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9월 19일 일요일
- 산행코스 : 백운동지구 주차장-만물상능선-서장대-사자바위-백련암-희랑대-주차장
- 산행시간 : 약 6시간
가야산 만물상능선 코스를 38년만에 개방을 하였다고 하여서 요즘 만물상능선 코스는
많은 분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다
등산로가 거의 빈틈이 없을 정도로 밀려서 올라가게 되는데 이러한 분위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약간은 힘든 산행이 되기도 하였다
이곳 가야산 만물상능선은 예전에도 여러번 다녀왔었지만 몇번을 다녀도 너무 좋은 코스이다
산행안내도
오늘의 코스는 백운동지구 주차장에서 만물상능선으로 올라 서장대에서 사자바위를 경유하여
백련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아본다
칠불봉과 가야산 정상인 우두봉(상왕봉)은 여러번 올랐던 곳이라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한 곳이고 아직 미답지인 사자바위 코스를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코스이기도 하여서 이번에 산악회에 동참을 하여
사자바위 코스를 답사해보고자 한 것이다
참고로 서장대에서 사자바위 코스는 길이 잘 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 찾으면
만물상능선과 칠불봉과 상왕봉을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백련암이나 해인사로도 하산을 할수가 있으나 하산길은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서
주의하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빠질 듯 싶다
지도에는 백련암으로 가는 길이 단순한 것 같지만 막상 답사를 해보니 하산길에 방향을 잘 선택하고
내려서야만 정확한 지점에 도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산행에서도 마찬가지로 역시 타고난 방향 감각으로 정확한 지점을 찾아서
내려왔지만 이곳 코스는 당연히 비지정 코스여서 주의를 해야된다
물론 길은 선명하게 잘 정비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당겨본 만물상능선의 아름다움
이곳은 산행중에 뒤를 돌아다 보아야 볼수가 있는데 보면 볼수록 멋진 곳이다
오름길에 뒤돌아 본 만물상
이곳을 오르다가 뒤돌아보면 멋진 만물상코스를 감상할 수 있다
만물상능선을 뒤돌아보며
지나치기가 아쉬워 자꾸만 뒤돌아 본다
곳곳에 특이한 바위와 소나무도 많고
멋진바위도 많으나 너무나 많은 인파로 인하여 매우 혼잡한 것이 약간은 흠이다
오르다가 뒤돌아 보며 당겨본 만물상
계속해서 이어지는 멋진 만물상능선의 모습
멀리 만물상능선의 끝지점인 서장대가 보인다
다시 돌아본 만물상능선의 모습
곳곳에 멋진바위가 버티고 서 있어서 멋진 모습이디
지나온 곳을 뒤돌아보며
멋진 바위 암봉이 조화를 이룬다
암봉에서 바라본 사자바위
잠시후에 저곳을 가보게 된다
암봉에서 당겨본 조망바위
저곳에서 바라보면 만물상능선이 한눈에 보인다
암봉에서 바라본 칠불봉과 우두봉(상왕봉)
칠불봉과 우두봉을 당겨보며
조망바위에 올라 지나온 만물상능선을 바라본다
보면 볼수록 장관이며 이곳은 등산로에서 살짝 비켜서야 볼수가 있는 곳이다
지나온 만물상능선을 살짝 당겨보며
겹겹이 쌓인 바위가 너무나 멋진 모습이다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정상의 모습
암봉에서 너무나 멋진 만물상능선을 당겨보며
마치 손가락이 가야산 정상을 향해 손짓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 저 위에 만물상능선의 끝지점인 서장대가 보인다
당겨본 서장대
저곳 서장대 암봉 몇미터 도착전에 왼쪽의 샛길을 이용하여 사자바위로 향한다
그러나 주의하지 않으면 왼쪽의 심원골로 빠질수가 있으니 우측 사면으로 돌아야
사자바위로 갈수가 있다
서장대에서 사면길로 가다가 바라본 사자바위 가는길 능선의 모습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왔으며 왼쪽은 아마도 서성재에서 내려오는 길인 것 같다
그러나 서성재에서는 극락골이나 마애불 방향으로 내려가지 못하도록
지키고 있다고 그런다
사자바위 가는길에 바라본 서장대
저곳 서장대 암봉의 우측 아래에서 사면길로 접어들게 된 곳이다
내려다 본 극락골
저 아래에 해인사가 살짝 보인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서성재와 칠불봉
이곳에서 부터는 종식형님과 단둘이서 산행을 하게 되니 너무나 한가하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만물상능선
만물상능선이 잘 보이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만물상능선의 아래부분
점심 먹은 장소에서 바라본 서장대와 가야산 정상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을 한다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모습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극락골
저 아래에 해인사가 희미하게 보인다
사자바위 구간을 당겨보며
하산 해야할 능선을 바라보며
이곳도 멋진 바위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멋진 소나무와 바위가 조화를 이뤄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물론 이곳 코스는 처음으로 답사를 하게 되지만 처음으로 답사를 하게 되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한다
멋진 사자바위 주변을 당겨보며
그러나 아쉽게도 지도에는 사자바위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정확히 어떤 곳이 사자바위인지는
감을 잡지 못하겠다
보면 볼수록 이곳도 멋진 코스인 것 같다
멋진 소나무도 만나고
저곳이 사자바위일까?
하지만 어디가 사자바위인지 잘 모르겠다 정보가 부족해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짝 핀 구절초
멋진 곳에서 멀리 가야산 정상을 배경으로 흔적은 남겨본다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멋진모습
이곳 코스도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모습이다
최대의 난코스 구간
물론 이곳에 오기전에 우측으로 사면길이 있지만 모험을 좋아하는 우리는
사면길로 가지않고 바위 능선길로 진행을 한다
멋진 사자바위 주변을 바라보며
조망이 좋은 곳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과 서장대 그리고 가야산 정상의 모습
멋진 모습의 사자바위 주변의 모습
오늘 최대의 난코를 통과하기 전
저곳 바위를 통과해야 되는데 양쪽은 아찔한 벼랑이며 또한 로프가 없어서
조심해서 건너야 된다
바위 벼랑 아래에는 누군가가 떨어뜨린 스틱도 있는데 장비를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되며 만약에 무슨 장비가 떨어져도 회수를 하지 못한다
건너면서 아찔한 벼랑을 내려다 보는 종식형님
아이고 무서워라...
아찔한 벼랑을 통과하면 또다른 멋진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나 또한 바위 벼랑 구간을 통과하기 전에 뒤돌아 본다
지나온 암릉구간을 뒤돌아보며
지나온 암릉구간과 멀리 보이는 가야산 정상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멀리 가운데에 만물상능선이 보인다
저 암봉이 사자바위 머리인가?
자세한 자료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
지나온 암릉을 바라보며
사자바위 암봉에 올라 지나온 곳을 바라본다
멀리 서장대와 가야산 정상이 보인다
암봉에서 백련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바라보며
암봉에서 바라본 만물상능선과 그 뒤로 보이는 동성봉
사자바위 암봉에서 당겨본 서장대와 가야산 정상의 모습
그러나 구름이 살짝 덮혀 있어서 희미하게 보인다
백련암 하산길에 뒤돌아 본 조금전의 사자바위 암봉의 뒷사면
백련암 하산길에 뒤돌아 본 모습
이곳 백련암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곳곳에 기암괴석이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길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능선길로 나있지않고 대부분 사면길로 되어있다
백련암 하산길 주변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당겨본 가야산 정상의 모습
백련암 하산길에 조망바위에 올라 내려다 본 모습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정말 멋진 모습이다
이곳 백련암 하산길은 하산중에 길이 여러 갈래로 갈리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된다
물론 주의하지 않으면 백련암으로 가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갈수가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하산길에 해인사로도 바로 갈수가 있으며 또한 백련암을 경유하여
해인사로도 갈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조망바위에서 당겨본 백련암
당겨본 해인사
해인사를 한눈에 내려다 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
이제 백련암에 도착을 하며
하산을 하다가 방향을 잘 잡아야 백련암으로 내려설 수 있다
이곳 백련암은 주변이 너무나 아름다우며 또한 잘 꾸며져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백련암 주변의 모습
백련암
이곳 백련암은 일반적으로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인데 오늘 처음으로
오게 된 백련암이 너무 인상깊은 모습이다
대부분 해인사만 보고 내려가는데 이곳 백련암은 거리가 멀어서
잘 찾지 않은 곳이기 때문이다
백련암 주변의 모습
어디를 둘러봐도 주변이 자연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다
백련암 주변의 모습
백련암 주변의 모습들
해인사로도 하산을 할수가 있으나 일부러 이곳 백련암으로 내려왔는데
막상 이곳 백련암을 보게 되니 너무 좋은 것 같다
해인사는 지금껏 여러번 찾아서 일부러 이곳 백련암으로 내려온 것이다
주변의 자연과 너무나 조화를 잘 이룬 백련암의 모습
백련암을 내려오며
우측에 보이는 백련암 일주문
백련암을 내려서며
희랑대에 도착을 하며
이곳 희랑대는 백련암에서 약 10분정도 내려서면 된다
물론 백련암에서 바로 내려서면 볼수가 없으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살짝 올라가야 볼수가 있다
올려다 본 희랑대
국일암의 모습
이제 주차장에 도착을 하며
이곳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아직 회원분들이 도착을 하지 않은 모습이다
만물상능선에서 많은 인파가 모여 산행속도가 나지 않아서 시간이 지체된 것 모양이다
어찌 되었든 조금 기다리니 회원분들이 도착을 해서 돼지고기 수육에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에
가조온천에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집에 도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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