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09년 12월 20일 일요일
- 산행코스 : 동적골(현덕사)-마집봉안부-중머리재-중봉능선-용추갈림길-동화사터-중봉-중머리재-새인봉안부사거리-동적골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4시간
일요일인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보니 제법 눈이 와서 멀리 가지는 못하고 날씨는 안좋지만 가까운 무등산에 다녀왔습니다.
증심사지구에 오랜만에 가보니 많이 변해버린 모습에 좀 당황스럽기까지 했으나 조금 늦은 시간에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차량으로 인해 혼잡해서 다시 차를 돌려서 조금 내려와 동적골로 들어갑니다.
이곳 동적골은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많은 차량이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며
또한 운림동 주민들이 산책코스와 함께 운동을 다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산행안내도
산행들머리인 현덕사 입구에서 뒤돌아본 모습
현덕사입구
산행들머리인 현덕사 입구의 다리에서 바라본 동적골
산행을 시작하며
동적골 쉼터가 보입니다.
이곳 쉼터에는 운동기구까지 있어서 운림동 주민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적골 쉼터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는 등산로
동적골을 오르니 좌측 멀리 새인봉이 보입니다
새인봉을 당겨보며
동적골의 겨울
뒤돌아본 모습
다시 바라본 새인봉
계곡을 건너 조그만 다리를 지나서 약 10여분 오르면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새인봉과 약사암 안부의 사거리로 오를수 있는데 저는 아직 미답지인 우측으로 올라가 봅니다
새인봉 안부로 오르는 길은 많은 분들이 다닌 흔적이 있지만 우측의 길은 늦은 시간인데도 아직 아무도 다닌 흔적이 없어서
러셀을 해가며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마집봉 안부에 도착하여 뒤돌아보니 멀리 새인봉이 보입니다
올라온 방향을 바라보며
우측에서 올라왔으며 직진길은 마집봉으로 갈수 있는데 이길은 많은 분들이 다녔는지 눈이 왔지만 길이 잘 닦여 있는 모습입니다.
부지런히 잘 닦인 길을 따라 오르니 산악회에서 오신분들이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름길에 뒤돌아보니 제2수원지와 마집봉이 보입니다
이제 일명 서인봉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멀리 중머리재를 바라보니 많은 분들로 인해 북적입니다
중머리재를 당겨보며
작년 12월 6일에 무등산을 찾았을때 하산시에 저 장소에서 헬레나님 부부와 헤어진 장소인데 오늘 다시 찾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중머리재를 향해서
중머리재와 구름에 덥혀있는 중봉
작년에 이곳에서 헬레나님과 헤어진 장소입니다
중머리재를 당겨보며
많은 분들로 북적인 중머리재에 도착하며
중머리재에서 직진방향의 중봉방향으로 오르며
뒤돌아본 중머리재
중머리재
멀리 너와나 목장과 만연산을 바라보며
중봉 오름길에 바라본 중머리재와 마집봉 그리고 우측끝에 새인봉이 보입니다
용추계곡과 제2수원지를 당겨보며
언제나 이 멋진 소나무는그자리에 있습니다
어느분들이 멋진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드시고 계시나 바람이 부는 관계로 추워 보입니다
바람이 불어대니 마땅히 점심먹을 장소가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그냥 오릅니다
중봉 방향
중봉 사면의 모습
멀리 서석대를 당겨보지만 구름에 덥혀있는 모습입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서석대
지나온 용추삼거리 갈림길을 바라보며
동화사터 가는길에 바라본 아름다운 설화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무등산의 이런 모습을 보려면 몹시 춥습니다
모처럼 하늘이 열리는가 싶더니 바로 구름속으로 사라집니다
살짝 나타난 하늘
좌측 멀리 보이는 중봉
사양능선 삼거리
내려다본 광주시내인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희미하게 보입니다
서석대와 우측끝의 입석대를 다시한번 바라보며
중봉능선을 타고 중머리재를 향해서 내려갑니다
단체로 오신 산악회원 분들로 인하여 지체정체가 반복되며
내려다본 중머리재와 마집봉 그리고 새인봉
새인봉과 약사암 그리고 동적골로 하산하는 능선상의 사거리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좌측의 동적골로 하산을 합니다
조금전에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갔지만 하산은 좌측으로 하였으며 내려와서 보니 우측으로 많은 분들이 다닌 흔적이 보입니다
어느새 눈이 녹아버린 새인봉을 바라보며
이제 동적골 쉼터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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