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0년 7월 18일 일요일
- 산행코스 : 성안마을-국골-좌골(본류)-말봉(영룡봉)-두류봉-두류능선-최마이굴-두류능선-성안마을
- 산행시간 : 약 9시간
수량이 많고 바위가 미끄러운 국골을 조심스럽게 올라 어느덧 말봉(영룡봉)에 도착하여
조망을 즐긴후에 시간은 좀 이르지만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여 차분하게 점심상을 차린다
산행안내도
능선에 도착하여 바라본 모습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왔으며 예전에는 오름길에 비교적 희미했으나
지금은 수많은 분들이 찾아서인지 제법 길이 선명하게 나있다
국골 사거리의 모습
이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진주독바위와 새봉 그리고 왕등재로 향하는 동부능선 길이다
말봉 오름길
말봉(영룡봉) 오름길에 뒤돌아본 하봉
말봉(영룡봉)에 도착하며
예전에는 이곳에 정상석이 없었는데 함양군에서 웬일인지 이곳에 정상석을 만들어 놓은 모습이다
말봉(영룡봉)에서 바라본 두류봉과 두류능선
정상에서
국골을 힘들게 올라오느라고 모양새가 말이 아니다
정상에서 선 천기형님의 모습
이곳 정상에 몇번 왔었지만 오늘도 역시 마음이 후련하다
지리의 주능선과 지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역시 지리산의 진면목을 볼수가 있는 곳이다
지리산의 멋진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천기형님
힘들게 올라오느라 수고가 많으신 천기형님
구름이 어느정도 걷히니 멀리 삼봉산과 가까이에 향운대가 보인다
정상에서 조망을 즐기며
그러나 구름이 많아서 그리 조망이 좋지 못하여 아쉽다
멀리 지리주능선위로 구름이 살짝 걷히어 파란 하늘이 잠깐 보이지만 어느순간
다시 들어가 버린다
하봉을 바라보며
두류봉과 두류능선 방향
정상에서의 종식형님
체력이 좋으신 종식형님
점심을 마치고 하산을 하는데 로프구간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내려선다
저길 올라가야 되는데 로프가 없다
누군가가 없애버린 것 같아서 주변을 둘러보니 아래쪽에 로프가 나뒹굴고 있어서
내가 먼저 힘들게 올라간 후에 아래에서 종식형님이 로프를 던져서
다시 로프를 설치하고 천천히 오른다
로르가 없으면 힘든 구간인데 로프를 설치하니 비교적 손쉽게 오르며
하산길에 바라본 조망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올라온 국골의 모습
내려다 본 국골 합수부
저곳에서 좌골로 올라왔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니 한눈에 보인다
두류봉의 모습
하산길 조망바위 주변에 있는 멋진 소나무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모습
조망바위에서 내려다 본 국골과 초암능선
조망바위 주변의 멋진 소나무의 모습
조망바위에서 조망을 즐기며
하산길 우측에 보이는 상내봉과 새봉
당겨본 새봉과 진주독바위
함양독바위와 상내봉을 당겨보며
상내봉에서 벽송사로 이어지는 벽송능선의 모습
두류능선 하산길에 있는 송림지대
최마이(만이)굴 입구의 모습
원래는 이곳 최마이굴을 능선 하산길에 내려설려고 했느나
확실한 지점을 찾을 수 없어서 능선 하산길에서 왼쪽의 사면길을 이용해서
최마이굴을 찾아간다
최마이굴 주변의 엄청난 석벽의 모습
석벽 윗부분
최마이굴 내부
바위 속에 제법 넓은 굴이 있으며 이곳에서 최마이라는 분이 수행을 했다고
하여서 최마이굴이라고 한다
굴 입구이 바위
우측 아래가 최마이굴 입구의 모습이다
최마이굴 주변에서 휴식을 하며
우측 아래가 최마이굴 입구이다
최마이굴 주변의 거대한 석벽의 모습
두류능선과 최마이굴 입구의 갈림길
능선 갈림길 주변에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있는 곳이다
뒤돌아 본 최마이굴 입구의 모습
왼쪽이 두류능선 방향이고 우측(직진)이 최마이굴 방향이다
능선 갈림길
최마이굴에서 약 1시간 정도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은 광점동으로 하산을 하는 선명한 길이지만
왼쪽의 성안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잡목이 우거져 비교적 희미한 길이다
이곳에서 왼쪽의 성안마을로 하산을 하는데
이곳도 예전에 몇번 내려선적이 있어서 비교적 수월하게 하산을 한다
호두나무 농원에 도착하며
왕원추리 꽃과 이름모를 이쁜 나비
호두나무 농원에서 뒤돌아보니 멀리 하봉이 보이고 내려선 두류능선이 보인다
성안마을에 도착을 하며
예전에 없던 새로지은 벽돌집이 들어선 모습이다
성안마을에 도착하며
새로지은 벽돌집이 들어선 모습
정확하게 차량이 있는곳에 도착하니 오늘도 정확하게 원점산행을 했다
지리산에는 수많은 지능선과 갈림길이 있어서 잘못하면 다른길로 빠지기 쉽지만
그동안의 경험으로 오늘도 비교적 손쉽게 길을 찾아 산행을 마쳤다
다만 수량이 많아서 처음부터 계곡으로 오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화려한 국골의 수많은 폭포를 감상을 하니 아직까지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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