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곡성 장미공원과 기차마을 - 2편

구름바위 2011. 6. 6. 16:36

 

 

 

 

 

- 일자 : 11년 6월 4일 토요일

 

- 장소 : 곡성 장미공원과 기차마을

 

- 누구와 : 종식형님 내외분과 우리가족

 

 

 

 

지난 4월에 이어서 다시한번 종식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마눌과 준서를 데리고

나들이를 가게 되었다

 

산을 무지 싫어하는 형수님과 마눌을 위해 다시한번 여행을 다녀오고자

추진을 하게 되었는데 한편으론 형수님과 마눌을 위해 이러한 여행이

필요함을 느껴본다

 

 

예전에는 기차마을만 조성이 되어 있었지만 약 3년 전부터 이곳 장미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이제는 수많은 장미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곳  장미공원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레일바이크에 관심이 있는 막내는 자꾸만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고  졸라대고 야단이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면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작로 하면서 나는 이동중에 계속해서

아름다운 장미를 담아본다

 

하지만 준서는 언제 타러 가냐며 빨리 가자고 야단이다

 

 

 

그래도 어쩔것인가 담을건 담아내야지...ㅋ

 

 

 

마음은 바쁘지 담아낼것은 많지 ...

그래서 발걸음이 자꾸만 느려지니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는 준서의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면서 이동중에 좀 꼬셔가며 시간을 늦추고 사진을 담아본다

 

 

 

어서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고 졸라대는 준서

 

 

 

 

 

 

 

멋지게 꾸며놓은 마차도 보이고

 

 

 

 

 

 

 

여기저기 둘러봐도 너무 멋진 모습이어서 준서에겐 미안하지만 자꾸만 발걸음이 늦어진다

 

 

 

 

 

 

 

 

 

 

 

 

 

 

 

특이한 형상의 장미도 너무 이쁘고

 

 

 

한창 절정인 장미꽃

 

 

 

 

 

 

 

아름다운 장미꽃을 찍고 있어 자꾸만 늦어지니

준서는 빨리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며 야단이다

 

 

 

그래도 어쩔것인가 입장료를 내고 들어왔으니 찍을건 찍어야지...

 

 

 

구 곡성역과 레일바이크 탑승장 부근을 바라보며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미공원 전경과 뒷쪽 멀리 왼쪽의 동악산과 우측의 남원 고리봉

 

 

 

장미공원 중심부

 

 

 

이제 장미공원을 나와 레일바이크를 타기위해 이동중에 담아본 모습

 

 

 

멋진 꽃과 풍차가 어울리니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루피너스 꽃과 풍차

 

 

 

지금 이곳 기차마을은 아름다운 꽃세상이다

 

 

 

 

 

 

 

절정인 아름다운 꽃

 

 

 

 

 

 

 

산행도 좋지만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는것도 너무 뜻깊은 시간인것 같다

 

 

 

 

 

 

 

 

 

 

 

이런 멋진 모습을 찍고 있는데 준서는 어서빨리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자고 야단이다

그래서 이동중에 열심히 담아본다

 

 

 

 

 

 

 

 

 

 

 

이제 매표를 하고 레일바이크(철로자전거)를 타러 간다

 

가격은 한대당 7천원인데 준서와 나만 타고 갈려니 힘이 들기도 하고 또한 아깝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종식형님에게 전화를 해서 중간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열심히 페달을 돌려 진행을 한다

 

 

 

레일바이크를 타니 신이난 준서가 열심히 페달을 돌린다

 

 

 

하지만 나는 열심히 페달을 돌리면서 주변의 멋진 모습을 담아본다

 

 

 

준서와 단둘이 타고 오다가 이곳에서 종식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마눌을 태우고

다시 열심히 페달을 돌려가며 진행을 한다

 

 

 

 

 

 

 

열심히 페달을 돌리고 있는 종식형님

 

사실 준서와 단둘이 돌리면 조금 힘이 들텐데 여러명이 함께 힘을 합하니

비교적 수월해서 좋은것 같다

 

 

 

한바퀴 돌아서 승강장에 도착을 한다

 

 

 

행사장에 구며놓은 곰돌이에서

 

모두 무슨 병뚜껑 같은 것으로 붙여서 만들어 놓은것 같다

 

 

 

 

 

 

 

준비가 한창인 행사장의 모습

 

 

 

너무 아름다운 루피너스

 

처음으로 보는 꽃인데 너무 이쁜것 같다

 

 

 

 

 

 

 

그래서 아낌없이 여러장 담아본다

 

 

 

 

 

 

 

다시 주차장 가는길에 담아본 모습

 

 

 

 

 

 

 

 

 

 

 

 

 

 

 

 

 

 

 

노란 바람개비와 풍차

 

 

 

 

 

 

 

루피너스 이름표

 

 

장미공원과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위해 주차장에 도착을 한다

종식형님에게 이제 어디로 갈가요 하고 물어보니 알아서 가란다

그래서 일단은 한적하고 시원한 곳에 가서 점심을 먹고 가자며

가까운 청계동계곡에 가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청계동계곡으로 향한다

 

 

 

청계동계곡에 도착하며

 

한여름에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데 아직은 이곳 청계동계곡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그래서  청계동계곡의 깊은곳으로 비교적 손쉽게 이동을 하여

아름답고 시원한 청계동계곡에서 점심을 준비한다

 

 

 

청계동계곡의 절경지대인 폭포를 바라보며

 

그러나 지금은 가뭄으로 인하여 수량이 별로  없어서 멋진 폭포의 모습을

볼수가 없어서 아쉽다

 

 

 

당겨본 청계동폭포

 

그러나 수량이 별로 없는 모습이다

 

 

폭포 아래쪽의  넓은 암반에서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기위해 준비를 한다

 

 

 

경치좋고 물좋고 암튼 오늘 한가하니 너무 좋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준비해온 점심을 먹는다

 

 

모처럼 두가족이 멋진 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에 또다시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기위해

어디로 갈것인지 이야기를 한다

 

 

 

청계동계곡의 모습

 

 

 

점심을 먹은후에 형수님과 마눌은 무슨 얘기인지 모르지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암튼 오전에 곡성의 장미공원과 기차마을을 둘러보고 이곳 청계동계곡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후에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한다

 

그래서 어디로갈지 종식형님과 의논을 하다가 아직 가보지않은 전북 완주의 물고기마을에

가기로 한다

 

물고기 마을은

준서도 좋아할것 같고 또한 개통한지 조금 되었지만 아직 가보지않은 광양 전주간 고속도로를

타보기 위해 남원 방향으로 가다가 서남원 IC로 들어가  새로 개통한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