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4월 17일 토요일
- 산행코스 : 주차장-815봉-암릉-917봉-915봉-연석산-마당바위-폭포-연석사-주차장
- 산행시간 : 천천히 약 5시간 30분
올해는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계절이 거꾸로 가는 느낌이다
원래 계획은 창녕의 화왕산의 진달래 산행을 해볼려고 했으나 예년보다 약 열흘 정도 늦은것 같아서 다음주에 가기로 한다
대신 앞주에 인간네비게이션님이 다녀오신 연석산 암릉을 타보기로 하고 연석산으로 향한다
산행안내도
연석산 산행기점인 연동마을의 주차장에서 지나온 방향을 바라보며
주차장 한쪽과 도로변 곳곳에 활짝핀 벚꽃이 아름다운데 아마도 수양벚꽃이라 불리우고 싶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연동마을 뒷편의 능선의 모습
주차장에는 먼저오신 분들의 차량이 두대가 있으며 아직까지는 한산한 분위기다
주차장에서 산행준비를 하고 마을회관 옆으로 해서 도로를 약 50여미터 가면 산행들머리가 나온다
대부분 다른분들은 계곡을 따라 오르다가 연석산 정상으로 오르는데 우린 네비게이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능선으로 오르기로 한다
도로를 따라 조금 진행하면 예쁘게 핀 꽃잔디가 반겨주며 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도로에서 바라본 산행초입의 능선
직접 오르기전에는 경사도가 그리 심하지 않을 것 같았으나 실제로 올라보니 급한 오르막으로 인하여 힘이 든 구간이다
도로에서 바라본 산행초입
좌측의 산행초입을 바라보며
시멘트 도로를 조금 가다가 좌측의 밭두렁으로 가야된다
묘지에서 바라본 연동마을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급한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야 한다
네비게이션님의 산행기에는 급한 오르막의 설명글이 없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처음부터 오르막길이 계속되니 힘이든다
급한 오르막을 어느정도 올라오니 평평한 장소가 나오며 이곳에서 숨을 고른뒤 다시 산행을 시작한다
급한 오르막을 오르다가 평평한 장소가 나오면 이곳에는 어김없이 묘지가 자리하고 있다
묘지를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시작되고 낙옆이 깔린 길을 오르니 자꾸만 뒤로 밀린다
어김없이 오르막을 오르면 평평한 곳이 또다시 나타난다
등산로 주변은 온통 참나무 군락이다
아마도 늦은 여름철에 오면 귀한 영지버섯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경사가 심해서 힘들 것 같지만...
이장을 한 폐묘지가 나오며 주변에는 비석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첫번째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온통 참나무 군락이다
며칠전 추운 날씨와 눈으로 인하여 등산로 주변의 진달래가 피어나지도 못하고 냉해를 입은 모습이다
또다시 나타난 평평한 장소
약 1시간 정도 오르니 등산로 옆에 멋진 소나무가 반긴다
옆에서 바라본 멋진소나무
소나무 주변의 조망바위에서 간식을 먹으며 쉬어간다
다시 한참을 오르니 또다른 조망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가야할 암릉과 멀리 연석산 정상을 바라본다
올라야 할 암릉을 바라보며
이제 본격적인 암릉구간인 모양이다
오름길 좌측을 바라보니 멀리 운암산과 멀리 대둔산이 보이며 우측에도 장군봉이 보인다
올라야 할 곳을 바라보며
등산로 왼쪽의 멋진 바위를 지나며
왼쪽에는 석굴이 있는 모습이다
석굴의 모습
석굴 주변의 모습
석굴을 지나면 또다시 멋진 소나무가 나타난다
이제 본격적인 암릉을 오른다
암릉을 바라보며
보기와는 달리 그리 어렵지않게 오를수 있다
암릉을 오르며
암릉에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며
이제 연석산 최고의 비경인 암릉이 나타난다
멋진 암릉을 당겨보며
조망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조망을 보기위해 참나무 위로 올라가 어렵사리 찍어본다
멋진모습의 연석산 암릉을 바라보며
다시 또 봐도 역시 멋진모습이다
본격적인 멋진 암릉을 지나며
조망바위 옆의 암봉
조망바위에서
조망바위에서 멋진암릉을 배경으로 앉아있는 종식형님
이곳이 정말 좋은 장소인데 올라가면 또다른 멋진 장소가 나온다
당겨본 멋진모습
잠시후에 저곳을 오르면 별천지가 펼쳐진다
이곳 암릉은 바로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우회를 한다
우회를 하니 종식형님께서 바로 오를수 없냐고 하시길래 못오를 것 같으니 우회를 하자고 한다
그러나 저곳에 올라가면 멋진모습일 것 같아서 너덜지대로 오르니
역시 오늘 최고의 비경이 펼쳐진다
뒤돌아 본 조망바위
암릉을 바로 오르지 못해서 서운하신 종식형님이 미련이 남아서 오를수 있는 곳을 물색을 하시는데
내가 오를수 없으니 그냥 가자고 한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쩌면 반대방향에서 오르면 가능할 것 같아서 등산로를 버리고 너덜을 따라서 오르니
쉽게 오를수 있다
만약 이곳을 오르지 않았다면 후회를 했을텐데 이곳에 오르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너덜을 따라 오르면 반대방향에서 쉽게 암봉을 올라설 수 있다
암봉 끝을 향해서
좌,우는 벼랑이라 조심해야 된다
암봉에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보며
암봉에서 바라본 멋진모습
이곳을 올라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 했다
암봉에서 추억을 남기며
종식형님도 너무 좋다며 연신 싱글벙글 이시다
저 또한 멋진배경 앞에서 폼을 좀 잡아보며
연석산의 멋진 암릉의 모습
가운데 협곡사이로 오르면 또다른 비경이 펼펴진다
멋진기암의 모습
등산로를 따라서 오르면 이런 모습을 볼수가 없다
좌측의 아름다운 모습
좌,우는 벼랑이라 무섭지만 종식형님에게 자세를 잡아보라고 하니 멋진자세를 잡아본다
가운데 협곡을 향해서 오르며
우측의 모습
조금 더 당겨보며
멋진모습이지만 상당히 높은 절벽 구간이다
내려다 본 동상면 방향의 모습
날씨가 그런대로 좋아서 왼쪽 멀리 위봉산이 보인다
조망바위에서 위로 오르는데 이곳 역시 길이 없는지라 산죽을 뚫고 위로 오른다
두번째 조망바위에 올라 바라본 모습
비교적 넓은 조망바위에 올라서서 위를 바라보니 멋진 암릉 능선이 보인다
두번째 조망바위에서 조금전에 올라선 멋진 조망바위를 내려다 본다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도 정말 인상적인 모습이다
조망바위를 내려다 본 모습
가운데 부근으로 올라서면 우측의 멋진 암봉을 오를수 있다
조망바위를 바라본 모습
저곳에 올라서면 연석산 최고의 조망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
두번째 조망바위에서 세번째 조망바위로 오르며
저곳을 오르려니 길이 없으나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을것 같아서 천천히 올라본다
오름길 좌측에 보이는 고드름
웬 4월에 고드름이란... 요즘 날씨가 추워서인지 아직도 고드름이 있는 모습이다
길없는 곳을 열심히 오르시는 종식형님
오름길에 뒤돌아보니 조금전에 올라선 암봉이 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니 멋진 모습이다
제법 넓은 공간의 조망바위를 내려다보며
올라온 능선과 조금전에 올랐던 조망바위를 내려다보며
이제 암봉에 올라서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본다
암봉에 올라서서 올라온 능선과 주변의 기암괴석을 바라보니 정말 멋진 모습이다
암봉에 올라서서 조망을 즐기다보니 이제 내려서야 한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바위 벼랑이라 바로 내려설 수 없고 또한 뒤돌아서 왔던 곳으로
다시 내려갈려니 좀 그럴것 같아서
비상용 로프를 걸고 하산을 한다
그다지 로프를 걸지 않아도 될 것 같지만 그래도 안전을 생각해서 로프를 걸고 안전하게 하산을 한다
혹시 이런 산황에 대비해서 비상용 로프를 가지고 다닌결과 오늘 비교적 유용하게 써먹은 것 같다
비상용 로프를 잡고 내려서는 위험구간
로프가 없었으면 아마도 왔던길을 다시 내려서야 할 뻔 했다
안전하게 내려와서 조금전에 올랐던 곳을 바라본다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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