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2월 6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신시도 통제소-199봉-월영재-월영봉-미니해수욕장-대각산-122봉-월영재-통제소(원점산행)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5시간(시간은 별로 의미없음)
1편에 이어서...
예전에는 쉽게 갈수없는 신시도의 대각산인데 최근 공사중인 방조제로 인하여 비교적 쉽게 다녀온 대각산입니다
아직 막바지 공사중이라 방조제 주변은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산행을 하는데엔 지장이 없는것 같습니다.
산행안내도
미니해수욕장 도착전에 비교적 키가 큰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며
미니해수욕장과 해안선을 바라보며
이제 작은 돌들이 인상적인 미니해수욕장에 도착하며
다만 파도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들이 너무도 많아서 안타까운 모습이다
미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신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가
해안가에 있는 굴속에 들어와서 바라본 모습
해안가에서 바라본 대각산
미니해수욕장에 도착하면 네비게이션님 말씀대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의 해안가를 둘러보지 않고 바로 대각산으로 오르는데
너무도 아름다워 필히 둘러봐야 할것 같다.
오늘도 우리만 이곳을 둘러보았는데 다른분들은 바로 대각산으로 올라가기 바쁘다
마음 같아서는 저곳 끝까지 둘러보고 싶지만 아쉽게도 이곳에서 발길을 돌린다
무슨 용도인지 모를 로프가 벼랑위의 소나무에 매달려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절벽과 그리고 소나무에 매달아놓은 로프
그러나 필히 찾아보라던 용머리바위는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바닷물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몰라도 비슷하게 보이는 용머리는 아쉽게도 찾지 못하였다
비교적 물이 많이 빠져서인지 용머리 바위는 찾지 못하고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되돌아 나온다
이제 다시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미니해수욕장에 도착하며
해안선이 아름다운 미니해수욕장과 그위로 보이는 대각산
미니해수욕장에서 바라본 해안절벽
그러나 아쉽게도 미니해수욕장 주변은 파도에 밀려온 쓰레기로 인하여 안타까운 모습이다
새만금방조제가 완공이 되면 이곳 미니해수욕장을 많이 찾으실것 같은데
하루빨리 쓰레기가 치워졌으면 좋겠다
대각산 오름길에 바라본 미니해수욕장과 해안절벽
대각산 오름길에 바라본 미니해수욕장과 제 3호 방조제 그리고 야미도
대각산 오름길에 바라본 미니해수욕장과 해안절벽
대각산을 오르며
우측에 대각산 정상과 전망대가 보인다
대각산 오름길에 뒤돌아본 모습
왼쪽에 미니해수욕장이 보이며 중간에 월영봉 그리고 우측에 월영재가 보인다
대각산 오름길에 당겨본 신시항
대각산 정상을 바라보며
대각산 정상을 오르시는 많은 분들
대각산 오름길에 당겨본 내변산
방조제 끝에 내변산의 아름다운 봉우리들이 아스라히 보인다
대각산 오름길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리 위험하지는 않고 대신 아름다운 바위라서
천천히 생김새를 보아가며 천천히 올라간다.
언제적 시기에 생성된 암괴인지 모르지만 비교적 특색있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중간 봉우리에서 대각산 정상까지는 아름다운 주상절리 바위들이 또다시 계속 이어진다
대각산을 오르는 암릉
대각산 정상의 전망대를 오르며
월영봉 오름길의 바위들과 비슷한 모습들의 바위들이 지천이다
이러한 모습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아니어서 생성시기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도 특색있는 멋진 바위라서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올라간다
신시도 안쪽에 평온한 자리에 있는 신시도리와 항구
대각산을 오르며
이제 어느덧 대각산 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고성능의 망원경이 두대가 있는데 각기 방향이 달라서 이곳 저곳을 볼수있다
다만 아쉬운것은 망원경이 고정이 되어서 이리저리 볼수가 없고 그냥 가리키는 방향만 볼수가 있는데
무료라서 한참을 보고 내려온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풍경
우측 바다건너 길다란 횡경도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우측으로 지능선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곳도 자세히 보니 등산로가 있는것 같다.
다만 이곳도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 다음에 답사를 해야겠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신시도리로 바로 하산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우리도 이길로 하산을 한다
전망대에서 당겨본 선유도의 망주봉
그동안 사진으로만 봐왔던 선유도의 망주봉인데 이곳에서 직접 바라보니 더욱 신비스럽게 보인다.
산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바위산인데 저곳도 언젠가는 가보고 싶다.
때마침 제법 속도가 빠른 배가 지나가고 그 뒤로 아름다운 선유도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영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하산길과 바다건너 멀리 왼쪽의 무녀도와 선유도를 한참을 바라본다
전망대에서 가까이 당겨본 선유도와 망주봉
대각산 정상은 정상석 대신 나무판으로 만들어놓은 정상판이 걸려있는 모습이다
대각산 정상에서 당겨본 신시항
대각산 하산길에 바라본 월영봉과 199봉
하산하면서 바라본 대각산 정상
하산중에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신시도리의 항구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선유도 방향
월영봉과 월영재 그리고 우측의 199봉
갈림길에 도착하며
이곳에서 좌측은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월영재로 갈수 있으며 우측은 신시도리와 122봉으로 갈수 있다
갈림길에 있는 안내지도
뒤돌아본 갈림길
122봉 오름길에 바라본 신시도리 항구
122봉 오름길에 돌탑이 보이며 바다건너 멀리 내변산이 보인다
신시도리와 바다건너 무녀도
122봉(앞산)에서 바라본 대각산
122봉(앞산)에서 당겨본 야미도와 멀리 비응도 그리고 군산이 보인다
대각산을 당겨보며
122봉 하산길에 바라본 백포섬
다시 월영재를 향해서
가운데 부분이 월영재인데 이곳 신시도 주민들이 월영재 입구에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자전거를 저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월영재를 넘나든다
주차되어 있는 오토바이와 자전거
월영재 오르기 전에 바라본 좌측의 122봉과 우측의 대각산 정상
제법 가파른 월영재를 오르며
제법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이제 월영재에 도착한다
이곳 월영재에서 다시 월영봉을 올라서 암릉을 타고 내려올려고 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이곳 월영재에서 바로 하산을 한다.
이제 다시 조금전의 신시도 입구의 차량통제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오늘은 비교적 날씨가 좋아서 훌륭한 조망을 해서 너무 좋은 산행을 한것 같다.
다만 이곳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가 완공이 되면 많은 분들이 찾을것 같은데
이장님이 염려하신것처럼 가져온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서 아름다운 신시도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유지를 해야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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