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3년 12월 23일 일요일
- 산행코스 : 하심동 - 천종사 - 동석산 - 삼각점 - 중간등산로 - 하심동
- 산행시간 : 매우 천천히 약 6시간 20분 (10:10~15:30) *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친구들과 함께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친구들을 몇번 데리고 산에 갔더니
이제는 시간만 나면 산에 가자고 난리다
그래서 알았다는 말을 하긴 했는데
내몸이 아직은 정상이 아니라서 쉽사리 산에 가자는 말을
꺼내기가 좀 그렇다
하여튼 이곳 동석산을 가게 된 동기는
오늘 함께한 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가 얼마전에
산악회를 이용하여 동석산에 다녀와서
동석산이 너무 좋다면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 말을 들은 친구가 나에게 동석산을 데려가 주라고
자꾸만 보채고 야단이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알았다고 하고서
몇몇의 친구들을 더 불러모아 진도 동석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이곳 동석산은 암릉 산행지여서 초보자가 암릉을 타기에
좀 위험한 곳이지만 지금은 예전과 달리
안전한 우회로가 있어서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가 있는 곳이다
암튼 이곳 동석산은 몇번 갔던 곳이라
그다지 욕심이 없지만 친구들을 위해서
또 가게 되었다
산행안내도
동석산이 있는 진도를 가기위해 영암읍을 지나는데
우측에 보이는 월출산 천황봉 부근이 멋진 설경으로 변한 모습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의중을 물어보니
가고는 싶지만 장비도 없고 또한 힘들 것 같다며
오늘은 일단 예정대로 동석산으로 가자고 한다
암튼 나도 저곳 천황봉은 하도 여러번 올랐던 곳이라
그다지 욕심이 없지만서도
나름 올라보면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해보기도 하였다
다만 나는 지금 될 수 있으면 미끄러운 눈산행을
피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게 사실이다
당겨본 천황봉
지금 올라보면 정말 멋진 모습일텐데...
연실봉과 매봉 및 사자봉 그리고 왼쪽의 달구봉도 당겨본다
다시 당겨본 천황봉
아래쪽으로 내가 좋아하는 형제봉과 장군봉 주변이 보인다
경포대지구 월남리 입구에서 바라본 월출산
반대쪽으로 돌아와 경포대지구 입구에서 바라보니 역시나 멋진 모습이다
당겨본 향로봉 주변
천황봉도 당겨보고
이곳 천황봉을 바라보고 이제 목적지인 진도 동석산으로 향한다
동석산 산행기점인 하심동 마을에 도착을 하고서
산행준비를 한 후에 산행을 시작한다
종성교회 방향을 바라보고
이곳 동석산을 제대로 탈려면 저곳 종성교회에서 타야되는데
지금은 나의 어깨가 정상이 아니고
또한 친구들이 암릉의 경험이 거의 없으니
위험한 저곳 종성교회 코스가 아닌
안전한 천종사 코스를 이용하게 되었다
천종사로 향하는 길에 길가 주변에 피어있는 개나리꽃이
신기하다며 친구들이 핸폰으로 담아보는 모습이다
천종사 가는길에 바라본 동석산의 암릉
천종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함께한 친구들을 담아본다
천종사 대웅전과 뒤쪽으로 우람한 암봉을 당겨본다
천종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요새 산바람이 불어서 이것저것 비싼 등산장비를 구입한 친구들의
최근에 산 등산화를 담아보고
초반에는 이런 계단을 오른다
나는 이곳 동석산을 여러번 와서 그다지 신비감이 없지만
이곳 동석산을 처음으로 본 친구들이 엄청난 바위의
규모에 놀라기도 하였다
중업바위 아래의 중업굴에서 친구들을 담아보고
중업굴 주변에서 바라본 모습
저곳 코스가 종성교회에서 올라오는 코스인데
오늘은 초보인 친구들을 위해서 안전한 천종사 코스를 택하였다
물론 나의 어깨가 좋지않기도 하였지만...
중업바위 갈림길을 지나 왼쪽의 암봉으로 오르고
암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동석산의 암봉
중업바위에 올라선 친구들을 담아보고
당겨본 친구들
암봉에서 바라본 중업바위
친구들을 이곳 암봉으로 올라오라고 하였다
제법 경사진 로프구간을 조심스럽게 올라오는 친구들
처음에는 무섭다며 머뭇거리던 친구들이
어느덧 안정을 찾았는지 조심스럽게 올라오는 모습이다
암봉에 올라와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있는 친구들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동석산의 멋진 모습
역시 이곳 암봉에 올라와서 바라본 모습은 정말 멋지다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저곳 암릉이 종성교회에서 올라오는 코스인데
오늘은 패스를 한 곳이다
물론 나의 어깨가 정상이라면 내가 안내를 할수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이 다음을 위해서 오늘 무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암봉에 올라선 친구들을 아래쪽에서 담아보고
암봉에 있는 친구를 차례대로 담아보고
저곳 암봉에 올라서면 멋진 것 같아며
그나마 겁이없는 친구가 용기를 내어 로프구간을 올라가
암봉에 올라서서 포즈를 취해본다
시킨대로 잘하네..ㅎ
암봉에 있는 친구들을 담아보고
암봉에서 동석산의 암릉을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셀카로 담아본다
암봉에서 바라본 종성교회 방향의 암릉
멀리 급치산 전망대 주변도 바라보고
암봉에서 내려가기에 앞서 쉬고있는 친구들
암봉을 조심해서 내려오고
암봉을 내려와 이제 본격적인 동석산의 암릉을 걸어본다
오르막을 오르고
올라가서 좋다는 자세를 취해보고
뒤돌아 본 중업바위와 암봉의 모습
나도 오르막을 오르고
돌아가면서 모델이 되어준 친구들
좋다는 장소가 있으면 네명의 친구들을
차례대로 담을려니 시간이 자꾸만 지체되어 간다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
암봉에 올라와서 멀리에 있는 하조도의 돈대산과 신금산을 당겨본다
하조도 등대주변도 당겨보고
칼날암릉의 조망처로 오르고
칼날암릉의 조망처로 오르는데
이곳은 다시 내려와야 된다
칼날암릉의 조망처에서 담아본 친구들
가지못하고 우회를 하게 될 칼날암릉
가야할 동석산의 멋진 모습들
당겨보고
중간의 암릉과 암봉은 예전에는 우측으로 갔었는데
지금은 암릉과 암봉으로 경유하지않고
왼쪽으로 우회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예전의 길을 다녀봐서 알기에
우회를 하지않고 암릉을 정면돌파를 하게 되었다
칼날암릉 그리고 우측 멀리 보이는 해산봉과 지력산 주변
당겨본 해산봉 주변
왼쪽의 암봉은 올봄에 올라가본 암봉인데
저곳 암봉에 올라서면 조망이 정말 좋은 곳이다
칼날암릉을 왼쪽으로 우회를 하고
우회중인 친구들
우회를 한 칼날암릉
뒤돌아 본 칼날암릉
칼날암릉 조망처를 뒤돌아보고
해산봉과 지력산 주변
동석산 정상석에서 뒤돌아 본 모습
동석산 정상석에 도착
예전에는 이곳에 정상석이 없었는데 지금은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이곳이 정상이 맞나 ?
아닌것 같은데...
동석산 정상석에서 바라본 가야할 암릉의 모습
좀 더 당겨보고
정상석에서 친구들을 담아보고
당겨본 가치마을과 해산봉주변
2편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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