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모처럼 떠난 가족여행...소매물도 등대섬 - 2편

구름바위 2010. 8. 7. 21:29

 

 

 

 

- 언제 : 10년 8월 4일 수요일

 

- 어디로 : 소매물도 등대섬

 

 

 예전부터 이곳 소매물도 등대섬에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드디어 등대섬에 가본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등대섬이지만 여름이다 보니 더운 날씨로 인해 약간의 고생을 하고 왔는데

이곳 등대섬은 휴가철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등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등대에서 바라본 모습

 

 

 

등대에서 바라본 모습이 정말 멋지고 아름답지만 날씨가 더워

기쁨이 반감이 된다

 

또한 엊그제 다녀온 너무나 환상적인 설악을 보고 왔으니 더욱 그럴수 밖에... 

 

 

 

 등대섬의 상징인 등대의 모습

 

 

 

 등대에서 목책을 넘어 노란 원추리가 피어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원추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다

 

 

 

 

 

 

 

 내려다 본 모습

 

 

 

 소매물도와 공룡바위를 바라보며

 

 

 

 원추리 군락지에서 올려다 본 등대

 

 

 

 노란 원추리와 어울린 모습이 너무도 좋다

 

 

 

 다시 등대로 올라와 가져온 간식인 수박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다시 목책을 넘어 바라본 등대 

 

 

 

 내려다 보니 절벽의 높이가 어마어마하다

 

 

 

 촛대바위와 글씽이굴 주변의 모습

 

글씽이굴의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르겠다

 

 

 

 

 

 

 

 이제 등대를 뒤로하고 소매물도로 향한다

 

 

 

 등대를 내려오면서 바라본 공룡바위와 해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등대 

 

 

 

 

 

 

 

 보고 또 봐도 멋진 모습이다

 

 

 

 당겨본 건너야 할 몽돌해변

 

가운데 부근이 점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다시 건너야 할 몽돌해변을 당겨보며 

 

 

 

 

 

 

 

 여기저기 노란 원추리가 피어있어서 아름다운 모습이다

 

 

 

 당겨본 몽돌해변

 

막내와 마눌이 건너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물이 차오르고 있는 몽돌해변

 

 

 

가운데 부분이 물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건너와서 바라본 등대섬

 

 

 

 막내가 등대섬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해본다

 

 

 

어떤 분들은 몽돌해변 주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공료의 등줄기에서 바라본 등대섬 

 

 

 올라 올때는 나 혼자만 공료의 등줄기를 향해 오른다

 

이곳에서 바라본 등대섬이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고래등바위

 

저곳을 가보고 싶지만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고 해도 지키고 있는 사람도 없어서 갈수는 있지만 더운 날씨로 인해

애들이 힘들어 하고 또한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 못하니 아쉽다

 

 

 

 전망바위에서 다시 바라본 등대섬

 

 

 

힘들게 고갯마루에  올라와 잠시 쉬고 이제 다시 선착장을 향래 내려선다

 

 

 

 선착장에 도착을 하니 저구항으로 가는 배가 있으며 저배를 타기위해 뛰어가지만

승차정원이 있어서 바로 앞에서 정지를 시킨다

완전히 ?됐다 ㅋ

 

몇명만 되었으면 태운다고 했는데 남은 사람이 약 20여명 된다고 하니 야속하게도

배는 떠나 버린다

 

지금 배시간이 10시 40분인데 다음배는 11시 50분 이란다

아이고...

바로 앞에서 끊기는 것도 아쉬운데 이 더운 날씨에 어찌 1시간 10분을 기다리라는 것인지...

 

암튼 늦게 와서 배를 못탔다고 큰딸래미가 야단이다

 

 

 그래도 안내를 해주는 분이 배려를 해서 파라솔 아래의 그늘에서 1시간 10분을 기다리니

고대하던 저구항으로 가는 배가 도착을 한다

 

선창장에서 쉬지 않고 마을에서 쉬어도 되는데 그냥 선창장의 파라솔 그늘에서

기다린 것이다

 

 

 

 어찌 되었든 아름다운 소매물도 선착장을 떠난다

 

 

 

배에서 바라본 대매물도 

 

 

 

 뒤돌아 본 소매물도의 모습

 

 

 

 올때는 약 40여분만에 저구항에 도착을 한다

 

 

 

 저구항에서 놀고있는 멋진 배

 

저 배를 타고 가야 되는데...

 

 저구항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점심 시간이라 주차장에서 명사해수욕장으로 가는 도로변의 그늘에서

점심상을 펴고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곡성 도림사계곡(청류동)의 모습

 

오는길에 곡성에 있는 동악산과 형제봉 사이의 도림사 아래의 청류동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애들은 소매물도 등대섬보다 이곳 계곡이 더 좋다고 그런다

 

비싼 돈들여서 구경시켜주었더니 이곳이 더 좋다고...

 

하긴 나도 이곳 계곡이 더 좋은 것 같다

시원하고 돈 적게 들고

 

입장료 성인 1500원 청소년 1300원이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니 애들에겐 더 좋을 수 밖에...

 

 

 

암반을 타고 흐르는 계곡물에 많은 분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애들은 바위를 타고 내려오면서 물썰매를 타고 신나게 놀고 있다 

 

 

 

마냥 신이 난 막내의 모습

 

막내도 이곳 계곡에서 물놀이를 한 것이 더 좋다며 싱글벙글이다 

 

 

 

작은누나와 물싸움도 하고  

 

 

 

 물싸움에 신이 난 막내

 

 

 

 이곳에서 물썰매를 타고 놀다보니 너무 좋다며 막내 녀석이 또 오자고 그런다

그래서 알았다고 하며

금요일에 또 다녀왔는데 몇시간을 물썰매 타느라고 집에 갈 생각을 않는다

 

 

 

 

 

 

 

 워매 좋아라

 

 

 

 

 

 

 

 

 

 

 

물놀이에 즐거운 막내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지 않던 큰딸래미도 자꾸 들어가라고 그러니까 마지 못해서 들어가더니

이젠 지가 더 논다고 야단이다

 

 

 

 물놀이에 신이 난 애들

 

 

 

 물썰매를 타기위해 올라선 큰딸래미

 

 

 

그리 위험하지 않고 적당한 높이에서 물썰매를 타고 놀다보니 이제 집에 갈 시간이다

 

암튼 오늘 새벽부터 집을 나서서 소매물도 등대섬 구경을 하고 이곳 도림사(청류동)계곡에서

더위를 식히니 오늘 하루도 의미있는 하루가 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