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농성초등학교(유치원) 운동회

구름바위 2011. 5. 7. 18:59

 

 

 

 

- 일자 : 11년 5월 7일 토요일

 

- 장소 : 농성초등학교 운동장

 

 

 

5월은 가정의달 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산에 다니느라 가정의 달을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올해는 가족에게 좀 점수를 받고자 노력을 해본다

 

요즘들어 좀 무리를 해서인지 몸이 피곤하다

그래서 오늘이 쉬는날이지만

그냥 어디 가지않고 집에서 쉬기로 한다

 

물론 맹목적으로 쉬는게 아니라 오늘 우리집 막내가 다니는 농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

운동회를 하는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운동회에 참석하기로 하고 쉬는날이지만 산에 안가고 운동회에

참석을 한다고 하니 마눌이 너무 좋아한다

 

웬일로 산에 안가고 운동회에 참석을 하냐고...

 

막내인 준서도 아빠가 온다고 하니 너무 좋아하며 싱글벙글이다

 

하여튼 지금까지 애들 운동회에는 거의 참석을 안했는데

오늘 모처럼 참석을 하니 좀 어색하기도 하다

 

마눌왈...

 

다른집 아빠들은 많이 오는데 우리집 아빠는 맨날 산에만 다니고

학교 행사에 잘 오지 않는다고 그런다

 

암튼 반성을 하고 집에서 바로앞에 있는 학교에 가본다

 

막내인 준서는 아직 유치원생이라

지금은 정식적인 학부모는 아니지만 농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막내를 보기위해 참석을 하게 된 것이다

 

 

 

 

병설유치원생의 모습

 

예전에 아파트에 살적에 딸래미들은 병설유치원에 다니는것을 엄두를 못냈지만

이곳 주택으로 이사를 온후에는 젊은 사람들이 별로 살지를 않아서

유치원생들도 정원을 채우기가 힘이든다

 

지금도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사립유치원 교육비도 매우 비싸서

병설유치원을 선호를 하지만

아파트 단지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살아서 인원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병설유치원에 다니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고 그런다

 

그러나 현재 살고있는 이곳은 거의 주택단지라 애들이 별로 없어서

병설유치원이 인원이 모자랄 정도이다

 

 

 

 

서로들 재잘 거리면서 노느라고 야단이다

 

 

 

마눌도  참석을 하고

 

암튼 마눌도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아직 유치원생인 막내에게

신경을 쓰느라 고생을 하는 편이다

 

 

 

유치원생들이 무용을 하기위해 내려선다

 

 

 

그리고 이웃에 살고있는 처제도 애들을 보러 참석을 하였다

 

 

 

처제는 1학년에 재학중인 둘째인 찬준이를 보기위해 옆에 앉아있다

 

 

 

왼쪽의 1학년에 재학중인 찬준이를 보고자 옆에 앉아있는 처제

 

 

 

1학년에 재학중인 찬준이

 

 

 

처제가 이제서야 나를 발견한 모양이다

 

 

 

우리집 귀염둥이 준서가 무용을 하기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준서의 세발자전거타기

 

세발자전거를 늘 생활화하기 때문에 타는 실력은

다른 애들이 따라올수 없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하다

 

유치부에서 일등으로 잘 탄다나 어쩐다나...

 

 

 

 

교실안에서의 동영상

 

 

오늘 운동회에 유치부 애들은 무용과 세발자전거를 타는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할것이 없어 교실로 들어와서 간식을 먹고

즐겁게 놀고 있다

 

 

 

무용을 준비하며

 

 

 

천진난만한 애들이라 까불고 노느라고 정신이 없다

물론 우리 준서도 가만히 있질 않는다

 

 

 

농성초등학교 운동회 모습

 

 

 

백팀 응원석

 

 

 

친구와 열심히 놀고있는 준서

 

 

 

장난꾸러기들

 

 

 

 

 

 

 

무용이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아직 일곱살이라 유치원에 다니지만 내년에는 이곳 농성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일 것이다

 

 

 

마눌도 구경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발자전거를 타기위해 준비중인 준서

 

 

 

틈만 나면 노느라고 정신이 없다

 

 

 

 

 

 

 

처제네 큰애인 소연이

 

 

 

소연아 ~ 여길봐

 

 

 

오늘도 동서는 바쁜관계로 참석을 못했지만 대신에 내가 모처럼 참석을 해서

담아본다

 

 

 

 

 

 

 

암튼 이녀석은 카메라를 들이대면 도대체 예쁜 표정을 짓지 않는다

 

 

 

친구와 까부느라 정신이 없고

 

 

 

 

 

 

 

 

 

 

 

그래도 노는 모습이 흐뭇하기만 하다

 

 

 

세발자전거를 타기위해 준비중인 준서

 

 

 

 

 

 

 

6살짜리 유치원생들의 자전거타기

 

 

 

가운데 녀석은 매우 건강하다

준서의 친구인데 몸은 크지만 마음은 매우 좋은 녀석이다

 

 

 

소연이를 다시 담아보고

 

 

 

응원석

 

 

 

처제네 둘째인 찬준이의 무용이 끝나고 들어가는 길에

 

 

 

 

 

1학년에 재학중인 찬준이의 콩주머니로 바구니 터트리기 게임

 

 

 

 

무용이 끝나고 들어가는 찬준이

 

 

 

달리기를 하기위해 준비중인 찬준이

 

 

 

응원석

 

 

 

바구니 터트리기를 위해 준비중인 찬준이

 

 

 

콩주머니로 바구니 터트리기 게임

 

 

 

학부모 달리기

 

학년별로 어머니 대표들이 달리기를 하였는데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리고 운동회 하이라이트인 청백팀 학년별로 이어달리기 중비중이다

우리 준서는 유치부 백팀 대표로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잘 달렸었다

 

 

 

이어달리기 준비중인 준서

 

백팀의 유치부 남자 대표로 참석하게 된 준서

 

 

 

준서의 이어달리기 동영상

 

 

 

준서는 달리기가 끝이나고 현재는 고학년이  달리기를 하고있다

 

 

 

자기팀을 응원하고 있는 애들

 

 

 

이제 이어달리기가 끝이난다

 

 

 

이제 모든 종목이 끝이나고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  모처럼 운동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는데 막내인 준서가 너무 좋아한다

물론 마눌도 너무 좋아했는데 다음에도 또 참석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암튼 내가 봐도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지금까지 못한것을 이번 몇번으로 만회를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시간이 되는대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봐야 겠다

 

그리고 오늘 정말 오랜만에 초등학교 운동회를 봤는데 어느새 내몸도

예전의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듯 하다

하지만 몸은 말을 듣지 않고 마음뿐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