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2월 6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신시도 통제소-199봉-월영재-월영봉-미니해수욕장-대각산-122봉-월영재-통제소(원점산행)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5시간(시간은 별로 의미없음)
그동안 여러곳의 산에 다녔지만 아직 미답지이거나 새로운 산행지가 끌리면
산행을 계획하고 산행을 하게 된다
이번 산행지인 신시도의 대각산은 인간네비게션님과 숲댕이눈썹님의 산행기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는데
무척 인상적인 산이었다.
다만 산행지가 일반적인 육지가 아니고 섬인 까닭에 쉽사리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최근 공사중인 새만금방조제로 인하여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해진것 같다.
암튼 동군산 톨게이트를 지나 비응도를 지나 한창 공사중인 새만금방조제를 조심스럽게 달려
어느덧 야미도를 지나 신시도 섬에 도착하니 이제 차량을 통제하는 통제실에서 제지를 한다.
이곳에서 더이상 차량은 못간다고 하여서 이곳 주변에 차량을 주차를 하고 다녀오라고 그런다.
조금만 더 가자고 하여도 안된다고 하면서 제지를 강하게 한다.
차량을 통제하신 분들도 이곳 위쪽까지는 걸어서 3분이면 되니까
걸어가라고 그러지만서도 다른 차량은 쉽게 들어가는데
우리 차량만 유난히도 못가게하니 마음이 씁씁하다.
그분들 말씀이 최근에 이곳에 눈이 많이와서 약 20일 정도 공사를 못했는데
이제 날씨가 좋아져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공사를 4월말까지 마무리를 해야 된다고 그런다.
그래서 그리 멀리 않아서 할수없이 이곳 통제실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다만 아침 일찍에는 사정을 하고 양해를 구하면
이곳에서 변산까지 방조제를 통하여 갈수도 있다고 그러는데
한낮에는 안된다고 그런다.
하여튼 토요일에 다녀온결과 이제는 사전에 허락을 구하지 않아도
신시도 통제실까진 차량을 통제하지 않아서
대각산 산행을 자유롭게 할수 있을것 같다.
산행안내도
광광주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동군산 톨게이트로 빠져나와서 자동차전용도로를 따라서 진행하니
어느덧 이제는 섬이아니고 육지가 되어버린
비응도에 도착한다.
비응도에 도착하니 한참 공사중이라 어지럽게 널려있는 중이라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방조제 길을 따라서 시원스럽게 달린후에
차에서 잠깐내려서 멀리 야미도와 가야할 신시도의 대각산을 바라본다.
야미도에 도착하니 우측에 제법 인상적인 산 정상에 정자가 있는데 오늘은 그냥 바라만 보고 그냥 지나친다
이제 신시도 차량통제실에 도착한후에 산행을 준비하고 공사중인 도로를 따라서 산행을 시작한다
어차피 차량은 저곳까지 밖에 못가지만 조금만 더 가자고 하니 야속하게도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도로를 따라서 산행을 시작한다.
공사중인 넓은 공터
이곳에서 우측의 월영봉의 암릉을 바로 오를려고 그쪽으로 갔더니 공사관계자가
바닥을 공사중이라 건널수가 없다며 좌측의
조립식 건물부근으로 올라가라고 그런다.
그래서 할수없이 저곳 월영봉의 암릉은 시간이 있으면 하산시에 내려오기로 하고
먼저 2호 방조제가 보이는 좌측 방향으로
오른다.
넓은 공터에서 바라본 월영봉의 암릉
저곳을 오를려고 했으나 아쉽다.
월영봉 사면의 암릉을 바라보며
저곳의 암릉도 자세히보니 길이 있는것 같다.
2호 방조제의 갑문을 바라보며
방조제가 보이는 사면길을 따라 오르며
다시 바라본 갑문
저곳을 통과하는 바닷물의 유속이 상당히 빠른듯하다.
산사면을 깍아서 철계단을 설치했는데 저곳을 오를때 약간의 고도감이 있어서 찌릿찌릴 하는것 같다.
물론 저곳은 조금 위험하기도 한것 같아서 그냥 우회길로 올라도 된다.
다시 바라본 갑문
상당한 급경사의 철계단
멀리 변산방향으로 연결되어있는 새만금방조제의 모습
철계단을 오르며
이곳 철계단은 상당한 길이와 고도가 있어서 조금 위험하며 이러한 철계단을 상당히 많이 올라야된다.
올라와서 바라본 철계단
상당한 고도감이 있다.
3호 방조제와 야미도를 바라보며
199봉 오름길에 바라본 변산방향의 제2호와 1호방조제의 모습
다시 바라본 2호 방조제의 갑문
한창 공사중인 모습과 멀리 야미도가 보이며
당겨본 통제소와 야미도
차량은 저곳 통제소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해도 무방하다.
당겨본 월영봉과 주변의 암릉
199봉을 오르며
다시 바라본 변산방향의 방조제
199봉 오름길의 좌측에 보이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의 모습
멀리 무녀도와 선유도의 섬들이 보인다.
199봉에서 바라본 무녀도와 선유도 주변의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섬의 모습
오늘의 산행지인 대각산을 바라보며
199봉에서 가까이 당겨본 백포섬와 신시도리 그리고 선유도의 모습
가까이 당겨본 백포섬
섬은 작지만 아름답고 또한 썰물때는 바닷물이 갈라지는 곳이다
가까이 당겨본 신시도리와 선유도의 망주봉
대각산을 당겨보며
대각산과 우측 아래에 해안절벽이 멋진 미니해수욕장이 보인다
월영재에서 월영봉을 오르시는 분들
월영봉을 바라보며
월영봉을 오르며
월영재에 도착하여 바라본 모습
이곳 신시도 주민들도 차량을 이용시엔 이곳을 걸어서 다닌다고 한다.
아직까진 신시도리 까지는 도로개통이 안되었고
다만 배를 이용시에는 이길로 다니지 않지만...
월영재에서 월영봉을 오르며
잠시후에는 대각산에서 다시 이곳으로 넘어오게 된다.
월영봉을 향해 오르면 인상적인 모습의 주상절리가 나타난다
월영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대각산
122봉 뒤로 보이는 선유도의 망주봉
인상적인 주상절리의 바위군은 이곳 월영봉을 오르는 구간과 대각산을 오르는
구간에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멋진 모습의 주상절리 바위
조금전에 다녀온 199봉을 바라보며
대각산과 미니해수욕장을 당겨보며
월영산 정상에 있는 안내문
월영산 정상의 모습
월영산을 내려서면 좌측에 커다란 바위를 지난다
등산로 곳곳에 신시도초교의 학생들이 설치한 아름다운 글귀가 있는 표지판을 지나며
월영봉 하산길에 바라본 신시도와 무녀도 그리고 선유도가 아름답게 보인다
미니해수욕장 주변의 해안선과 대각산을 당겨보며
가까이 당겨본 미니해수욕장 주변의 모습
우측의 3호 방조제와 야미도의 모습
가운데 떠있는 아름다운 백포섬
하산길에 바라본 대각산
아름다운 신시도 해안가의 모습
가운데 끝부분이 가장 아름다운 해안절벽이 있는 곳이다
아름다운 해안선과 대각산을 바라보며
2편으로 이어집니다
'전북 산행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아댐을 바라보는 완주 운암산 - 1 (0) | 2010.02.17 |
---|---|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를 바라보는 신시도 대각산 - 2 (0) | 2010.02.07 |
소나무와 암릉이 좋은 완주 천등산 - 2 (0) | 2010.01.31 |
소나무와 암릉이 좋은 완주 천등산 - 1 (0) | 2010.01.31 |
암릉이 스릴있는 완주 장군봉 - 2 (0) | 2010.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