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석산(진도)

93.진도 동석산 - 2편 (13.12.22)

구름바위 2013. 12. 23. 20:52

 

 

 

 

 

- 산행일자 : 13년 12월 23일 일요일

 

- 산행코스 : 하심동 - 천종사 - 동석산 - 삼각점 - 중간등산로 - 하심동

 

- 산행시간 : 매우 천천히 약 6시간 20분 (10:10~15:30)   * 시간은 의미없음

 

- 누구와 : 친구들과 함께

 

 

 

 

 

1편에 이어서...

 

 

이곳 동석산은 오늘이 몇번째 오는 곳이지만

친구들을 위해서 다시오게 되었다

 

물론 다시와도 그만한 값어치를 충분히 하는 산이니까...

 

 

 

 산행안내도

 

 

 

 동석산 정상석 주변에 도착하니

마침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을 장소를 찾아보았지만

하필이면 바람이 불어대서 적당한 점심 자리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좀 더 진행을 하다가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가야할 암릉을 바라보고

 

끝부분의 암릉은 지금은 왼쪽으로 우회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예전에 이용을 했던 우측으로 진행을 하였다

 

 

 

 본격적인 암릉을 타기전에 중간부근의 적당한 장소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저곳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해결한 곳이다

 

 

 

 점심을 먹은 장소에서 바라본 암봉과 암릉

 

 

 

 당겨본 모습

 

왼쪽의 암릉은 예전에는 우측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지금은 안전하게 왼쪽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었다

하지만 나는 왼쪽의 안전한 길이아닌

예전의 우측의 길을 이용하게 된다

 

 

 

 오늘의 점심메뉴인 부대찌개

 

라면사리까지 넣어도 맛이 좋았다

 

 

 

 점심을 먹고서 다시 출발

 

처음에는 우측으로 우회를 한다

 

 

 

 중간의 안부에서 반대쪽의 암봉으로 올라와 뒤돌아보고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먼저 도착한 친구와 함께

 

 

 

 나중에 도착한 친구들과 셀카로 함께 담아보고

 

 

 

 다시 한번 더

 

 

 

 

 

 

 

 암봉을 내려와 왼쪽의 안전한 길로 가지않고

예전의 희미한 우측의 길을 이용한다

 

일반적인 분들은 이곳 우측에 길이 있는지도 잘 모르지만

나는 몇번 왔던 곳이라 알기에 예전의 길을 이용한 것이다

 

 

 

 경사진 슬랩구간을 지나고

 

 

 

 안전시설이 없는 경사진 슬랩구간을 지나는 친구들

 

그런대로 잘 따라준 친구들이다

 

 

 

 이제 본격적인 암릉과 슬랩구간을 타야되는데

내가 안전하게 오르도록 확보를 해주었다

암튼 그다지 바위가 미끄럽지 않기때문데

그런대로 잘 올라오는 친구들이다

 

 

 

맨 후미에 따라오는 친구는 겁이 많아서 어쩔지를 모르고...

 

그래서 내가 돌아가서 안전하게 올라오도록 도와주게 되었다

 

암튼 이곳은 예전에 다녔던 곳이지만

오늘 와보니 안전한 길이 왼쪽에 나있는 모습이었다

 

 

 

위험한 구간을 힘겹게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

 

암튼 겁이많은 친구가 조심스럽게 올라서는 모습이다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지금은 길이 이곳  암릉의 왼쪽으로 안전하게 나있는 모습이었다

 

 

 

뒤돌아 본 모습

 

 

 

스릴이 있는 암릉구간을 지나니 친구들도 더 좋다고 한다

 

 

 

모델도 잘 되어주고

 

 

 

계속해서 가야할 암릉

 

바로앞의 암릉은 왼쪽으로 살짝 우회를 해서 다시 올라가게 된다

 

 

 

위험구간을 다시 올라가는 친구들

 

 

 

암튼 친구들이 무섭기도 하고 또한 재밌기도 하다면서

웃고 떠들고 하는 모습이었다

 

 

 

한고비를 넘으면 또다른 위험구간이 기다리고

 

 

 

앞서간 친구는 힘들고 무섭다며 누워버린 모습이다 ㅎ

 

 

 

암봉에 힘겹에 올라 잠시 쉬어가고

 

근데 오늘 친구들이 유격훈련을 제대로 한 모습이다 ㅎ

 

암튼 이런 멋진 모습과 스릴을 느끼게 해주니

자꾸만 친구들이 나에게 산에 데려가 주라고 하는가 보다 ㅎ

 

 

 

오늘 바위타는 연습을 많이 하게된 친구가 힘겹게 올라서는 모습이다

 

 

 

가다가쉬고 또 가다쉬고

 

 

 

내가 시킨대로 모델도 잘 되어주고

 

 

 

멋진 모델들

 

 

 

다시 또 오르고

 

 

 

 

 

 

 

 

 

 

 

당겨본 친구들

 

 

 

암봉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 모습

 

 

 

조심해서 오르고 있는 친구의 모습

 

 

 

암봉을 다 올라오면 다시 위험구간을 내려서야 된다

 

 

 

암봉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친구들이

워매...하면서 무섭다며 한마디씩 한다 ㅎ

 

그렇지만 길은 왼쪽으로 살짝 돌면 비교적 안전하게 내려설 수가 있다

 

 

 

왼쪽 방향

 

아래쪽은 하산해서 하심동 마을로 가는 농로길이고

멀리 바다건너에는 하조도와 상조도가 보인다

 

 

 

암봉에서 바라본 삼각점이 있는 마지막 암봉

 

 

 

암봉을 안전하게 내려오고

 

 

 

위험한 암봉을 안전하게 내려와 마지막 암봉으로 향한다

 

 

 

암봉 도착전에 잠시 쉬어간다

 

 

 

 

 

 

 

쉬는틈에 잠시 핸폰도 바라보고

 

나는 이곳에서 친구들 뒷쪽의 슬랩구간을 올라간다

 

예전에도 이곳으로 바로 직등을 하였던지라

오늘 나 혼자서 올라가는데 친구들이 위험하다며

올라가지 마라고 한다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올라와서 뒤돌아 본 모습

 

이곳에서 우측을 보면 새로운 길이 우측 아래에 있는 모습이다

물론 안전한 우회길이...

 

하지만 우리는 예전의 루트를 이용하여 암릉을 타고

내려오게 되었다

 

 

 

삼각점이 있는 암봉에서 바라본 작은애기봉과 큰애기봉

 

오늘 우리는 저곳 애기봉을 시간상 패스를 한다

 

 

 

삼각점이 있는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삼각점의 암봉에서 뒤돌아 본 모습

 

우측 아래의 우회길을 보니 한분이 오고있는 모습이다

 

암튼 이곳 동석산을 제대로 모르면 안전한 우회길을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삼각점의 암봉에 올라오기 위하여 좁은 구간을 올라오는 친구들

 

 

 

삼각점의 암봉에 올라선 친구들을 담아보고

 

 

 

맨 끝부분의 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모델과 동석산의 멋진모습

 

 

 

여기저기에서 멋진 모델들이 서로 담아주라는 성화가 대단하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무섭다네 ㅎ

 

 

 

 

 

 

 

삼각점 부근의 암봉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이제 하산을  하기로 한다

 

 

 

중간 등산로로 하산을 하면서 바라본 암봉

 

왼쪽의 암봉이 내려섰던 위험구간이고

저곳 암봉 우측으로 안전한 우회길이 나있는 곳이다

 

 

 

암봉 우측의 독립된 암봉을 당겨보고

 

 

 

하산길의 갈림길

 

우측의 내리막길이 농로로 내려가는 길이다

 

물론 이곳을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 말고도 석적막산 정상석에서 왼쪽의 능선을 따르다가

계곡으로 내려서는 길도 있다

 

 

 

내려서는 길에 뒤돌아 본 갈림길 주변

 

 

 

농로에 도착하여 바라본 배추밭

 

 

 

 

 

뒤돌아보고

 

뒷쪽의 한분은 우리가 이쪽으로 내려오니 따라서 내려오신 분이다

물론 초행길이라고 하시고...

 

 

 

우회길을 이용하지 않고 예전의 루르를 이용했던 암릉을 당겨보고

 

 

 

봄동도 맛나게 보이네

 

 

 

하심동 마을로 가는길에 뒤돌아 본 모습

 

 

 

종성교회에서 오르는 코스주변을 당겨보고

 

 

 

이제 하심동 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하심동 마을에 도착하여 바라본 모습

 

왼쪽이 종성교회에서 오르는 코스이다

 

 

 

급치산 전망대 가는길에 바라본 동석산

 

지금은 날씨가 구름이 많아서 좀 그렇다

 

 

 

초반코스를 당겨보고

 

 

 

끝부분의 구간도 당겨본다

 

 

 

급치산 전망대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지도와 양덕도 주변

 

 

 

세방낙조 전망대 주변

 

오늘은 흐린 날씨로 인해 낙조는 기대하기가 힘들다

 

 

 

조망이 좋은 멋진 암봉을 바라보고

 

시간이 되면 저곳 암봉을 올라가 보기로 하였지만

친구들이 힘들다고 하여 저곳 암봉도 패스를 한다

 

물론 다음에 또 가자고 하고...

 

오늘 이곳 동석산을 친구들과 함께하게 되었는데

날씨가 화창하지 않아서 좀 그렇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멋진 암릉을 타고

또한 위험한 구간을 지나니 친구들이

스릴이 있다고 하여 좋아하니

나름 보람을 느껴본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