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19년 1월 2일 수요일
- 코스 : 원효사지구 주차장 - 옛길 - 장불재 - 백마능선 - 장불재 - 입석대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봉 - 작전도로 - 원효사지구 주차장
- 시간 : 매우 천천히 약 7시간 (06:50 ~ 13;50)
이틀간 신정연휴인데 첫 날은 쉬고 이틀째는 모처럼 무등산에
다녀오게 되었다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또한 날씨도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여
집에서 쉴려고 했으나 1일 날 오후에 간간이 눈발이 날리기도 하였다
(20일 일요일에 우보회 모임에서
이곳 무등산 계획이 있기에
체력단련겸 가보기로 함)
그래서 무등산 정상부에 눈꽃이 있을 듯 하여
용기를 내어 이른 시간에 원효사 지구로 향하였다
원효사 지구에서 옛길을 따라 오르게 된 것은
그나마 이곳이 마지막 부근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완만한 경사이기 때문이다
산행의 흔적
옛길을 따라 천천히 오르다가 급경사 구간이 나오니
약한 모습의 눈꽃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작전도로에 도착하여 바라본 송신소
마지막 급한 오르막을 포기하고
우측의 작전도로에 진입하여 장불재로 향한다
곧바로 서석대로 가지않은 이유는
서석대로 오르는 구간은 급경사 구간이고
또한 지금 무등산 정상부의 상황이 구름이 잔뜩이어서
올라가봐야 매서운 바람에 고생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장불재에 도착을 한 다음에
잠시 쉬면서 다음 일정을 생각해보기로 하고서
도로를 따라서 장불재로 향하였다
장불재 가는길에 바라본 중봉과 송신소
장불재가 보이고
이곳 무등산은 예전에 자주 올랐던 곳이고
또한 눈꽃도 너무나 많이 봐왔기 때문에
그다지 눈꽃을 꼭 봐야된다는 욕심이 없다
하여튼 약 1년여 만에 무등산에 올라보게 되었는데
날씨도 좋지도 않고 또한 눈꽃도 그다지
환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장불재에 도착
장불재에 도착을 하여 입석대와 서석대 부근을 바라보니
구름이 잔뜩인 모습이다
그래서 지금은 가는것을 포기하고
장불재에서 쉬면서 시간을 벌다가
이후에 날씨가 좋아지면 그때 올라가보기로 한다
낙타봉과 안양산 부근의 구름사이로
기해년 이틀째의 해가 떠오른 모습이다
장불재에서 바람을 피하며 쉼터에서
간식과 커피를 먹으며 쉬고 있다가
정상부의 날씨 상황을 보니
정상부의 상황이 그다지 좋아지지 않기에
일단 백마능선 방향으로 가면서
시간을 벌어보기로 한다
백마능선으로 향하면서 뒤돌아 본 장불재 주변
멀리 큰재와 만연산도 바라보고
낙타봉과 멀리 보이는 안양산
이곳 백마능선에 있는데 바람이 너무나 거세다
손도 무지 시렵고...
그래서 다시 장불재로 뒤돌아선다
다시 장불재에 도착
장불재에 도착을 하니 정상부의 상황이
조금전의 상황보다는 좀 좋아보이는 듯 하다
그래서 바로 내려가는 것 보다는
오랜만에 왔으니 입석대와 서석대롤 보러
출발을 한다
장불재에서 서석대 그리고 표지석 주변을 당겨보고
입석대로 당겨본다
쉼터와 입석대
조금전과 달리 서석대와 입석대가 어느정도 시야에 들어오자
올라가기로 하고서 입석대로 향한다
뒤돌아 본 장불재
입석대를 당겨보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입석대
입석대 왼쪽
입석대도 너무 많이 봐서인지 사진만 찍고서 다시 이동을 한다
입석대 옆모습
입석대를 지나서 올려다 본 정상주변
정상부는 지금도 구름에 덮여있는 모습이다
바위에 올라 멀리 안양산과 낙타봉을 담아보고
조금 오르니 눈꽃이 그나마 보기가 좋은 모습이다
오랜만에 입석대 윗부분에 와보고
입석대 윗부분에서 바라본 정상부 주변
내려다 본 입석대
이곳에 눈이 더 왔으면 정말 멋진 곳인데
오늘은 좀 눈꽃이 미흡한 모습이다
내려다 본 입석대
입석대 윗부분
입석대 윗부분을 보고서 다시 서석대로 향한다
승천암을 지나고
오름길
오르면서 내려다 본 장불재 송신소 주변
안양산과 낙타봉도 바라보고
장불재와 송신소
멀리 규봉암이 있는 광석대와 화순 이서면 부근
무등산 정상부
좀 더 올라오니 눈꽃이 그나마 보기가 좋다
다만 날씨가 구름이 많아서 그다지...
서석대 방향
이곳이 눈꽃이 피었을때 날씨가 좋으면 정말 멋진 곳인데...
당겨본 서석대 윗부분
내려다 보고
정상부
장불재 방향
서석대 윗부분
서석대 표지석 주변
서석대 표지석
이곳에 오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너무 춥다
내려다 보고
서석대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정상부
서석대 표지석 주변
날씨가 화창하면 멋진 곳인데 오늘은 구름으로 인해 좀 그렇다
무등산 옛길 종점
무등산 옛길 종점
눈꽃터널
서석대 윗부분으로 진행
서석 각자
내려다 본 서석대
서석대 우측
서석대 윗쪽에서 올려다 본 표지석 주변
구름이 잠시 빗겨가자 정상부도 어느정도 보인다
멀리 광주호와 고향동네 부근을 바라보고
중봉과 광주시내 방향
정상부
서석대 전망대
서석대
눈꽃은 그런대로 봐줄만 한데 날씨가 별로여서 아쉽기도 하다
왼쪽
당겨본 서석대 사면
왼쪽
오른쪽
윗부분
서석대를 보고서 내려서지 않고
다시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바로 내려가면 급경사이고 미끄럽기 때문에...
아이젠을 신어야 되는데 배낭에서
빼기도 그렇고 해서리...
좀 더 안전한 입석대로 다시 내러선다
다시 도착한 서석대 표지석
역시나 바람이 장난이 아니어서 무지하게 춥다
내려서는 길
조금전보다 날씨가 더 좋지 않은 것 같다
내려서다가 다시 바라보고
당겨본 서석대 윗부분
정상부와 너덜지대
입석대에 다시 도착
오늘 세번째 장불재에 도착을 하고
장불재에서 이제 중봉으로 향한다
중봉과 송신소
사랑로를 지나 중봉으로
중봉에 도착
중봉에서 바라본 서석대와 장불재 주변
중봉 송신소
중봉에 오면 나의 단골 포토존이다
중봉에서 바라본 사랑로와 정상부
당겨본 사랑로
날씨가 추워서인지 썰렁한 모습이다
중봉에서 바라본 정상부
서석대를 당겨보고
송신소 주변
멀리 광주시내
사랑로
내가 살고있는 동네가 저곳 어딘가에...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정상부와 우측의 중봉
정상인 천왕봉은 보이지않고
지왕봉과 인왕봉 그리고 서석대가 보인다
얼음지대에 도착
작전도로의 얼음지대
겨울철이면 항상 이런 모습이다
꽁꽁 얼어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을 찍을려다가 미끄러져 벌러덩...
귀찮다고 아이젠을 신지 않은 결과이다 ㅠㅠ
도로에서 내려다 본 원효사지구 주차장과
우측 끝에 과거의 산장 부근을 당겨본다
허리와 무릎이 그다지 좋지 않기에
옛길을 포기하고 좀 더 편한길을 가보려고
작전도로를 따라 내려가는데
미끄럽기도 하고 거리가 멀어서 지루하다
지루한 도로를 따라 내려와 드디어 주차장 부근에 도착하여
멀리 정상부 부근은 담아본다
오늘 산행을 시작할때부터 허리에 부담이 있는 듯 하였고
또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부터는
무릎에 통증이 있었지만
긴장을 하며 쉬엄쉬엄 산행을 하였고
그래서인지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다행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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