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산행사진

증평,진천투어 - 1편 (보광산,농다리,초평지,보탑사)

구름바위 2012. 3. 7. 21:38

 

 

 

 

- 일자 : 12년 3월 4일 일요일

 

- 장소 : 증평 보광산,진천 농다리와 초평지,보탑사

 

- 누구와 : 늘산형님,종식형님,인간네비게이션형님,그리고 나

 

 

 

증평,진천투어 1편

 

 어제 막장봉과 장성봉 그리고 애기암봉 산행을 한 후에

인간네비게이션 형님께서 마중을 나오셔서 괴산 주변의 명소를 둘러보고

오창에서 저녁을 먹으며 그동안의 추억을 얘기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모른다

 

그래서 원래 계획은 대야산과 중대봉 산행을 할려고 했으나

과도한 주?님으로 인해 완전히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물론 이럴줄을 예상을 했지만 ...

 

암튼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고 또한 오늘 날씨가 흐리고 오후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산행은 하지않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일정이야 인간네비게이션 형님께서 이곳 주변을 이잡듯이 뒤진 상태이기

때문에 좋은 곳으로 안내를 한다고 한다

 

암튼 몇명이 모여서 산 얘기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산행 대신에 가볍고 몸을 풀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보기로 한다

먼저 네비형님께서 처음으로 오셨을때 별볼일 없었던 육산인 보광산을 안내를 하셨는데

산 정상 부근의 분지에 묘지와 절터가 있어서 너무나 신기해 하셨다며

첫번째 코스로 보광산에 오게 되었다

 

구불구불한 임도를 타고 한참이나 올라가 보광산 정상 부근까지 차량으로 올라와

보광사 입구의 임도에서 보광산 정상으로 향한다

 

 

암튼 네비형님께서 처음으로 이곳 보광산을 오셨을때 산이 특징도 없고

또한 좋아하는 바위도 없는 산이 어찌 괴산의 35명산 인가 하고

의문을 하셨다고 한다

물론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셨는데 산 정상 부근의 분지형태를 보고서는

너무나 감동을 먹었다며 우리를 이곳 보광산 정상의 분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보광사 입구 임도에 주차를 하고 보광사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최근에 콘크리트 포장을 한 모양이다

 

네비형님께서 부드러운 흙길이 좋은데 포장을 해서 별로다며 그러신다

암튼 초반에는 약각 급경사의 구간을 오른다

 

 

 

앞쪽에서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걸어가는는 형님분들

 

 

 

보광산 정상을 향해 가다가 올라왔던 임도를 바라보고

 

 

 

임도를 따라 약 10여분 정도 올라오면 보광사 바로 입구에 우측으로 길이 보이는데

이곳이 보광산 정상과 분지로 가는 길이다

 

 

 

보광사 입구의 갈림길에서 약 5분정도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면

정상 부근의 나무 사이로 특이한 분지 형태가 나타난다

 

 

 

분지에는 제법 규모가 있는 묘지도 있고

 

암튼 이곳 보광산을 네비형님께서 처음으로 오셨을때 밋밋한 산을 보고서는

너무 실망을 하였는데 이곳 정상 부근의 분지 형태를 보고서는

너무 뜻밖이어서 감동을 받았다고 그러신다

 

어찌 산 정상에 이런 분지 형태가 있는지 하고 말이다

그래서 나중에 형수님을 모시고 조용히 올라오셨는데 형수님도 이곳을 처음으로 보셨을때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그러신다

 

물론 이런 분지가 있다고 사전에 말을 하지 않고 직접 보여주면서

형수님의 반응이 어찌 나오는지 조용히 살피고...

 

암튼 이곳을 처음으로 보신 형수님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하신다

 

 

 

묘지 바로 아래쪽은 석탑도 보이는 걸 보니 오래전에 절터가 있었던 모양이다

 

 

 

오층석탑을 담아보고

 

 

 

석탑 아래의 우물터도 담아본다

 

 

 

이곳 분지 형태를 이곳저곳 자세히 설명을 해주신 네비형님

 

 

 

봉학사지 오층석탑

 

 

 

안내문

 

 

 

그리고 묘지를 둘러보는데 묘지가 예사로운 묘지가 아닌 것 같다

 

 

 

왼쪽 묘지

 

 

 

커다란 석상도 있고

 

 

 

우측의  묘지

 

 

 

제일 윗쪽에서 바라본 모습

 

 

 

우측도 담아보고

 

 

 

묘지의 규모와 석조물이 있는게 아마도 높은 벼슬을 하신분의 묘지 같기도 하다

 

 

 

한쪽에는 이런 석조물도 있고

 

그나저나 나는 이런 쪽으로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산 정상의 묘지와 절터를 둘러보고 이제 바로 옆에 있는 보광산 정상으로 향한다

 

 

 

바로 옆쪽에 있는 보광산 정상에 도착

 

산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숲에 가려 조망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보광산 정상석

 

 

 

보광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면 멀리 증평읍내가 보이는 곳에 도착을 한다

이곳은 소나무와 잡목을  벌목을 한 곳인데 군데군데 소나무를 남겨놓은 모습이

멋진 모습이다

 

이곳 벌목지대에 도착하여 네비형님께서 하신 말씀이 포인트가 몇군데 있으니

잘 찍어보라고 하신다

그리고 나에게 하신 말씀이 나중에 형님의 사진과 내가 찍은 사진이 비교가 될것인디...

하시면서 괜히 알려줬나 그러신다

 

 

 

여기저기 포인트를 알려주신 네비형님

 

 

 

증평읍내 방향

 

 

 

그리고 왼쪽을 보면 바로 앞에 보광사와 멀리 군자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당겨본 보광사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증평읍

 

 

 

 

 

 

 

보광사와 군자산을 당겨보고

 

 

 

그리고 멀리 우측에는 증평의 두타산과 중심봉이 보인다

 

 

 

다시 보광사와 군자산 방향

 

 

 

당겨본 군자산 방향

 

 

 

그리고 증평으로 향하는 도로과 증평읍내를 담아본다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임도와 보광사

 

세분은 지능선으로 하산을 하셨는데 나는 뒤에 있다가 시간을 단축 시킬겸  앞에 보이는 임도로 바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담아본 임도

 

 

 

임도에 도착하여 내려온 곳을 담아본다

 

 

 

그리고 지능선을 내려와 임도로 오신 분들을 담아본다

 

 

 

보광사 입구를 담아보고

 

암튼 이곳 보광사는 그리 특별히 볼것이 없을 것 같아 생략을 한다

 

 

 

임도를 따라 가면서 뒤돌아 본 지능선

 

 

 

임도를 따라 조금 진행을 하니 보광사 입구에 도착을 하여 보광산 산행을 간단히 마친다

 

암튼 이곳 보광사 정상 부근의 분지의 형태가 네비형님이 말씀하신대로 정말 특이한 지형이었다

 

그리고 이제 다음 목적지는 중부고속도로 부근의 농다리로 향한다

 

 

 

고속도로 아래의 굴다리를 지나 농다리 입구의 넓은 주차장에 도착을 하여 주차장과 중부고속도로를 담아본다

 

 

 

중부고속도로 옆에 세워둔 농다리 안내광고를 당겨보고

 

 

 

그리고 농다리를 담아본다

 

암튼 이곳 농다리는 사진과 말로는 자주 들어보았지만 오늘 처음으로 직접 보게된다

 

 

 

약 천년전에 만든 돌다리인데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암튼 선조들의 지혜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농다리에 서계신 네비형님을 당겨본다

 

 

 

농다리를 건너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고

 

 

 

 

 

 

 

나도 이제 농다리를 직접 건너가 본다

 

 

 

보기보단 역시 너무 튼튼한 것 같다

 

커다란 돌을 이용해 어찌 이렇게 다리를 만들 생각을 했는지...

 

 

 

가운데에는 엄청 큰 돌(바위)를 걸쳐놓은 모습이다

 

 

 

건너와서 뒤돌아 본 모습

 

 

 

 

 

 

 

농다리를 건너시는 분들

 

 

 

농다리를 당겨본다

 

 

 

 

 

 

 

농다리를 건너와 작은 고개를 넘으면 우측에 성황당이 보이고 또한 정면에는 아름다운

초평지가 눈앞에 펼쳐진다

 

 

 

초평지에 도착을 하고

 

 

 

초평지 주변에는 목재를 이용해 산책길을 조성해 놓아서 돌아보기로 한다

 

암튼 이곳도 꽃피는 시기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나오면 좋을 것 같다

 

 

 

우측 멀리에 청소년수려원으로 연결이 되는 출렁다리가 보인다

 

네비형님 말씀으로는 저곳 출렁다리가 만들어진지가 약 한달정도 되었을 거라고 한다

 

 

 

그리고 초평지 건너 멀리 삼형제바위 부근도 보인다

 

암튼 최근에 이곳 초평지 부근을 산책길을 조성해 놓아서 많은  분들이 찾아올 것 같다

또한 저곳 삼형제바위 부근에서 이곳 초평지를 바라보면

생김새가 한반도 지형을 닮은 형태가 있다고 한다

 

 

 

어떤  분들은 세월을 낚는 것인지 아님 배스를 낚는 것인지...

 

 

 

초평지 주변으로는 목재를 이용해 산책길을 조성해 놓았다

 

 

 

많은 꾼들도 지나가고

 

 

 

이제 출렁다리가 가까이 보인다

 

 

 

 

 

 

 

청소년수련원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면 청소년수령원으로 연결이 된다

 

 

 

출렁다리의 옆모습

 

 

 

이제 우리도 출렁다리를 건넌다

 

 

 

건너와서 뒤돌아 본 출렁다리

 

암튼 어제밤에 먹은 약기운으로 인해 아직도 머리가 뱅뱅 돈것도 같은데

이곳 출렁다리를 건널때 또다시 흔들리니 속이 좀 거시기 한것도 같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제법 넓은 쉼터가 나온다

 

 

 

출렁다리를 건너와 오늘 함께한 분들과 기념사진을 담아본다

 

근데 셀카를 이용해 타이머로 찍은 사진인데

타이머 기능에 익숙하지 않으신 네비형님의 취약점이 드러난 모습이다 ㅋ

 

 

계속해서 증평,진천투어 2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