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나들이

바람쐬러 떠난 드라이브 길

구름바위 2010. 8. 16. 20:23

 

 

 

 

- 일자 : 10년 8월 14일 토요일

 

- 어디로 :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원불교 영산성지

 

 

 

 

요즘은 날씨가 덥다가도 갑자기 소나기성 폭우가 자주 내린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가지 일도 있고해서 산행을 하지 않고 오전에 일을 보고

오후에 바람쐬러 나가게 되었다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날씨가 덥기 때문에 그냥 드라이브나 할겸해서

영광의 백수해안도로를 가기위해 집을 나선다

 

 

 

영광의 원불교 영산성지 앞의 도로변에 활짝 핀 상사화

 

이제 약 한달후면 이곳 서해안 지역에 꽃무릇이 피겠지만 지금은 원조격인

상사화가 언덕 곳곳에 피어있는 모습이다 

 

 

 

 

 

 

 

4차선으로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를 따라 달리니 어느새 영광읍에 도착을 하며

영광읍에서 왼쪽의 백수읍 방향으로 달려서 어느새 영화 마파도 촬영지인 

동백마을을 지난다 

 

 

 

동백마을은 영화의 유명세 영향으로 인하여 지금도 개발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예전에 가보았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지 않고 그냥 지나친다 

 

 

 

밖의 날씨가 덥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지않고 그냥 드리이브를 하면서

해안도로를 지난다 

 

 

 

해안도로변에는 활짝 핀 해당화 길도 가꾸어져 있어

눈요기도 하면서 천천히 달리니 건너편의 법성포가 바라다 보이는

곳을 지나 원불교 영산성지 앞을 지난다 

 

 

 

영산성지 앞을 지나는데 언덕에 활짝 핀 상사화가 아름다워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꺼내어 담아본다 

 

 

 

 그리고 도로 건너편에는 여러가지의 연꽃이 피어있어 마눌과 막내를 데리고 연꽃을

보러 가자고 한다

 

 

 

 우리집의 귀염둥이 막내인 준서

 

요즘 한창 말을 안들을 때지만 그래도 우리집의 행복 마스코트이다

 

 

 

 사진을 잘 안찍을려고 하여 아이스크림으로 꼬시고 겨우 몇장 담아본다

 

 

 

 한쪽은 백련이 피어있으며

 

 

 

 또 다른쪽은 홍련이 피어있는 모습이다

 

 

 

다리 난간 위에서 아래를 쳐다보며 아래에 고기가 있다며 구경에 열심이다 

 

 

 

또다른 곳에는 수련이 활짝 피어있으며 

 

 

 

활짝 핀 수련 

 

 

 

가까운 곳에 수련이 피어있어 담아본다 

 

 

 

 

 

 

 

 또다른 종류의 수련

 

 

 

 

 

 

 

 막내녀석이 놀다가 발에 뭐가 묻었다며 엄마에게 닦아달라고 야단이다

 

 

 

 막내인 준서와 함께

 

 

 

그리고 오늘 드라이브의 목적인 새로 장만한 차량이다

 

회사에서 할인을 받고 구입을 했지만 그래도 차량 가격이 만만치 않다

예전의 차량을 약 9년 가까이 이용을 하다가 이번에 새로 장만을

했는데 이 차량도 나와함께 앞으로 몇년을 동고동락 할것 같다

 

공교롭게도 뒤에 있는 차량인 구형 카니발을 이용을 하다가

이번에도 카니발을 구입을 했는데 나에게는 이 차량이  제일 좋다

승차감 좋고 사람 많이 타고 또한 짐도 많이 실으니 말이다

물론 요즘 잘 나가는 K5나 K7도 욕심이 났지만

그래도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차는 카니발이다

 

넉넉한 공간에 9인승이라 맘에 끌린 것이다

 

오늘 드라이브겸 해서 시승을 해보니 구형에 비해서 엔진소리도 너무 조용하고

잘 나간다

 

마눌과 애들도 너무 좋다고 하며 모처럼 장만한 나의 애차를 잘 이용하여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녀야겠다