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다천형님 덕분에...장성 이진환가옥 사랑채(야은재)

구름바위 2011. 5. 10. 22:06

 

 

 

 

- 일자 : 11년 5월 10일 화요일(부처님오신날)

 

- 장소 : 장성읍 백계리 남양마을 이진환가옥 사랑채(야은재)

 

 

 

 

어제 다천형님 블로그에서 접하게 된 장성읍에 있는 이진환가옥(야은재)의

활짝핀 영산홍이 밤새 아른거린다

 

지금까지 존재를 몰랐던 곳인데 다천형님으로 인해 알게되었다

사실 오늘 날씨가 좋으면 철쭉으로 유명한 보성의 초암산이나 아니면 일림산및 제암산에

다녀올려고 했으나 밤새 많은 비가 내리고 또한 오늘 낮의 날씨도 좋지 않다고 하여

산행을 포기 했었다

 

물론 산꾼이 날씨를 가리지 않아야 산꾼이라지만 나는 아직 날씨를 가리기 때문인지

진정한 산꾼은 아닌 모양이다

 

하긴 산행을 포기한 이유가 몇가지 있긴 있었다

 

첫째로 철쭉이 아직 만개를 하지 않은 것이고,

                              둘째는 산에 가봐야 비를 맞을건 뻔하기도 하고 조망도 없을것 같고,

셋째는 시골집에 가본지도 좀 오래된것 같고,

                                      넷째는 오늘 다녀온 이진환가옥(야은재)의  영산홍이 유혹을 했기 때문이다

 

 

암튼 산행중에 제일  중요한 요건인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이곳 야은재를 들른후에 오랜만에 시골집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엊그제가 어버이날이었는데 부모님 산소도 못찾아뵈어서 산소도 들르

 또한 오늘이 한분밖에 없는형수님의 생신이라 겸사겸사해서

시골집에도 가보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암튼 오늘도 어김없이 마눌과 막내를 데리고 집을 나서는데

마눌에게 먼저 장성에 들렀다가세 하였더니

장성에 무슨일로 들르냐고 그런다

 

그래서 오래된 집과 철쭉이 이쁜곳이 있는데 잠깐 보고 간다고 하였더니

알아서 하라고 그런다

 

 

 

이진환가옥이 있는 백계리 남양마을 입구의 모습

 

장성IC에서 장성호 방향으로 약 7키로 정도 가다보면 장성호 조금 못가서

1번국도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북하면으로 가는 1번국도이며

왼쪽은 고창으로 가는 길이다

 

이곳 갈림길에서 왼쪽의 고창방면으로 조금 가면 도로 왼쪽에 남양마을을 알리는 표석이 보인다

이곳 남양마을 표석에서 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를 지나면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며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은 백계마을이고

왼쪽 직진 방향은 이진환가옥이 있는 남양마을이다

 

 

 

 

백계리의 모습

 

이진환가옥의 위치를 잘 몰라서 처음에는 나도 굴다리를 지나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다보니 이곳 백계리에 와보게 되었다

물론 남양마을도 백계리에 속해 있지만 이곳 백계리는 아니고

아래쪽으로 가야 찾을수 있다

 

이곳 백계리는 마을 형태가 옆으로 길게 형성된 마을인데

왼쪽의 남양마을과 우측의 백계마을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래서 이곳 백계마을에서 왼쪽으로 좀더 내려가서 남양마을의

이진환가옥(야은재)을 찾을수 있었다

 

 

 

이진환가옥 입구에서 준서의 모습

 

오래된 가옥을  찾다보니 산아래에 초가지붕이 보이고 또한 활짝핀 철쭉이 보인다

그래서 저곳이 맞구나하고 주차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차에서 내리면서 마눌에게 같이 가자고 하니 이슬비도 내리고해서

가지 않는다고 그런다

그래서 혼자가기는 그렇고해서 막내를 데리고 들어간다

 

 

 

도로변에서 바라본 이진환가옥(야은재)

 

 

 

가옥 입구에 도착하며

 

이곳 이진환가옥에 도착하니 조금 망설여진다

다천형님의 당부의 말씀도 계셨고

또한 이곳은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 몸가짐을 단정히 해야만

실례가 안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집안으로 들어간다

 

 

 

이진환가옥의 담옆에 활짝핀 영산홍

 

 

 

대문앞에 도착하니 이진환가옥 안내문이 있어

한번 읽어보고 집안으로 조심스럽게 들어선다

 

열린 대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니 야은재에 두분의 남자분이 계신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인사를 하니 한분이 어떻게 오셨냐고 물으신다

 

그래서 이곳을 알게되어 사진좀 담으려고 왔다고 하니 이곳을 어찌 알았냐고

그러신다

 

그래서 제가 아시는 분이 엊그제 이곳을 다녀가셔서 저도 와보게 되었다고

하였더니 그분이 누구시냐고 그러신다

 

그래서 다천 김환기 형님이라고 하였더니 쥔장이신분이 아신다고 그러신다

그리고 다른 한분은 잘 모르겠다고 하신다

 

암튼 다천형님께서 엊그제도 왔다 가신걸 아시고 나역시도 다천형님을

내세우며 이곳을 찾은 것이다

 

 

두분을 만나뵙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쥔장이신 분이 비온디 뭐 볼것이 있다고

이곳까지 왔냐며 비가와서 별로 이쁘지 않다고 하시면서 그래도 사진을 찍으려면

찍으라고 그러신다

 

그리고 다른 한분이 나에게 이곳저곳을 안내를 해주시며 설명을 해주신다

 

 

또한 마을 입구에 표지판이 없어서 찾는데 조금 어려웠다고 하니 안내해주신 분이

이진환 선생님에게 군청에 이야기를 해서 표지판을 세워주라고 하니

이진환 선생님이 에이...됐어  라고 하신다

 

 

 

 

사랑채 왼쪽에 있는 영산홍과 자산홍

 

드디어 보호수로 지정된 영산홍을 보게되니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

 

 

 

보호수 안내문

 

보호수로 지정된 날짜가 1982년도이니 지정된 당시의 수령이 약 350년 정도라고하니

지금은 아마도 약 400여년 가까이 된것 같다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영산홍

 

 

 

그리고 담옆의 철쭉

 

저 철쭉은 그냥 철쭉이라고 그런다

 

 

 

어제밤과 오늘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려서

아름다운 철쭉꽃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안내를 해주신 분도 비가 안왔으면 좋았을텐데

비가와서 별로 이쁘지 않다고 하시지만 나는 비가와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것 같다

 

 

 

아름다운 영산홍

 

 

 

 

 

 

 

비가와서 물기를 머금어서인지 아름다운 꽃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보호수에서 바라본 이진환가옥(야은재)의 모습

 

막내 옆에 계시는 분이 오늘 안내를 해주신 분인데

장성실고에 재직중이시라고 그런다

 

이곳 쥔장이신 이진환님과 친척분이며

대문을 마주하고 있는 집의 쥔장이시다

 

즉 이곳 쥔장이 집안의 종손이신데 종손이신 이진환 선생님보다 촌수가 한단계

높다고 그러신다

 

즉 이진환 선생님보다 나이는 열살이 적지만 항렬은 더 높다는 것이다

 

 

 

많은 비로인해 아름다운 꽃을 떨구고 있는 자산홍

 

 

 

보호수로 지정된 영산홍의 아랫부분

 

 

 

아름다운 영산홍을 자꾸만 바라보며

 

 

 

비가와서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나 아름답다

 

 

 

이곳 영산홍을 바라보게 된것을 다천형님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영산홍에서 바라본 이진환가옥(야은재)

 

서계신 한분이 장성실고에 재직중이시다고 그런다

성함을 말씀하셨는데 몹쓸 기억때문에 잘 생각이 나질 않지만

암튼 집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시며 상세하게 안내를 해주신다

 

 

 

그리고 아름다운 영산홍과 자산홍을 배경으로 막내와 함께 담아주신다

 

 

 

아름다운 영산홍을 배경으로 막내와 함께

 

 

 

준서를 담아보며

 

 

 

영산홍이 있는 사랑채에서 안채로 들어서며

 

 

 

안채 옆에 있는 영산홍

 

 

 

안채 뒷쪽의 모란과 영산홍

 

비가와서인지 모란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비가와서 멋진 모습을 잃어가는 모란

 

 

참고로 이곳 모란과 작약이 비슷해서 혼동을 하신 분들이 있는데

 

 

(모란과 작약의 구별법)

 

모란은 나무에서 싹이터서 꽃을 피우고

작약은 땅속에서 싹이 올라와 꽃을 피운다

 

즉 모란은 나무이고

작약은 풀인 것이다

 

모란은 꽃과 잎이 져도 나무 형태로 남아 있으며

작약은 꽃과 잎이 지고나면

줄기가 죽고 뿌리만 남은 것이다

그래서

모란은 다음해에 나무에서 싹이 트고

작약은 땅속 뿌리에서 싹이 올라와 다시 꽃을 피운 것이다

 

 

 

 

 

안채 뒷쪽의 모란과 영산홍

 

 

 

집안 여기저기 온통 꽃세상이다

 

 

 

그리고 영산홍 뒷쪽의 산에도 영산홍이 있는데

대나무숲이 번져서 영산홍이 숨어버린것 같다며

대나무를 정리를 해야되겠다고 그러신다

 

 

 

비가와서 축 쳐진 모란

 

 

 

안채 뒷쪽의 모란과 자산홍

 

 

 

비가와서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안채 옆에 있는 장독대

 

 

 

장독대에서 바라본 안채의 모습

 

 

 

장독대 담 아래에 자라고 있는 더덕

 

 

 

이진환 선생님이 개에게 사료를 주신 모습이다

 

 

 

좀더 당겨보며

 

 

 

아빠에게 오고있는 막내

 

 

 

 

 

 

 

백색 모란

 

 

 

참고로 아름다운 모란도 꽃의 수명이 별로 길지 않은것 같다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신 분이 기다리신다

 

 

 

이진환 선생님이 기거하시는 안채의 모습

 

 

 

안채 앞의 화단에 있는 철쭉

 

 

 

닭에게도 먹이를 주시고

 

 

 

아름다운 꽃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커다란 장닭의 모습

 

막내 녀석은 처음으로 이 장닭을 보는지 신기하다는듯 자꾸만 바라본다

그러나 이 장닭은 오른쪽 발이 아픈지 쩔뚝거린다

자세히 보니 뒷쪽이 많이 부어있는 모습이다

 

 

 

 

안채 앞의 영산홍

 

 

 

안채와 사랑채 사이의 문을 바라보며

 

왼쪽에 삼색의 철쭉이 보인다

세가지의 철쭉을 접목을 한것이라고 하신다

 

 

 

안채의 모습

 

 

 

 

 

 

 

 

 

 

 

사랑채인 야은재

 

 

 

야은재 앞의 철쭉동산

 

 

 

삼색의 철쭉

 

 

 

백영산

 

 

 

붉은 색도 이쁘지만 흰색도 너무 이쁘다

 

 

 

사랑채에서 안채로 이어지는 문을 바라보며

 

 

 

사랑채의 모습

 

그런데 웬 애들이 보인다

그래서 물어보았더니 이진환 선생님의 외손자라고 그런다

따님이 첨단지구에 사신다나...

 

 

 

사랑채에서 바라본 모습

 

암튼 집안 여기저기 둘러봐도 아름다운 철쭉세상이다

 

 

 

떠나기에 앞서 보호수인 영산홍을 다시한번 바라본다

 

 

 

당겨본 영산홍

 

 

 

사랑채의 담소를 나무는 공간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마눌

 

이곳에서 설명을 들으며 사진을  찍고 다니느라 시간이 오래걸리니 왜 안오는가해서

차에서 내려 이곳에 와보았는데 안내를 해주신분이 사모님도 오셨네 하시면서

들어오시라고 하시며 마눌에게도 구경을 하라고 그런다

그래서 마눌도 집안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다니다

 

 

 

 

 

 

 

아름다운 백영산

 

그래서 나도 다시 들어가 아름다운 철쭉을 담아본다

 

 

 

안채를 다시한번 바라보고

 

 

 

마눌이 안채를 둘러보고 다시 사랑채로 나오며

 

 

 

사랑채 앞쪽의 담에 있는 영산홍

 

아름다운 꽃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다

 

 

 

나뭇가지와 땅에 절반씩...

 

 

 

안내해주신 분의 집으로 향하며

 

안내해주신 분이 집에 가서 차한잔 하라며 집으로 안내를 하신다

이진환가옥(야은재)과 대문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집인데

현재는 사람이 살지않고 비어있다고 하시고

그러나 이곳 집을 자주 다니면서 관리를 하신다고 그런다

물론 가까운 장성읍에 살고 계시니 틈나는대로 들르신다면서 말이다

 

 

 

집에 들어서며

 

즉  이진환가옥이 큰집인 장손인집이고,이곳은 작은집인 것이다

물론 안내해주신 분은 이진환 선생님보다 나이는 열살이 적지만

항렬은 더 높다는 것이다

 

 

 

집에 들어서니 우측에 우물이 보인다

 

집에 들어서는데 안내를 해주신분이 누나를 부르시며

 이분들이 광주에서 어찌알고 오셨는데

차한잔 주시라고 하니

누님이신 분이 광주 어디에서 오셨소?

하고 물으신다

 

월산동에서 왔는데요 했더니

뭐요 월산동이요?

나도 월산동인디 월산몇동이요?

하고 다시 물으신다

그래서 월산4동인데요

했더니

워매...월산4동이라고라우...

와따 이곳에서 한동네 사람을 만나부네 하고 매우 반갑게 맞아주신다

 

누님이신 분은 파출소 부근에서 사시고

저는 주민쎈터와 농성초등학교 사이에서 삽니다

했더니 그러냐고 그러신다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마눌과 방앗간을 같은곳에

다니기도 했다며 참으로 기막힌 우연이라고 하신다

 

 

암튼 누님이라는 분이 반갑게 맞아주었는데 어제밤에 집안에 제사가 있어서

친지분들이 많이 오셨던 것이다

 

 

 

 

집안으로 들어서며

 

새벽에 많은 비가 내려서인지 지금도 산에서 내려온 물이 많이 흐른다

 

 

 

집안으로 들어서며

 

 

 

집안으로 들어서며

 

집안으로 들어서니 마루에 올라와 편하게 앉으라고 하신다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마루에 올라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제법 크기가 큰 처음본 이상한 달팽이

 

안내해 주신분의 매형되신분이 이상한 달팽이를 잡아와서 막내에게 보였주었는데

토종 달팽이가 아니고 아마도 외국산 달팽이인 모양이다

 

 

 

한동네에서 왔다고 거나하게 한상 차려주신다

 

누님되신 분은 예전에 교직에 몸담았다고 하시고 어제밤에 제사를  지내서인지

이것저것 많은 음식을 내어 주신다

 

그래서 뜻하지않게 이곳에 와서 후한 대접을 받게되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이곳도 많은 철쭉이 곳곳에 있는 모습이다

 

 

 

마루에서 담소를 나누며

 

어제밤에 제사가 있어서 집안 어르신분들이 많이 계신다

 

 

 

뜻하지않게 커피와 음식 대접을 받았는데 커피를 너무 좋아한 마눌은

커피를 마시며 행복해 한다

 

물론 막내인 준서도 다른 할머니 분들이 사탕과 초코렛등은 푸짐하게

주니 입이 함박만하게 벌어진다

 

 

 

영산홍과 자산홍

 

비가와서 별로 볼품이 없다고 그러신다

 

 

 

담옆에 있는 영산홍

 

이곳의 집도 곳곳에 영산홍이 많이 보인다

 

 

 

우연히 들렀는데 과일과 떡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준서

 

 

 

집안 어르신 분들이 귀엽다며 이것저것 내어 주신다

 

 

 

집에서 바라본 대문

 

 

 

담옆의 영산홍

 

그러나 비로인해 너무나 꽃이 많이 떨어진 모습이라 안타깝다

 

 

 

이곳에서 후한 대접을 받고 이제 집을 나선다

 

어르신 분들에게 대접을 잘 받았다고 인사를 한후에 집을 나선다

암튼 이집은 평소에는 비어있지만 집안의 행사가 있어서 오늘은 많은 어르신 분들이

와 계셨다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서며

 

 

 

대문을 지나면 다시 이진환가옥(야은재) 입구에 도착한다

 

 

 

대문앞에 있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 242호로 지정된 이진환가옥 사랑채(야은재) 안내문

 

암튼 다천형님 덕분에 이곳에 들렀는데 뜻하지않게 너무나 후한 대접을 받고오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후에 이진환가옥을 나선다

 

 

 

 

도로에서 바라본 이진환가옥

 

암튼 시골집에 가는길에 이곳을 들렀는데 아름다운  철쭉도 보고

후한 대접을 받고나서 시골집으로 향한다 

 

 

 

 시골집에 도착하며

 

오랜만에 시골집에 왔는데 시골집도 제법 오래된 영산홍이 활짝핀 모습이다

 

 

 

 시골집에 활짝핀 영산홍

 

이 영산홍은 형님이 몇년전에 인근의 남면에서 상당한 돈을 주고 사와서 심었는데

제법 연식도 있고 꽃을 피우니 아름다운 모습이다

 

 

 

 메발톱도 활짝 피어있고

 

 

 

 흰색 매발톱꽃

 

시골집에 와보니 화단 곳곳에 이쁜 꽃들이 피어있어 몇장 담아본다

 

 

 

 메발톱꽃

 

시골집의 화단이 도로와 마주하고 있다

 

 

 

 도로에서 바라본 시골집

 

이곳 시골집은 95년도 여름에 지었지만 이곳 화단은 형님이 몇년 전부터

가꾸기 시작했다

 

 

 

금낭화와 영산홍 

 

 

 

금낭화

 

 그러나 금낭화는 꽃이 절정이 지난것 같다

 

 

 

시골집의 만개한 영산홍 

 

 

 

 시골집의 영산홍은 아직 많이 떨어지지 않은것 같다

 

 

 

 그러나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름다운 꽃이 떨어질것 같다

 

 

 

 

 

 

 

 

 

 

 

 

 

마당에서 바라본 화단 

 

시골집은 도로를 건너면 바로 냇가이고 또한 산이 가로막고 있다

그래서 해가 짧은 겨울에는 해가 금방 넘어간다

 

 

 

마당에서 바라본 영산홍 

 

 

 

 좀더 가까이

 

 

 

물기를 머금고 있는 메발톱꽃 

 

 

 

흰색 철쭉

 

 

암튼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산행을 포기하고

다천형님 덕분에 이진환가옥 사랑채(야은재)를 보고 왔는데

뜻밖에 후한 대접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비가 내려서 아름다운 영산홍과 자산홍 그리고 각종 철쭉들의

이쁜 꽃들이 수명을 다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곳을 소개해주신 다천형님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