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고창)

91.선운산 주변산책 (수선암과 탕건암주변) - 1편 (13.12.8)

구름바위 2013. 12. 8. 19:37

 

 

 

 

- 일자 : 13년 12월 8일 일요일

 

- 장소 : 고창군 아산면 수선암과 탕건암 주변

 

- 시간 : 약 2시간 정도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나홀로 

 

 

 

지난 11월부터 어깨통증이 재발을 한 관계로

나름 불편사항이 너무나 많다

회사는 당분간 쉬고있고

그리고 산행다운 산행을 하지도 못하고 있고

또한 좋아하는 주님?도 멀리하고 있고...

 

암튼 돌이켜 생각하면 후회막급이다

지난번 어깨가 좋아졌을때 조심을 했어야 되었는데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방심을 했으니...

 

하여튼 이제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어느정도 호전이

될것도 같아서 참으로 답답하기만 하다

 

 

회사근무를 쉬면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인데

평일은 그렇다치고 일요일까지 집에 있으려니

여간 마음이 답답하다

그래서 아내에게 일요일에 잠깐 바람좀 쐬고 오자고 하였더니

애들이 시험기간이어서 공부를 해야된다며

다음에 가자고 그런다

할 수 없이 나 혼자서 가야만 되었는데

갈까 말까... 밤새도록 뒤척이며

 어디로 가야될지 고민을 하다가

그냥 고창으로 장소를 정하고 출발을 하였다

 

암튼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에 산행을 하기에는 좀 그렇고

가볍게 산책코스를 생각했던 것이다

혹시라도 산행을 하다가 다시 어깨가 삐끗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산책 안내도

 

 

 

 할미바위

 

선운산 주변의 아산면 주변에는 나름 멋지고 잘 알려진

바위들이 많은데 이곳 할미바위도

바위꾼에게는 잘 알려진 곳이다

 

 

 

 마명마을 입구의 도로변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에 안장바위가 보이고

중간에는 수선암과 탕건바위 및 구황봉

그리고 우측에는 영모마을 뒷쪽의 전좌바위가 보인다

 

암튼 오늘은 가볍게 중간의 탕건바위 주변과

우측의 전좌바위 위쪽으로 올라볼 계획이다

 

 

 

 당겨본 수선암과 탕건바위 주변

 

왼쪽 멀리 선바위가 보인다

 

 

 

 전좌바위와 멀리 수선암 주변을 다시 바라보고

 

 

 

 당겨본 전좌바위

 

저곳 전좌바위는 지나다니면서 자주 봤던 곳이지만

윗쪽으로는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다

그래서 오늘은 저곳 전좌바위 윗쪽으로 올라가볼 계획이다

 

 

 

 마명마을 주변에서 바라본 안장바위와 수선암 주변 그리고 전좌바위

 

 

 

 구암마을에서 수선암으로 가다가 바라본 안장바위

 

우측 끝에는 선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안장바위

 

 

 

 반곡마을 앞 도로변에서 담아본 수선암 입구

 

이곳에서 좁은 도로를 따라서 수선암으로 향한다

 

 

 

 수선암 아래쪽의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수선암과 윗쪽으로 멋진 조망처인 암봉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탕건암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조금 오르면

능선 갈림길이 나오며 이곳에서 우측의 암봉으로 가서

조망을 해보게 된다

 

 

 

암봉의 조망처에서 바라본 모습

 

아래쪽으로 반암마을과 병바위가 보인다

 

 

 

 수선암으로 올라오는 길을 포함하여

병바위와 구암마을이 보이고

 

 

 

 암봉에서 바라본 수선암 주변

 

이곳 암봉에서 조망을 한 후에 우측 끝의 암봉에 올라가

조망을 할 계획이다

 

 

 

 수선암 주변

 

 

 

 당겨본 반암마을과 멀리 뒷쪽으로 투구봉 및 화시봉이 보인다

 

 

 

 암봉에서 조망을 하면서 셀카로 흔적을 남겨보고

 

 

 

 다시 셀카로

 

 

 

 조망바위에서 뒤돌아 본 탕건암 주변

 

작년 가을에 비가올때 이곳에 오른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구황봉 아래쪽에 자리잡은 탕건바위 아래쪽에

무슨 건물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겸사해서 저곳 탕건바위 주변과

건물의 정체를 확인해보고 싶어서

오늘 이곳에 다시 와보게 된 것이다

 

 

 

 당겨본 탕건암 건물과 탕건바위의 우람한 모습

 

중간의 암봉은 오를 수 있었는데

우측의 암봉은 오를수가 없었다

 

 

 

 

 수선암 뒷쪽의 암봉 조망처로 향하면서

바라본 모습

 

왼쪽의 암봉이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암봉이다

 

 

 

 아래쪽에 가야할 암봉과 멀리 안장바위와 뒷쪽으로 비학산이 보인다

 

 

 

탕건바위와 아래쪽에 자리잡은 탕건암 

 

 

 

 앞쪽의 조망처인 암봉으로 향하는 중

 

 

 

 내려서는 길에 독특한 바위를 만나고

 

자세히 보면 토끼같이 보이는데...

나만 그런가...

아니면 생쥐...ㅎ

 

 

 

 암봉의 조망처로 향하면서 바라본 선운산

 

 

 

 사자바위와 배맨바위,그리고 천마봉과 낙조대가 멀리 보인다

우측 아래는 선바위이다

 

 

 

 천왕봉과 개이빨산 주변도 당겨보고

 

 

 

 사자바위와 배맨바위

 

 

 

 병풍바위와 천마봉 그리고 낙조대

 

 

 

 왼쪽 아래의 투구바위와 천왕봉 주변

 

 

 

 수선암 뒷쪽의 암봉 조망처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모습

 

우측 끝이 처음으로 조망을 했던 암봉이고

중간의 암봉이 방금전에 조망을 했던 곳이다

 

 

 

 수선암 뒷쪽의 암봉 조망처에 도착

 

이곳 조망처는 묘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조망을 정말 좋은 곳이다

 

암튼 작년 가을에 이곳을 왔을때는 비가 왔었고

더군다나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대서

차분하게 조망을 하지못했는데

오늘은 바람도 불지않고 날씨까지 좋아서

차분하게 조망을 해본다

 

 

 

 바위끝의 조망처에서 내려다 본 모습

 

바로 아래쪽에 수선암이 보이고

윗쪽으로 병바위가 보인다

 

 

 

 수선암과 병바위

 

 

 

 아찔한 절벽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정말 좋다

 

 

 

 이곳저곳 바라보며 조망을 하고서

이제 탕건바위로 향한다

 

 

 

 탕건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우측의 암봉이 조금전에 조망을 했던 암봉 조망처이다

 

 

 

 천마봉과 낙조대 주변도 다시 바라보고

 

 

 

 우측 아래가 바위꾼들의 연습장인 투구바위이고

왼쪽 윗쪽은 도솔암 뒷쪽의 멋진 바위들이다

 

 

 

 왼쪽부터 사자바위,배맨바위,병풍바위,천마봉,낙조대

 

 

 

 아래쪽의 선바위와 왼쪽으로 안장바위 및 비학산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천마봉 주변이 멋지게 보인다

 

 

 

 구황봉 아래쪽의 탕건바위 윗부분이 보인다

지금 저곳 암봉으로 향하게 된다

 

 

 

 탕건암 뒷쪽의 탕건바위의 모습

 

 

 

탕건바위와 우측 아래쪽으로 탕건암 건물이 보인다 

 

 

 

 탕건암 뒷쪽의 두 암봉을 담아보고

 

우측의 암봉은 오를수가 있었으며

왼쪽의 바위는 오를수가 없었다

 

 

 

 탕건바위로 향하면서 왼쪽의 암봉을 바라본다

 

넘어지지 않도록 산죽구간을 조심해서 내려가며

왼쪽의 암봉을 바라본다

 

이곳에서 바라보아도 암봉이 독립된 바위여서

오르기가 쉽기가 않았다

 

암튼 어깨가 아프지만 않았어도 어찌 올라가볼까...했지만

무리를 하지 않으려고 올라가지 않았다

나중에 어깨가 좋아지면 이곳에 다시 와서

저곳 암봉에 올라갈 계획이다

 

 

 

 탕건바위 뒷쪽에 도착

 

어깨가 아프지만 않으면 쉽게 올라갈 수 있었지만

한쪽 어깨를 쓸수가 없기에 한쪽 손을 이용해

천천히 조심해서 올라가게 되었다

 

 

 

 탕건바위에 드디어 올라서고

 

왼쪽의 암봉을 바라보니 멋진 모습이다

 

 

 

 탕건바위 윗쪽의 모습

 

소나무가 죽어있는  모습이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암봉 끝자락에서 조금전에 지나오고

 또한 조망을 했던 곳을 보게 된다

 

 

 

 탕건바위에서 탕건암을 내려다보고

 

내려다보니 아찔한 모습이다

 

 

 

우측도 담아보고 

 

 

 

 이곳 탕건바위에 올라 쉬면서

셀카를 남겨본다

 

 

 

 오르지 못한 암봉을 배경으로

 

 

 

 조망이 좋아서 셀카를 남기고서

이제 이곳 탕건바위를 내려선다

 

 

 

 탕건바위 옆의 오르지못한 암봉의 상택를 확인차

가보기로 한다

 

암튼 아래쪽에 도착하니 경사가 심해서

한쪽의 손으로는 도저히 오를수가 없어서

과감하게 포기를 하고 다음 기회를 기약한다

 

물론 어깨가 아프지 않았어도

결코 쉽게 오를수는 없었다

 

 

 

 돌아가는 길에 조금전에 올랐던 탕건바위를 담아보고

 

이곳에서 보니 오늘 조망을 했던 세곳의 암봉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탕건암에 도착

 

이곳 탕건바위 아래의 건물의 용도를 확인차 들러보았는데

탕건바위 아래쪽에 바위굴을 뚫어서

탕건암이라는 현판이 있었다

 

암튼 탕건암 주인되시는 여자분과

또한 관계자인 듯 한 분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물론 입구와 암자에는 커다란 개가

불청객을 보고서 매우 크게 짖어대었는데

주인분이 짖지 말라고 달래기도 하였다

 

 

 

 탕건암의 요사채 건물들

 

탕건암의 법당은 탕건바위 아래의 바위굴에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담아내질  못했다

 

암튼 이곳 탕건바위 아래의 건물의 용도를 확인을 하고서

이제 수선암으로 향한다

 

 

 

 수선암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바라본 수선암과

뒷쪽으로 보이는 암봉의 조망처

 

 

 

수선암을 내려와 반곡마을 입구의 도로변에서 바라본 반곡마을과

수선암 주변의 모습

 

마을 입구에 새로운 집을 짓고있는 모습이다

 

암튼 오늘 산행은 좀 그렇고해서

가볍게 수선암과 탕건바위 주변을 돌아보고서

이제 근처에 있는 병바위와 전좌바위로 향한다

 

2편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