입구의 홍교
이곳 남도에는 보물인 홍교가 세곳이 있다
보성 벌교 홍교, 순천 선암사 홍교와 이곳 흥국사 앞 홍교이다
흥국사 입구에 도착하며
이곳 흥국사는 관람료가 성인 2000원인데 별로 볼것은 없는 것 같은데 쬐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흥국사 대웅전 앞에는 한창 불사중인 건물이 보인다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향하여 약 5분정도 오르면 계곡 건너기 전에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 갈림길의 좌측길은 지도에 나와있지 않지만 잘 닦여진 등산로가 이어진다
그래서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 영취산 정상으로 바로 오르기로 한다
잘 닦여진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작은 지계곡을 따라 오르니 어느덧 능선 정상에 도착한다
능선에 올라서서 내려다 본 흥국사
흥국사와 멀리 호랑산을 바라보며
능선 부근에는 만개한 진달래가 반긴다
능선에 도착한 갈림길
능선에 올라서 왼쪽의 조망바위에 올라선다
조망바위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을 바라보며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여수산단과 묘도
여수산단에서 묘도를 잇는 이순신대교가 한창 공사중이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영취산 정상을 향하는 능선
정상 오름길에 내려다 본 조망바위
도솔암 뒤의 조망처에서 바라본 도솔암과 멀리 보이는 시루봉
봉우재에서 시루봉으로 오르는 양쪽이 붉게 물들어 있다
당겨본 봉우재 부근의 진달래 군락지와 시루봉
정상을 향하여
암릉을 지나서 바라본 올라온 능선
봉우재 부근의 군락지와 시루봉을 당겨보며
영취산 정상에 도착하며
정상 부근의 흉물스런 건물의 잔해들
정상에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며
정상에서 바라본 450봉
암봉과 450봉을 바라보며
한창 준비중인 진달래
이곳이 붉게 물들면 환상적인 곳인데 아쉽다
암봉에서 바라본 450봉
지나온 암봉을 바라보며
450봉에서 바라본 영취산 정상
450봉에서 내려다 본 진달래 군락지
이곳은 제법 피어있는 모습이다
골명재와 예비군 훈련장을로 이어지는 능선
영취산 정상을 바라보며
한창 개화중인 진달래 군락지
며칠만 있으면 절정일텐데 아쉽다
올려다 본 450봉 부근의 모습
이곳이 온통 붉게 물들어야 되는데...
그래도 이곳은 절정인 모습이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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